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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티커머스 채널 GS마이샵, 전기차 ‘조에’ 모델 판매GS리테일의 티커머스 채널인 GS마이샵이 업계 최초로 전기차 ‘조에(ZO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GS마이샵은 7월 18일 저녁 8시 30분에 르노삼성의 전기차 브랜드인 조에(ZOE)를 방송한다. 일시불, 무이자 할부, 렌트 등 다양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해당 시간 방송을 보고 상담 예약을 남기기만 하면 된다. 조에는 르노삼성의 실용주의를 표방한 전기차로 2020년 유럽 지역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누적 판매 28만 대를 기록해 안전함이 검증된 차량이다. 또한 일회 충전 최대거리(309Km), 최대 토크(245Nm), 급속충전(70분에 80%), 트렌디한 실내디자인 등에서 동급차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995만원~4395만원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등을 활용하면 추가 가격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지역별로 960만원~1660만원으로 상이하며, 7월 기준). GS마이샵을 통해 시승 및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상담 예약 후 시승까지 완료한 전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잔)와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며, 구매까지 완료하면 업사이클링 브랜드 컨티뉴의 가방 패키지(2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또한 차량 구매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며, 현금 일시불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전기 충전 카드 50만원권을 증정한다. 상품을 기획한 GS리테일 서비스팀 윤충식 MD는 “평소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던 고객이라면 이번 방송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S마이샵은 다양한 신상품이나 혁신상품 등을 고객에게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S마이샵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조에’ 사진출처 :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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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7㎍/㎥ 이하로 낮춘다수원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2025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2021년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02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1~2025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 추진과제는 ‘정책기반’‧‘배출저감’‧‘시민건강 보호’‧‘시민 참여‧소통’ 등 4개 분야 36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정책기반 사업은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거버넌스 협의체인 ‘미세먼지 대책협의회’ 구축‧운영 등이다. 배출저감 사업 분야에서는 수송, 산업, 에너지, 생활 등 미세먼지 배출원을 분야별로 나눠 총 17개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많은 배출원이 포함된 수송 분야 배출저감 사업에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1477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또 권역별 수소충전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 동부권 ‘수원영통 수소충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고, 민간충전사업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기 50기 이상 설치’를 추진하는 등 전기·수소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의 조기 퇴출을 위한 저공해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수원시 5등급 차량(1만 9707대)로 2018년보다 56.5% 감소했다. 이밖에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나눔태양광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공공청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해 단계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민 건강보호 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초등학교 등 어린이이용시설 22개소에 환기시스템과 에어샤워 등 미세먼저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모니터링 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노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원시 바람길 지도’를 구축해 도시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시숲, 학교숲, 그린커튼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민 참여‧소통사업은 ‘미세먼지 온라인 홍보’,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강화’, ‘미세먼지 시민아이디어 창안대회’ 등이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세부 사업 담당 부서장, ‘수원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 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겠다.”며 “모든 사업 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지속해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2025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낮춘다. 사진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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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 박차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갖고 ‘도시 균형’을 강조한 민선 7기 후반기 미래 과제를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균형’, ‘경제’, ‘환경’을 키워드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부문별 전략을 선보였다. 먼저 시는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처인구 남사읍 일대 약 620만㎡에 주거.산업.에코타운 기능을 갖춘 자족복합도시를 건설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남용인IC(원삼)와 북용인IC(모현)를 개설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궁촌 서용인IC와 포곡IC를 개설한다.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2호선과 중리~천리 구간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삼동~용인 이동~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동.원삼을 경유하는 ‘동탄 부발선’ 신설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에 원삼 SK역사 반영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갈담 생태숲,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공원,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 경안천을 중심으로 5곳의 녹지 거점을 연결해 277만㎡ 규모의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경기도 최대 규모인 이동저수지는 수변 생태 공원과 수상 레저기능을 겸한 ‘이동 에코-레저파크’로 조성하고 백암면 일대에는 체류형 관광단지 ‘팜 앤 포레스트 타운’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신갈.구성.마북 등 구도심 재생으로 첨단 융복합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23년 준공되는 GTX용인역에 SRT 정차를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되는 분당선에는 신규 역사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백~신봉을 잇는 신교통수단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 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천동 897번지 일원 28만㎡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3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주민, 토지주와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와함께 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모태인 기흥 캠퍼스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이 입지해 있는 강점을 강조하며 오는 9월 시민의 날을 겸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한편, 기흥 삼성~지곡 램리서치~원삼 SK를 연결하는 R&D 삼각벨트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개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275만7188㎡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MICE.지식기반 첨단산업.생활 등 4개 플랫폼을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을 조성해 일자리 7만 7000여 개를 창출하고, 용인 벤처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든든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시숲.그린에너지.그린모빌리티.그린리사이클 등 4개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를 비롯 13개 장미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조성하고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시민 녹색쉼터로 제공해 용인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2021년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높이게 된다.