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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공감토크 개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2020년 10월 23일(금)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30명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대하여 2020 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하였다. 이윤식 교육장은 2019년 9월 1일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의 공모교육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경영 활동에 대하여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주요 활동 내용들을 공유하고, 공감토크를 통하여 논의된 내용은 차 년도 용인교육지원청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로 할 예정이다. 이윤식 교육장은 교육 활동 소개에 앞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시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며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표현하였다. 이윤순 중등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관내 꿈의 학교에 소속된 학생팀과 교원팀의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교육 공감 토크는 고림중학교의 강은구 교장 선생님의 진행으로 1시간여 동안의 교육 공감 토크가 이루어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패널을 중심으로 한 패널 중심 교육 공감 토크가 진행되었고, 24명의 교육 공동체단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학교현장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었다. 관내 191개교 학교에 유튜브 생중계와 댓글 달기를 통하여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교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공감 토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늘의 교육 공감 토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육 공감 토크에서 다루어진 모든 내용들이 각 부서 차원에서 검토되어, 향후 진행되는 2021년 용인교육계획을 기획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교가 된다면 모두가 매일 가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이다”라고 보고 “모두에게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및 지역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본 교육 공감 토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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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 개최7월 ‘더 에이치 콘서트’ 공연 예정인 윱 반 라인 트리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를 27일부터 개최한다.<더 에이치 콘서트>는 ‘화성시(Hwaseong)만의 하우스(House)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7월 공연을 첫 시작으로 동탄, 향남, 송산, 안녕 등 화성시 곳곳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더 에이치 콘서트>의 7월 공연은 27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관내 민간이 운영하는 한옥, 카페, 미술관 등에서 20~30명의 소규모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공연장 내 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공연 장소로 선정했으며, 관객 친화적인 공연으로 연주자와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7월 공연에는 김창기 밴드, 비올리스트 라세원, 아트컴퍼니 달문, 윱 반 라인 트리오, 다움 트리오 등 수준급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는 7월 <더 에이치 콘서트>는 소다미술관, 카페 ‘지안커피’, 카페 ‘반월’, 카페 ‘더 포레’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문 공연장은 아니지만 일상 공간 속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에 더 깊이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야외콘서트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에이치 콘서트>는 독립서점 내 북 토크, 아티스트 작업실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성시가 다양하고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보유한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더 에이치 콘서트>의 아티스트 라인업 및 공연 장소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더 에이치 콘서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월별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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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2020 용인꿈의학교 참여학생 모집▲지난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청에서 열린 꿈의학교 운영자 토크쇼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1일부터 꿈의학교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올해 용인꿈의학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0년 용인꿈의학교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62교 ▶찾아가는 꿈의학교 46교 ▶다함께 꿈의학교 1교로 총 109개교가 운영 예정이다. 학생들의 대상으로 조사한 “학생꿈 조사 결과”중 스포츠, 과학, 요리, 미술, 인문사회, 영상영화, 음악, 창업, 생태, 뮤지컬연극, 진로 등 상위 11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용인꿈의학교 포스터와 설명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꿈의학교 운영 계획과 모집요강 등을 확인한 후 관심있는 분야의 꿈의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개교는 오는 5월 18일 이후 예정이며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초·중·고, 학교 밖 학생들이다. 활동은 방과 후 및 주말, 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며 학생 1인당 1개의 꿈의 학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경비는 없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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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스페이스, 백야 Midnight Sun 개최엘리펀트스페이스는 우리 시대의 욕망을 물의 이미지와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기획전 ‘백야 Midnight Sun’을 개최한다.시대를 통찰하는 주제와 특유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고유의 영상문법과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 아름답고 독특한 실험적 영상작품 여섯 편을 상영한다.아티스트 토크, 특별 스크리닝 ‘백야극장’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여름에 만나는 색다른 미적경험 속에 주제를 바라보는 심화된 관점을 제안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로 마련한다.엘리펀트스페이스의 기획전시 ‘백야 Midnight Sun(기획: 송가현)’는 동시대 영상작품에 드러난 욕망을 물의 이미지의 역동성과 관련하여 매체적으로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에서 시간성의 탐구라는 주제와 형식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작년 여름 개최되었던 전시 ‘유목증후군: 어둠이 낮보다 먼저 오듯’의 연장선상에 놓인다. ‘유목증후군’이 노마드의 개념으로부터 공간적 공가능성의 형식을 탐구하고, 노마드 자체를 시간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속에 낮과 밤의 중첩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면, ‘백야’에서 낮과 밤의 메타포는 욕망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백야’는 ‘욕망과 물의 이미지’라는 다분히 오래된 문학적 주제를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현대영상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하여 여섯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아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미술 부분 ‘오늘의 예술가상(2015)’을 수상하였으며,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2015)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파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인 팔레 가르니에(2016)에서 이틀간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팔레드도쿄 미술관(2016)과 멜버른 페스티벌(2017), 일민미술관(2018)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제작된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기름을 드립니다, 쉘 3’의 퍼포먼스 기록버전 및 ‘이 배가 우리를 지켜주리라’를 상영한다.