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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오늘은 마음껏 즐겨용’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 개최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참석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원, 엄미경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길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을 봤는데,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캘리그라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자’ 이런 멋진 문구들을 쓴 것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만큼은 마음껏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고, 시장으로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 관계자, 학부모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시가 지역아동센터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난타, 댄스, 택견, 합창, 리코더연주, 우쿠렐레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캘리그라피, 그림, 수공예품 등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틈틈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진로상담, 코딩 체험, 증강현실 등의 체험 부스와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1층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 지역 내에는 현재 34개 기관이 862명의 아동에게 돌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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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보육인대회서 보육교직원 노고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용인제일교회에서 열린 용인시보육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용인제일교회에서 보육교직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용인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잘 키우는 역할을 해주시는 보육교사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 재정이 어려워 예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보육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 자체 사업 예산 3억3000억원을 늘리는 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다. 앞으로도 보육인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총 71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테너 김상진, 이자은 5인조 밴드의 공연을 선보였다. 최미영 (사)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산으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며 “그럼에도 늘 보육 현장 일선에서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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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수출대기업 수출보증 한도 확대 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병욱 의원이 국내 수출대기업의 수출 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건설업과 방위산업 등 수출대기업이 외국 정부를 구매 당사자로 계약하는 경우, 수출입은행의 보증·대출 금융지원 한도를 예외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은 23일 수출 시 구매 당사자가 국가 또는 정부인 경우에는 보증·대출 등 신용공여 한도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수출입은행이 대기업집단(동일차주)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액 이상 신용공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 △전시(戰時)와 재난·재해, 구매 당사자가 국가 또는 정부인 경우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협의해서 신용공여 한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대기업집단은 수출입은행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보증·대출 받도록 규정돼 있어, 건설업과 방위산업 등 수출액 규모가 큰 경우에는 추가 금융지원을 받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다. 동일차주 한도의 기준이 되는 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은 2023년 6월말 기준 20.8조원인데, 시행령 상 대기업집단 동일차주이면 큰 규모의 수출을 해도 10.4조원을 초과해서 보증·대출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외국 정부와의 수출 계약이 수십조원대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수출기업들이 수출 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다. 법안에 따라, 건설업과 방위산업 등 국내기업이 외국 정부를 구매 당사자로 수출 계약하고 그 수출액 규모가 큰 경우에 대해 수출 금융지원을 확대하면, 수출이 더 활성화되고 경제성장률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내산업 발전을 위해서 수출이 중요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공적 금융지원이 더 잘 이뤄져야 한다”며 “외국 정부를 당사자로 계약하고 큰 규모의 수출액인 경우, 수출 금융지원의 한도 때문에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대기업이 수출할 때 규정의 한계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출 금융지원의 한도를 실용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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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 감축 움직임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 사태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 운영 및 유보통합 등 교육현안의 순조로운 해결을 위한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곽민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전문위원이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곽민욱 전문위원은 "정부의 부정확한 세수 추계로 내국세의 일정률을 교부받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계획된 예산안보다 큰폭으로 증감하여 교부되는 사태가 몇 년째 반복되면서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올곧게 세워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과거에 유치원 누리과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에 막대한 재정부담을 지움으로써 초·중·고등학교의 기본적인 교육여건이 한동안 뒷걸음치게 됐음을 지적하며, ‘유보통합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과거의 누리과정 사태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자들의 제안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혜진 한국교육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재정당국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구체화되고 있어, 교육재정 전반을 논의해야 하는 정책 상황에 임박했다"며,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지방교육재정수요를 반영한 개편안"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소개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보통합은 과거 누리과정 사태의 닮은꼴"이라고 꼬집으며, 교육제도 법정주의 원칙를 준수할 것과, 유아학교 제도 확립을 보장하는 공공성 높은 유보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원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과 교육재정의 보육재정 전용에 대한 불안감을 표하며, 가칭 '보육·돌봄 재정 교부금법' 제정 운동을 제안했다.