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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로마편을 방영한다CNN이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로마편을 방영한다. 사진출처 : 국민문화신문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라치오(Lazio)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로마로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이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로마의 유명한 파스타 소개와 함께 놓치기 쉬운 미식 여행지로서 로마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파스타는 로마 4대 파스타 중 하나인 ‘리가토니 아마트리치아나’다. 토마토, 페코리노 치즈, 돼지 볼살을 염장한 관찰레로 만들어진 파스타로 스탠리 투치는 오랜 친구인 클라우디아 델라 프라티나(Claudia della Frattina)와 함께 ‘아르만도 알 판테온(Armando al Pantheon)’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이 파스타를 맛본다. 우리에게 친숙한 ‘카르보나라’도 소개된다. 카르보나라는 요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스타다. 스탠리 투치는 관찰레, 페코리노 치즈, 후추, 계란으로 만든 카르보나라를 맛보기 위해 요리사·DJ·음식 전문 역사가로 활동하는 다니엘 데 미켈레(Daniele De Michele)와 함께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산 로렌조(San Lorenzo)에 위치한 레스토랑 ‘포미도로(Pommidoro)’를 방문한다. 일본인 셰프 코타로 노다(Kotaro Noda)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비스트로64(Bistrot64)’에서는 특별한 ‘카초 에 페페(cacio e pepe)’를 맛본다. 간단해 보이는 파스타이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아주 어려운 요리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로마식 곱창 요리 등 이색적인 로마의 맛도 소개된다. 스탠리 투치는 음식 평론가 케이티 팔라(Katie Parla)와 함께 사라 치콜리니(Sarah Cicolini)가 셰프로 있는 ‘산토 팔라토(Santo Palato)’라는 레스토랑에서 으깬 닭고기 내장으로 만든 ‘프리타타(Frittata)’와 토마토로 요리한 전통 로마식 소 위장(tripe) 요리 ‘와규 심장 타르타르’와 땅콩, 야생 샐러리, 코코아 가루 소스를 곁들인 ‘소꼬리 미트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마의 다채로운 맛을 소개할 예정인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27일(일요일) 오후 8시와 자정, 6월 28일(월요일) 오전 10시, 6월 30일(수요일) 오후 8시, 7월 1일(목요일) 오전 10시에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올랐던 영화배우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음식 비법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식 탐험기 6부작이다.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라치오(Lazio)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로마로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이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로마의 유명한 파스타 소개와 함께 놓치기 쉬운 미식 여행지로서 로마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파스타는 로마 4대 파스타 중 하나인 ‘리가토니 아마트리치아나’다. 토마토, 페코리노 치즈, 돼지 볼살을 염장한 관찰레로 만들어진 파스타로 스탠리 투치는 오랜 친구인 클라우디아 델라 프라티나(Claudia della Frattina)와 함께 ‘아르만도 알 판테온(Armando al Pantheon)’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이 파스타를 맛본다. 우리에게 친숙한 ‘카르보나라’도 소개된다. 카르보나라는 요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스타다. 스탠리 투치는 관찰레, 페코리노 치즈, 후추, 계란으로 만든 카르보나라를 맛보기 위해 요리사·DJ·음식 전문 역사가로 활동하는 다니엘 데 미켈레(Daniele De Michele)와 함께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산 로렌조(San Lorenzo)에 위치한 레스토랑 ‘포미도로(Pommidoro)’를 방문한다. 일본인 셰프 코타로 노다(Kotaro Noda)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비스트로64(Bistrot64)’에서는 특별한 ‘카초 에 페페(cacio e pepe)’를 맛본다. 간단해 보이는 파스타이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아주 어려운 요리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로마식 곱창 요리 등 이색적인 로마의 맛도 소개된다. 스탠리 투치는 음식 평론가 케이티 팔라(Katie Parla)와 함께 사라 치콜리니(Sarah Cicolini)가 셰프로 있는 ‘산토 팔라토(Santo Palato)’라는 레스토랑에서 으깬 닭고기 내장으로 만든 ‘프리타타(Frittata)’와 토마토로 요리한 전통 로마식 소 위장(tripe) 요리 ‘와규 심장 타르타르’와 땅콩, 야생 샐러리, 코코아 가루 소스를 곁들인 ‘소꼬리 미트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마의 다채로운 맛을 소개할 예정인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27일(일요일) 오후 8시와 자정, 6월 28일(월요일) 오전 10시, 6월 30일(수요일) 오후 8시, 7월 1일(목요일) 오전 10시에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올랐던 영화배우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음식 비법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식 탐험기 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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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가화예정용지 '운영기준 일부 개정'용인시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처인‧기흥‧수지구로 생활권역을 나눠 토지 개발 물량을 배정할 수 있도록 시가화예정용지 운영기준을 일부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화예정용지란 도시 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미리 확보한 곳이다. 향후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사용될 수 있는 땅을 뜻한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향후 개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가화예정용지 운영기준 일부를 개정했다. 당초 주거단지 조성을 비롯해 개발가능한 토지 물량을 배정할 때 생태자연도 2등급지이면서 국토환경성평가 1~2등급지인 경우엔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생태자연도 2등급지이면서 국토환경성평가 2등급지인 토지도 공동주택건설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한 경우 전체 물량의 30%에 한해 개발 용지로 물량 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기준을 개정한바 있다. 