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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가 6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MBC ‘놀면 뭐하니?’가 6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MBC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1월 1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5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JMT 유본부장과 정준하, 하하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며 비드라마 전체 7위를 기록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월 1주차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라 새해에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가 펼쳐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 뒷이야기와 함께 JMT 유본부장(유재석), 정과장(정준하), 하사원(하하)의 만남이 특급 재미를 안겼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인생 BGM과 함께 찾아온 ‘도토리 페스티벌’이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등이 1월 1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전주 대비 채널 점유율이 상승하며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도 MBC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0일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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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김다미의 사랑법!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우식 한정’ 달콤 살벌한 반전 사랑꾼 면모‘그 해 우리는’ 김다미의 최우식 한정 사랑법이 시청자 공감을 제대로 저격했다. 사진제공=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최웅(최우식 분), 국연수(김다미 분)가 뜨거운 입맞춤으로 두 번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응도 쏟아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8회가 전국 4.3% 수도권 4.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도 자체 최고 수치인 3.5%로 월화드라마뿐만 아니라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8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전체 콘텐츠 시청 순위 역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리서치 기준, 12월 4주차) ‘그 해 우리는’이 2막 돌입을 앞두고 있다. 5년의 연애와 이별, 그 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웅과 국연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재회의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떠난 강제 여행으로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은 두 사람. 낯선 여행지에서 마주한 익숙한 기억과 초여름 날씨처럼 변덕스러운 감정들, 이 가운데 빗속을 뚫고 나타난 최웅이 국연수에게 입을 맞추며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 닿을 듯 또다시 멀어지는 관계 속, 최웅은 예측 불가한 직진 행보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과거엔 국연수 밖에 모르는 다정하고 따뜻한 연인이었다면, 현재는 절절한 후회로 가득한 ‘구남친’의 현실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국연수에게 빠져든 시청자들의 반응도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웅과의 연애 시절 온도 차 다른 모습, 국연수 시점으로 펼쳐진 새로운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연수는 최웅과 정반대인 것은 물론, 기존 로코물의 여자 주인공에게서 볼 수 없는 특별함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그는 무심하고 시크한 모습 너머 ‘최웅 한정’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3회에서 ‘내가 널 싫어하는 10가지 이유’라는 부제와 같이, 국연수를 싫어하는 이유를 하나씩 꼽던 최웅은 “그리고 또 싫은 건, 남들은 모르는 국연수의 모습을 나만 알고 있다는 거예요”라며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되짚기도 했다. 학창시절 노트 필기를 빌려달라는 같은 반 아이들의 부탁은 무시한 채 최웅에게는 꼼꼼하게 시험공부를 알려주고, 사회성이라고는 1도 없는 것처럼 굴다가도 최웅의 부모님에게는 살갑고 붙임성 좋은 다른 사람이 되고는 했다. 최웅을 착하다고 만만하게 보는 선배들을 상대로 싸우기까지 하는 달콤 살벌한 ‘걸크러시’ 매력까지. 여기에 바쁜 일상에 치여 함께하지 못한 벚꽃 데이트 대신, 직접 모은 꽃잎으로 봄밤의 설렘을 더한 이벤트도 국연수이기에 특별했다. 또한, 지난 8회에서 최웅의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던 국연수와의 여행 장면도 ‘심쿵’을 자아냈다. 출발부터 모든 게 제멋대로인 여행이었지만, 이 역시 아르바이트로 바쁜 국연수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그는 “다음에는 더 길게, 더 멀리 가자”라며, “내가 너 사랑하는 것 같아, 알고 있었어?”라는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리고 언젠가 또 싸우고 헤어지면, “넌 이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 그땐 내가 널 붙잡고 절대 안 놓을게”라는 약속까지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하지만 결국 국연수는 최웅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버릴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라는 한마디에는 자신을 가난한 현실에서 눈감게 해준 유일한 존재인 최웅, 곧 자신의 모든 걸 버려야만 했던 국연수의 안타까운 심경이 전해져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아이러니한 그 말이 국연수에게 유효한 순간이었다. 