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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2021년 8월 크루즈 여행 재개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유로담 호. 사진제공: 동보항공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에서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내 의료 센터에는 COVID-19 검사 및 치료 서비스가 갖추어져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Book with Confidence 프로그램에 따라 2021년 6월 30일까지의 예약 시 더욱 완화된 예약 취소 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COVID-19 Protection Plan을 통해 최대 24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게 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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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에서 백군기 시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경강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유림동 주민대표 등 49명이 참석했다. 일부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삼동~종합운동장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민원에 있어 경강선이 용인의 이동읍과 남사면 지역을 경유해야 하는 필요성을 1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일반철도인 경강선은 지역 거점을 잇는 노선 연결로, 용인까지 단절해 부분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장거리 노선을 도시철도로 자체적으로 추진할 경우 용인경전철 사례와 같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 연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매우 아쉽다”며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인 수도권내륙선과 연계 방안 등 최적의 노선안을 재수립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내부를 잇는 신수로도 18년 만에 개통된 것처럼 철도나 도로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겠다”면서 “지금은 유언비어로 인해 분열되는 것이 아닌 110만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시청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 거점을 노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일반철도는 용인시까지 끊어서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국토교통부 면담 등 협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방문 면담 외에도 용인과 광주의 지역 정치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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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Azipod® 전기 추진기, 30년간 해상에서 뛰어난 우수성과 기동성 높아ABB는 30년 넘게 아지포드(Azipod®) 전기 추진기를 다양한 선박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 ABB ABB는 1991년 핀란드 극지 항해 선박 세일리(Seili)호에 처음 선보인 아지포드(Azipod®) 전기 추진기가 99.9%의 가동률과 운항 시간 2000만 시간 이상 기록과 함께 유람선 부문에서만 약 100만톤의 연료를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Azipod® 추진기는 지난 30년간 해운 업체의 계속해서 변하는 여러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든 종류 선박의 성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유람선·화물선·쇄빙선·페리 및 고급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의 25개 선박이 Azipod®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ABB는 30년간 700대가 넘는 Azipod® 제품을 공급했다. ABB CEO 비요른 로젠그렌은 “ABB는 지난 한 세기 이상 전기 운송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1991년 Azipod® 기술 출시는 선박 추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해양 산업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확고히 공헌했다”며 “최첨단 아지포드 전기 추진 기술이 지속 가능한 운송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서 업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zipod® 추진기는 조선 산업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대형 유람선에 전력 공급, 쇄빙 지원선 없이 유조선 최초 북극해 횡단 지원 등 다양하다. ABB 해양 및 항만 사업본부 (Marine and Ports) 총괄 대표 유하 코스켈라(Juha Koskela) 사장은 “Azipod® 기술은 모든 유형 선박의 비용 절감 및 탄소 발자국 저감에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우수한 추진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전기 추진기에 내재한 효율을 한층 더 높여주는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진행된 독자 연구 결과 Azipod® 추진기를 통해 페리호 선주는 선박당 연간 연료비 17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고, CO2 배출량은 약 1만 톤가량 감소했다.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국제해사기구(IMO) 목표에 발맞춰 Azipod® 추진기가 앞으로 30년 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가속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Azipod® 시스템은 선체 외부에 있는 선회 장치(Pod) 안쪽에 전기 구동 모터를 설치해 360˚회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기동성이 높아 대형 선박이라도 회전이 다소 제한적인 항구에 정박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Azipod® 추진기는 가동 효율성을 높여 선박의 유체역학 성능을 높이고 기존 축선 설계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20%까지 절감한다. 