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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경기도 협치시대, 新연정시대 활짝 열어젖힐 것!”염종현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4선 도의원인 염종현 의원(부천1)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모든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의장 선거는 투표용지 기입방식, 부의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먼저, 염종현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총 83표를 얻었다. 상대후보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1)은 71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이어 남경순 의원은 투표 참여인원 152명에게서 134표를, 김판수 의원은 150명에게서 136표를 각자 확보하며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염 신임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치’와 ‘신(新) 연정’을 강조하고, 의정 목표로 ▲17개 광역의회 전국적 연대활동 실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지방자치와 분권강화 대책 수립 ▲도의원 의정활동 지원기구 마련 ▲초선의원 의정지원 TF팀 운영 ▲도의회 공약 이행기구 구성 ▲의회사무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경기도민은 여야 정치인이 싸우지 말고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하기를 진정 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김동연 경기지사께서 경기도 협치시대, 신 연정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수 있도록 숙고해주길 바란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1,390만 도민의 성공시대를 의원들과 함께 손잡고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60년생으로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염종현 신임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8·9·10·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내리 4선 고지를 밟았다. 도의회 입성 이후에는 제9대 후반기 문체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정책위원,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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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 ‘10년을 좌우할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개선’ 촉구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 차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 차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작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12월과 내년 7월이 용인경전철에 투입되는 시민 혈세를 수백 억 원에서 1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회임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12월 말이면 지난 6년간 발목을 잡은 원금 조기 상환금지 조항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내년 7월이면 운영사 계약 종료 시기여서 다단계 위탁운영구조의 단계를 줄여 혈세 절감을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용인시가 직접 용역 발주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나, 용인시는 SPC 구조인 용인경량전철(주)에 용역을 맡겨 경제성과 합리성은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금 상환액은 717억 원인데, 용인경량전철(주)이 챙긴 이자 수익이 8년간 총 777억 원으로 임직원 10명인 용인경량전철(주)에게는 무늬만 민투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2년 간 민간사업자에게 준 이자액과 운영 수익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농협에 맡긴 용인시금고 평균 잔액과 예치이자율은 얼마나 되는지, 농협 칸사스 사모펀드 고금리와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사모펀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용인경전철의 다단계 운영으로 발생한 부가세는 7년 동안 총 185억 원으로, 2027년 대수선 시기에는 관리운영비가 약 1003억 원으로 예상되므로 부가세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부가가치세까지 시민혈세로 지원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은 분당선보다 비싼 요금을 내고 있는데, 이는 기본료와 별도 요금 200원을 더 내고 있는 것이며 시민은 세금과 함께 별도 요금을 추가로 내야 되는 이중 부담을 지게 되는 것으로 1년 부가가치세와 1년 별도 요금 수입을 비교해보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6월 개통 10년 차 용인경전철의 일 평균 탑승객 수는 3만1891명이지만 최초 용역에서 15~16만 명, 그리고 개통 직전 경기연구원의 활성화 용역에 비하면 수요 예측이 실패했음이 드러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 탑승객 수요 감소에 따른 비용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했는지, 용인시에서 부담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5153억 원의 지방채 전액을 상환했음에도 칸사스 사모펀드에 빌린 돈이 약 2,000억 원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시 1년 순세계잉여금 규모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데 향후 나눠서 원금 조기 상환 계획은 있는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또는 시금고 또는 경기개발기금을 활용할 것인지 물었다. 마지막으로, 농협의 칸사스 사모펀드가 유일한 대주주인 용인경량전철(주)의 용역은 용인시민의 공익을 대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용인시 도시철도과와 재정국에서 시정연구원 용역을 통해 2가지 방향에서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시민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져 향후 10년을 결정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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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기업 유치 등 추진위치도(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글로벌비즈센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성남 판교와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계속된 반도체 행보를 잇는 것으로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의 일부인 약 14만8천㎡(4만5천평)를 반도체 육성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은 21일 이러한 내용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3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 ‘제2‧3 판교테크노밸리 적기 준공으로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메카 조성’을 연계한 것이다. 사업별 구상을 보면 2024년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전체 면적 58만3천㎡ 중 자족시설용지 일부인 약 3만3천㎡(1만평)를 반도체 전용공간으로 별도 배정했다. 