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해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는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에너지자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친환경 LNG로 단일화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시 등록 차량의 50% 이상인 약 25만여 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개방형 공공전기차 충전소도 3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원순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 이동읍에 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에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에코타운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2.3호기를 대체할 폐기물 소각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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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참가, 아이오닉 5만의 특장점 알 수 있는 시승 기회 제공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5.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수)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제공하며,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실내공간으로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29km(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를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적용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V2L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최대 제공 소비전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의 V2L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에어 매트, 캠핑 의자, 캠핑 테이블용 트렁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비롯해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아이오닉 5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는 아이오닉 5만의 특장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차량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오닉 5 시승은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x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evtrendkorea.co.kr)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도 선보였다. E-pit은 18분 이내 80% 충전(10%->80%)을 가능하게 해주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 기능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플러그앤차지 기능은 E-pit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오닉 5와 함께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을 대거 탑재한 미래형 SUV 넥쏘를 전시했다. 넥쏘는 지난해 단일 모델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609km, 최고출력 113kW(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395N·m)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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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전기차 EV Z, 2021년 첫 출고… 월 10만원대 경형전기차로 본격 시동쎄미시스코가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쎄미시스코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는 2월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고식은 1월 21일 2021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보조금도 속속 결정되면서 대기 중이던 기존 계약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형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하는 EV Z는 초소형자동차처럼 차체가 콤팩트한 것이 특징으로,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이에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EV Z는 최대 출력 33㎾ 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형전기차다. EV Z 출고가는 2750만원으로, 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소비자는 최소 1241~1792만원 사이에 EV Z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SMART EV 시리즈인 초소형 전기 화물차 D2C, D2P는 각각 680~11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은 EV Z의 경우 경북 울릉군으로 최대 1509만원을 지원한다. D2P, D2C는 강원도, 경상남도가 최대 1300만원을 지급한다. 쎄미시스코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경형전기차 및 초소형전기화물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전국 16곳에 달하는 SMART EV 대리점을 올해 더 확충해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나 편리하게 EV Z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형전기차 입문에 부담이 없도록 하나은행과 제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월 13만원 안팎에 EV Z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디지털 키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SMART EV의 경형전기차 EV Z와 초소형전기화물차 D2C, D2P는 최저가 수준의 가격을 바탕으로 언택트 시대의 퍼스널 모빌리티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월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경형전기차인 EV Z는 경제성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쎄미시스코는 2000년에 설립한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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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우체국물류지원단,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기초 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량: 8,500kg, 최고 속도: 80km/h, 모터 파워: 150kW)현대자동차는 서울에서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우편물류 운송차량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1회 충전 시 최대 2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마이티 전기차를 시범 운영 차량으로 선정했다.한편 마이티는 국내 물류운송에 가장 많이 운행되는 중형트럭이다. 현재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운용하는 마이티 트럭은 총 249대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우편물류 운송차량을 전기차로 점차 전환하게 되면 유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도심 내 환경 문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현대자동차는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친환경차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운송차량 보급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각종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 운송 분야에서도 친환경 상용차 운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5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제주도 내 운행 중인 우체국 택배 차량을 소형 트럭인 포터 일렉트릭으로 전환하기로 협력한 후, 현재까지 전국에 약 70여대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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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한국 브랜드 최초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기아자동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에서 2관왕에 올랐다. 기아자동차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2개 차종은 8일(현지시간)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WCA(http://www.worldcarawards.com/web/)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WCA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an Car of the Year)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WCA는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2020 뉴욕오토쇼가 오는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WCA의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도심형 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등 5개로, 심사위원단은 시승 등을 거쳐 각 부문 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이중 텔루라이드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후보(3개 차종)로 함께 올랐던 SUV ‘마쓰다 CX-30’와 세단•해치백 모델인 ‘마쓰다3’를 제치고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했다. 전체 후보로는 29개 중 정상에 올랐다. 