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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예루살렘, 예수의 흔적을 따르는 여정(예루살렘=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다. 연중 세계 각국에서 온 성지순례객들로 북적이며 우리나라 관광객도 한 해 3만여 명이 예루살렘을 찾는다. 곳곳이 성지이다 보니 독실한 신자들에게는 예수의 흔적을 따라가는 감격스러운 여정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어려운 여행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불교 지식이 없는 외국인도 우리나라 사찰을 찾아 감동하듯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만 있으면 이스라엘 여행은 쉽고 즐겁다.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하는 유대인들/이진욱 기자 예루살렘은 2천 년 동안 주인이 무려 20차례나 바뀌었기에 성지이자 거대한 역사 유적지다. 페르시아, 로마, 터키에서 온 정복자들이 이곳에 종교, 역사의 흔적을 켜켜이 남겨 놓았다.올리브산 전망대, 통곡의 벽, 비아 돌로로사는 성지이자 고도(古都)인 예루살렘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소다.올리브산은 예수가 ‘주의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곳으로 예루살렘 시내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 좋다. 전망대에 오르면 황금색 지붕이 햇빛에 반짝거리는 ‘황금사원’(Dome of Rock)이 눈에 띈다. 황금사원은 구약시대에는 유대인의 성전이었지만 691년에 무슬림이 예루살렘을 지배하면서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다.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의 대표 사진으로 많이 소개된 ‘통곡의 벽’(Wailing Wall)의 사연은 애틋하다. 이곳은 기원전 20년경에 유대교 성전이었으나 로마군에 의해 파괴됐다. 유대인은 일 년에 한 번만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날 예루살렘에 들어온 유대인은 파괴된 성벽 앞에서 울면서 기도했다. 통곡의 벽 광장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다. 검정 중절모와 양복, 귀 옆의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정통 유대인들이 벽에 바짝 붙어 기도하고 있다. 벽에 머리를 기대거나 입맞춤을 하기도 한다.또 성경인 ‘토라’(Torah)를 펼쳐놓고 온몸을 전후좌우로 흔들어가며 읽고 있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보인다. 통곡의 벽에서 검문소를 통과하면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로 연결된다. '슬픔의 길, 십자가의 길'을 뜻하는 비아 돌로로사는 예수가 사형선고를 받은 후 십자가를 지고 지나던 고통의 현장이다. 예루살렘 성묘성당에서 기도하는 방문객들/이진욱 기자 모두 14곳에 예수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성묘성당’(Holy Sepulchre)이다. 이곳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마지막으로 처형을 당했던 곳으로 수많은 방문객이 성당 안을 가득 채운다. 예수를 염했다는 직사각형의 바위 앞에서는 사람들이 성경을 꺼내놓고 기도를 하고 있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바위를 만지는 사람도 있다. 예수는 이곳 무덤에서 사흘 동안 깊은 잠을 자고 부활했다고 한다.◇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추모관 이스라엘은 건국 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게 희생된 유대인을 추모하고 기억할 목적으로 기념관 건립 계획을 세웠다. 1953년 예루살렘에 야드 바셈(Yad Vashem)이라고 부르는 추모관이 세워지고 증·개축을 거듭해 2005년 현재의 건물이 완공됐다.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추모관/이진욱 기자'희생자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곳'을 뜻하는 야드 바셈 추모관에는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된 역사적 사료와 피해자 개인 자료 등이 있다.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추모관에 전시된 독가스와 유대인 사진/이진욱 기자 이곳에서는 유대인들이 나치 집권 이후 게토(ghetto·유대인 집단 거주지역)로 쫓겨나 대량 학살에 이르는 과정을 역사 순서대로 담담하게 보여준다. 가스실에서 수거된 머리카락, 신발 등의 유품이 당시의 참상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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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광복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 하나 된 한국교회,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하나 된 대한민국, 한반도의 통일로! (서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과 1974년 엑스폴로74대회, 1984년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대회, 2007년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 그리고 2010년 한국교회815대성회의 의미를 담아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의 감동과 결단을 나누는 기도회로 준비한다. 광복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는 2015년 8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자긍심과 더불어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 그리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감동을 주는 행사로 준비된다. 광복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의 역사적 의미와 목적은 국권 피탈 105년과 광복70주년을 맞아 빼앗긴 국권 회복의 감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아직도 지구촌 도처에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특히 종교적으로 억압과 압제로 고통 받는 종족과 사람들에게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실행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한다. 