이곳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의 핵심인 팹리스(설계)뿐만 아니라 파운드리(위탁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R&D(기술‧개발) 시설투자를 우선 유치해 반도체 창업‧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 2월 문을 열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는 연면적 9만5천㎡ 중 약 1만6천㎡(5천 평)를 반도체 우선 입주 공간으로 지정했다.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는 전체 면적 275만7천㎡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약 9만9천㎡(3만평)를 확보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부터 제조공정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2026년부터 반도체 기업이 건축공사를 할 수 있도록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산업 집적화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글로벌비즈센터에서 6천997명,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 6천72명의 고용효과를 각각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기업에 공급할 때 단순 분양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이 직접 건립한 후 분양‧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간의 과도한 부동산 개발이익을 차단하고, 공공개발사업의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공공 직접 건립 방식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세 속에서도 더 많은 유망기업․새싹기업에 저렴하게 입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해당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활성화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판교‧용인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잘 사는 경제수도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확보할 것”이라며 “토지 공급방안 등에서도 공공성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3판교(성남 금토지구) 테크노밸리 추진은 제1·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하여 ICT 기반 신산업 육성 허브로 조성하여 사회 초년생,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 직주 근접을 통한 일과 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센터(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소재)는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집적, 다국적 스타트업 입주공간 제공을 하고, 글로벌 입주기업 정보 공동 제공 및 제품 전시 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 조성 사업 추진은 GTX-A 노선 용인역(분당선 구성역) 역세권 일원의 개발압력으로 난개발 우려가 있는 개발 가용지에 공공주도의 체계적 개발 도모하여 첨단산업․상업․주거․문화 등 복합기능의 개발을 통한 용인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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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죽전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주변 개발사업 행정감사 지시죽전데이터센터 현장점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죽전에 시공 중인 데이터센터 문제와 흥덕 이영미술관 주변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감사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13일 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인근 개발사업의 추진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두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왜 우려하는지, 추진과정에서 왜 주민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8일 해단한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도 '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TF단'을 구성해 인수위 차원의 논의,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감사를 통한 추진과정 점검을 주문했다. TF단은 죽전데이터센터와 관련 △고압선 지중화에 따른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 △도로굴착 및 데이터센터 인‧허가절차 적법성 여부 확인 △데이터센터 건축에 따른 소음, 진동 및 분진 발생 등의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영미술관과 관련해서는 △사업예정부지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배정 시 행정적 위법‧부당성 조사 △2019년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여부 및 종상향 특혜 여부 확인 △일조권‧조망권‧사생활침해 관련 사항 점검 △공동주택 공사 시 이영미술관 진입도로에 대한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죽전 데이터센터 문제 등에 대해 ”당선되면 행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거에서 이 시장과 경쟁했던 백군기 전 시장도 당시 이 시장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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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4)은 6일(수) 제11대 의회 개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은정 기획수석이 사회를 맡아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역임했던 배수문 및 김현삼 전 의원이 강사로 나서 의정활동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초선의원들과 나누었다. 강의 시작에 앞서 남종섭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님들께 의정 생활을 하시는데 선배 의원님들이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단은 의원님들께서 의정 생활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7, 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시을)도 초선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하였다. 