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주연배우 안셀 엘고트 내한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좌)과 배우 안셀 엘고트[소니픽처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내달 14일 국내 개봉하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음악과 액션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영화다.숨막히는 자동차 추격장면과 총격전 속에 펼쳐지는 모든 액션은 배경 음악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리드미컬하게 흘러간다.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25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든 장면이 음악에 기반을 두고 모든 액션이 음악을 중심으로 움직이...
"공정 경쟁 환경 조성" vs "영화산업 발전에 도움 안 돼" CGV[연합뉴스 자료사진]한국 영화계의 해묵은 과제로 꼽히던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와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수술대에 오른다.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영화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배급·상영 분리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검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3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달 1일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영화산업 폐해를 분석하는 내용의 연구용...
영화 '박열'서 유창한 일본어 연기로 호평 "일제를 조롱한 청춘 커플의 투쟁기…통쾌함 선사할 것" 영화 '박열'의 최희서"오디션에 계속 떨어져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이 길이 과연 내 길일까 의문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계속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돈을 털어서 직접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면서 쉬지 않고 연기를 계속 해왔죠."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에서 여주인공인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은 최희서는 이 감독의 전작인 '동주'(2016)에서 윤동주를 짝사랑하는 일본 여성 쿠미 역을 맡아 일본어 연기를 ...
'군함도'[CJ엔터테인먼트 제공]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극장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톱배우들과 스타감독이 호흡을 맞추고, 총 제작비 1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대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다.특히 역사 속 인물과 실화 사건을 다룬 시대극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2013년 7월 개봉한 '명량'의 1천700만명을 뛰어넘는 '2천만 영화'가 나올지 주목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도 도전장을 내밀어 한국영화와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박열'[메가박스 플러스엠]◇ 스크린으로 소환되는 역사…시대극 열전 올여름 극장가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주말이자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수의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상영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4일 저녁 7시,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는 버려진 쌍둥이들을 데려다 키우고 싶은 열 살 소녀 ‘자카’와 이웃집 소년 ‘크리스티안’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판타지 영화 리틀 하버가 상영된다. 모성이 결핍해지는 현실을 치유하...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최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표나리(공효진 분)로 열연 중인 공효진. 표나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때로는 푼수 같은 여주인공 역을 주로 맡아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공효진이 스크린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SBS TV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공효진 공효진은 다음 달 30일 개봉하는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이름도, 나이도, 출신도 모두 거짓인 미스터리한 여성을 연기한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워킹맘(엄지원)의 아이를 데리고 한순간에 사라지는...
개막작 한국의 '춘몽', 폐막작 이라크의 '검은 바람'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이달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스무살 잔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스무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301편 초청작 상영 외에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작년에 이어 아시아필름마켓을 비롯해 북투필름(Book to Film) 등 영화, 영상을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거래와 발굴이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부대행사를 소개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마켓(E-IP) 투자세미나(9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 = 영화, 인터넷TV용 콘텐츠, 웹툰, 웹드라마, 모바일 드라마, TV 드라마 ...
올해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진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을 올해부터 김포아트홀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도 상영할 계획이라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파주출판도시 메가박스에 상영됐다. 오는 9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 중 김포아트홀 대극장은 9월 23일(금)과 24일(토) 양일 간 총 6회 상영한다. 25일(일)과 26일(월)에는 연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총 4회 상영한다. 고양시...
다큐영화 '고려 아리랑:천산의 디바' 상영…"고려인, 고난에도 한민족 정체성 지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 났소/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청한 하늘에는 별도 많고/ 우리네 삶에는 말도 많다"아흔 살 노모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른다. 그런데 아리랑치고는 가사도, 선율도 조금씩 다르다. 화면 속 주인공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사는 고려인인 지순옥(94) 할머니. 이역만리 타향을 떠돈 세월 탓에 모국어는 많이 잊었지만 아리랑을 부를 때만큼은 또렷이 가사를 기억해냈다. 이는 영화 '고려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