아직 마음 한구석의 원망과 미련을 남긴 채, 입맞춤을 나눈 두 사람이 결국엔 돌고 돌아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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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SBS 드라마, 2년 연속 시청률 1위 기록 탄탄한 원작X흥행불패 배우 라인업 앞세워 2022년도 접수 예정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SBS드라마가 채널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SBS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1년 주요 채널 드라마(4부작 이하 단막극 및 주말, 일일 연속극은 제외 이하 동일)의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11.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tvN이 6.1%로 2위, MBC가 5.8%로 3위를 기록했고, KBS2가 5.2%, JTBC가 3.5%로 뒤를 이었다. 이는 2020년 SBS가 기록했던 10.6%를 상회하는 수치로 2년 연속 드라마 채널 1위의 위상을 공고히한 결과다. 광고 관계자들의 핵심 지표이자 화제성과 채널 경쟁력을 담보하는 2049 평균 시청률도 4.9%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TOP 20 中 SBS 드라마 7작품 포진 개별 드라마로 봐도 SBS 드라마의 경쟁력이 뚜렷하게 드러난 한 해였다.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화제작을 앞세운 SBS 드라마는 평균 가구 시청률 TOP 10에 5개, TOP 20에 7개의 드라마를 순위에 올렸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펜트하우스’ 열풍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펜트하우스’ 열풍은 2021년에도 계속됐다. 1초 뒤 상황조차 예측 불가한 몰입감과 중독성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최고의 시청률과 폭발적인 화제성을 몰고온 ‘펜트하우스’는 시즌1부터 3까지 전 시즌 평균 가구 시청률을 전체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며 그 위력을 증명했다. 드라마 왕국 SBS의 안목,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성을 빛내다. 사적 복수 대행극, 힐링 성장 드라마, 판타지 로맨스 사극,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이별 액츄얼리 멜로,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등 SBS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범택시’와 ‘원더우먼’이 이제훈과 이하늬를 앞세워 악인들을 응징하는 속 시원한 사이다 액션과 스토리로 코로나에 지친 시청자들의 울분을 확실하게 풀어줬다면, 라켓소년단은 찬란한 시골의 풍광과 함께 티없이 순수한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의 사람 냄새 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려내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힐링을 선사했다. ‘홍천기’는 애틋한 로맨스와 신비롭고 위험한 판타지, 그리고 예술 연출로 대한민국 사극 대전 선두주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의 그림 같은 케미는 ‘하홍 앓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송혜교, 장기용의 현실 감성 멜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해외 OTT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으며 송혜교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최우식, 김다미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은 젊은 층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 드라마로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2년에도 쉬지않고 달릴 SBS 드라마 내년에도 SBS 드라마는 드라마 채널 1위를 수성 하기 위해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인다. 1월 14일 금요일 첫 방송으로 포문을 열 예정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태동을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연기神 들의 만남이 벌써부터 화제다. 홍천기를 통해 로맨스 대세남으로 떠오른 안효섭은 수트를 입고 ‘사내 맞선’으로 돌아온다. ‘사내 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한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츤데레 매력을 선보일 안효섭과 '경이로운 소문' 이후 돌아와 캐릭터를 넘나 드는 매력을 선보일 김세정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로 오랜만에 SBS에 돌아올 이준기의 활약에도 눈길이 쏠린다. 인생 2회차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릴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제 2의 ‘모범택시’ 돌풍을 재현할 기세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고, ‘사내 맞선’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이미 탄탄한 스토리와 팬덤이 검증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SBS의 드라마 역량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서 흥행불패 배우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서현진은 미스터리 멜로(Law)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를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경찰과 소방관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려낼 ‘소방서 옆 경찰서’는 ‘펀치’, ‘닥터스’ 등 히트작 들로 SBS와 인연이 깊은 김래원이 열혈 형사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모범택시’ 시즌2와 오랜만에 SBS로 돌아올 김은희 작가의 신작 드라마도 2022년 편성을 논의 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SBS 드라마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으로 12월 31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2021년 SBS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과 함께 2022년 포문을 열 SBS의 새로운 드라마들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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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비결? 판타지-로맨스-서스펜스 넘나드는 엔딩 맛집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홍천기’ 최고의 엔딩 장면들을 모아봤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사극 대전 속 로맨스와 판타지를 더한 매력적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비극적 운명으로 뒤얽힌 김유정과 안효섭의 애틋한 로맨스, 초월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신비롭고도 긴장감 넘치는 판타지는 매회 본방 사수를 부르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홍천기’는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굳건히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외 OTT를 통해 아시아권(PCCW Viu), 미주-유럽-중동(Rakuten Viki) 등에 서비스되는 ‘홍천기’는 태국, 필리핀, 홍콩, 대만(Friday)에서 전체 타이틀 1위(9,10회 시청수 기준)를 차지했다. 미주-유럽권에서는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 영국은 서비스된 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을 꽉 잡고 있는,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홍천기’ 마성의 엔딩을 살펴봤다. ◆ 눈을 뜬 홍천기와 눈이 먼 하람, 운명적 서사의 시작 (1회) → 마왕의 발현 (2회) 마왕이 하람(안효섭 분)에게 봉인됐던 석척기우제날,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은 뒤바뀐 삶을 살게 됐다. 맹아였던 홍천기는 마왕의 눈을 빌려 시력을 얻었고, 마왕이 봉인된 하람은 붉은 눈을 갖고 시력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서사가 1회를 장식하며, ‘홍천기’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회에서는 성인이 되어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 홍천기와 몸이 닿자 하람의 안에서 마왕이 발현되는 판타지 엔딩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 ‘복사꽃밭 소녀=홍천기’ 알게 된 하람, 다시 시작된 인연! (3회) 19년 전 추억을 나눴던 복사꽃밭 소녀가 홍천기라는 것을 알게 되는 하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홍천기는 부끄러움에 이름의 앞 글자인 ‘홍’만 반복했고, 하람은 “정녕 이름이 ‘홍홍홍’이요?”라고 물으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귀여운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 ‘홍홍홍 엔딩’이라 불리며 회자되고 있다. ◆ 예술의 향연 매죽헌화회, 하람과의 추억을 그리는 홍천기 (5회) 천재 화공 홍천기의 그림 실력과 예술 연출이 돋보인 매죽헌화회는 명장면의 향연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아버지의 광증 치료약을 구하기 위해 화회에 나온 홍천기가 재차를 앞두고 “반드시 장원하겠다”고 포부를 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기도. 이어 재차 경연에서 하람과의 복사꽃밭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는 홍천기의 모습이 아련한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틋하게 물들였다. ◆ 어용과 마주한 하람, 그에 반응한 마왕의 꿈틀거림 (8회) 과거 마왕이 봉인됐던 영종 어용과 마주한 하람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람 안의 마왕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옆 홍천기는 위험에 노출됐다. 홍천기를 밀친 하람의 몸에서는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고, 금방이라도 마왕이 나올 듯 아슬아슬한 엔딩이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 홍천기와 하람의 애절한 옥중 로맨스, 운명 확인 엔딩 (11회) 옥사 안에 갇힌 하람과 그를 만나러 간 홍천기의 옥중 로맨스는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어 홍천기는 하람에게 자신들의 몸이 닿으면 마왕이 깨어난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하람은 제 안에서 마왕이 깨어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운명, 확인해봅시다”라며 홍천기의 손을 잡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 사랑의 증표인 가락지에서 신령한 빛이 나오며 판타지 엔딩을 완성했다. ◆ 혼란의 봉인식, 마왕 발현된 하람을 막은 참사검 (13회) 신령한 화공 홍천기가 어용을 완성했지만 어용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인식은 실패로 끝나고, 하람 안의 마왕은 점점 힘을 키우며 하람의 의식을 잃게 했다. 하람이 걱정돼 뛰쳐나온 홍천기와, 그런 홍천기를 위협하는 하람(마왕)의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어 양명대군(공명 분)이 마왕이 발현된 하람을 참사검으로 찔러 홍천기를 보호하는 예측불가 엔딩이 충격을 안겼다. ‘홍천기’는 이렇듯 로맨스, 판타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엔딩과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홍천기’ 끝은 과연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궁금증 역시 커져가고 있는 상황.