임종성 의원은 “정치란 사람과의 만남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필요한 조례나 정책들을 개발한다”면서 “오늘 대표단이 마련한 교육이 밑거름 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강에 나선 배수문 전 도의원은 조례입법, 예산분석, 정책입안의 노하우를 초선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안내하며 “현재 발전된 의회 지원시스템은 지나간 선배·동료 의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며 “11대 의회에서도 도민의 행복을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2강에 나선 김현삼 전 도의원은 ‘도의회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현삼 전 도의원은 강의 서두에 특별히 초선의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시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도민의 민생을 책임져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은 오는 7월 12일(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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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3선 윤원균 의원 선출용인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윤원균 의원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의 윤원균 의원이 선출됐다. 1일 오전 10시 열린 제26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2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 결과 윤원균 의원이 2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윤원균 의장은 “의장으로써 용인시의회를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용인특례시의회가 된 만큼 여야 협치를 통해 최고의 전반기 용인시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전 11시 30분쯤 본회의를 속개해 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부터 다시 회의를 열기로 되어 있었지만 회의를 정회 시키면서 계속 늦어졌다. 원구성에 앞서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으면서 오후 늦게 회의를 속개했다. 용인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열어 의장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 진행 오후 2시부터 다시 시작된 본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3선의 김운봉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민주당 3선의 장정순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민주당 재선의 황재욱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는 국민의힘 3선 신민석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재선의 이진규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3선의 남홍숙 의원 등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용인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열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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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취임식 취소하고 수해 현장 점검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1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역 내 수해 현장 점검 및 대책 마련으로 용인특례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곧바로 기흥구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원인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일이 우선”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고,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평생 처음으로 진행하는 취임식, 대단한 준비와 설레움, 그리고 평생 꿈꾸던 날인데 이상일 당선인은 취임식을 취소했다. 취임식 행사보다는 시민 피해 확인, 민생안전, 시민안전,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기상청 발표를 보면 2022년 6월 30일 22시 10분 현재(22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중부. 북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남부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 산발적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 있다. 주요 지점 강수량 현황 (29일 15시부터 30일 22시 현재, 단위: mm) 수도권: 수원 302.0 경기 광주 295.0 초성리(연천) 290.0 창수(포천) 285.0 성남 281.0 강원도: 남이섬(춘천) 223.0 광덕산(화천) 199.2 동송(철원) 189.5 팔봉(홍천) 151.5이다. 내일(7월 1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 북부내륙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는 이날 하루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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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주요 공약사항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열린 회의에는 이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 소속 기획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교육여성·도시건설 등 4개 분과와 플랫폼시티·반도체클러스터·취약계층지원·교육인프라확충 등 6개 TF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당선인은 먼저 주요 공약 사항과 관련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 등에 대해 검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7개 시정목표 및 20대 발전전략과 시정비전 선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용인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진행 사항을 살폈다. 지난 24일 시작한 공직자와 시민 대상 설문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시민 설문조사는 용인시 홈페이지의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 20~24일 각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개발이익금의 용인시 환원 및 지역 재투자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죽전데이터센터 건설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의 민원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영미술관 관련 개발사업자와 사업부서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중점 검토했다. 특히 진입로 개설 문제로 1년 넘게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삼가2지구 뉴스테이 아파트의 경우, 이 당선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입로 개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 눈높이로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마음으로 적극 행정을 하겠다”며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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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이 6월 25~2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소재한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처인성 기념사업회, 용인문화원 주최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기리고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인성 페스티벌 행사가 준비되었다. 행사는 김윤호 활쏘기 대회, 사생대회(초등학교), 불꽃놀이, 국악, 각설이, 국궁(활쏘기), 처인성 문화제 바로알기 등과 공연, 전통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되었다. 처인성은 1232년(고종 19) 승려 김윤후가 처인부곡의 주민들과 함께 몽골 원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곳으로 알려져왔다. 김윤후는 진위 백현원에서 처인성으로 피난하였다가 처인성에 모여든 백성들과 힘을 합쳐 몽골군과 싸웠다. 