이 행사의 공식 카페는 http://cafe.daum.net/Prayermeetin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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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재판' 법원에 찬성 vs 반대 탄원서 잇따라보수-진보 진영 기자회견·서명운동 등 '기싸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동성 부부의 법적 혼인관계 인정 여부를 다투는 국내 첫 신청사건에서 동성애 찬·반 진영이 앞다퉈 담당 재판부에 탄원서를 내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영화감독 김조광수(50) 커플이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재판부에 탄원서와 성명 등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서울 서부지법 가족관계등록 비송 재판부(재판장 이기택 법원장)가 맡고 있다. 2013년 9월 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커플은 그해 12월 서대문구가 "동성 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다"며 자신들의 혼인신고를 수리하지 않자 "민법 어디에도 동성 간 혼인 금지 조항이 없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5월 서부지법에 불복신청을 냈다. 올해 들어서도 3차례나 기일이 변경되는 우여곡절 끝에 6일 첫 심리가 열렸고, 심리를 마치고 나온 김조 감독은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 진영에서는 첫 심문기일을 사흘 앞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가 이들의 혼인신고를 수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심문이 열린 6일에는 보수단체인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법원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판부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동성 결혼에 반대해 개인 자격으로 법원에 탄원서를 내고 소송에까지 뛰어든 변호사도 있다. 법무법인 로하스 정선미 변호사는 동성혼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탄원서를 3일 법원에 제출한 뒤 피신청인인 서대문구 측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정 변호사는 "동성혼이 법적으로 인정되면 이후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으로 이어져 동성애를 거부하는 모든 의견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이런 흐름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내고 재판에까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반대로 동성혼 인정을 촉구하는 인권단체들 역시 자신들의 견해를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는 국제 청원사이트 아바즈(Avaaz)에서 동성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해야 한다고 밝힌 시민 3천328명의 서명을 받아 6일 재판부에 명단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학 성 소수자 동아리와 시민단체 등 100여개 단체도 "김조광수 부부의 요구는 마땅히 인정받아야 할 개인의 권리이며 법 앞에서 보호받아야 할 존엄한 평등 선언"이라는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판사가 탄원서를 받으면 자신이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 국민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는 있겠지만 이를 압력으로 느낄 필요는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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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신교계, 통일 공동기도문 발표…공동기도회도 추진(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10일 NCCK는 올해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8월 9일) 예배를 앞두고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과 함께 '8.15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양측은 기도문에서 "우리 민족이 살 길은 서로 교류하고 왕래하면서 화해와 협력을 높이는 일인데 미련한 우리는 담을 더욱 견고히 쌓고 있으며, 이 땅을 둘러싼 강대국들은 군비 경쟁을 일삼으면서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이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이어 "우리는 70년 동안 반복된 갈등과 대결의 역사를 속히 끝내기를 소원한다.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 흰 옷을 입은 우리 민족이 아름다운 일치와 평화로운 통일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통일을 염원했다. NCCK와 조그련은 1989년부터 매년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남북공동기도주일 예배를 올려 왔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서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정하고 온 세계교회가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화해를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올해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는 내달 9일 서울 서문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광복절 평양 봉수교회에서 남북공동기도회를 열었던 NCCK는 올해 광복절에도 평양을 방문해 남북공동기도회를 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NCCK 관계자는 "2008년과 마찬가지로 남한 측 교인 300명이 평양 봉수교회를 방문해 공동기도회를 여는 방안을 조그련 측에 제안했다"며 "통일부는 북한 측의 동의를 전제로 방북을 승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조그련 측으로부터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전협전'을 '평화조약'으로 바꾸기 위한 