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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개인택시조합 감사패 받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에서 4번째가 이상일 시장.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이상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시민과 운수종사자를 위해 시가 적극적인 택시 지원 정책을 펼쳐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 조합장을 비롯한 개인택시조합 임원진 9명이 참여했다. 전달식에 이어선 이 시장과 조합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위한 복지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며 “반도체 중심의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도로가 새로 건설되거나 더 넓어지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조합장은 “항상 택시기사들의 복지와 업계 지원에 관심을 보여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며 “택시업계의 지원과 용인앱택시 활성화, 인센티브 등에 대해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호출료 없는 택시 콜 서비스인 용인앱택시에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단거리와 심야시간 등 취약구간 택시 호출 비율을 높이기 위해 운수종사자에게 호출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택시쉼터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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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사업 추진(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19일부터 전국의 입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용인시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용인시 관내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입찰정보를 기업들이 한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 관심검색어, 면허품목 등 입찰정보를 지정해 놓으면 원하는 맞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전문 콜센터를 통해 입찰전문가에게 입찰절차 및 방법에 대해 도움받을 수 있다.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이나 소상공인이면 용인시 맞춤형 입찰정보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업체 대상으로 입찰 실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조달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관내 기업의 실질적 성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판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용인시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ypa.bidpage.c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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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문화 축제를 두 차례에 걸쳐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용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특색 있는 지역축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예총과 함께 진행되는 <헤이 용인, 댄스 위드 미>는 대중적인 영화‧드라마 OST와 현대무용 기반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용인연예협회와 용인무용협회의 협업으로 탄생한 본 공연은 용인경음악단의 연주와 MC 박진희의 진행으로 통기타 가수 써니, 이우경벨리댄스팀, 양하영 밴드, 이정연댄스프로젝트가 참여한다. 이어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민예총과 함께 ‘심청이는 정말 효녀가 맞는가?’라는 물음에서 창작된 <쾌걸 심청>을 선보인다. 효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심청전을 현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효’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경기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예, 판소리, 재담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총체연희극으로 구성된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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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판타지와 마주하는 시간… 2023 인문학북콘서트 1회차 ‘우리 안의 뮤지컬’ 개최2022 인문학 북콘서트 공연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6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1회차 ‘우리 안의 뮤지컬’을 개최한다.인문학북콘서트는 올해 3년차를 맞는 노원구의 대표 인문학 콘텐츠로 ‘삶, 이웃, 가족’ 등 일상을 살아가며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구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채워왔다.이를 위해 한강·김호연·황정은 작가, 김상욱 교수, 박준 시인 등 저명한 작가 및 명사들이 펼치는 북토크와 브로콜리너마저·아마도이자람밴드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의 공연을 더해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전했다. 회차가 거듭 될수록 입소문이 퍼져 지난해까지 총 9회를 개최하는 동안 2535명이 관람했고, 전 공연이 매진되는 등 노원구의 대표 인문학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이번 올해 첫 인문학북콘서트에는 뮤지컬평론가 원종원과 뮤지컬배우 윤형렬·나하나가 출연해 뮤지컬 장면에 얽힌 인문학 토크와 그 안에 담긴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슴 뛰는 환상의 세계로 구민을 안내한다.원종원 평론가는 뮤지컬평론가이자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주크박스 뮤지컬’(2015), ‘뮤지컬’(2013), ‘원종원의 올 댓 뮤지컬’(2006)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외에도 방송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TBS)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에 뮤지컬 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등 방송과 지면을 포함한 여러 매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원종원 평론가는 노원구의 ‘휴먼북’으로 구민을 만날 예정이다. 휴먼북 서비스는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책을 대여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서비스로, 원종원 평론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 사람책으로 등록돼 뮤지컬에 대한 다층적인 경험과 지식을 구민과 공유한다.윤형렬 배우는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토역으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명성황후’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나하나 배우는 2016년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처음 무대에 올라 뮤지컬 ‘리지’, ‘시데레우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위키드’, ‘킹키부츠’ 등 굵직한 뮤지컬에 출연해 뮤지컬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뮤지컬은 리드미컬한 음악과 안무,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꿈과 환상을 전달하는 장르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노원구민이 일상을 살아가며 잊고 지냈던 자신 안의 환상성을 회복하고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1회차 ‘우리 안의 뮤지컬’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5월 31일(수)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예매 일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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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현장 공개김창훈 감독-홍사빈-송중기-김형서, 칸을 완벽히 사로잡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현지 시각 기준 5월 25일(목) 오전 11시 공식 포토콜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5월 24일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된 영화 <화란>을 향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이 진행되었다. 밝은 표정으로 포토콜 현장에 나타난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만으로 현지 언론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장편 영화 연출작 <화란>으로 칸에 진출한 김창훈 감독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받는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는 칸 입성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눈빛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포토콜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밝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케미스트리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칸에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화란>은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화제성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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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9명 (현대무용 5명, 발레 4명)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석권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백서현양. 사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무용원 재학생들이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2023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대거 수상하며 세계 속 한국 무용의 위상을 높였다.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백서현(22세, 예술사 4년) 양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민정원(20세, 예술사 2년)양이 은상, 김다경(21세, 예술사 4년)양과 정지은(22세, 예술사 4년)양이 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이어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김민규(19세, 예술사 2년)군이 은상을 차지하였다. 