선체 외부에 모터를 배치해 더 유연한 설계 및 선실, 화물, 기타 외관을 위한 여유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Azipod® 추진기는 처음부터 사실상 모든 에너지원에 적합한 미래 대비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전기 구동 모터가 중심부에 있어 Azipod® 시스템은 배터리, 연료 전지를 포함해 다른 에너지원에서 끌어온 전기로 구동될 수 있다. 또한, 선주는 상황에 따라 동력원을 추가·교체할 수 있다. 전력은 엔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면서 더 부드럽고 조용한 운항을 보장한다. 선박의 전체 전기 추진 설정에서 핵심 요소인 Azipod® 기술은 선내 전력 시스템 및 장비와 원활하게 통합된다. ABB 추진 제어 장치는 선상 시스템과 통신할 수 있으며, ABB 전력 에너지 관리 시스템(PEMSTM)은 전반적인 배전을 제어한다. Azipod® 시스템과 ABB 전기 추진 설정 조합은 최적화한 성능으로 장비를 구성해, 결과적으로 효율성이 증가하고 배기가스 배출은 감소한다. Azipod® 전력 범위는 1㎿~22㎿이며, 핀란드 공장 두 곳과 상하이 공장 한 곳에서 다양한 모델이 생산된다. ABB는 제품 세대를 거듭하며 유체역학 향상, 공간 효율성과 구조 강화, 용이한 설치 및 유지 관리 관련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 Azipod® 생산에 사용된 소재는 최대 95%까지 재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생애 주기 측면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기술 개발과 적용에 대한 증거다. 한편, ABB는 글로벌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와 산업의 변혁을 활성화하고 있다. 130년이 넘는 우수한 역사와 함께 100여 개국에서 10만5000명의 유능한 직원이 ABB의 성공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기술의 경계를 넓혀 새로운 단계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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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2동탄 그랑파사쥬 내년 12월 준공 예정동탄 그랑파사쥬. (화성=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2동탄 그랑파사쥬가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을 앞두고 있다. 동탄2신도시 11만5000세대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개개인의 삶의 가치와 수준을 추구하게 되면서 문화,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주거지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실수요보다 투자적 관점에서 주거지를 고르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랑파사쥬라는 말은 ‘그랑’(넓은, 웅장한, 고급스러움)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와 ‘파사쥬’(통행, 방문, 잠시 동안의 체류)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의 합성어로, “파리의 유리 지붕이 있는 상점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파리의 고품격 상가를 국내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건물로 포스코 건설에서 설계 건축을 맡아 짓고 있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지하5층 지상 35층 건물로 남동탄 호수공원 바로 앞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건축물이다. 트램 교차 역세권, CGV 및 인피니풀 7가지 테마의 프렌치컨셉 복합물로, 남동탄64,000세대 거주 반경 1Km 거리 내 약 26,000세대 학교시설 15개소 주변 동탄 산업단지 약 만여 명 종사, 트램 교차 환승 역세권 최고 입지의 상가이다. 최대규모의 건강검진센터가 확정되어 있으며 대형 SSM이 입점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판매시설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약 55만평 호수공원을 앞에 두고 조망은 물론 방문하는 소유층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치적으로 봤을 때 상업, 문화 레저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을 예상하게 된다. 동탄 그랑파사쥬는 교통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램 1,2노선이 교차하는 최적의 위치에 들어서 동탄을 비롯해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역 수요의 접근성까지 갖춰있다. 이밖에 광역버스와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에 유리하다. 상권의 빠른 성장은 해당 상가의 투자 수익에 많은 영향을 준다. 상권이 역세권 입지일수록 유동인구 확보에 훨씬 유리해진다. 상권 형성이 수월해 안정적인 수익과 공실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제2동탄 그랑파사쥬는 투자자들을 위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임대보장형 마스터리스(일부호실)’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마스터리’란 사업주체가 준공 후 직접 수분양자에 상가를 임차하는 방식이다. 임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가 활성화에 대한 불안감과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공실 리스크를 해소한다. 한편, 동탄 그랑파사쥬를 시공한 포스코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한다. 동탄 그랑파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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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 출시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아시아나항공이 02. 13.(토) 운항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 해협을 건너 일본 후쿠오카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3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50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시간 20분을 예상하고 있다. 예약 기간은 2021. 01. 29. (금) ~ 2021. 02. 