행정청원도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NCCK는 정전협정일인 오는 27일 남한과 북한, 미국, 중국 등 4개국 간 평화조약 체결을 요구하는 행정청원을 관련 부처에 접수하고, 평화조약 당사국에도 평화조약 초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NCCK 관계자는 "행정청원을 위한 서명에 이미 국내외 1만3천여명이 서명했다"며 "행정청원을 계기로 정부에서 평화조약 체결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국 교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04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교회협의회를 재개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한일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고, 오는 12월에는 독일에서 독일개신교협회 등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독일 정책협의회(심포지엄)'를 열 예정이다. 또 NCCK와 조그련, 세계교회협의회(WCC) 등이 지난 2006년 출범시킨 '한반도 평화와 통일, 개발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은 조그련의 초청으로 10월 말 평양을 방문해 운영위원회를 열고 북한사회개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밖에 오는 21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분단극복, 평화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며, 광복·분단 70년 선언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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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장 “퀴어문화축제 VS 동성애 반대 집회”매년 6월 개최되는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 문화 축제가 9일 서울광장에서 개막되었다. 9일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개막식과 이에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올해로 16회를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참석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을 주제로 이날 오후 8시45분께부터 서울광장 남동쪽 한편에서 진행됐다.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은 축사에서 "올해 퀴어문화축제는 서울광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1년에 한 번이라도 존재를 드러내 보려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시 코즈워프스키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와 제롬 파스키에 프랑스 대사, 앙헬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동성애 반대집회는 “탈동성애자 인권 말살하려는가” 탈동성애인권포럼, 친동성애 정책 지지 박원순 서울시장 및 정치인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탈동성애인권포럼,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는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으로 친동성애 정책을 지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친동성애자들의 주장만을 수용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탈동성애자와 그 가족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가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동성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국회와 지방의회는 동성애를 옹호함으로 오히려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을 비롯한 법령과 조례를 즉각 개정하라!정부는 동성애 조장하는 내용의 교과서를 즉각 수정하고 국가인권위는 탈동성애인권보호 정책을 즉각 마련하라!시청률과 광고수입에 급급해 동성애를 일방적으로 미화하고 옹호조장하며 친동성애자들의 주장만을 보도하는 SBS를 비롯한 일부 방송사들과 편파언론들은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공정한 방송과 보도를 시행하라!친동성애단체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혐오세력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또한 오후에는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 등 교계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9일 서울중구 대한문 앞에서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고,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홀리 페스티벌 공연이 진행되었다. 홀리 페스티벌 공연을 주관한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목사는 “동성애를 비롯한 성정체성의 문제들은 평등사회의 인권문제가 아닌 거룩한 하나님의 창조적 품성이 훼손된 성적욕구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해결해야 할 복음의 과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동성애는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타고난 것도 아니고 정신질환도 아니며 복음의 능력을 통해서 치유되어야 할 인간의 죄성 속에 난타난 성중독일 뿐입니다. (홀리페스티벌의) 목적은 믿음으로 성취된 복음의 은혜와 사랑을 선포하고 성정체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정체성 혼란에 빠진 형제자매들을 비방하거나 혐오하지 않으며, 우리도 복음으로 거듭나기 전 연약한 육체에 속했던 자임을 고백하며 동성애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라고 하며 “탈동성애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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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반대집회 취소, 반대운동은 계속"▲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가 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동성애 반대운동을 계속하겠다'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는 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성소수자들의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반대하기 위해,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가 인근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동성애반대국민대회’가 취소됐다. 