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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공중 납치 사건, 일명 ‘하이재킹’의 위기 상황을 그려낸 영화 <하이재킹>이 6월 극장 개봉을 확정영화 <하이재킹>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와 여진구, 그리고 성동일, 채수빈까지 신뢰감을 안겨주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하이재킹>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강렬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여객기 납치 사건이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영화 <하이재킹>은 공중 납치된 여객기 내부에서 상상치도 못한 위기의 상황을 마주한 승무원과 승객들의 모습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에서 오는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액션, 스릴러, 범죄,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여객기를 운행하는 조종사 역을 맡았다. 하정우가 연기한 ‘태인’은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뛰어난 비행 실력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다. 비행하던 중 공중 납치를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며 극을 이끌어간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용대’는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드라마 [괴물] [호텔 델루나] 등의 작품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을 본능적으로 포착해서 이끌어내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배우 여진구가 연기해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작품에서 처음 만난 하정우와 여진구, 두 사람만의 치열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여기에 장르와 캐릭터의 구분 없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명품 배우 성동일이 여객기의 기장 ‘규식’을 맡았다. ‘태인’과 함께 여객기의 운행을 책임지는 ‘규식’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여객기 착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새콤달콤>, 드라마 [더 패뷸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채수빈이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위기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영화 <하이재킹>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뿐만 아니라 실력파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나리오는 영화 <1987>로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김경찬 작가가 참여, 연출은 영화 <1987> <백두산> <아수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출로 내공을 쌓아온 김성한 감독이 맡았다. <하이재킹>은 김경찬 작가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김성한 감독의 생동감 있는 연출력이 만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71년의 시대적 배경과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숨막히는 긴장감, 그리고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하이재킹>은 6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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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작 <가여운 것들> 3월 6일 극장 대개봉(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4년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작 <가여운 것들>이 3월 6일 극장 대개봉이 확정되었다.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엠마 스톤)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놀라운 환상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주연을 맡고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연출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3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가여운 것들>은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작품상, 여우주연상,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89번의 수상, 394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여운 것들>의 ‘벨라 백스터’를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가장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감탄 세례를 일으키고 있는 엠마 스톤의 열연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가여운 것들>은 엠마 스톤과 환상의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 전 세계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 등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선보이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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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센터 AT랩-한국국제교류재단(KF) 협력 전시 개최한예종-KF 협력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이하 AT랩)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KF; Korea Foundation)에 협력한 공공미디어 프로젝트 <미러드 우리(Mirrored Uri)>展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지난 2월 13일(화) KF XR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미러드 우리(Mirrored Uri)” 프로젝트를 감독한 신믿음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전체 영상은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공개되어 향후 지속 시청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KF XR 갤러리 기획전 <K=XY: 시공의 너머>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협력전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 수업(지도 신믿음)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공미디어 프로젝트다. 디자인, 영화,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환경, 언어, 관계, 설화, 식문화 등 K-컬처 관련 동시대 이슈들을 VR, 인터렉티브 비디오 등 여러 가지 포맷의 실감형 콘텐츠 안에 담아냈다. 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화) KF XR 갤러리에서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렸다. 프로젝트를 감독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신믿음 겸임 교수는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새로운 표현을 익혀가며 각자의 색을 드러내는 과정이 놀랍고 보람찼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K-컬처를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을 표했다. AT랩 관계자는 “AT랩은 앞으로도 산학 협력 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내 구성원들의 첨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은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융·복합 가상현실 작품 <허수아비>와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세계 첨단 주요 영상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다수의 주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 및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실감 미디어, 첨단 의료와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3월 30일까지 이어질 본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계 전시와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세 안내 및 개최 일정은 KF의 공식 웹사이트(kf.or.kr),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그리고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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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빈,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소중한 인연들을 만난 영화로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배우 정수빈이 첫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수빈이 출연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IT’S OKAY!)