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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고 17일(일)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 구축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제네시스 사업 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그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우수한 상품성의 신차 선보이며 판매 급성장… G80, GV80, GV70 등 ‘효자’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늘려왔다.2015년 11월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을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G70·G80·GV70·GV80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0년에는 13만2450대를 판매,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이어 2021년 20만1415대, 2022년 21만5128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15만403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16년 출시된 G80으로,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만738대가 팔렸다.브랜드 첫 SUV인 GV80과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도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17만3882대, 16만965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경쟁력 있는 라인업,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제네시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전용 브랜드 경험 공간 구축, 세심한 고객 케어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였다.2015년 브랜드 첫 차로 G90을 출시한 이후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2020년 4개 차종에 불과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이 같은 독창적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제네시스는 럭셔리한 경험과 서비스로 ‘제네시스만의 차이’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 50개 곳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구축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에 대한 큐레이션을 통해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오픈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제네시스는 2021년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글로벌 첫 브랜드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 차량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 고유의 미와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올해 1월에는 서울 신라호텔에 G90 롱휠베이스 모델 고객 전용 공간인 제네시스 라운지를 열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바, 다이닝 룸, 사운드 룸 등 다양한 미식과 음악을 가장 개인적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제네시스는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이끌며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제네시스는 2017년~2020년 4년 연속 1위, 2021년 2위에 이어 다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최근에는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경쟁 럭셔리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한편 제네시스는 골프에 대한 대담한 헌신(Audacious Commitment)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2016년 한국 남자 골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 마케팅에 나선 제네시스는 KPGA 투어 최초로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7년째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해외의 경우 타이틀 스폰서로 2017년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개최하며 후원을 시작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로 승격되며 PGA가 지정하는 특급 대회 17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이 밖에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 컵’,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도 차량을 후원하고 있다.전동화, 완성도 높은 라인업 구축, 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통해 지속 성장 추진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넘어,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제네시스는 2021년 9월 발표한 전동화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현지 정부 정책, 부품 인프라 현황, 글로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의 전기차 생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도 꾸준히 선보인다. 올해 GV80 상품성 개선모델 및 GV80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도 추가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전 세계 곳곳에 확대 구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손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판매 시장 및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골프 플랫폼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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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 경기옛길서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오는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양평군 지평면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 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km의 노선이 지나간다.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을 출발해 석불역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평역에서 지평향교를 잇는 왕복 약 2km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월 14일과 21일 등 2회 탐방에서 회당 10가족(4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옛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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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 ‘Futuredays : One is All, All is one’ 개최‘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2023) 인터랙티브 VR 인스톨레이션 ‘아이 라이 I Lie’ (2022)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 ‘퓨처데이즈 :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Futuredays: One is All, All is One)’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과 퓨처데이즈의 공동 기획으로 ‘하나의 우주 안에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한다’라는 주제 아래 현실과 가상이 중첩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예술을 통해 ‘시간’, ‘공간’, ‘연결’, ‘상호작용’에 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마미술관은 88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와 올림픽 정신을 뉴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미래지향적 예술을 창조하고 계승하고자 한다.미술관을 가득 채운 거대한 바위산, 그 위로 펼쳐진 혼합현실(Mixed Reality) 설치미술(Installation art) &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융합 전시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캡처 스튜디오 아카이빙 아티스트로 아시아 최초 선정된 퓨처데이즈는 회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IT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식을 선보여온 크리에이티브 아트 그룹이다. 