중동호흡기증훈군, 메르스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가 집회 취소의 주요한 배경이 됐다. 한교연, 한기총, 한장총 등 기독교계 5개 단체가 이달 초 출범한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결정을 알리는 한편, 그럼에도 동성애 조장 반대운동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상임공동대표 황수원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메르스가 확산되는 갑작스런 변수가 등장해 대형집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지만 기독교계 단체들이 연대하는 동성애 반대운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 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퀴어축제를 서울시가 승인한 것부터 애당초 유감이다. 어린 아이들과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면 서울시장은 퀴어축제 개최를 막았어야 했다”며 “국민정서와 정부시책에 따라 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대회를 취소하지만 목숨을 걸고 동성애를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동성애대책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서울시는 서울광장 사용 조례 1조, 6, 8조에 의하여 6월 9일 퀴어문화축제와 6월 28일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반드시 직권 취소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책위 사무총장 박종언 목사는 “사용 목적에 따라 광장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서울시장에게 있다”며 “포털사이트 여론조사에서 96%가 반대한 행사를 허락한 것은 광장 관리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교연, 한기총, 한장총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6월 9일을 회개의 날로 선포해 금식하며, 동성애 확산 저지와 메르스 등 역병 퇴치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을 시도했으나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이 청사를 떠났음을 알리며 성사되진 못했다. 대책위는 서울시 관계자에게 단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메르스로 인한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판단해 최소한의 스태프만으로 개막식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대회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퀴어문화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퍼레이드 등 약 3주간 진행된다. 출처 : 아이굿뉴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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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합니까> ②동성애 조장하는 공개행사 반대(차세대학부모연합)(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기독교 단체와 보수단체, 학부모단체 등을 중심으로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단체는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하도록 신고서를 수리한 서울시를 비난하며 연일 시위를 열고 있다. 다음은 아직 가치관 정립이 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조장하는 행사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데 반대하는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의 의견이다. ◇ 김광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사무국장 9일과 2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라는 그럴듯한 이름의 동성애 축제가 열린다고 해 많은 학부모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벌어진 동성애 축제를 봤을 때, 동성애자들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니는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선정적이고 문란한 행태들을 보여 왔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해치는 이러한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 축제가 더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히 공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앞장서야 하는 경찰이, 이러한 음란한 집회를 허가해 대한민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작년 신촌에서 있었던 동성애 퍼레이드에선 한 시민이 퍼레이드 차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으며, 같은 장소에서 반대 집회도 열려 큰 혼란을 초래했다. 이제 동성애축제의 실체를 알게 된 학부모들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집안일 제쳐놓고서라도 거리로 나가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최근 동성애자를 성적 소수자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인권이라는 핑계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이 있다. 