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여미애 운영위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단순한 논리에 의해서만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양질의 교육 제공이라는 목적과 다양한 교육수요가 함께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선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기획국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당장 필요한 시기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축소와 함께 교원의 정원도 유례없이 줄고 있는 교육 현실을 지적하면서, 보육예산과 대학 지원 예산은 교부금이 아닌 별도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송대헌 자문위원은 유보통합은 30년 숙원사업으로서 영유아의 교육보육체제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교육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유보통합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등한시하는 나라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교육은 미래를 길러내는 토양이므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보장, 그리고 고교학점제 등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토론회 모두 인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여건 개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학생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도 참석해 "교육예산을 함부로 줄이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라며 지방교육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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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교통비 환급 방식 ‘The 경기패스’ 사업 내년 7월 도입김동연 경기도 지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연령 제한이나 노선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은희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년 7월부터 기후동행 카드보다 월등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광역버스도 신분당선도 다 포함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연령층을 확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구체적 계획을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대광위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The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광위에서 2024년 7월 도입 예정인 K패스 사업은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비용의 20%(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 역시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하는 것은 물론 별도 예산을 투입해 K패스의 혜택을 보다 두텁게 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월 60회 한도로 제한되어 있는 대중교통 탑승 횟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의 기준인 청년 나이의 기준을 19~34에서 19~39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K패스 사업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ㆍ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기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시행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버스조합 등 전문가 논의를 통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 광역버스, 심야버스,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수단과 요금체계가 서로 다르고,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거리비례제가 적용돼 정기권 방식보다는 환급 방식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대다수 교통전문가들의 입장”이라며 “고물가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분석 결과, 경기도 1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271만 명이다. 이 중 경기버스 이용객은 202만 명이고, 지하철 이용객은 69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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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위 국감 “서울 ~ 양평 고속도로” 뜨거운 이슈17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경기도 행안위 국감은 국토위 국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김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원안, 대안이 있으면 어떤 게 좋은지 경기도의 검토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질의에 “당초안과 변경안(대안)을 비교해봐야 한다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당초목적 부합’ ‘조속 추진’ ‘주민숙원·정부약속 이행’ 등 3가지가 중요하다”며 “변경안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로 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시기적으로 불리하고, 주민 숙원이라든지 정부 약속한 게 있어서 원안 추진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국토교통부가 국감을 앞두고 B/C(비용 대비 편익)를 발표했는데 의도적 논쟁을 야기한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B/C를 0.1, 0.01까지 다룰 문제냐”고 반문하며 “2년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원안이 14년 만에 통과됐다. 누가, 왜, 어떻게 (노선이) 바뀌었는지 언론·정치권에서 제기한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충정으로 말씀드린다”고 원안 추진에 힘을 싣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강상면 종점)에 반대하고 원안에 IC(나들목)를 추가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고 주장하며 즉시 추진을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지사 한 번 하고 말 겁니까. 다음에 대통령 출마할 겁니까” 라는 질의에 “그런 생각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일타강사인가 일타선동꾼인가"라고 김 지사에게 묻자, 김 지사는 "답변하기 적절치 않다"고 물러섰다. 강 의원은 "예타까지 한 고속도로 건설안이 바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 그곳에 김건희 땅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정치권과 언론에서 의혹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재정 정책을 하면서 추경에서도 그렇고 양평 고속도로도 그렇고 충심으로 정부에 대고 얘기했다. 양평 고속도로 문제는 빨리 정리하고 추진하는 것이 국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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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제때 안주는 국립대·국립대병원...5년간 발생한 임금체불만 약 49억원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까지 국립대와 소속 병원이 제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체불액이 49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은 총 48억9,845만원의 임금체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학 및 소속 병원 중 전남대병원이 35억6,744만원으로 체불액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경상대와 경상대병원 7억9,836만원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2억1,576만원 ▲강원대병원 1억1,728만원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9,8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해당 대학과 소속 병원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은 고용노동부의 감독 및 지도해결을 통해 대부분 정리되었지만, 전남대병원의 경우 아직 청산이 되지 않아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2013년부터 2023년8월 현재까지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의 부당계약 및 해고 소송 현황은 총 43건으로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건은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다음으로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이 8건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7건(진행중 1건) ▲강원대 6건 ▲전북대 2건 ▲충남대병원 1건 ▲충북대병원 1건으로 확인됐다. 