쏘울 EV는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과 SUV ‘폭스바겐 T-크로스’ 2개 차종과 경합을 벌여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3개 부문에서는 포르쉐 타이칸이 2개 부문(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을, 마쓰다3가 1개 부문(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5개 부문 중 동시에 2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앞서 2019년 현대차 넥쏘와 기아자동차 쏘울이 각각 ‘세계 친환경 자동차(World Green Car)’, 세계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 최종 후보(3개 차종)로 지명됐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은 하지 못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강력한 주행성능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19년 2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7만 5,430대가 판매됐으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70여개의 자동차 분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0 SUV of the Year Award)’,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2020 10베스트’ 등 북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상들을 잇달아 수상했다. 쏘울 EV는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성, 볼드한 디자인, 컴팩트한 차체, 높은 실용성으로 도시에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쏘울 EV는 39.2kWh 또는 64kWh의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췄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유럽(WLTP) 기준 최대 452km(64 kWh 배터리 모델, 한국 기준 386km)이다. 쏘울 EV는 지난해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BMW ‘i3s’, 닛산 ‘Leaf e+’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또 한 번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토마스 쉬미에라 기아자동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와 쏘울 EV가 수상하며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라며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이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품질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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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등 연간 480명 양성'수소차 직접 타보세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내년부터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누적 보급대 수가 12만 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미래차 보급 속도보다 전문 정비인력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전국 자동차학과 개설 전문대학을 거점 교육기관으로 활용해 연간 480여 명의 현장 인력 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지원 예산은 14억4천만 원이다.첫해에는 전국 권역별 4개 거점 교육기관을 공모로 선정한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 현장 인력 기능·기술훈련 교육을 수행하며, 정부는 현재 내연기관 위주 교육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교육은 미래차 분야로 직무를 전환하려는 재직자는 물론 신규 취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인력 충원 수요가 큰 정비 분야에 교육 대상자의 일정 부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재직자에게도 교육 우선권을 준다.산업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발표한 '미래 자동차산업 뉴딜 추진전략' 정책과제의 하나인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차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미래차로 사업을 재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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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전기버스 달린다...연내 3개노선 29대로 확대[사진] 15일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행될 전기버스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버스운행을 시작해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15일부터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1711번에 운행을 시작해 연내 3개 노선(1711, 3413, 6514번) 총 29대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전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은 1711번(국민대~공덕동) 9대, 3413번(강동공영차고지~수서경찰서)10대, 6514번(양천공영차고지~서울대) 10대로, 29대 모두 차령(9~11년) 만료에 따른 대·폐차 수요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다.운행 간격은 최소 8분에서 최대 3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해당 버스가 지나는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전기버스 도착시간을 표출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인다.또한, 시내버스의 간선노선과 지선노선의 외관 디자인 색(블루,그린)을 유지하면서 상단 부분에 하얀 바탕의 라인을 두고, 친환경 전기버스를 표기하여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CNG버스 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을뿐더러, 도입되는 전기 시내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전기시내버스 운행 개시는 지난해 발표한 ‘2025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의 초년도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며, 시는 2025년까지 오염물질 없는 친환경 시내버스를 3천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시범성격의 운행기간 동안 제작사별 차량 및 배터리 성능, 안전성, 편의성, A/S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서울형 전기시내버스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전기버스 도입의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도시가 일제히 내연기관 차량 퇴출을 선언하면서 공공·민간부문 모두 친환경차 생산과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도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대중교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국내 전기버스 기술 개발을 촉진해가며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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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30% 이상 줄인다수원시가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보다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2017년 수원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6㎍/㎥이었고,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연평균 15㎍/㎥이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미세먼지 개선 목표’로 설정했다.‘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수원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백운석 제2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5대 핵심전략과 단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은 ▲발생원인 파악,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강화로 대기 질 개선 등이다.먼저 미세먼지 관리 정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미세먼지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하고,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이동오염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수소차·전기차·친환경 버스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노후경유차는 저공해화를 지원하고,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 도입도 추진한다.또 도로 날림 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흡입차·살수차 추가 도입, 도로청소차 운행 가이드라인 마련, 노면 빗물 분사 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한다.‘생활오염원’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대책은 ‘공사 현장 날림 먼지 관리·감독 강화’, ‘영세사업장에 먼지 저감 기술 지원,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책 마련’,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강화와 신고포상금제 운용’ 등이다.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도시 숲’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199만 3000㎡인 도시 숲 면적을 2022년까지 1559만㎡로 30% 가량 확대하고 ‘도심지 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옥상정원·그린커튼·레인가든 조성’, ‘도심형 수목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수원시는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 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관내 7개 대기오염 자동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거리 대기환경전광판(11개소), ‘수원시대기질알리미’ 등으로 공기 질 정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또 올해부터 어린이·어르신 등 ‘민감군’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배부하고, 경로당 등 민감군 이용시설에는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2019년부터 ‘실내공기질관리사’를 양성해 민감군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공기 질 관리 컨설팅(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125만 그루 나무 심기’, ‘수원 미세먼지 포럼’,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접 도시와 ‘미세먼지 저감 광역 협력 협치존’을 구축하고, 동북아 주요 도시와 정책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 배출원 전수조사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