소수 집단은 단순히 숫자만 소수이면 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어떠한 소수집단'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가치중립적인 것'과 '가치판단적인 것', 그리고 '윤리적으로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구분해 달리 취급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아산정책연구원이 2013년 10월 발표한 '한국인 의식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동성애를 거부한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적 합의를 얻지 못한 동성애를 조장하는 축제와 거리 퍼레이드가 공익을 위한 공공장소에서 열리게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지난해 3월 기준 유럽평의회 47개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에서만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미국 중앙정보국이 발간하는 월드팩트북에 포함된 200여국 가운데 15개국만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는 국가는 76곳에 달한다. 러시아 국회는 청소년에게 동성애를 조장할 수 없도록 '동성애 선전 금지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카자흐스탄에서도 동일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는 동성애 합법화를 하지 않으면 4천억원 가량 원조를 끊겠다는 미국의 협박에도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AIDS) 감염 심각성을 고려해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2011년 미국질병관리본부센터(CDC)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약 95%가 동성애 때문에 HIV(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0년간 동성애로 말미암은 청소년 에이즈(AIDS) 감염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서울시내 보건소에 배포한 '2015 에이즈 관리지침'에 따르면 동성애자들은 에이즈(AIDS) 감염 고위험 집단으로 분류돼 있다. 흡연으로 폐암에 걸릴 확률은 약 8배라고 하는데, 남자 동성애자들의 항문성교로 인해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보다 무려 183배나 높다는 서울대 보고서도 있다.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며 흡연자 수를 줄이기 위하여 정부가 금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정작 동성애에 대해선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큰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동성애에 따른 청소년들의 에이즈 확산은 결국 보건당국의 직무유기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를 국가가 나서서 막아야 하는 것임에도, 음란한 동성애 축제를 공공장소에서 허락하는 등 오히려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일들에 앞장서고 있으니 학부모들의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해도, 일부 서구 사회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따라가야 할까? 요즘 일부 진보성향의 젊은이들 주장처럼, 이런 나라들을 따라가야만 과연 세련되고 앞서가는 사회가 될까? 학부모들은 한국이야말로 이러한 타락한 문화적 사대주의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른 진정한 선진국의 길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가 앞장서서 우리 어린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고,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키며 공공의 질서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공익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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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뒷이야기> '트립 투 이탈리아' 관람 지침서(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번 주 새 개봉작 '트립 투 이탈리아'는 실제로 이탈리아로 떠난 듯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 지침서 같은 영화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은 시인 바이런과 셸리의 이탈리아 내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기본 설정과 50쪽의 짧은 시나리오만 가지고 이탈리아로 떠난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의 여정을 그려냈다. 이들은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며 맛과 멋을 찾아내고 문학과 영화, 가족과 사랑, 삶을 이야기한다. 다음은 알고 보면 더 즐거울 영화 속 배경에 관한 정보들이다. ◇ 여행 1일째 = 피에몬테 주인공 스티브와 롭은 '이탈리안 잡'에 나오는 미니쿠퍼를 렌트해 도로를 달린다. 처음 등장하는 레스토랑은 몬포르테 달바에 있는 '트라토리아 델라 포스타'다. 주인공들은 뜨거운 야채 요리와 토마토미트 파스타, 뼈없는 메추라기, 구운 토끼고기를 먹는다. 스티브와 롭은 테이블 앞에 앉아 '다크 나이트'의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톰 하디의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이들은 바이런이 이탈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거주지도 찾아간다. ◇ 여행 2일째 = 리구리아 주인공들은 요트를 타고 '시인들의 만'을 떠다닌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앳 선셋(At Sunset)'이 울려퍼진다. "슬픔과 기쁨을 헤쳐나가자 손에 손잡고, 방랑을 접고 휴식을 취하자 여기 조용한 땅에서"라고 노래한다. 두 배우는 셸리의 마지막 생가 카사 마그니와 그가 발견된 비아레지오 해변을 찾는다. 이날의 식당은 레스토랑 '라 칸티나'이며 메뉴는 오징어 요리와 스파게티. ◇ 여행 3일째 = 토스카나 롭과 스티브는 셸리를 화장한 바레지오 해변을 거닌다. 이날의 식도락은 마촐라의 '트라토리아 알바나'에서 먹는 라비올리와 레드 와인. 호텔에서 캐나다 가수 레너드 코언의 '고 노 모어 A-로빙'을 듣는다. 바이런의 시에 음을 붙인 곡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한다. ◇ 여행 4일째 = 로마 주인공들은 미슐랭에서 '2스타'를 준 레스토랑 올리버 글로위그에서 식사를 즐긴다. 마피아를 그린 전설적인 영화 '대부'는 '트립 투 이탈리아'에서도 중요한 포인트. 주인공들은 알 파치노와 말런 브랜도, 로버트 드 니로의 성대모사로 말의 향연을 펼쳐놓는다. 