민정원(20세, 예술사 2년) 양은 미국의 ‘Alvin Ailey’ 스칼라쉽까지 받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조흔(19세, 예술사 2년)양이 금상, 서지수(19세, 예술사 2년)양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정성욱(24세, 예술사 수료)군이 은상, 정은준(23세, 예술사 4년)군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하여 온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서 2013년 뉴욕에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로 개최하였다. 올해 콩쿠르에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아일랜드, 파라과이, 벨기에, 한국 등 세계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하여 각 부문별 수상뿐만 아니라 국제발레학교의 장학생 자격과 무용단의 입단계약, 해외무용단 갈라 공연에서의 데뷔 무대를 놓고 3라운드에 걸친 경연을 펼쳤다. 월드 발레스타이자 프랑스의 대표 예술가인 칼레스(Charles)가 심사위원장을, 조지아 발레단의 니나 앤아쉬빌리(Nina Ananiashvili),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의 니콜라이 츠카사즈(Nikolai Tsiskadize), 보스턴 발레단의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등 30명이 심사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발레 부문을,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는 컨템포러리 부문을 심사하였다. 이 콩쿠르의 창시자인 발렌티나 코즐로바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발레를 인정한다.”는 의견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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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자신만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 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11일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6번째가 이상일 시장,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 굴복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헤쳐 나가면 바라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착한 일을 할 때는 인체 면역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한다"며 "여러분께서 이런 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느낄 것이고, 우리 사회도 훨씬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시간을 여러분들의 것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저축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 이웃지킴이’로서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축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용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로 위촉된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했을 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등으로 신고·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찾아 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외 주거안정, 일자리 연계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의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김지현 씨(22, 용인예술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좋다. 이번 위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은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주변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올들어 지난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관내 위기가구 714가구를 발굴해 1400 여 건, 1억 4300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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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포크 콘서트 ‘봄 소풍’ 성황리 마무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3월 31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포크 콘서트 - 봄 소풍’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획된 포크 콘서트 ‘봄 소풍’은 잊고 있던 추억과 감성의 무대로 가수 송창식, 김세환 그리고 양현경이 출연해 7080 향수에 젖은 무대로 관객들을 찾았다. 해당 공연은 2월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매진이 된 공연으로 그 시절 추억하는 7080세대뿐 아니라,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는 송창식의 콘서트 소식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공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현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세환, 송창식의 순서로 공연이 이어졌고 무대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주고받으며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곡들로 공연됐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즐거운 공연, 좋은 추억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의 질은 높고, 관람료는 저렴해 부담 없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젊은 시절 기억을 생각하게 해준 공연” 등 젊은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피리 부는 사나이’, ‘왜 불러’ 등 많은 사랑을 받는 출연진 송창식은 1968년 트윈폴리오로 가요계에 데뷔를 시작으로 영화 ‘프른 사과’의 조연으로 활동하고 70년대 세시봉 카페에서 활동했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MBC 10대 가수상 수상 등 한동안 가요계를 장악했다. ‘사랑하는 마음’, ‘목장길 따라’ 등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김세환과 80년대 활발한 활동을 한 배따라기의 멤버 양현경과 함께 3월 마지막 공연은 가수들과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과 추억으로 남게 되는 봄 소풍이 됐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대중가요 무대뿐 아니라 ‘클래식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프랑스 파리(4월 1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 - 러블리 콘서트(4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 일상의 쉼(5월)’, ‘해운의 풍류(6월)’,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8월)’ 등 클래식과 국악 무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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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봄꽃축제 4월 7~9일 개최. 4년 만에 주변 상권과 함께 ‘활짝’2019년 봄꽃축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지역 벚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참여를 통한 통합축제, 사회적 기업과 구청사 주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유기견 사진 전시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 ▲유기견 중 입양이 가능한 강아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와 각종 체험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청소 시간) 운영 등 친환경 실천 퍼포먼스를 포함한 환경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 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청사 주변 교통 전면 통제, 임시주차장,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안전과 도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공한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와 도 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며 “4년 만에 봄꽃을 보러 온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봄꽃축제 일주일 전인 4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청사에서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이와 연계해 거리공연(버스킹), 마술쇼, 현장 소통 이벤트 등 봄꽃축제사전 행사를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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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 10년간 영화 산업과 극장, 배우와 관객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내온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4월 20일 목요일부터 4월 23일 일요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상반기 국내외 세계적인 신작을 개봉 전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 등을 상영하며 팬데믹 시기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며 상영작 내실을 더 단단히 했다. 작년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을 받은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의 <EO>,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차이코프스키의 아내>, 알랭 기로디 감독의 독특한 코미디 <노바디즈 히어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수상 이력을 지닌 미개봉작과 마리끌레르가 주목하는 한국영화 등 총 20여 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매해 한 배우를 선정해 헌정하는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배우 배두나다. 장르와 국가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확장시키는, 명실공히 한국 대표 배우 배두나가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히 함께해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빛낸다. 그 일환으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공기 인형> <코리아> 등 오늘의 배우 배두나를 만든 작품들을 상영하고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팬데믹 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영화제를 열어왔던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지난 3년간 간소화했던 개막식 행사를 정상화하며 다양한 영화 관계자들을 초대해 개막식 파티를 열 예정이다.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관련 구체적인 상영작과 상영 일정,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영화제 소식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와 공식 SNS 채널 (@marieclairekorea)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