가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데 이어, 내달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 분)이 집세가 밀려 쫓겨나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숨어 살다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 분)에게 들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얼떨결에 같이 살게된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극 중 정수빈은 인영의 예술단 라이벌 ‘나리’역으로 인영과 설아를 만나 함께 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점차 발전해가는 인물이다.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은 정수빈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차가운 얼음 같던 나리가 누군가 건넨 ‘괜찮아’라는 위로로 따뜻하게 녹았듯 보시는 분들께 제가 받은 위로와 배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SBS ‘트롤리’까지 데뷔 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수빈. 이렇듯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필모를 채워가고 있는 그녀는 올해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보다 먼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전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제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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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2024년 입소식 및 출정식 개최용인시축구센터 2024년도 신입 교육생 입소식과 전국대회 출정식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이미옥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신입 교육생 입소식과 전국대회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소하는 교육생은 용인시축구센터U18 24명, 용인시축구센터U15 22명으로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공개과정을 거쳐 선발된 연령별 대표가 포함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다. 입소식에 참여한 총 51명의 교육생들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체계적인 선발시스템에 따라 ‘기술성, 신체능력, 인지심리능력, 발전 가능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16개 항목의 각종 테스트를 통과해 용인시축구센터 24기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었다. 입소식에는 용인시축구협회 회장, 덕영고 교장, 원삼중 체육부장,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소생을 대표해 선서한 용인시축구센터U18 장현준 선수는 “감독님과 코치님을 따라 열심히 훈련하여 선배들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전국 최고의 축구 구단이다, 축구센터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 교육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입소식에 이어 2024년도 전국대회 출정식에서 박상섭 이사로부터 축구센터 깃발을 전달 받은 이을용 총감독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충실히 훈련에 임했다.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용인시축구센터가 최고라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출사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전북현대 김진수 선수, 강원FC 이승원, 신민하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시가 순수 시비로 출연한 축구인재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가대표 13명(월드컵대표 5명 등)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축구클럽이다. 네덜란드 아약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헤타페, 잉글랜드 볼튼, 일본 빗셀 고베 구단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청소년 축구메카로 명성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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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 듀오콘서트 개최피아니스트 김예지, 소프라노 조선형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랫동안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온 두 음악가 친구가 ‘함께 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과 사랑을 관객과 나누고자 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별처럼 반짝이는 소프라노 조선형과 마음으로 음악을 그리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을 맡고 있으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학사, 음악교육 석사를 하고 피바디음악대학에서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으로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음을 담은 ‘헌정’을 관객들에게 드린다첫 무대를 장식할 슈만의 ‘헌정’은 슈만이 결혼식 하루 전날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당신은 나의 영혼이며 나의 심장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슈만의 달콤한 가사를 음미하며 조선형의 노래와 김예지의 연주로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 버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 곡은 ‘제75회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예지가 연주해 큰 감동과 갈채를 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감상의 기회를 갖게 된다.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오페라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낯선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 편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슈베르트가 친구이자 재정적 후원자였던 쇼버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에게’로 꾸며진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감사, 우정의 마음이 담긴 이 곡은 음악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두 아티스트의 삶을 반추하며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공연은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홈페이지 및 전화)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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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발맞춰 맞춤형 현장 중심 행정 강화'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용인특례시 안내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정부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장 관리‧감독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시 소관 사업장과 시가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시와 도급·용역·위탁 계약을 맺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대상 사업 또는 사업장이다. 시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 내 중대시민재해 관리 대상시설(원료제조물 7개소,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431개소)과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사업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비중을 높이고, 발견된 문제가 신속하게 조처될 수 있도록 지시한다. 안전을 담당하는 사업장 관리감독자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시는 사업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수칙이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과 보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법 인지가 다소 부족하거나 적용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상 시설의 추가 편입을 검토하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법 확대 시행 내용과 함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제외 유예기간을 1년 앞둔 지난해 선제 대응과 세밀한 정책 수립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의무 이행실태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시 소관 13개 사업장을 표본으로 조사한 용역 결과에서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표지판 미부착, 전기제어반 내부 보호접지 미설치, 기계실 장비 보호덮개 미설치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시된 328건의 시급 사안 중 96%에 해당하는 315건에 대한 조치를 지난해 모두 마무리했다. 