문정복 의원은 “임금체불과 부당해고는 노동자와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며“특히 국내 종합 교육과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대와 국립대병원은 그 사회적 책임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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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B.B.C가족, ‘제1회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비영리단체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주최, 주관으로 한글날을 맞아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를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7돌을 맞이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K드라마, K뷰티, K패션 등 한국문화, 한국경제 그리고 그 기저에는 한글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운말, 바른말, 예쁜말 캠페인을 좀더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제1회 고운말, 바른말, 우리말 순환운동의 일환으로 ‘한글과 신조어 들여다 보기’ 가족토론회를 계획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사로 김동언 강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초등생, 중등생, 대학생, 학부모, 조부모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신조어에 묻어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사용을 되도록 지양하고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B.B.C가족 문완묵 이사장은 “요즘 10대, 20대가 사용하는 언어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SNS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가 즐거움으로 만들어 내는 신조어는 앞에 상스러운 접미사를 붙여 욕으로 말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글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사를 통해 어린학생들 간 현장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직접 들어 보는 계기로 이들이 좀 더 포용적인 언어의 사고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어린 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은 부모세대인 기성세대와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소통이 잘 이뤄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챗GPT가불러온 교육혁명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한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 뜻을 받들어 열리는 전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한 어머니들이 1978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침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색동어머니회로 출발했다. 지난 48년간 어린이 정서순화를 위해 도서관, 장애인 시설, 어린이 병동, 고아원 등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여성단체 협의회로부터 동화구연 융합전문가상, 최고 지도자상, 프로패셔널,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B.B.C가족은 오는 11월 초에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학교(이사장 필리핀 총교민회장, 원장 필리핀 영사)와 마닐라 연합교회 소속 한글학교 초정으로 밝고 맑은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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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100만 화성, KBS 열린음악회 성료KBS 열린음악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화성’ KBS 열린음악회가 22일 저녁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 이날 열린음악회는 2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 단체장 뿐만 아니라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마라토너 이봉주, 방송인 이경애, 기부의인, 장애인, 체육인,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화성시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대표인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와 박기영, 김조한, 박현빈, 박창근, 아이칠린, 크래비티, 봄여름가을겨울 등 화려한 공연이 이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11월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시로 발돋움 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으로 100만 화성시를 알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만 화성시를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품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당첨자에게는 송민수 기아자동차 전무가 기아자동차 K5를 경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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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연출 공연 보고 유 특보와 환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지난 12일 포은아트홀에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를 만나 환담하고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공연을 관람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용인시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공연을 관람하고 연출자인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와 환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유 특보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2일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클래식 음악과 연극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으로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생애를 자료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고 칼라스로 인해 유명해졌던 오페라 곡이나 그의 인생과 걸맞는 오페라 곡을 소프라노가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르다. 유인촌 특보가 연출하고 소프라노 정희경, 테너 김은국 등이 출연했다. 유인촌 특보는 기자, 칼라스 남편 역으로 반짝 출연했다. 공연 전과 후에 유 특보와 만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전통 깊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한 사실, 사상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동시에 치르겠다는 구상, 현재 1250석인 포은 아트홀 객석을 300석 정도 늘리고 음향시설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을 오래전부터 아는 유 특보는 “이 시장이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등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며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 시장과 용인특례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후 환담 자리엔 경기지사를 지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일행에게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용인”이라며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 출신인 이상일 시장이 스마트한데다 부지런해서 용인의 발전에 큰 동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