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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상승 신예 신현승, 넷플릭스 <지구망>에 이어 tvN 드라마 <별똥별>로출처: 어니스트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어니스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찬우)는 ‘넷플릭스의 아들들’로 불리며 무서운 기세로 수직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징 스타 신현승이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tvN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다. 이성경, 김영대, 씨앤블루 이정신, 윤종훈, 하도권 등 화려하고 탄탄한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신현승은 신인 배우 역할의 ‘윤재현’으로 분한다. '윤재현'은 일찍부터 배우를 꿈꿔온 스타포스 3년차 연습생으로, 데뷔 전부터 남친짤로 유명할 정도의 외모와 성실한 태도까지 겸비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현승은 2020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에서 5천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입성했다. 발을 떼기가 무섭게 올해 2월 와이낫미디어의 <오늘부터 계약 연예>와 6월 넷플릭스의 첫 한국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서 무려 ‘주인공’으로 눈도장을 찍고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신인 배우의 첫 작품으로 걸출한 넷플릭스의 주연을 따내 송강 배우와 함께 ‘넷플릭스의 아들들’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에 tvN <별똥별>을 통해 TV까지 진출하며 신현승은 무서운 수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멀티플랫폼 시대에 디지털-OTT-TV에 이르는 멀티플랫폼 필모를 완성해 신현승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신현승은 최근 세운 신생 기획사 ‘어니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을 데뷔시켜준 박찬우 대표와의 의리를 지켜 훈훈함을 더욱 뽐냈다. 어니스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찬우 대표는 김유정과 김소현을 아역 시절부터 매니지하여 훌륭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시키고 그들의 리즈시절까지 견인하며 ‘아역 매니지먼트’의 표본을 보여줌으로써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어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주연급 신인 신현승 배우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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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공연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콘셉트 사진 사진출처 : 국립극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11월 11일(목)부터 13(토)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샤먼(무당)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삶에서 ‘소명’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낸다.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샤먼을 중심 소재로 삼지만, 굿의 연희적인 특성을 재연하기보다는 인간이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내림굿에 빗대어 무용으로 펼쳐낸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창작진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46명의 무용수는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입무자·조무자·주무자 세 그룹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예기치 않은 소명을 맞닥뜨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입무자·入巫者), 무당이 되는 길을 먼저 걸어왔고 입무자가 소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조무자·助巫者), 오래전 무당의 삶을 받아들여 내림굿 의식을 주관하는 사람(주무자·主巫者), 세 그룹의 삼각 구도가 만드는 긴장과 이완이 작품을 이끌어간다. 동료애를 넘어서 때로는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춤과 에너지는 동시대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음악·미술·조명·의상·영상·사진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협업자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악은 이날치 밴드의 수장이자 영화 ‘곡성’, ‘부산행’ 등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 장영규가 책임진다. 장영규는 굿 음악의 독특한 리듬을 차용해 전혀 다른 일상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과 미술감독은 윤재원이 맡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콘셉트 작가,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 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인물로, 국립무용단과는 처음 호흡을 맞춘다. 윤재원은 댄스플로어가 아닌 카펫과 커튼 등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무대 공간을 연출한다. 비공개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내림굿의 분위기와 한 인간이 소명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내밀한 성장 과정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으로 인정받는 의상 디자이너 오유경, 조명 디자이너 여신동, 3D 영상 작가 김을지로, 사진작가 임효진까지 화려한 창작진 구성을 자랑한다. 국립무용단은 9월 해오름극장 공식 재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손인영 예술감독을 필두로 무용단의 안무 역량과 에너지를 총결집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4명의 주역 무용수 김미애·박기환·조용진·이재화가 조안무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네 명의 조안무는 모두 안무가로서도 두각을 보이는 무용수로, 우리 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빚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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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 개최. 백신 접종완료자 일부 참석예정.출저:서울드라마어워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을 10월 21일(목)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21일(목) 오후 5시에 MBC와 온라인 플랫폼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내외 수상자 일부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진행은 배우 ‘박은빈’과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맡았다.