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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언택트 실기대전’ 성료제22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언택트 실기대전’ 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2)이 상시 사업인 제22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학생대전)을 7월 17일(일)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제22회 학생대전은 ‘대한적십자사’와 첫 협업으로 주최하여 현실을 반영한 주제를 공개했고,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줌(Zoom)을 통한 언택트 실기대회로 진행했다. 온라인 예비 소집을 통해 양방향 통신, 네트워크 등의 고사장 환경을 확인 후 검증된 시스템으로 비대면 대회의 부정행위를 방지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제22회 학생대전 심사는 현직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심사위원들과 8월 8일(월) 진행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8월 12일(금) BIAF 홈페이지(www.biaf.or.kr)를 통해 발표된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상(금상, 은상)이 신설되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교수 평가서가 발행되어 향후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서 애니메이션 장르 매력을 전파하고, 애니메이션의 예술과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권위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애니메이터를 발굴하고, 국제 애니메이션 흐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진행된다.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전문 교수와 학생들이 모여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의 목표와 방법, 평가 등을 통해 작품제작 및 발표, 상영, 학술활동 등을 함께하는 교육성 짙은 행사로, 해마다 전세계 대학생들이 제작하는 수준높은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자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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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SK 헌혈 캠페인', 시민들도 호응SK그룹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K그룹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에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 팔을 걷었다. SK는 동시에 민간 최대의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시민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에 시민들과 SK 협력업체, 사회적기업 직원 등의 헌혈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고 SK측은 밝혔다. SOVAC 홈페이지 등에는 "혈액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는 SK 헌혈 프로젝트에 감사",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 등 캠페인 참여자들의 헌혈 인증 메시지들이 올라왔다. 이에 힘입어 SK 헌혈캠페인을 통한 헌혈자 수는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헌혈의 2%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혈액이 더욱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번 SK 헌혈캠페인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또한 시민들의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당 3억 원인 헌혈 버스 2대와 SK텔레콤이 개발한 헌혈앱 '레드 커넥트'를 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등 헌혈 인프라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더불어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헌혈자 1명당 5만 원씩 적립한 SK기부금 3억 원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SK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구축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결식, 주거환경, 교육 중심 활동에서 의료분야로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SK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구성원들에 보낸 서신 등에서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부터 무너뜨린다. 우리 역량을 활용해 실행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자"면서 안전망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벌여 총 67만 끼니를 전국 결식 우려 계층에 제공했다. 또 이달 초에는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경북·강원 지역의 대규모 산불 발생 당시에는 구호 성금 20억 원을 지원했다. SK는 앞으로도 사회와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 및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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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의동 의원 등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50여명은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로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유의동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당원들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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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따뜻한 나눔으로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설 명절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예년과 같은 명절을 보낼 수는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그 어느 해 보다 컸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용인시에도 따뜻한 나눔이 넘쳐났다. 먼저 이날 관내 기업인 ㈜딩동(대표 정인희)의 안용석 부회장과 우림그룹의 심영섭 회장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찾아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연휴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심영섭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곳곳에서도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포곡읍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가 백옥쌀로 만든 가래떡과 떡국 재료를 취약계층 50가구에, 모현읍에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동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순)가 김, 떡국 떡,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해 130명의 홀로 어르신에 전달했다. 남사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와 대한적십자사 처인봉사회(회장 서강애)가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한 명절 음식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가 100명의 홀로 어르신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역북동에서도 대한적십자사가 기금으로 마련한 떡국 떡과 명절 음식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목인석)가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위해 찜질팩과 쌍화차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문철)도 만두와 동그랑땡,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21명의 홀로 어르신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삼가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상희)가 취약계층 25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스팸, 식용유, 참기름, 과일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희)가 홀로 어르신 15가구를 위해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고, 상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가 장애인 가구를 위해 떡국 떡과 사골국 50인분을 준비했다. 