박민하는 제 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 ‘Jury Special Mention(2018)’을 수상하였고, ‘Best Short Film(2018)’에 노미네이션되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있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은 ‘잡을 수 없는 눈 이야기’, ‘전략적 오퍼레이션-하이퍼 리얼리스틱’으로 구성되었다.파킹찬스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현대미술작가 박찬경 형제가 공동 작품을 제작할 때 쓰는 이름이다. ‘파란만장’으로 제 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황금곰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제작 ‘파란만장’과 ‘반신반의’를 만날 수 있다.고위도 지역의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낮이 지속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백야’는 이 전시에서 일탈의 상황, 혹은 이질적 시간을 의미한다. 백야는 우리의 감각이 정상적인 상태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지속이 과잉됨으로써 일상을 벗어났을 때, 수면 위로 떠오르는 욕망의 충돌이 이끄는 상황이다. 또한 백야는 낮이 지속되는 곳에서 밤이 오지 않은 채로 이미 항상 와있는 시간이다. 시간의 선형성에 균열을 내고 혼돈을 초래하는 백야의 낮과 밤은 더 이상 과거, 현재, 미래로 분절될 수 없는 불순한 시간이다.이 전시는 욕망이 물의 이미지를 타고 이동하며 출렁이는 시청각적 공간 속에서 현재 속에 새겨진 다른 시간의 흔적들이 나타나는 미적경험을 제안한다. 여섯 편의 영상작품이 스크린을 무대 삼아 공간을 채우면 전시장은 움직이는 극장이 되어 표류하기 시작하고, 해가 지지 않는 동안 모든 극장은 불가능한 꿈을 상영하는 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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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올해 도민강사 400명 일자리도민강사 발대식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도민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기도가 양성한 도민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청소년 학습공동체를 방문해 학습지원함으로써, 도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사 및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기존에 활동해 온 강사 중 200여명과 올해 신규로 강사가 된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및 강사선언에 이어 미니토크, 명사특강과 강사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도는 배움교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초보충학습 ▲코딩교육 ▲문화예술교육 ▲인성함양 ▲세계시민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해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을 대상으로 강사활동 취업희망자를 모집, 942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이 중 현재 400여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활동 중인 도민강사들은 지난 3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의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300여개 학습공동체를 방문해 학습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내 아동 4만 4천여명이 교육혜택을 받았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본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 확대 두 가지 목표를 충족시키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도민강사들이 강사로서의 자긍심과 상호 연대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도민강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올해 11월 말까지 31개 시군에서 분야별 학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사의 학습지원을 희망하는 학습공동체를 계속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8, 6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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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하자”-“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하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마스크도 일회용품인데 결국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수원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수원시민 토크쇼’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말하고, 듣고, 나누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김호진 수원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로 참석한 대학생 차민재씨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미마(미세먼지 마스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실내도 안전하지 못하단 생각에 강의실 안에서도 마스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환경 문제”라면서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모임을 구성하는 등 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미세먼지 흡입 차량 운영’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친환경 자동차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전기버스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모색하는 세미나·포럼·교육·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도시숲 확대·전기버스 도입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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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공동협약식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이천시의회, 경기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이통장단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식’을 맺고,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천시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에는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 여주대학교 박윤조 교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재숙 회장, 서인복 건축사 등이 위촉됐다. 이천시아동옴부즈만에는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 아동권리교육원 남장현 연구원, 경기중앙변호사회 박경훈 변호사, 이천시상담복지센터 김은혜상담원등이 위촉됐다. 