26. (금) 14시 판매 종료되며, 판매 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석 45만 원, 비즈니스석 35만 원, 이코노미석 19만 원 (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된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 Flight Entertain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미제공하고, 비대면 체크인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공항 이동 시에는 자차와 방역택시 이용을 권장하며, 리무진 버스는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dutyfree.flyasiana.com)을 통한 예약주문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한반도 일주 관광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 한반도 일주 비행을 진행하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일상화되길, 그리고 그곳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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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평해길’(구리~양평) 개통, 한강 수변 따라 125km 구간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양평을 잇는 평해길.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양평을 잇는 평해길을 지난달 29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평해길은 관동대로라는 별칭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관동지방인 강원도와 한양을 연결해주던 길이었다. 특히 평해길은 한강 수변과 산,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도는 2018년 원형 노선 조사를 시작해 대체노선 확정, 구간명칭과 안내체계 정비를 거쳐 12월에 전체 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개통된 ‘평해길’은 총 10개 구간(구리 1개, 남양주 2개, 양평 7개), 전체 125km에 이르는 장거리 탐방로로 망우묘역을 비롯해 조말생묘, 정약용유적지, 지평향교 등의 많은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평해길에는 전체 노선을 안내하는 종합안내판과 구간안내 표지판, 평해길의 문화재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이 설치되어 도보 탐방객의 길 안내를 돕는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완주 스탬프함을 설치해 도보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완주에 대한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옛길 모바일 어플을 제작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옛길 어플에는 ‘노선 따라가기, 역사문화스토리 오디오 청취, 완주인증, 마일리지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역사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옛길을 조성 중이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을 시작으로 의주길(고양~파주), 영남길(성남~이천)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평해길(구리~양평)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흥길(의정부~포천), 강화길(김포)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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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사우디·오만 국경폐쇄…코로나19 변종 두려움에21일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의 국제선 출발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줄을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걸프 지역 아랍국가들이 속속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쿠웨이트는 21일(현지시간)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상업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고 모든 육상 및 해상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쿠웨이트 정부 공보처는 트위터 포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화물기 운항은 계속된다고 공보처는 덧붙였다. 앞서 인접국 사우디아라비아도 20일 밤 육상과 해상 국경을 닫고 국제 상업 비행을 일주일간 중단했다고 사우디 내무부가 밝혔다.’ 상업 비행 운항 중단은 연장 가능하며, 사우디 내에 이미 와 있는 외국 항공기는 떠날 수 있다고 사우디 내무부가 밝혔다. 단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변종이 나타나지 않은 국가의 상품 이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내무부가 관영 SPA통신으로 내보낸 성명에서 설명했다. 오만도 22일부터 일주일간 육상, 항공, 해상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국영TV가 21일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자국내 코로나19 변종과 관련, 전염성이 더 높아 국가에 위험이 되고 있다고 우려한 이후 여러 나라가 영국과 여행을 차단했다. 쿠웨이트, 사우디, 오만 등 걸프지역 아랍국가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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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섬! 국내 최대 규모 생일케이크가 있는 완도 생일도완도 생일도에 있는 생일케이크 조형물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지난 2016년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가 섬의 대표 상징물인 생일케이크를 서성항 여객선 부두 물양장에 설치하여 5월 12일부터 특별한 축하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높이 5.8m, 폭 2.7m 규모의 3단 원형이며, 전복 등 각종 해산물과 과일 조형물로 장식하고 있는 생일도의 생일케이크 조형물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케이크 상단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은 야간에 불을 밝혀 축하 이벤트의 묘미를 더하고 있으며, 케이크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한글과 외국어 버전의 생일 축하 노래가 경쾌한 리듬과 함께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성항 대합실 옥상에 설치된 케이크 조형물은 낡고 훼손이 심해 보수가 어렵다는 진단 결과에 따라 철거했다. 