보라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가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사골국과 김, 통조림 햄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나태기 위원장(홍도해물탕 대표)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보라동에 성금 100만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서농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가 홀로 어르신 30가구를 위해 떡국과 모듬전을, 마북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수양)가 홀로 어르신 15가구에 설 음식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동백3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가 떡국 떡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고기와 과일을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가 지역 농산물로 만든 명절 음식 선물세트를 구매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가구에 전달했고, 상현1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원)가 명절선물세트를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했다. 성복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희)가 떡국과 전 등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홀로 어르신 10명에 일일이 전달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백군기 시장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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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나누는 건 당연" 신장 기증한 최경미씨신장 기증 수혜자 지선봉(왼쪽)씨와 기증자 최경미씨.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어요. 기증 승인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경기 부천 한식당 운영자 최경미(59·여)씨는 지난해 12월 하순께 자신의 세무 업무를 대리했던 세무사 지선봉(67·남)씨가 '신부전'을 앓아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씨는 증상이 위중해 '신장 이식' 수술이 절실했지만, 가족들이 모두 다른 질환을 앓아 신장을 줄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신부전은 혈액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량을 조절하는 장기인 '신장'이 기능을 상실해 다른 장기에 손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증상이 악화한 환자는 1주일에 3차례 4시간씩 혈액의 노폐물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투석'을 받아야 하며 증상이 더 악화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져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안타까움에 마음이 무거워진 최씨는 지씨가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신장을 주기로 했다. 신장 2개 중 1개를 떼어내면 나머지 1개로 체내 노폐물을 모두 제거해야 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등 희생이 따랐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자신의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가톨릭 신자인 그는 19일 "안구를 기증하고 선종하신 고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평소 장기 기증 실천을 마음먹고 있었다"며 "내가 가진 걸 나눈다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 지씨에게 전화해 신장을 줄 테니 이식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다"며 결심의 계기를 말했다. 그러나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일은 녹록지 않았다. 장기 기증에 따른 이식 수술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승인을 받아 이뤄지는데 타인 간 기증은 절차가 까다로워 승인을 받기가 매우 어려웠다. 가족 간 기증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타인 간 기증은 '장기매매' 등 자칫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만 승인을 내준다는 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설명이다. 최씨는 "지씨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재산이 더 많은 점도 증명해야 했다. 가족 동의서와 지인들의 추천서도 제출했다"며 "장기매매 등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승인 조건과 절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지난 7월 신장 이식 수술 승인을 내줬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최씨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봉사상도 받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승인이 나자마자 수술 일정을 앞당겨 지난달 26일 신장 이식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병원에서 이뤄진 50번째 신장 이식 수술이었다. 최씨와 지씨는 2주간 회복 치료를 받은 뒤 이달 초순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지씨의 주치의인 이 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는 "지씨의 신장은 2개 모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식 수술을 받지 못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씨는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만큼 저도 최씨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하게 살겠다"며 최씨와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했다. 최씨는 "지씨가 건강을 되찾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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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헌혈버스 기증원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노후된 헌혈버스를 교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가 사랑의 헌혈버스를 04월 30일(금) 11:00 동대구역광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에 기증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박대형)는 2009년 12월 기증한 헌혈버스가 노후화 되어 2020년 폐차한 사실을 알고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원장 허부자)과 작년 12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의실에서 헌혈버스 후원 약정식을 맺은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헌혈버스를 구입 하여 이번에 헌혈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헌혈버스 기증식에는 박대형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를 비롯하여 8개 지역 부총재 및 회원들과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허부자 혈액원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증식과 함께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라이온스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이 진행이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작년 9월 4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지구 및 소속 지역 회원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49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 매년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9일(목) 12:00현재 혈액보유량은 2.6일분으로 주의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A형은 1.5일분으로 경계단계에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헌혈로 혈액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 관공서와 기관들이 헌혈에 동참되어야 하겠고, 시민들이 어려움은 