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국내외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글로벌 도시 서울에서 개최되며, 이를 기념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영상을 통해 시상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부문, 국제초청부문, 한류드라마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38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국제경쟁 부문 심사는 총 19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본심 심사에는 7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본심 심사위원 중 HBO ‘왕좌의 게임’ 8개 시즌 캠페인 등을 진행한 싱가포르의 ‘막달레인 유(Magdalene Ew)’와 <오징어 게임>, <브리저튼>과 함께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본 시리즈인 프랑스 드라마 <뤼팽>의 제작자 ‘이자벨 데조르주(Isabelle Degeorges)’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 EBS 사장이자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 예술의전당 이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한 ‘고석만’ 심사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하고 ‘이자벨 데조르주(Isabelle Degeorges)’이 시상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AB6IX’, 가수 ‘영탁’, ‘빅나티’,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등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상식 기간인 10월 22일(금)까지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드라마 스트리트’가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OST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드라마 OST 콘서트’는 오는 2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금) 오후 8시 MBC M 채널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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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견뎠어 이젠 꽃길만"…전국 '위드 코로나' 기지개내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가 조심스럽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의 일상 회복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광 활력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면서다. 지난해 대부분 취소했던 가을 축제는 이미 기지개를 켰고,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에 나섰다. 일부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전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기지개 켜는 전국 가을 축제…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곤욕을 치렀던 제주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가장 반긴다. 우선 '2021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벼랑 끝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2월 부산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북 울릉군은 내달 '걸어서 울릉 속으로'라는 가을·겨울 트래킹 체험 상품을 출시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에서 마산국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올해 마지막 지역축제인 '서동축제'를 내달 6일부터 2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른다. 울산은 이달 개최하려던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염두에 두고 내달 2∼7일로 미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 반월·박지도에서 이달 8일 개막한 아스타꽃 랜선 축제, 인제 가을꽃 축제 등 이미 진행 중인 가을 축제장에도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 축제가 무난하게 치러지면 지난해 취소했던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 등 겨울 축제들도 개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남은 청양 알프스마을 축제, 공주 군밤축제 등 올겨울 예정된 축제를 대부분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충남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강원 '비대면 안심 관광' 콘셉트 전국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 발 빠르게 해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내년에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해제를 전제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상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 상품은 외국 관광객이 대구 동구 소재 구암팜스테이마을 등지에서 2박을 하면서 달고나 체험,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 드라마에 나오는 게임을 직접 체험한다. 오징어 게임과 킹덤 등에 소개된 제주 역시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도는 코로나19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 관광'을 콘셉트를 잡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광 트랜드는 힐링과 언택트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을 찾는 비대면 관광 선호 관광객을 겨냥한 포석이다. 