그러나 처인구는 임야가 많아 관내 생태자연도 2등급지 전체 면적(240.5㎢) 중 80.5%(193.5㎢)가 몰려있어 지난해 완화한 기준을 적용해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처인구의 생태자연도 2등급지는 국토환경성평가 등급과 관계없이 시가화예정용지로 물량 배정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무분별한 산지 훼손 등 난개발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인 토지적성평가와 경사도 규정은 기존 기준을 유지키로 했다. 용인시는 이번 운영기준안 개정으로 처인지역의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도시정책과 관계자는 “임야가 많은 처인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 것”이라면서 “시의 오랜 숙제인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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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개최된다.사진자료-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들의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2021.06.29.(화)~2021.07.04.(일) 6일동안 아트스페이스 광교 3,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이 선언된 같은 해 2020년, 구 서울농생대 실험 축사 자리에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창작공간이 조성되어 15팀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하였다. 전시는 고립된 레지던시 안에서, 단절된 사회 안에서, 강화된 경계 안과 밖에서 작가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행동했는가를 작품 50여 점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회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14팀(15인)의 작가는 자신의 기존 작업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조용해 보이지만 잠들지 않고 계속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땅의 활동을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에 비유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는 “본 전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치열하게 고민한 실험과 작품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본 전시를 통해 축소된 활동 반경 안에서 이루어진 창작활동 성과와 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며, 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기획자는 이동, 타인 간의 관계, 정체성과 공동체 등 동시대 주제를 탐구하는 이들 작업은 불안과 무기력감, 우울을 호소하는 팬데믹 시대를 차분히 바라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상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1기 입주 선정 작가 14팀(15명) 고창선, 곽지수, 레레, 박영학, 박지현, 박형진, 박혜원, 봄로야, 송영준, 아웃스톨러, 이지현, 정진, 채효진, 한유진이다, 전시 내용은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중간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역, 도시, 개인은 단절되고 폐쇄된 시대에 작가들의 끊임없는 작업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 목장 실험 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 보고 전시 및 오픈 스튜디오,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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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6.25 국가안보기도회를 6월 21~22일 대북 접경지역이며 구한말 복음의 통로가 되었던 백령도의 중화동교회에서 개최하였다. 6.25 국가 안보기도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속해온 평화와 통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선교사들이 아닌 현지인들에 의해 설립된 125년 역사의 중화동교회(예장합동 소속)와 백령기독교역사관을 탐방하여 자생적 한국 장로교 초기 역사와 중화동교회 설립한 허득, 서경조 등 선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찾아보았다. 백령도는 구한말 조선에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의 위치에 있었다. 1816년 맥스웰(Murrey Maxwell)대령이 이끌던 선단에 클리포드(H.J.Clifford) 해군 대위가 자비로 승선하여 각 지역의 언어를 수집하고 선교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해 백령도에 정박하여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고 하며, 1832년 칼 귀출라프(Karl F.A.Gutzlaff) 선교사가 영국 런던 선교회의 파송을 받고 동인도 회사 무역선에 통역 겸 선상 의사로 승선하여 개신교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조선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첫 번째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5년에 서북해안을 찾아와 백령도를 비롯한 황해도와 평안도를 순회하며 전도했고, 1886년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를 타고 백령도를 거쳐 대동강 양각도에서 순교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은 백령기독교역사관에서 공동회장 이남규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대표회장 김종준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공동회장 이원해 목사(예장한영 총회장)가 기도하고, 백령도 기독교 역사라는 제목으로 중화동교회 조정헌목사의 강의가 있은 후 직전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의 일환인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을 은혜와 감동 중에 마쳤다. 또한 백령도는 남북한이 대치중인 지역으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서울과의 직선거리는 시청 기준 201km지만, 북한 평양과의 거리는 146km이며 장산곶에서는 14km도 채 되지 않는 대북 인접지역이다. 국가 안보기도회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5일 21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대한민국 포항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을 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침몰하여 46명이 전사하였다. 21일 저녁7시, 백령도 중화동교회에서 개최된 6.25국가안보기도회는 상임회장의 예배인도로 시작하여 예장개혁 총무 김순귀목사가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127편 1~2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신앙과 애국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특별 기도로 이어졌다.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하여 부회장 임인기목사가 기도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예장합동복구 총무 소병기목사가 기도했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예장개혁선교 총무 강동규 목사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를 위하여 예장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가 기도하였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가 기도했다. 