오드리 헵번의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마르구타 거리를 걷는다. 롭과 기자인 에마는 이 영화의 마지막 기자회견 장면과 이로부터 영감을 받은 '노팅힐'에서의 기자회견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여행 5일째 = 캄파니아 두 주인공들은 로마 시대 유적지 폼페이를 방문한다. 주인공들은 존 휴스턴 감독이 험프리 보가트와 '비트 더 데블'(1953)을 찍은 장소인 '영원의 테라스'에 오른다. 이곳에서는 카프리섬이 내려다 보인다. 이날의 맛은 마사 루브렌세의 레스토랑 '를레 블루'에서 즐기는 캄파니아풍 링귀니 파스타와 수제 라비올리. ◇ 여행 6일째 = 카프리섬 아말피 해안을 따라 절경이 펼쳐진다. 이날의 음식은 카프리의 레스토랑 '일 리초'에서 먹는 와인과 해산물, 링귀니. 초기 기독교인들의 묘지인 폰타넬레 지하묘지도 찾는다.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과 잉그리드 버그만이 결혼의 파경을 그린 영화 '이탈리아 여행'(1954)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부부였던 로셀리니와 버그만은 이 영화를 찍은 직후 스스로도 파경을 맞았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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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 좌로부터 최광희목사. 김현기목사. 김태진목사. 정찬민 용인시장 . 유석윤목사. 임오길 대표회장. 전형주목사. 이철수목사. 이병희목사 )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오길)는 지난 27일 시장실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5월 17일 용인시 복음화 대성회 행사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것으로, 용인시는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접수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시기독연합회 임오길 대표회장을 비롯, 임원 8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는 800여개의 교회를 중심으로 신도가 20만여명으로, 우리 지역에서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팀장김한규. 담당자 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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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CM 자존심, 송정미 카네기홀에 서다한국 CCM대표 송정미가 오는 30일(토) 오후 7시 뉴욕 카네기홀에서 ‘The Blessing Song'을 주제로 단독콘서트를 연다. 아이삭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CCM과 국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인 이민사회와 다민족에 대한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무대에서 한국CCM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이 아니면 문을 열리 않던 카네기홀이 그중에서 2,084석의 아이삭 스턴 오디토리움을 한국 CCM 아티스트 최초로 송정미에게 문을 열었다. 이는 조용필(1981), 패티 김(1989), 인순이 (1999, 2010), 이선희(2011), 김범수(2012)에 이어 여섯 번째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는 한국인이다. 이번 송정미 카네기 홀 콘서트에는 함준호(기타), 박용준(키보드), 김진(베이스), 김대형(드럼) 등 정상급 뮤지션과 국악 편곡자 최지혜, 허영은(해금), 김민아(피리,태평소,생황), 이승호(국악타악), 김한백(소금, 대금, 단소) 등 국립국악단 출신의 젊은 국악인들이 함께 한다. 여기에 블랙가스펠 그룹 소울싱어즈 (김정아, 장근희, 김영은, 이종선)도 참여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문화의 중심 뉴욕, 그리고 카네기 홀이라는 가장 권위있는 무대에서 국악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CCM이라는 장르로 전달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2,000회가 넘는 콘서트와 200만장 이상의앨범 판매에서 입증된 송정미의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적 색채에 대한 경험, 그리고 27년 간 관객과 소통하며 만들어 온 정제된 리스트로 준비되며, 국악기와 일렉트릭악기의 세련된 합주, 송정미의 깊고 유연한 음색에 맞춘 곡들로 준비된다. 송정미 콘서트의 문화기부 ‘러브시트’가 이번 공연에서도 계속된다. 러브시트는 공연장 전체의 1/10에 해당하는 좌석을 관객에게 티켓으로 팔지 않고 따로 후원을 받아서 특별한 분들을 초대하는 좌석이다. 자리는 공연을 보기에 가장 좋은 위치로 준비된다. 초대 대상은 문화소외계층과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회봉사를 하는 분들이 선정된다. 이번 카네기 홀의 러브시트는 280석으로 미혼모, 장애우, 고아원 봉사자 등을 비롯 6.25 참전 용사(미군)가 초청될 예정이다. 100달러의 후원자가 생길 때 마다 수혜자가 초대된다. 러브시트는 무료가 아닌 100% 기부로 세워가며 이 캠페인은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익명으로 문화를 선물하여 선물 받는 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움직임이다. 송정미는 1988년 뮤지컬 가스펠을 시작으로 1989년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1991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첫 라이브 콘서트, 류관순 기념관, 2000년 <송정미 감사의 음악회>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2004년 한국기독교 100년 문화예술 100인 선정, 2011년 러시아 4개 공화국 초청<송정미 콘서트>, 2013년 <송정미 25주년콘서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등에서 공연을 가졌다. 최근에는 5.17 용인시 복음화 대성회 1만명 참석 행사에 출연하여 은혜로운 찬양으로 열창하여 많은 회중으로 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적이있다. 이번 공연은 팻머스 기획, 송미니스트리 주관으로 열리며 입장료는 $150, $120, $80, $60, $40 이다. 문의 (917)828-2521(Patmos USA, 담당자 최선) 홈페이지 songconcert.com 출처 : 크리스천연합뉴스 박노경 기자 rohroh620@hotmail.com 출처 : 5.17 용인시 복음화 대성회 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