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홍천기’ 15회는 10월 25일, 최종회는 10월 26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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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홍천기’, 김유정♥안효섭 운명 로맨스에 빠져드는 이유‘홍천기’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SBS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안방극장에 로맨스 사극 열풍을 일으킨 선두주자로, 6주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닐슨코리아 기준)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TV 화제성 부분에서도 전체 2위, 월화드라마 중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10월 1주차 기준)를 차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를 통해 아시아권(Viu), 미주-유럽-중동(Rakuten Viki) 등에 서비스되고 있는 ‘홍천기’는 시청자수 상위권에 랭크,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홍천기’에 시청자들이 이렇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에는 극중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점점 애틋해지는 운명 로맨스가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더 긴장감 있고 궁금하게 만드는 특별한 장치들이 로맨스 서사를 더 절절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중 홍천기와 하람은 죽음의 신 마왕과 관련해 운명적으로 얽힌 연인이다. 하람의 몸에는 마왕이 깃들었고, 홍천기는 그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그릴 수 있는 신령한 화공이기 때문. 이에 홍천기는 하람을 마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릴 결심을 했다. 반면, 하람은 홍천기를 죽일 수도 있는 마왕을 품고 있다. 마왕이 자신의 눈을 가져간 홍천기에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두 사람의 운명은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 운명 서사가 ‘홍천기’를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다. 안타까운 운명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오해나 엇갈림 없이 서로를 생각하는 홍천기와 하람의 사랑 때문이다. 사랑에 솔직한 홍천기의 직진 매력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하람 역시 마왕의 존재를 숨기기보다 홍천기에게 드러내는 모습으로 애틋한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비극적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은 홍천기와 하람이 사랑을 더 애절하게 만들며, 어떻게 이들이 운명을 헤쳐 나갈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들의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빌런들의 활약은 극적 몰입도를 높인다. 마왕의 존재는 둘을 닿을 수 없게 만들며, ‘홍천기’만의 설레고 짜릿한 판타지 로맨스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마왕이 나오려 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더 긴장하고 이들의 로맨스를 지켜보게 된다는 반응이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하람 몸 속에 있는 마왕을 차지하려는 주향대군(곽시양 분)의 야심이 폭주한 상황. 홍천기와 하람의 사랑을 불안하게 만들면서도, 그들 편에서 몰입하게 만드는 마왕과 주향대군. 빌런들의 강렬한 존재가 후반부 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전부터 김유정과 안효섭의 그림 같은 케미는 ‘홍천기’를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방송 후 회를 거듭할수록 김유정과 안효섭은 케미는 더 빛을 보고 있다.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와 눈물 섞인 애틋한 멜로를 넘나드는 두 배우의 호흡은 ‘홍천기’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 후반부 홍천기와 하람에게 닥친 비극적 운명과 더불어 감정 연기까지 더해진 김유정, 안효섭의 활약이 예고돼 향후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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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안효섭 운명 로맨스 깊어질수록 시청률+화제성도 쑥쑥‘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의 위험하고도 신비로운 운명 로맨스에 빠져든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판타지 로맨스 사극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운명 로맨스를 본격 가동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죽음의 신 마왕의 봉인과 관련해 운명의 짝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설화를 들려주듯 신비롭고 흥미로운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에 1회 6.6%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4회 9.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껑충 뛰며 그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또 방영 첫 주부터 ‘홍천기’는 전체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 중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9월 1주차 드라마 TV화제성 부분에서 ‘펜트하우스3’에 이어 2위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TV검색반응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홍천기, 하람 커플의 운명 서사를 살펴봤다. ■ 마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들, 붉은 실로 엮인 운명 홍천기와 하람은 죽음의 신 마왕의 봉인과 관련해 ‘운명의 붉은 실’로 엮이게 됐다. 