특별기도 이후에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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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모감주나무군락지’감상 울산시‘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 행사’마련태화루 모감주나무꽃. 사진제공 : 울산시 태화루 앞에 절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희귀 수목‘모감주나무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자원 명소 체험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태화루 조망지역에서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진행을 보면, 태화루 절벽 내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면서 자연환경해설사의 생태해설을 듣는다. 또한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생태관광 홍보 팻말을 들고 명소체험 ‘인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태화루’, 와 ‘모감주’에 대한 3행시를 짓는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사진 전문가가 촬영한 태화루 모감주나무꽃과 전경사진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시 중구 보호수(2009년 11월)로 지정되어 있는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대략 18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로 중국이 원산지다. 씨앗이 바다를 타고 와 절벽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추정이 있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천연기념물 138호), 포항 발산리(371호), 전남 완도군 대문리(428호) 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초여름 노란 꽃이 핀다. 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물방울이 다시 뛰는 듯한 모양으로 하고 있어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 rain tree)라고 한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하여 ‘염주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품고 있는 보물 같은 모감주 나무 군락지가 지금껏 혼자 피고 말았다.”면서 “이제는 시민과 생태관광객들이 태화강 희귀 생태자원으로 알아봐주고 주변에도 널리 홍보했으며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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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X엄기준X윤종훈, 총성 없는 눈빛 교전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펜트하우스3’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 11일(금) 방송된 2회에서는 ‘주단태 죽이기’에 나선 천서진(김소연)이 기자들을 대동하고 청아그룹 주주총회에 들이닥쳐 주단태(엄기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던 상황. 더욱이 주단태에게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 당시 노인 분장을 했던 CCTV 현장 사진으로 협박하면서 결국 헤라팰리스 재입주와 동거 계약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방에 있을 당시 주단태의 자작극 소동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던 하윤철(윤종훈)은 출소 후 헤라클럽 모임에 찾아와 “이제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으니까”라며 “복수도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을 때나 가능하죠. 난 이제 살아야겠습니다”라고 180도 돌변한 눈빛을 보인 데 이어, 술병으로 자신의 손을 내리치면서 주단태에게 충성을 바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이 헤라팰리스 85층 천서진-주단태 집에서 불편하게 마주한 ‘3각 대치’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주단태가 하윤철을 집으로 부른 장면. 먼저 주단태는 보란 듯이 하윤철 앞에서 천서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정함을 연출하고, 이 상황이 만족스러운 듯 얼굴에 미소를 띠며 분노를 유발한다. 반면 천서진은 하윤철의 등장이 못마땅한 듯 분노가 가득 담긴 눈빛을 번뜩이고, 이런 가운데 천서진, 주단태 앞에 선 하윤철은 무기력한 모습과 초점 없는 눈동자, 텅 빈 표정을 드러낸다. 과연 주단태가 하윤철을 집으로 부른 이유는 무엇일지, 출소 전까지만 해도 주단태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던 하윤철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은 ‘펜트하우스3’ 첫 방송부터 이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그리고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3각 대치’ 현장에서 역시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찰진 케미와 더불어 인물의 심리상태를 촘촘히 풀어내는 감정 변화로 극적 긴장감을 선사, 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은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들”이라며 “끝없이 폭주하는 주단태와 자신의 것을 되찾으려 욕망을 표출하는 천서진, 알 수 없는 속내를 지닌 하윤철까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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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상륙한 "김희재의 선한물" 기부사진제공: 네이버 김희재와희랑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는 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6월 9일인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물 기증은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진행한 것으로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이 모여 김희재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지구촌에 함께 사는 캄보디아 학생과 마을 주민에게 맑은 물을 선물해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이 선물한 우물은 ‘김희재의 선한물’이라는 이름으로 캄보디아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재는 지난 4월14일 신곡 "따라따라와" 발표후 TV조선'사랑의콜센타' '뽕숭아학당''플레희리스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6월부터는 코로나19로 1년 반 동안 연기와 취소가 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국의 상하이. 