아동옴부즈만은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아동인권의 조사와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유관 기관·단체의 ‘공동협약식’을 바탕으로 공동협약기관의 구성원들로 실무진을 구성하여 아동관련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옴부즈만을 연계한 아동권리 실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유관기관·단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께 감사하다”며“이천시의 아동은 우리 모두의 아동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평소에도 신뢰와 단합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도란도란 토크콘서트, 시민소통폰, 파라솔 톡과 같이 현장행정을 펼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다양한 소통가도(疏通街道)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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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만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떨어졌지만, 청년들은 좀처럼 고용률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 쏟고 있는 수원시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시민,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청년이 바라는 일자리-청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대표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로, 청년 일자리는 그 가운데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일자리 정책은 지역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자치분권 시대”라며 “지역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을 만들면, 중앙정부가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제도화하는 ‘현장주도형 일자리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문상철 수원시청년정책 공동위원장은 “많은 청년이 창업에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청년 창업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청년지원 수당 표준화 ▲청년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창업지원센터 입주기한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일자리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패널들은 토크콘서트 후 수원시청 본관 로비·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5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1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수원컨벤션센터 VIP다이닝룸에서 이목희 부위원장과 수원·광명·군포시 등 경기도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목희 부위원장에게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정책 추진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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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개최-도란도란콘서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오피니언 리더인 지역의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및 각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신도시개발에 즈음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토론회는 이천시장의 인사말과 도시개발과장의 발제에 이어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주제는 미래지향적인 시가지 경관을 조성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구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 시가지 도로의 일방통행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및 도시 미관 개선 ▲ 버스터미널 이전을 통한 구도심 활력 제고 ▲ 시 외곽주차장 확충 및 시내순환버스 운행을 통한 주차난 해소 ▲ 차 없는 거리 일부구간 시범운영 ▲ 시가지 간판정리 사업 추진 ▲ 설봉공원-중앙목욕탕 구간 복개하천 일부 복원 ▲ 장호원-율면 교통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읍내, 이천시내의 상생발전 ▲ 복하천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 ▲ 외부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확대 요청 ▲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 이천의 옛 정취를 살릴수 있는 이천의 대표 거리조성 ▲ 읍면지역 경관을 위한 빈집(폐가) 정비 요청 ▲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엄태준 시장은 “오늘 자리에서 이천의 미래 청사진을 다 같이 그려보고 그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더 나은 도시경관 조성으로 우리 이천시의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분야보다는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보다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시정에 신뢰하고 응원을 좀 더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이천시정의 주요 이슈, 현안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한 추진과제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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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관객 참여로 성공적인 마무리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환경영화제로 전 세계의 우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온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집행위원장 이명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일주일간 24개국 59편이 80회차 상영되며 총 7000여명의 관객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20% 더 많은 관객과 만나며 다양한 환경 주제와 이벤트를 소개했다.특히 올해는 마스터 클래스, 게스트 토크, 에코 토크 등 30회 이상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감독, 환경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관객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제공해, 환경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제의 주제인 ‘ECO SPIRIT’에 맞춰 관객이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주말에는 △일회용품 없는 팝업 리필 장터 <채우장in SEFF> △채식 정보를 얻고 채식에 동참 선언하는 <마이베지플레이스> △옷을 가져오면 패치를 붙여주는 이벤트 <파타고니아 Worn Wear스테이션!> 등이 진행돼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또한 <쓰레기를 줄이는 카페> 운영을 위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에게 300여개의 텀블러를 기부받았으며, 카페를 찾는 시민에게 대여해 시민들이 일회용컵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했다. 에서는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과 책을 매칭해 관객에게 알리며 영화 관람 후 영화의 주제를 더욱 깊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러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 서울환경영화제의 부대 프로그램에만 약 7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보는 영화제를 넘어 체험하는 영화제로 관객에게 다가갔다.특히 올해 서울환경영화제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로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며 제작물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영화제 기간에 제작된 홍보물은 전부 수거되어 업사이클링한 후 2020년 영화제를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올해 서울환경영화제를 찾은 관객은 방문한 사람이라면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번쯤은 환경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한 관객은 지워지고 덮어진 목소리를 듣는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외면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영화제가 끝나도 에코 스피릿은 지속될 것 같다고 서울환경영화제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폐막했지만, 관객은 그린아카이브를 통해 우수한 환경영화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그린아카이브는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환경영상자료원으로 서울환경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관객에게 보급하며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진흙>(국제경쟁대상 & 관객상), <달콤한 플라스틱 제국>, <알바트로스>, <콩돼지의 맛>, <귀환불능점> 등의 11개 작품이 그린아카이브에 등록됐다. 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그린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한 영화제를 마무리 짓고, 다가올 17회 영화제를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