기술을 창작 재료이자 도구로 삼아 예술 영역을 확장해온 퓨처데이즈는 온 인류를 하나로 연결한 서울올림픽을 기억하며,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것으로, 퓨처데이즈가 그간 탐구해온 ‘시간’, ‘공간’에서 더 나아가 ‘연결’,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고 있다.‘부분과 전체’, ‘상호연결성’에 대한 성찰이번 전시의 ‘하나의 우주 안에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한다’는 주제는 물리학에서 출발한다. 우주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뤄져 있으며, 원자의 분리, 결합, 상호작용은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는 기초이자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과 자연과 같은 물리적 대상뿐 아니라 생각, 경험, 예술까지도 모든 것은 더 큰 전체의 일부며, 각 부분은 전체와의 관계없이는 완전히 이해하거나 감상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퓨처데이즈는 작품을 통해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면서 개별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체를 구성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런 철학은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 25톤 트럭 11대 분량의 자연석을 공수해 작가가 직접 바위산을 조성하고 다양한 혼합현실(MR) 오브제를 공존시킨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 One is All, All is One’(2023)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경계에서 디지털 휴먼이 노래하는 ‘통과의례 The Rite of Passage’(2023), 관객이 가상세계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 시공간을 이동하는 인터랙티브 VR 인스톨레이션 ‘아이 라이 I Lie’를 통해 새로운 현실과의 연결로 이끈다.참여, 교감, 몰입의 예술 경험을 위한 기술 활용퓨처데이즈의 작품들은 작가의 예술적 상상력과 표현을 위한 재료이자 도구로 최신 기술이 활용됐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중첩(overlay)된 작품세계를 위해 우리에게 이제는 익숙해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뿐 아니라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그리고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이 사용됐다. 디지털 정보를 실제 환경과 통합해 상호작용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이번 전시는 관객이 손과 눈의 움직임을 통해 작품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끌어낸다. 또 참여와 교감, 몰입의 예술 경험을 위해 공간인식 기술, 시선객체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각 작품은 AR-Glass, 메타 퀘스트, 스마트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조각공원에서 모두가 즐기는 증강현실(AR) 작품전시는 올림픽 조각공원과도 연결된다. 미술관 주변에 설치된 조각 작품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증강현실(AR)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을 넘어 공원 전체로 확산되는 ‘뉴미디어 예술 산책 New Media ART WALK’을 통해 눈앞의 현실에 가려졌던 무수한 존재를 인식하고 연결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곧 올림픽 유산과 신기술의 만남, 과거와 현재의 상호작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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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항일 창작 쇼케이스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다가오는 9월 15일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의 하나로 「항일 창작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맥을 이어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공모사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여러 예술인 및 기획자가 선정되었고, 경기도의 일제 문화 잔재 청산,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 및 애국·항일 정신 등을 소재로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항일 창작 쇼케이스」는 본 지원사업의 <예술창작-준비> 분야에 선정된 다섯 단체의 무대로 구성된다. <예술창작-준비> 분야의 경우, 새로운 항일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술인과 기획자의 미발표 신작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에 신설된 것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선정자들이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연의 주요 장면을 무대화했다. 쇼케이스는 구둔치 전투를 창작 국악으로 풀어낸 「1907 구둔치(아트 스페이스 찰나)」, 일제 잔재 놀이 문화를 넌버벌 퍼포먼스로 표현한 「아시나요(올리버댄스컴퍼니)」, 신사참배 거부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엮은 「소사신사(정차영)」,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과 그녀의 의병가사집을 창작 국악으로 재창조한 「애달픈 노래(윤희연)」, 봉오동 전투에 얽힌 비밀 결사 전략을 스트릿 댄스로 풀어낸 「봉오동(김선엽)」 무대로 구성된다. 신진 및 프로 예술인이 창작 국악, 연극,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이번 「항일 창작 쇼케이스」는 9월 15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내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13:30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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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 공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앙부일구, 혼천시계, 혼개통헌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재가 실감콘텐츠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오는 9월 12일 (화)부터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을 선보인다. 이번 실감콘텐츠 전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하여 실학적 과학 정신이 응집된 ‘혼개통헌의(보물)’, ‘곤여만국전도(보물)’, ‘혼천시계(국보)’ 등 다양한 과학 문화재가 실감 나는 영상으로 표현된다. 특히, 360도 원형의 대형 LED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1787 :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상은 관람객에게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어 불사약을 만드는 달토끼부터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위대한 과학 발전의 발자취가 실감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 영상에는 앙부일구를 비롯한 조선 세종 대의 과학문화와 실학박물관 소장 혼개통헌의(보물)를 비롯한 실학시대 과학문화재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보 혼천시계를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는 ‘AR-혼천시계’와 디지털 퍼즐게임을 즐기며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을 배우는 미디어테이블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 등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AR-혼천시계’는 박물관에 전시된 혼천시계의 형태와 세부구조를 참고하여 3D 데이터로 제작하였으며, 전시장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실제 유물 위에 증강된 혼천시계를 감상할 수 있다. 혼천시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려주며, 속도감 있는 동작과 십이간지 캐릭터, 혼천의 주변에 펼쳐지는 우주 등 연출효과로 재미를 더했다.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는 곤여만국전도를 3가지 체험활동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콘텐츠이다. 곤여만국전도에 숨겨진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보는 ‘곤여만국전도 알아보기’, 곤여만국전도에 그려진 대륙과 동물 퍼즐을 맞추며 즐기는 ‘곤여만국전도 퍼즐’, 마지막으로 곤여만국전도를 지구본에 입혀 입체감 있게 만든 ‘빙글빙글 곤여만국전도’가 있다. 