힐링 프로그램 등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윈드서핑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은 물론 요트·서핑·해양 축제가 결합한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17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가까이 너무 힘들게 버텨왔는데 부디 관광 업계의 균형적인 발전과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꽃 흐드러진 인제로 오세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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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가치는 1조원…253억원 투자한 넷플릭스 '잭팟'"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가치를 8억9천110만달러(약 1조원)로 추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내부 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오징어게임의 '임팩트 밸류'(impact value)가 이같이 평가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임팩트 밸류'는 넷플릭스가 내부적으로 개별 작품의 가치를 평가할 때 쓰는 지표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극히 일부 작품에 대해 시청률 측정 지표를 공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언론, 투자자뿐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지표는 공개한 적이 없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건에는 오징어게임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징어게임을 2분 이상 시청한 사람은 작품 공개 23일 만에 1억3천200만명에 달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1억1천100만명이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다소 오래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한 오징어게임을 보기 시작한 시청자 중 89%는 적어도 1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봤다. 시청자 중 66%에 해당하는 8천700만명은 첫 공개 후 23일 안에 마지막 9화까지 '정주행'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세계 시청자가 오징어게임을 보는 데 소요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14억 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수로 따지면 15만9천817년이 된다. 오징어게임은 또한 넷플릭스의 내부 지표인 '조정 시청 지분'(AVS)에서 353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작품이 9∼10의 AVS를 얻으면 이미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AVS는 넷플릭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최근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가 작품을 시청할수록 더 높은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보려고 새로 구독했거나, 구독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정황이기 때문이다. AVS가 높을수록 작품의 가치를 뜻하는 '임팩트 밸류' 역시 높아진다고 한다. 오징어게임은 '효율성'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오징어게임의 제작비는 2천140만 달러(약 253억원)였다. 회당 28억원 꼴이다. 넷플릭스 인기작 '기묘한 이야기'와 '더 크라운'의 회당 투자비가 각각 800만 달러(95억 원), 1천만 달러(119억 원)인 것과 비교하면 크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오징어게임은 적은 제작비로 약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해 '효율성' 지표에서 '41.7배'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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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크린·액터스 하우스…부산영화제 신설 프로그램 매진 행렬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온 스크린' 섹션이 전 회차 매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온 스크린'은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사라지고 플랫폼이 확장하는 산업의 현주소에 발맞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부산영화제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신설했다. 11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온 스크린'에서 상영한 넷플릭스의 '지옥'과 '마이 네임'은 3회차, HBO 아시아의 '포비든'은 2회차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지옥' 팀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마이 네임' 팀의 김진민 감독과 김바다 작가,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직접 관객을 만났다. 올해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해외 게스트인 하마구치 류스케와 레오스 카락스를 만나는 자리는 단연 화제였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하마구치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와 '우연과 상상',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 상영은 물론, 하마구치 감독의 영화 두 편에 이어 봉준호 감독과의 스페셜 토크가 이어진 패키지 프로그램과 카락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도 남은 자리가 없었다. 늦더위가 남은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야외 상영도 매진을 이어갔다. 6일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지옥',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칸영화제 경쟁작이었던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만화에서 TV 애니메이션을 거쳐 극장용으로 선보인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의 '도쿄 리벤저스',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라스트 나잇 인 소호'까지 매일 밤 야외극장으로 영화 팬들을 불러 모았다.‘ 한 사람의 배우에 집중해 이야기를 나누는 '액터스 하우스'도 관심을 끌었다. 옴니버스 영화 '언프레임드'를 기획한 이제훈,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으로 베네치아에 이어 부산을 찾은 전종서, '미나리'로 아카데미에 다녀온 한예리,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조진웅, 올해 '자산어보'와 '보이스'를 잇달아 선보인 변요한이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났다. 14일 무대에 오르는 배우상 심사위원 엄정화까지 6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특별전 역시 이례적인 매진율을 보이고 있다. '원더우먼스 무비-여성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 영화'는 10편 중 8편이, '중국영화, 새로운 목소리'는 7편 중 5편이 매진됐다. 영화제 5일 차인 10일 저녁을 기준으로 평균 좌석 점유율은 88%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영화제 5일 차 좌석 점유율 71%보다 17%포인트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야외무대 오른 '지옥' 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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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BTS·기생충…영국 매체들 '주류가 된 한류' 조망'오징어 게임' 세계적 대히트에 이어 한류 관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대거 실리자 영국 언론들이 '주류가 된 한류'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 일요판은 10일(현지시간) '한류! 