마왕의 저주로 홍천기는 앞을 볼 수 없는 맹아로 태어났고, 삼신할망은 홍천기에게 저주를 피할 수 있는 운명의 상대 하람을 점지해줬다. 이러한 두 아이는 9년 후 운명처럼 만나 복사꽃밭에서 추억을 쌓으며 친구가 됐다. 그러나 두 아이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 봉인이 풀린 마왕 때문이었다. 이에 삼신할망은 하람의 몸에 잠시 마왕을 봉인하고 홍천기에게 마왕의 눈을 빌려줬다. 이로 인해 하람은 붉은 눈을 가진 맹인이 됐고, 홍천기는 눈을 뜨고 시력을 되찾았다. 삼신할망에 따르면 홍천기는 훗날 마왕을 봉인시킬 ‘운명의 그릇’이 될 터. 서로를 구하고 지켜낼 이들의 운명 로맨스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 홍천기와 하람의 가마 안 재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운명의 시계추 19년 뒤, 홍천기와 하람은 가마 안에서 깜짝 재회를 했다. 서로가 어릴 적 복사꽃밭 소년, 소녀인지 모른 채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두근두근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들의 재회는 19년 만에 하람의 몸 속에 봉인된 마왕을 깨우는 계기가 됐다. 홍천기와 몸이 닿으면 반응하는 마왕으로 인해, 이들의 로맨스에는 짙은 어둠이 드리워진 상황. 이런 가운데, 서로에게 끌리는 홍천기와 하람의 강력한 인연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위험하고도 신비로운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 ‘홍천기=복사꽃밭 소녀’ 알게 된 하람, 아련하게 설레는 로맨스 19년이 지났어도 복사꽃밭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홍천기, 하람의 모습은 아련한 설렘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회 엔딩에서 하람이 먼저 홍천기가 복사꽃밭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되며, 로맨스 전개가 탄력을 받았다. 홍천기는 계속 마주치는 고운 선비님 하람을 떠올리며 두근거림을 느끼는 상황. 이러한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만남들은 아름다운 연출, 영상미로 표현되며 눈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홍천기가 언제 하람이 복사꽃밭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될지, 또 서로가 서로에게 운명인 두 사람은 어떤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지, 다음 전개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만날 때마다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홍천기와 하람을 두고 시청자들은 ‘하홍커플’이라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3, 4회에서 홍천기와 하람이 본격적으로 인연을 엮어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 역시 커진 상황. 안방극장을 판타지 로맨스로 물들이는 ‘홍천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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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중년단’X신유빈 선수 재회!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놀면 뭐하니?’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주말예능프로그램 부문 2년 연속 선정. 사진출처 : MBC MBC ‘놀면 뭐하니?’가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8월 3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5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단숨에 비드라마 전체 TOP5에 올랐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8월 3주차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발표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놀면 뭐하니?’가 주말예능프로그램, 유재석이 남자예능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놀면 뭐하니?+(플러스)’로 돌아온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일부 출연진과의 ‘패밀리십’을 구축, 이들과 더욱 확장된 재미를 보여줄 계획을 알렸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탁구 신동’에서 올림픽 최연소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친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7년 만에 재회, 올림픽 비하인드 토크부터 상상초월 탁구 대결까지 선보였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신유빈 선수와 라켓중년단이 유소년탁구선수들을 위한 기부를 두고 최종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과 ‘MBC 뉴스’의 스페셜 앵커에 투입된 유재석, 정준하, 하하의 긴장 가득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이 8월 3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도 MBC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23일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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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 &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편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MBC [실화탐사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 