입체 지구모형을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움직이는 동물과 배를 감상하거나, 현재의 지도와 고지도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 정성희 관장은 “조선시대는 최신 과학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큰 발전이 있었던 시대”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https://silhak.ggcf.kr)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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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23 특별전시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3년 8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특별전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시됐던,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트랜스미션 타워'(2002)가 국내 최초로 백남준아트센터 야외에 공개된다.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2층으로 연결되어 '트랜스미션 타워'와 관련된 기록과 백남준의 퍼포먼스 영상이 유리를 통해 안팎으로 조응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아트센터 야외에서 역동적인 레이저와 네온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31일 개막행사에서는 '트랜스미션 타워'의 점등식과 함께, 타워의 레이저 작업을 담당한 윤제호 작가의 퍼포먼스 '공명하는 주파수'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남준의 '트랜스미션 타워'는 9/11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여름에 도시 곳곳에서 열린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록펠러 센터 광장에서 공개됐다. 이 전시 개막식에서 백남준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아노 퍼포먼스 '20/21'을 선보였다. 백남준의 레이저 협업자 노먼 발라드는 백남준의 피아노 사운드에 맞추어 네온과 레이저가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하여, 움직임이 불편했던 노년의 거장 백남준이 자유롭게 빛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트랜스미션 타워'는 8미터 높이의 메인 타워와 사이드 타워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타워 옆면에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색의 네온이, 상단에 레이저가 설치된다. 방송 송신탑 형태의 타워들과 네온, 레이저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빛을 통한 21세기 정보시대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백남준은 '트랜스미션 타워'를 뉴욕과 시드니에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1997)와 함께 설치했다. 1997년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백남준의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는 폐차된 실제 자동차 32대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품 속 자동차들의 좌석에는 텔레비전을 비롯한 시청각 기계들의 잔해가 가득하다. 자동차를 통해 20세기를 대표하는 기술문명에 진혼곡으로 고별을 알린 이 작품은 새로운 세기의 매체인 레이저를 사용하는 '트랜스미션 타워'와 한 자리에 전시되며, 기술문명이라는 세기의 변환을 보여준다. 백남준은 “자동차는 20세기 기계 문화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레이저는 21세기 정보 문화의 상징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이 작품들을 두 세기를 은유하는 메시지의 완성이라고 평한 바 있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에서는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이 작품을 타워와 함께 전시하여 두 작품의 만남을 재연하고 그 의미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을 오마주한 윤제호 작가의 레이저와 사운드 디자인이 '트랜스미션 타워'에 더해진다. 윤제호 작가는 모차르트 진혼곡의 음, 타워를 둘러싼 네온의 네 가지 색 요소들, 그리고 타워 상단의 레이저 광선들을 분절하고, 중첩하며, 확장하고, 디지털로 재가공하여 공간과 시간 사이에서 공명하도록 했다. 타워의 레이저는 숲과 언덕을 가르며 스펙터클한 경관을 연출한다. 20년 전 백남준이 상상했던 기술과 정보, 생태가 균형을 이루는 미디어 환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타워의 레이저는 외부에서 전시실 내부로 이어진다. 전시실 벽면을 가득 채운 아카이브 영상들은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앞 광장을 담고 있다. 뉴욕 전시의 오프닝 현장과 저녁 시간에 반짝이는 타워의 모습을 벽면 전체에서 감상하며, 귀에 익숙한 미국적 레퍼토리로 구성된 백남준의 피아노 퍼포먼스 '20/21'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볼 수 있다. 밀레니엄을 맞으며 제작된 '호랑이는 살아있다'는 레이저 조각 '삼원소' 앞에서 육성으로 ‘금강에 살어리랏다’를 열창하는 백남준을 보여주며, 한국적 상상력에 기초하여 백남준 예술의 실험성과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또 다른 레이저 조각 '삼원소: 삼각형'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레이저 빛으로 신비로운 광경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백남준이 레이저 빛으로 상상했던 정보시대에 살고 있다. 백남준은 인간과 기술이 균형을 이루는 긍정적인 미디어 환경을 예견했고, 미디어와 공존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제안했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은 20년 전 백남준의 레이저 광선을 다시 쏘아 올리며, 백남준이 보낸 미디어 환경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닿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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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문석 교수 연구팀, 침습성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 항암 지침 정립 근거 제시(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문석 교수,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간담췌외과 최문석 교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연구팀이 국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침습성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IPMN)의 수술 후 항암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했다. IPMN은 췌장 낭성 종양의 하나로서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전암성 병변이다. 최근 영상 기술의 발전으로 진단이 증가하고 있으며 췌장 절제 사례의 약 20%를 차지한다. IPMN 가운데에서도 약 20%는 침습성 IPMN이며 췌장암과 같이 취급해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시 췌장암 치료 지침을 따르고 있지만 논란이 많다. 이에 연구팀은 침습성 IPMN의 항암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를 위해 8개국 15개 기관 332명의 침습성 IPMN 환자를 미국암공동위원회(AJCC) 암 병기 설정 매뉴얼에 따라 분류했다. 병기별로 분류한 환자 가운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한 집단과 시행하지 않은 집단 간 생존율 차이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무병생존율은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한 집단보다 시행하지 않은 집단에서 오히려 더 높았고 전체생존율은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병기별 전체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1기와 2기에서 모두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한 집단과 시행하지 않은 집단 사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 침습성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IPMN) 1기(좌)와 2기(우) 가운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한 집단(Adjuvant Therapy, AT)과 시행하지 않은 집단(Surgery Alone, SA) 간 전체생존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본 연구는 그간 침습성 IPMN이 명확한 근거 없이 췌장암과 병기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던 것과 궤를 달리해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군에서 병기가 낮은 집단은 수술만으로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한 