현재 처인성은 아곡리 마을 해발 약 71m 정도 구릉의 끝부분에 평면이 마름모꼴 형태인 성벽으로 남아 있다. 처인성의 성벽은 순수한 토축 성벽으로 자연 구릉 경사면을 최대한 살려서 축조하였다. 구릉 경사면 위쪽에 흙을 쌓기 위한 기둥을 세우고 이것을 중심으로 토질이 다른 흙을 한 겹씩 차례로 다져 올려 판축하는 방식으로 중심 토루를 축조하였다. 이후 중심 토루를 측면으로 다시 흙을 다져올려 보축하는 방식으로 성벽을 완성하였다. 판축한 중심 토루의 너비는 약 430cm이고 전체 성벽의 너비는 560~590cm 정도이다. 성벽의 너비로 보아 원래 성벽의 높이는 약 3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난극복의 성지로 기록이 남아 있는 성터로 역사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다만 아직 시골 조사가 일부 진행되었을 정밀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역사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처인성 기념사업회 이종영 역사 분과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면서 “처인성 전투는 제2차 여몽전쟁에서 일어난 전투로 경기도 용인에서 고려의 김윤후가 살리타이를 저격해 사살한 뒤 몽골군을 대파시킨 전투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인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주축으로 몽골군을 상대하여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럽이나, 큰 나라들이 하지 못한 승리를 처인성 전투에서 김윤후와 의병들이 이루어 냈지만, 현재 우리 국민들이나 용인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우리 처인성 기념사업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바라기는 앞으로 이런 행사들을 통해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가치가 용인시민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이 행사를 참여해 죽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진행위원. 처인성 기념 사업회 역사분과 위원장 이종영 처인성 역사교육관 및 행사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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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재연장 놓고, 재연되는 갈등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 기흥호수 공원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여부로 ‘주민 환원’과 ‘생존권 보장’을 놓고 1년 전에 논란을 빚었던 갈등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 수상골프연습장 측이 계약 연장 만기일(7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4월 재사용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정치권이 즉각 반발했다.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 기흥호수 공원은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거듭났다. 10여 km에 이르는 호수 공원 둘레길을 걷다 보면 보는 시간과 방향,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광이 연출된다. 조정 경기장 방면에서 바라보는 넓은 풍경도 좋지만 수문 방향이나 반대편에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도 매력적이다. 밤에는 저수지 위에 조성된 산책로 조명이 환상적이다. 공원 안에는 반려동물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시숲이 있다. 도시숲에는 느티나무, 소나무 등 21종의 나무 2600여 그루를 심어 녹색 공간이 확충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주차장 (기흥호수 둘레길이 수상골프연습장 주차장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다. 이런 아름다운 호수에 옥에 티처럼 둘레길을 가로막고 서있는 시설물이 있다. 다름 아닌 용인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이다. ㈜기흥수상골프장이 농어촌공사 소유의 토지와 수면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아 2014년 9월부터 수상골프연습장을 운영 중이다. 사용면적은 토지 5천894㎡, 수면 6만 2천435㎡ 등 6만 8천329㎡ 규모로 건물 2개 동에 야외 타석·식당·라커룸 등을 갖췄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13일 ‘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과 관련해 주민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 ㈜기흥수상골프장이 계약 연장 만기일(7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4월 29일 평택지사에 5년 계약 연장을 신청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계약 연장 신청이 접수돼 관련 공고를 냈는데, 평택지사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말 심의위를 열어 사용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용인 신갈의 지역구를 둔 정치인들과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 등에선 호수가 애초 저수지 축조 당시의 농업생산 기반 시설 기능을 사실상 상실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큼, 호수 전체를 수변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상골프장을 폐쇄하고, 이제는 기흥호수를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할 때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반면 수상골프연습장 측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4년 정도 더 사용해도 무방하다. 도민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또다시 연장 승인을 반대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지역 남종섭· 전자영 도의원 당선자와 유진선· 임현수· 신나연 시의원 당선자 등 5명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찾아 계약 연장 반대 성명서를 발표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방문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도의원 당선 의원들 국민의힘 소속 용인지역 김운봉 시의원과 같은 당 소속 정하용 도의원 당선자와 김길수· 안치용 시의원 당선자가 함께하여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앞에서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반대’ 집회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용인특례시 시의원 김운봉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시.도의원 당선 의원들과 주민들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반대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여야 정치인들은 모두가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흥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을 폐쇄할 것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 오늘 아침 기자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 비가 오는 시간이었는데도 몇 명의 시민들이 그곳에서 수상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골프장 주차장으로 인해 둘레길 정비 사업이 불가능해 보였다. 수상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부터 길을 따라 호수까지 걸어보았는데 길이 정비되지 않아 둘레길의 역할은 어려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