사진제공: MBC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 &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편이 동시간대 2049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밤 8시 50분부터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1,2부 통합 2049 시청률 3.6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15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2049 시청률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49 시청률 4.0%를 기록한 2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4.3%의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5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 섬마을을 들썩이게 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갑자기 주차장 한가운데에 서 있던 사고 피해자 섬 주민 박승진(가명) 씨를 향해 돌진했다. 가해 운전자 나승진(가명) 씨는 눈에 문제가 있어서 일어난 실수였다고 주장한다. 자신은 피해자가 오라고 손짓한 것으로 보고, 박 씨 쪽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추돌하지 않으려고 브레이크까지 밟았다고 말했다. 피해자 박 씨(가명)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가해 차량은 분명히 자신을 치려고 했다는 것이다. 가해 운전자 나 씨(가명)는 피해자 걱정은커녕 사고 직후 쓰러져 있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누구 하나 죽으라고 했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게”라며 협박했다. 심지어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촬영하라 지시하기도 했다. MBC [실화탐사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 사진제공: MBC MBC [실화탐사대] ‘정의’를 바라는 섬마을 사람들. 사진제공: MBC 이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2009년부터 레미콘 회사 동업을 한 관계였다. 하지만 가해자 나 씨(가명)는 약 35억의 횡령과 배임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표이사의 직무가 배제되고 피해자의 아내인 김 씨가 대표이사가 되었다. 그 후 나 씨(가명)는 사무실 문을 잠그고 김 씨의 개인차를 레미콘으로 막는 행동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임시 사무실인 컨테이너박스를 레미콘으로 부수는 행동까지 했다. 그리고 이어진 것이 김 씨 남편 박승진(가명)씨 교통사고 사건이었다. 섬에 독점적으로 레미콘을 공급하는 회사를 경영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나 씨(가명)는 섬 안팎의 각종 행사 지원에도 적극적이었고, 지역 해경 자문위원도 역임하는 등 사고 가해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평소 모습이었다. 하지만 섬 곳곳에서 나 씨(가명)에 대한 흉흉한 평판이 들려왔다. 자신이 사려고 했던 땅을 산 사람을 찾아가 공사를 방해하고, 생명의 위협을 주는 등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일삼았던 것이다. 피해자 김 씨 가족은 판결문을 근거로 15차례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이 조치를 취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우리도 진짜 적극적으로 하고 싶죠. 그런데 망설여진다니까요. 괜히 일 잘못해서 무슨 불이익 당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를 화나게 했다.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만난 나 씨(가명)는 억울한 건 본인이고 자신은 법원의 판결을 따랐다고 주장했다. 교통사고에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는데 의도적으로 부딪힌 것이고, 자신은 눈이 나빠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MBC [실화탐사대]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 사진제공: MBC MBC [실화탐사대]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 사진제공: MBC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발생 된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을 다뤘다.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된 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를 두고 정민 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에 풀리지 않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4월 24일 밤 11시 30분경, 친구 A씨는 정민 씨에게 술을 마시자고 연락해 두 사람은 새벽 2시경까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술을 마시고 놀았다. 그리고 2시 18분. 술에 취해 누워있는 정민 씨의 모습이 찍힌 목격자의 사진이 나왔고, 오전 3시 30분 친구 A씨는 ‘정민이가 안 일어난다’ 라며 본인 부모님과 통화한다. 이후 오전 3시 38분 두 사람이 안 보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그로부터 약 40여분 후인 오전 4시 20분 한강 경사면에 홀로 자고 있는 친구 A가 목격된다. 마지막으로 새벽 4시 30분 경 친구 A씨가 한강 공원을 빠져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고, 정민 씨는 실종되었다. 정민씨의 죽음에 대한 키를 쥔 건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다. 하지만 그는 술에 취해 새벽 2시 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만취했다던 그는 집으로 돌아간 후 새벽 5시 30분 경 부모님과 함께 정민 씨를 찾아 한강에 왔다. 정민 씨와 함께 있었을 때 신은 신발은 버렸다고 한다. 또한 친구 A씨는 현장에서 정민 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갔다고 한다. 