집단과 동등한 전체생존율을 얻을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최문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침습성 IPMN의 수술 후 항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뿐 아니라 췌장암과의 생물학적 특성 차이를 밝히는 중개연구 또한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다기관, 중개연구를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제시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안전한 최소 침습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제간외과학회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IF 15.3)’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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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함께 회복을 위해 부르짖은 용기총 기도 대성회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8월 27일(주일) 오후 3:20분에 용인특례시 양지면에 위치한 총신대학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가 용인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용기총 산하 850교회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로 인하여 무너진 용인지역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서정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 김범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하였다. 기도회를 인도한 기도 위원장 김승도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이후 한국교회의 몰락과 위기 속에 파선되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 부흥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3,0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찢는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기도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기도 대성회 대회장 권준호 목사는 “이번 기도 대성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원 목사님들, 분과장 목사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 대성회이기에 다른 행사를 생략했습니다. 회개, 회복, 부흥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회개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진원지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도 대성회 준비위원장 이병희 목사는 “기도 대성회는 약 7년 이상 매주 월요일 목사님들이 모여 기도하여 온 것을 이번에는 목회자와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을 옮겨온 연장 선상의 일환이었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예배를 경홀히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둘째는 회복입니다. 하나님!, 이제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셋째는 부흥입니다. 하나님!. 기도하는 용인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새롭게 부흥시켜주시옵소서.”라고 고백하며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총에서는 회원교회가운데 230교회를 선정해 회원교회 명패를 재작해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유석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쁨의교회 바라뉴송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민 목사, 신동권 목사, 이철수 목사가 각각 교회의 회개, 교회의 회복,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용현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회장 권준호 목사의 대회사, 김종원 목사의 강사소개,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말씀 선포, 조용구 목사의 봉헌 기도, 백암성결교회 유민호 집사의 봉헌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특별기도로 이승준 목사, 김석형 목사, 김태진 목사, 조동욱 목사, 고요한 목사가 담당했고, 여주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김승도 목사가 회개, 회복,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으며, 3부 사회는 이병희 목사가 담당했다. 격려사로 소강석 목사, 축사로 윤호균 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았으며, 내빈소개는 김준성 목사가 담당했다. 용기총 기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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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가을밤 청춘들의 이야기…9월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개최어탠션엠지라이브 7월(영지X키코) 공연 현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윤딴딴, 초승 출연의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9월 공연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 7월 ‘영지X키코’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폭발적인 관객 반응과 전석 매진을 기록해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높이며 성료 됐다. 이번 9월에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는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인디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2020년 9월 첫 번째 싱글 ‘내게 가까이 붙어 걸어 줄래’로 데뷔해 꾸준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초승’도 함께해 가을밤의 감성과 낭만, 마음의 힐링까지 채워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미팅, 토크쇼 등 다수의 행사 진행으로 활약 중인 ‘MC 주긍정’이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함께해 가을밤 청춘들의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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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업체 입주 위한 규제 완화 요청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지방 소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공장 증설 방식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길 희망할 경우 수도권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특별물량을 배정받으면서 비수도권의 기존 일자리를 축소시키지 않기 위해, 수도권 밖에 소재한 업체가 ‘이전’할 경우 입주를 제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현재 조성작업이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제조‧생산활동을 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입주 조건이 맞지 않아 애로를 느끼고 있는 만큼 시가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국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인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 전‧후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 중 하나로 이들 기업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공장 증설을 하려할 경우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의 일자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공장을 지방에서 아예 용인으로 ‘이전’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아야 하지만 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할 경우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까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며 “국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서 집적화를 이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혁신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