엔타이에 주재원 가족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물의 소중함을 알았던 가수 김희재는 “지금은 땅만 파면 물이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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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명곡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김민기의 예술적 발자취 기록한 아카이브전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 개막이태호, 긴 밤 지새우고, 78x54cm, 목판, 한지, 2021.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수원=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김민기의 예술과 정신에 영향받은 예술작가들의 오마주 전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보중, 김수남, 김창남, 레오다브, 박경훈, 박영균, 박재동, 서원미, 양동규, 이강화, 이상엽, 이원석, 이종구, 이중재, 이태호, 이하, 임옥상, 임채욱, 정태춘, 최호철, 홍성담, 홍순관 작가 22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전시를 위해 수집된 김민기 관련 아카이브와 함께 개막식 당일 김민기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김창남 교수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의 토크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1970년대 이후 지난 50년간 한국 현대사에 나타난 문화 현상을 꼽을 때 필수불가결하게 등장하는 요소들 중의 하나가 저항문화이다. 그것은 비단 20세기 후반의 문제만이 아니다. 식민지와 분단, 전쟁, 개발독재와 산업화, 군사독재와 민주화 과정을 지나온 20세기 내내 한국인들은 억압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면서 저항문화를 창출했다. 스무 살 청년기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김민기는 저 유명한 국민가요 <아침이슬>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최호철, 뮤지컬지하철1호선의 기억_2011년작 2021년수정, 디지털페인팅, 200x73cm, 2021.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그는 노래극 <공장의 불빛>으로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한 사회적 실천가로서, <지하철1호선>을 비롯한 수많은 뮤지컬의 예술감독으로서, 나아가 한국 현대사의 면면에 서린 저항정신의 상징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김민기 삶 자체에 대한 정보와 그가 활동해온 시대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담은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그의 내면과 주변의 인물들, 당대의 사회환경 등 김민기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할 수 있는 자료들도 다수 전시한다. <아침이슬>을 발표한 지 50년을 맞은 올해, 트리뷰트 앨범과 콘서트 등 여러 가지 헌정 프로젝트들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볼 기회가 없었던 김민기의 내밀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어릴 적 그린 스케치와 앨범 제작을 위하여 촬영한 인물 사진들을 비롯하여 그의 활동을 담은 기록사진들도 다수 선보인다. 이 가운데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자료는 1961년에 그린 김민기 어린이의 그림들이다. 전설의 화가 최욱경을 사사하여 그린 연필 드로잉과 크레파스화, 수채화 등은 당시 국민(초등)학생의 그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오로지 그림을 통해서만 자신의 정체를 확인했으며, 화가의 꿈을 키워 미술대학에 진학했던 김민기는 정작 자신의 미술작품을 남지기 않은 미술전공자인데, 이번 기회에 어린이 김민기의 그림을 만나는 것은 뜻밖의 행운이다. 김민기 개인에 대한 정보 이외에 그가 활동해온 시대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담은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그의 내면과 주변의 인물들, 당대의 사회환경 등 김민기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할 수 있는 자료들도 다수 전시한다. 김민기가 직접 그려놓은 악보들을 비롯하여 메모와 편지, 연출노트 등의 자료들 통하여 거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체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는 자료들을 일부 공개하는 것인데, CD와 LP 앨범들을 비롯하여 VHS 비디오테이프, 카세트테이프 등의 창작물과 기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대본집이나 악보집, 프로그램 북과 포스터 등 학전극단의 활동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도 그의 방대한 예술 활동을 가늠하게 해준다. 이 전시에 출품한 미술가들의 작품은 김민기 예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의 시대와 동행한다. 임옥상, 신문_땅굴 1-6, 각 83.5 x 83.5cm, mix media, 1978.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임옥상은 1970년대에 그린 구작을 통하여 같은 세대를 살아온 김민기에 대한 공감을 표현했다. 박재동은 김민기 캐리커쳐로, 김보중과 박영균은 회화로, 이태호는 목판화로, 이원석은 소조작업으로 김민기 모습을 담은 초상 작업을 선보인다. 이중재의 비디오아트와 스트리트아티스트 레오다브의 그래피티도 김민기의 형상과 서사를 담은 신작들이다. 구작을 통하여 김민기의 시대와 동행하거나, 선구자의 길에 헌사하는 작품들 또한 이번 전시가 지난 50년간 한국인의 마음 깊이 새겨진 고마움을 담아내고 있다. 김민기의 삶과 예술을 상찬하는 자리를 빌어 위대한 예술은 사람들의 눈과 귀와 입을 통해서 살아있는 사회적 연대라는 점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김민기의 예술과 정신에 영향받은 예술작가들의 오마주 전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오는 10일 23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gcf.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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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일본정부의 꼭두각시인가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20-2. 독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일본 정부가 2021년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자국 영토 지도에 독도를 올려놓았다. 이는 올림픽을 계기로 독도를 일본 땅으로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꼼수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이 끝나면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된 내용을 근거로 전 세계 교과서와 세계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홍보할 것이다. 일본도쿄도립도서관 자료. 도쿄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로 지도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기 일본의 이런 행동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일본은 도쿄도립도서관의 자료를 통해서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로 지도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했었다. 