정민 씨의 아버지는 이런 친구 A씨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더욱 이상한 것은 친구 A씨가 정민씨의 아버지를 만나서 한 이야기들이다. 아들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 하는 정민씨 아버지에게 ‘정민이가 요즘 힘들어했어요.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의대)본과 들어가서 공부도 힘든데 친구들도 멀어진 것 같고 힘들어하더라고요.’라며 정민씨 아버지 뿐 아니라 정민씨와 친한 5명의 친구조차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다. 친구 A씨가 술을 먹자고 연락 온 후 정민 씨가 다른 친구와의 메시지에서 “처음 접하는 광경이라 당황함”이라고 할 만큼 자주 술자리를 한 친구는 아니라는 점에서 의문점이 더욱 커졌다. 사고추정 현장을 직접 찾은 제작진은 환한 대낮에도 뻘 때문에 일반 어른이 제대로 걷기 힘든 곳이고, 사건당일이 한 달 중 한강 수위가 가장 높은 보름인 점과 급격한 경사 지점도 있던 만큼 새벽에 술 취한 사람에게는 사고 위험성이 높아 보이는 곳이었다고 확인했다. MBC [실화탐사대]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 사진제공: MBC 정민 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정민씨의 아버지는 “제가 맹세했거든요. 네 죽음을 꼭 밝혀줄게. 아빠의 마지막 약속이고 아빠 죽을 때까지 할 거야. 반드시 할 거니까, 너를 이렇게 만든 게 있다면 절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고 울면서 다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이야기를 전하는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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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X상상더하기로 4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MBC ‘놀면 뭐하니?’. 사진출처: MBC 방송 캡처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MSG 워너비 결성을 진행 중인 MBC ‘놀면 뭐하니?’가 4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5월 1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MSG워너비’ TOP8이 팀 경연에 도전하는 과정이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며 비드라마 전체 2위, 뉴스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5월 1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5월 3일부터 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0일 발표한 결과이다. MBC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유야호(유재석)가 제작 중인 MSG워너비 TOP8의 팀 경연 미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줬다. 두 팀으로 나뉘어 4대 4팀 경연을 펼칠 TOP8은 각각 ‘만약에’와 ‘체념’을 선곡했고,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하다는 긍정적 반응 속에 ‘MSG워너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두 팀의 모습과 TOP8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상상더하기’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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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2> 김소연, 모성애로 안방극장 울렸다SBS '펜트하우스 2' 김소연. 사진 출처: SBS 지난 12일 (어제) 방영된 ‘펜트하우스 2’ 김소연의 모성애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5.2%, 수도권 시청률 24.3% (2부), 전국 시청률 23.5% (2부)로 금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1위로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SBS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의 가슴 절절한 연기가 보는 이들을 동요시켰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애절한 감정선이 시청자를 자극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것이다. 지난 7회, 배로나(김현수 분) 사건으로 하은별(최예빈 분)이 정신 착란을 일으키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천서진 역시 애끓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하은별은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매 순간을 조마조마하게 마음을 졸이던 서진은 터지려는 울음도 입으로 틀어막고 울음소리가 새나가지 않게 죽을힘을 다해 참는가 하면, 오윤희(유진 분)에게 가는 하윤철(윤종훈 분)을 잡는 장면에서는 엄마를 너머 한 여자로서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쉐도우 싱어까지 발각되면서 그녀의 상황은 더욱더 심각해져 갔다. 결국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했고, 누구에게도 꺾지 않았던 자존심을 내려놓으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여기에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딸 하은별마저 등을 보이자 그녀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자신이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죽음도 외면하면서까지 지켰던 천서진은 그동안 쌓아온 업보를 치르는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일은 커져갔고, 극한의 상황에 몰린 천서진을 김소연은 밀도 높은 감정으로 그려냈다. 딸을 향한 모성애,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려가는 절망감은 고스란히 시청자에게도 전해지면서 김소연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 2’ 8회는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