한국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정복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문화 인기를 다루었다. 더 타임스는 "우리는 이제 모두 K-팬이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 인기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는 정부가 야심 차게 수십년간 기획해 나온 산물이다"라고 분석했다. 더 타임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작품 쥬라기 공원의 수입이 현대차 수출보다 성과가 더 좋다는 계산이 나오자 한국 정부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과 수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8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비빔밥(맛있는 쌀 요리-시도해보라)을 먹듯이 한국 문화를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는 넷플릭스 상위권에 오른 '갯마을 차차차'를 소개하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영국 내 상업적 성공도 거론했다. BTS는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마저 얹혀 가려고 할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며, 이들이 같이 제작한 '마이 유니버스'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라이벌이 될만하다고 했다. 한국 닭튀김 버거는 모든 영국 펍 메뉴에 오른 듯하고 K뷰티 산업은 2027년엔 139억달러(16조6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최근 파리 패션쇼에서 샤넬과 디오르 쇼의 앞줄을 차지했으며, 한복, 김밥, 만화, 한류 등의 한국 관련 단어 26개가 지난주 옥스퍼드 사전에 새로 실렸다고 소개했다. 더 타임스는 한국 문화산업 첫 대형 수출품은 드라마로, 좋은 품질과 일본 경쟁작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동아시아, 중동, 인도를 휩쓸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서구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시작했으며, 넷플릭스 등과의 협업으로 목표를 향한 길이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업들도 K팝 발전과 세계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더 타임스는 분석했다. 삼성과 현대차는 BTS 스폰서인데 이런 지원은 금세 성과를 냈으며, BTS의 한국 경제 기여는 연간 50억달러(6조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도 8일 '어떻게 한류가 영국에서 주류가 됐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제 한국 음식, 패션, 음악에 이어 한국어까지 영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렌드 전문가 브렌다 게이브리얼은 이 현상이 우연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국 정부는 문화산업을 지원했고 2000년대부터 한국은 대중문화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다가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 같은 플랫폼 덕에 더 많은 해외 팬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미국과 영국 시청자들이 한국 콘텐츠로 가득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장시간 이용하게 되면서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기생충'에 이어 싸이, BTS, 블랙핑크 등 영국에서 유명한 한국 문화 아이콘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김치, 고추장, 쌈장 등 한국 식품 인기도 전했다. 유명 슈퍼마켓 체인인 막스&스펜서에선 1년 전과 비교해 고추장 판매가 200% 이상 증가했고 한국음식 반조리식품 판매는 250% 뛰었다. 웨이트로즈에서도 한국 반조리 식품에 관심이 크게 늘었다. 틱톡에서 영국 내 한국 음식 소개도 큰 인기다. 언어 학습 앱인 듀오링고에선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에만 한국어 학습자가 76% 증가했다. 현재 영국 내 외국어 학습자 순위로 한국어가 10위다. 데일리 메일은 한국 문화 인기 흐름이 조만간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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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 “벼랑 끝에 선 마음 상상했죠”수백 명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생명선'을 향해 질주한다. 술래가 뒤돌아볼 때 몸을 움찔거린 이들은 사방에서 날아든 총격에 피를 튀기며 쓰러진다. 보는 이들마저 호흡을 멈추게 만드는 살육의 순간에, 재즈 선율과 함께 로맨틱 팝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흘러나온다. 과감하면서도 아이러니한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흥행의 숨은 공신이다. 작곡가 정재일이 음악감독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과 세계 83개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까지. 최근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K콘텐츠 배경음악을 만든 그를 서면으로 만났다. 정재일은 2연속 히트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운 좋게 매우 훌륭한 작품을 만났고, 마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다 보니 음악까지 덩달아 주목해주신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2018년 겨울 황동혁 감독의 제안을 수락해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 황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남한산성'의 감동이 아직 뜨겁던 때였다. 정재일은 황 감독의 연출력을 믿었고, 몇 개월 후 두꺼운 대본을 받아들었다고 한다. "감독님께서는 그냥 '음악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도만을 던져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크립트를 펼치는 순간 또 편 정재일은 '오징어 게임' 대본 속 인간의 면면을 훑어보고 그들의 마음을 읽었다. 고작 '애들 놀이'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절박함, 나도 몰랐던 내 안의 교활함과 잔혹함,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알 수 없는 혼란함…. 그는 게임 참가자들을 통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절망"이 생각났다며 "벼랑 끝에 몰린 저 수많은 사람의 삶의 시작점을 되돌아보면 무엇이 있었을까를 상상했다"고 말했다. 상상은 영감이 됐고 차츰 '오징어 게임' OST 트랙 리스트를 채워나가게 됐다. '오징어 게임' 음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아이러니와 괴기다. 