지난 2017년에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 생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번에 철거된 대형 생일케이크 조형물이 소개되어 출연자들의 놀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생일도에는 완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백운산(446m)을 중심으로 빼어난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걷는 생일섬길을 비롯해 금모래로 유명한 금곡해수욕장, 멍 때리기 좋은 너덜겅과 파도 소리를 활용해 마음을 치유하는 용출리 몽돌해변 등 관광 및 해양치유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금곡리와 용출리에는 펜션형 숙박 시설이 갖추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금곡해변에 21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식당, 물놀이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문을 열 계획이어서 체류 관광객이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일도는 약산도 당목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25분 소요되며 하루 8회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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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진짜 경제를 찾아서’ 출판자료출처 : 좋은땅출판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좋은땅출판사에서 2020년 11월 26일 ‘진짜 경제를 찾아서’를 출판하여, 경제의 진짜 의미를 고찰하며 우리 사회의 명과 암을 찾아보고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누리고 있는 경제는 언제나 눈부시고 화려하기만 하다. 이토록 눈부시게 성장한 경제의 바탕에는 자본주의가 있었다. 그 눈부신 성장에 비해 자본주의 역사는 길지 않다. 그렇다면 이런 자본주의 속에는 어떤 함정이 숨어 있을까 자본주의 속에 숨겨져 있는 모순을 파헤친 저자의 통찰력은 지끔까지의 경제학과는 다른 노선을 보여준다. 대부분 사람이 원하고 우리 사회의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경제 그리고 돈이란 무엇일까. 남녀노소 바라보고 있는 가치이지만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저자는 인륜(人倫)과도덕 가치(道德價値)에서 ‘진짜 경제’를 찾고자 한다. 어쩌면 이기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우리 사회에서 모두를 이롭게 하는 저자의 경제론은 단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는지도 모른다. 홍익인간 경제론을 통한 새로운 경제학의 탄생을 응원한다. 궁극적으로는 모두를 위한 진짜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경제학과는 그 차별점을 분명히 두고 있다. 우리 사회의 경제 시스템인 자본주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한계 그리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도덕 가치’를 통해 실현될 진짜 경제를 찾아 여행을 떠나 보자. ‘진짜 경제를 찾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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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거문도 (여수=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거문도는 고흥반도로부터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삼도(三島)·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고도 불린다.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에 영속되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원촌현에 속하여 삼호(三湖)라고 하였다. 1396년(태조 5)에는 흥양현(현재의 고흥군)에 속하여 삼도라고 불렸으며,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군 소속이 되었다. 1949년에는 여천군으로 이속되었다가 1998년에 통합 여수시 삼산면이 되었다. 남해상에 있는 전라남도 여수기 삼산면 소속의 섬. 정확히는 서도, 동도, 고도의 3개 섬을 말한다. 그 중 면 소재지인 고도(거문리)와 서도(서도리, 덕촌리)는 삼호교라 불리는 교량으로 연결되었으며, 서도와 동도(동도리)도 2015년 9월 준공된 거문대교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흔히들 거문도를 거문(巨門), 즉 '큰 문이 되는 섬'으로 생각한다. 거문도는 그 지형학적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동아시아 뱃길의 중심이었다. 또 같은 이유로 근대 서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거문(巨門)이라는 이름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섬이라 할 수도 있다. 19세기 말 거문도엔 이미 당구장, 전깃불, 전화 등 육지에서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근대화의 물결이 상륙했다. 그리고 20세기 초업인 1905년엔 이미 근대학교인 낙영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거문도의 문화흡수는 빠르고 전방위적이었다. 그것들이 큰 인물을 만들어 냈고, 그래서 거문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도 얻게 된 것이다. 한반도 본토에서 거문도로 연결되는 배편은 여수항, 나로도항, 녹동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현재 날마다 2항로 3편 가량이 운행된다. 여수↔거문 항로는 사람만 태우는 초쾌속선으로 오션호프해운에서 매일 2회 운항한다(중간에 나로도를 경유한다). 녹동↔거문 항로는 우체국 택배 윙바디 화물차도 실어나를 수 있는 차도선(카페리)으로 평화해운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1회 운행한다(월요일 정기휴항).특산물로 해풍쑥과 은갈치가 있으며, 연례행사로 특산물로 축제를 연다. 불꽃놀이도 하지만 섬 특성상 안개가 자주 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거문도는 남해상에 떠 있는 아름다운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산업이 주민의 주업이며, 농산물은 콩·고구마 등이 주로 생산된다. 고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역(水域)은 순천·여수 방면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는 여러 선박의 기항지로서 근해어업의 근거지이다. 갈치·삼치·고등어·방어 등의 좋은 어장이 되며, 김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전복 양식이 활발하며, 갈치는 이 섬의 특산품이다. 성어기에는 파시(波市)가 섰는데, 파시 성립의 역사가 길어서 현재의 마을들은 대개 파시에서 유래되어 발달한 것들이다. 주민 사이에 구전되어 내려온 「거문도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되어 있다. 교통은 여수·녹동 등지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거문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