있지만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 헌혈은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헌혈을 위한 헌혈버스 교체도 중요하지만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직접 동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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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헌혈 캠페인 실시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나타난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헌혈자 감소와 수혈 요인 증가로 평소에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더욱 급감해 매우 안타깝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헌혈이 국가적인 혈액 부족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헌혈 캠페인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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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혈액공급 서비스 의료기관 고객만족도 상승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혈액관리본부가 수혈용 혈액을 공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실시한 2020년도 의료기관 고객만족도조사의 PCSI 평균 점수가 84.2점으로 2019년 79.5점 보다 4.7점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년 대비 헌혈량이 6.8% 감소하고, 공급량이 5.2% 감소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혈액원, 의료기관 간 공감대 형성으로 2019년 대비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혈액공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사회성과>전반적 만족도>사회품질>사회만족’ 순이었으며, 혈액공급 서비스 세부항목 점수 상위 순위는 ‘혈액의 품질에 대한 만족 (86.5점) > 서비스 관련 제공하는 정보(혈액정보, BISS 등) 유용성 (85.8점) > 업무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85.8점) > 혈액공급 이용 절차 간편성 (85.5점) > 혈액관리 및 공급을 위한 장비 전문성 (85.4점)’ 순으로 나왔다. 사회성과(혈액공급 서비스를 받은 후 적십자사 사업과 활동에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에 대한 기여도), 전반적 만족도(혈액공급 서비스의 내용, 직원의 응대, 이용절차, 시설환경, 적십자사에 대한 기대, 이미지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사회품질(적십자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사회만족(적십자 청렴성, 공익성,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혈액공급 서비스 평가 항목은 2019년 대비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혈액 부족시 해결을 위한 노력(‘19년 75.0점 → ’20년 81.1점), 대한적십자사 내 시설환경의 청결성(‘19년 76.9점 → ’20년 82.2점)’ 항목의 점수가 가장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혈액공급량별 PCSI 결과 연 50,000unit 이상 공급 의료기관의 고객 만족도 점수는 82.3점으로 전년 대비 6.6점 증가했으며 연 1,000unit 미만 공급 의료기관은 83.0점으로 전년 대비 4.9점 증가했다. 2020년 의료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참여기관(인원)은 833기관(887명)으로, 적십자가 혈액을 공급한 전체 의료기관(2,548곳)의 32.7%이며, 연 5,000unit 이상 사용하는 121개 의료기관 중 117개 기관 (96.7%)이 참여했고, 설문 참여기관 공급량은 2020년 수혈용 혈액 총 공급량 4,129,790unit의 91.2%인 3,766,413unit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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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보유량「주의」단계 돌입...혈액보유량 2.7일분 불과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5월 13일(00:00) 기준 2.7일분(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주의’ 단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수는 올해 5월 13일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만명(12%) 이상 줄어들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의 지역감염 확산과 우리나라 헌혈인구의 약 43%를 차지하는 고등학교·대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혈액수급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5월말 2.3일분까지 하락)되고 있다. 헌혈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혈액사용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병원의 정상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진료환자 감소 및 수술 연기 등으로 줄어들었던 혈액사용량이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혈구제제 기준으로 2월 4주 평균 공급량이 3,693단위에서 4월 4주 평균 공급량 5,420단위로 1,700단위 이상 급증하였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일대 혈액보유량을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 같은 혈액보유량이 지속될 경우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는 긴급한 경우 외에는 대처가 어려워짐은 물론, 특히 재난, 대형사고 발생시에는 심각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각 부처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요청하고, 생애 첫 헌혈자 확대, 다양한 헌혈 참여 이벤트 등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헌혈 독려를 위한 범부처협조 방안과 대국민 홍보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각 부처에 개학 후 학생 단체헌혈과 군·민간·공공기관·정부 부처의 헌혈 독려 및 범정부적인 헌혈 인센티브 제도 마련을 요청하였으며, 개인 헌혈 제고를 위해 5월 11일부터 평일에도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헌혈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 적정 수준으로 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 등을 통해 “혈액위기상황 시 수혈 우선순위”에 따른 혈액 사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공공, 민간부분의 지속적인 헌혈참여와 함께 학생들을 포함한 10~20대와 헌혈 경험이 없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만이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채혈 장소와 기기에 대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였고, 채혈직원들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헌혈자 접촉 시마다 손 소독을 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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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 어려운 이웃에 김치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들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누기 온정 이어져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용인시 관내에 있는 여러 단체들이 겨울이 오기 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전달식이 이어졌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용인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시는 16일 이마트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별로 200가구씩 총 600곳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지무한돌봄센터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장 행사 대신에 약 3,000 만원 상당의 김치를 구입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처인구 역삼동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등 주민 50명이 10㎏짜리 3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구 300곳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모두 봉사가가 될수 있고, 이웃에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