나머지 13건 중 10건은 올해 보완을 마무리하고, 잔여 3건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1년 1월 공포 후 2022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 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업종과 관계없이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법이다. 다만 법 시행 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적용했지만, 유예기간이 만료된 27일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적용 대상이 전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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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재벌X형사, 첫 방 D-2 ‘철부지 재벌 3세’ 안보현, 경찰특공대로 긴급 출동? 미션, 납치된 미녀를 구해라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이 도심 한복판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펼친다. 사진 제공 : SBS '재벌X형사'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의 2024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다. 김바다 작가와 김재홍 감독, '대세 배우'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을 비롯해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 정가희(윤지원 역), 장현성(진명철 역), 전혜진(조희자 역), 권해효(이형준 역), 윤유선(고미숙 역), 김명수(최정훈 역), 특별출연 곽시양(진승주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특공대로 변신한 진이수(안보현 분)의 스틸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도심 한복판, 영업이 끝난 백화점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채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어딘지 모를 공간에 결박당한 채 갇혀 있는 인질의 모습도 함께 비춰져 진이수가 인질 구출 작전을 벌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총구를 겨눈 진이수의 진지한 눈빛과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본 스틸은 '재벌X형사' 1회 속 진이수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극 중 진이수는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로, 본의 아니게 살인범을 잡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강하경찰서 강력 1팀 소속이 되어버리는 낙하산 형사. 이에 진이수가 재벌 3세도, 강력팀 형사도 아닌 '경찰특공대'로서 작전에 나선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으론 마치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진지함으로 똘똘 뭉친 진이수의 표정이 되려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이에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미녀 납치 사건과 함께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재벌X형사'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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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 갖춘 선수 대거 영입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에 입단한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을 갖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 8명과 재계약을 마쳐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7개 종목 67명의 감독과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볼링(박민서) ▲육상(최진우) ▲유도(김한수‧박희원) ▲조정(이상민‧이학범‧카메론마틴 로리) ▲검도(김관수) ▲태권도(박인호‧차예은)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볼링과 유도,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6명의 선수와 올해부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바뀐 씨름팀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와도 재계약했다. 새로운 얼굴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진우는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우상혁을 잇는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고등부 결선에서 2m 10을 넘어 금메달을 따냈고, ‘2023 홍콩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18세 미만 아시아선수권에서 2m 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까지 오르며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특례시의 지원 속에 최진우 선수는 개인 기량을 한층 높여 세계대회에서 우상혁 선수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선수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우상혁 선수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19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조정팀에도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신인선수가 영입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조정선수로 활약했던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에서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꿈을 새롭게 키워나간다. 이미 지난해 ‘2023 전 영국 대학부 챔피언십’ 경기에서 헤드와 리가타 경기 에이트(8인승) 1위를 기록한 로리 선수는 함께 입단한 이상민, 이학범 선수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검도팀의 김관수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태권도팀의 차예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1위, 박인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87㎏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볼링의 박민서 선수는 지난 2023년 청소년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유도팀의 김한수 선수와 박희원 선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90㎏ 이하에서 1위, ‘제41회 세계 군인 유도 챔피언십 2023’에서 73㎏ 이하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용인시체육회 소속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 씨름단은 운영의 일원화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선수를 보강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열정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관심 두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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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의 새로운 챕터...'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인터뷰 공개배우 공명이 전역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19일 공명의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명은 오랜만의 화보인 만큼, 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새로운 챕터를 선보였다. 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시민덕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해 관심을 모은다. "입대를 기점으로 제 모습과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화보에도 잘 담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라는 공명. 공개된 화보에는 강렬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나른하게 미소 짓는 등 다양한 의상들을 자신만의 무드로 소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영화 '시민덕희'에 대해서는 "어떤 작품이든 개봉할 때 관객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하는데, 재미있는 작품이라 자부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재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이자 제보자인 점에 대해 "재민이 처한 복합적인 상황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그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연기했어요.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 지점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고요"라며 맡은 인물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공명은 "올해의 목표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거예요"라며 2024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것은 제가 배우로서 더해갈 '깊이'예요"라고 답해 한층 더 성숙해질 배우 공명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