문제는 일본 정부가 한국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표기했을 때와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되는 것에 대해서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정치적 행위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금지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당시 한국 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와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었다. 2021년 현재 일본 정부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자국 영토 표기의 문제는 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의 항의를 받아들여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하도록 개입한 적이 있기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또한 IOC는 스포츠를 정치로 끌어들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면서도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본정부의 도발 행위는 눈감아주고 있다. 평창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독도 삭제를 권고했던 IOC가 2021년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IOC가 일본 정부의 꼭두각시가 된 것은 이번 독도 표기 문제가 처음이 아니다. 도쿄 올림픽 위원회가 2021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 소지와 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IOC는 이를 막지 않았었다. IOC가 올림픽헌장 제50조 2항에 ‘올림픽 장소에서 어떠한 형태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혹은 인종적 선전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IOC 스스로가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크는 IOC 가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자, 꼭두각시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알려 국제적 비판 여론을 모으고 "IOC는 일본 정부의 꼭두각시인가요?" 라는 디지털 포스터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나가는 캠페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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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유발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증후군, 어떻게 구분할까?오십견과 회전근개 증후군.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오십견과 회전근개 증후군은 증상이 비슷하고,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퇴행성 어깨 질환은 특별한 원인 없이 아픈 오십견과 힘줄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회전근개증후군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오십견인 줄 알았지만, 실재로 어깨 통증의 상당수는 회전근개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는 흔한 어깨 질환인 오십견은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하며 흔히 40~60대에서 흔히 발생된다. 오십견은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또는 잦은 음주, 외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어깨 관절 부상, 운동 부족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에서 운동원의 기능과 어깨 관절이 움직일 때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힘줄이다. 이 힘줄이 끊어지거나, 일부가 손상된 경우에 통증이 심화된다. 이를 회전근개 증후군이라 한다. 회전근개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 번째 내부적인 원인으로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자연적인 파열이다. 이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흔하게 발생된다. 두 번째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어깨의 과부하 또는 큰 충격을 받은 경우다. 이는 평소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스포츠활동에 의해 파열된다. 두 질환을 비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회전근개 증후군과 오십견의 차이.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오십견은 능동·수동 어깨 운동이 모두 제한되지만, 회전근개 증후군은 수동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깨 근력 약화가 동반되지만, 오십견은 근력 약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어깨 회전근개가 손상된 경우에는 근력 약화로 물건을 들기 어렵고, 팔에 힘을 주고 움직일 때와 힘을 주지 않고 움직일 때 운동 범위 차이가 나타난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 어깨의 사용이 잦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 낙상이나 외상 등 부상으로 인해 어깨의 힘줄이 일부 찢기거나 파열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십견인줄 알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데, 힘줄이 손상되거나 파열됐다면 회전근개 증후군이기 때문에 정형외과적 치료 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회전근개 증후군 환자 수는 83만 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자 수가 감소했던 다른 질환들과는 다르게 2019년에 비해서도 5천 여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0년에는 50대~60대가 48만 여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했다. 회전근개 증후군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외에는 외상, 운동 중 부상 등 다양하다. 특히 어깨와 팔을 자주 사용하는 주부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오십견으로 착각해서 만성적으로 근육이 퇴행해서도 생긴다. 어깨 뼈가 뾰족하게 자라는 견봉에 의해서 힘줄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회전근개 증후군의 치료로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안정을 취해야 하고,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프롤로 주사치료와 어깨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서 어깨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회복시켜야 한다. 어깨 힘줄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경우에는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권오룡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어깨 질환은 회전근개 증후군, 오십견, 석회성건염 등 다양하다.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 생각해서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음에도 오래 방치하면 어깨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