죽음의 경고음이나 다름없는 기상나팔 소리로 청소년 퀴즈 프로그램 '장학퀴즈' 오프닝 곡으로 쓰였던 트럼펫 콘체르토를 사용했고, 참가자들이 게임장으로 들어설 때는 소고·리코더·캐스터네츠가 만들어낸 사운드를 삽입했다. 많은 시청자의 뇌리에 남은 '핑크 솔저스'는 작곡가 23이 만들었다.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병정들이 등장할 때 주로 쓰인 곡으로 '뚜뚜뚜뚜'라는 구음이 반복적으로 나오며 괴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재일은 보통 혼자서 모든 음악을 작업하지만, 처음으로 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은 만큼 자신과 결이 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두 시간의 영화에 쏟을 에너지를 아홉시간으로 늘리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제가 너무 얕본 거죠. 음악도 이런데 연출가는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쏟았을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긱스에서 음악을 시작한 정재일은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무용극, 창극, 아동극 심지어 전시회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이 살았다'를 만들고 5·18민주화운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최근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방위 뮤지션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면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항상 앞선다"고 했다. "제 어법과 재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이야기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밝고 예쁘고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나, 헐리우드식의 몰아치는 음악이 필요한 작품에서는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정재일의 작품 목록을 훑어보면 그의 말대로 가벼운 장르가 없다. 공통점은 대부분의 작품이 흥행하고 호평받았다는 것이다. 정재일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겸양했다. "전 그냥 매일매일 삶을 살고 있어요. 그 편린들이 언젠가 무엇인가 돼 나오는 거죠. 제가 막 실력이 갑자기 좋아진 것도 아니고, 계속 그냥 하다 보니까…"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한 장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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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 W Korea 통해 기후 위기 메시지 전하는 특별 화보 선보이며 눈길장윤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W Korea가 함께한 9월 호 특별 화보 공개.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를 통해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화보를 선보였다. 올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더블유 코리아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장윤주를 비롯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총 10명의 배우 및 가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기오염, 물 부족, 해수면 상승, 해양 플라스틱, 지구온난화라는 5가지 환경 문제와 희망과 연대, 재생 가능 에너지, 탄소제로 등 5가지 해결방안 등 각각의 콘셉트와 함께 기후변화 이슈의 심각성을 진정성 있게 담아 화보 공개 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화보를 통해 장윤주는 해양 플라스틱에 관련된 환경 문제 콘셉트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음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해냈다. 화보 속 장윤주의 표정과 손짓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환경 문제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더블유 코리아 9월 호 화보 작업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윤주는 배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영화 ‘베테랑’에 이어 ‘세자매’, ‘시민 덕희’, ‘1승’ 등 연이은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의 한국판 ‘종이의 집’ 속 ‘나이로비’ 역에 캐스팅이 확정되어 이번 작품에서 또한 장윤주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윤주가 함께한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9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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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정이서-최예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배우 박세진, 정이서, 최예빈.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의 신예 배우 박세진, 정이서, 최예빈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핫 루키로 떠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하이클래스’에서 ‘황나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싱글맘 연기에 도전하는 박세진은 JTBC ‘마녀보감’, 영화 ‘미성년’, SBS ‘하이에나’ 등의 작품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한층 폭 넓은 활동을 예고한 박세진이 앞으로 작품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다음으로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 ‘7월 7일’, KBS 드라마 스페셜 ‘굿바이 비원’, tvN ‘구미호뎐’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 속 신스틸러에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헤어질 결심’, tvN ‘마인(Mine)’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라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선한 마스크와 청초한 분위기, 눈에 띄는 연기력까지 갖춘 정이서는 내일(8일) 첫 방송되는 tvM ‘마인(Mine)’의 ‘김유연’ 역으로 찾아온다. 마지막으로 최예빈은 SBS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광고계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등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최근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물론 예능 속 솔직한 입담과 다재 다능한 끼, 팔색조 면모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높아진다. 2021년 제이와이드컴퍼니의 기대주로 떠오른 박세진, 정이서, 최예빈이 펼칠 이들의 활발한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