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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탄생 90주년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백남준아트센터_백남준 탄생 90주년_2022년 주요 전시 계획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1월 11일(화)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의 전시 계획과 주요 사업을 발표하였다. 오늘 나는 왜 내가 쇤베르크에게 관심을 보였는지 생각해본다. 그가 가장 극단적인 아방가르드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다면 왜 그의 ‘극단성’에 관심을 보였을까? 나의 몽골 유전자 때문이다. 몽골… 선사시대에 우랄 알타이 쪽의 사냥꾼들은 말을 타고 시베리아에서 페루, 한국, 네팔, 라플란드까지 […] 그들은 멀리 여행을 떠나 새로운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언제나 더 먼 곳을 보러 떠나야만 했다. (백남준,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1977) 한 작가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것이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아방가르드 기상과 “백남준이 한다면”이라는 상상력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백남준은 1977년 마흔다섯 번째 생일을 앞두고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라는 제목의 글과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백남준이 난 지 아흔 번째가 된 올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이 선언을 되살리면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과감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기술과 예술과 사람을 대하는 백남준의 다정한 태도를 환기하며, 백남준아트센터를 찾는 이들을 더욱 환대하고 찾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 백남준 탄생 90주년은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로 포문을 연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백남준의 비디오 아카이브를 물리적으로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전시와 열람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해 왔다. 2021년 스마트 미술관 사업을 통해 구축한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비디오 아카이브를 웹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백남준의 기일인 2022년 1월 29일(토) 0시에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어서 3월과 7월에는 백남준의 끝없는 예술적 도전을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의 특별전을 개최하며, 백남준의 생일인 7월 20일에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를 시작한다.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는 1977년 백남준이 발표한 LP음반의 제목으로, 여기에는 쇤베르크의 음악을 4배로 천천히 재생한 음원이 담겨있다. 원문인 “My Jubilee ist Unverhemmet”는 독일어와 영어가 섞여 있는 자유로운 백남준의 언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22년 백남준의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백남준이 사용한 ‘쥬빌리(Jubilee)’를 단순한 기쁨의 뜻을 넘어 ‘축제’로, ‘운베르헤메트(Unverhemmet)’는 ‘한계가 없다, 거칠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9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백남준을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라고 선언했던 끝없는 긍정의 모습으로 기억하고자 한다. 거칠 것 없는 백남준의 축제는 연극, 실험음악,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비디오 월, 멀티 비디오 프로젝션, 레이저 설치 등과 같이 무한히 확장하는 새로운 차원의 시공간으로 표상된다. 2022년 백남준아트센터 전시는 《바로크 레이저》(1994) 전시에 대한 오마주를 포함하여 〈삼원소: 원, 삼각형, 사각형〉(1997-2000), 〈시스틴 성당〉(1993)과 같은 환상적이고 신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대형 작업들을 통해 한계가 없었던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과 즐거움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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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 지원필리핀 세부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 태양광 랜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를 말라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전달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태양광 랜턴이 전달된 국가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빈곤국들로, 전기보급률이 낮고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수도 등 주요 도시 이외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기가 없는 오지마을에서는 야간에 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등 생존의 위험에 처해있다. 특히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빈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되며 빈곤 지역의 경우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의 한 빈곤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주민들이 전기세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지역 전체가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낮에는 부모의 일을 돕는 아이들은 저녁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지급하는 학습지로 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전기 공급이 중단돼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태양광 랜턴을 배분한 밀알복지재단 황영희 필리핀세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기마저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시민 1만 4천여 명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GIVE#(기부샵)’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집으로 받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삼성전기, CJ대한통운 등 기업에서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밀알복지재단이 양재역에서 운영중인 ‘GIVE#(기부샵)’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사장 홍정길)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를 말라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전달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태양광 랜턴이 전달된 국가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빈곤국들로, 전기보급률이 낮고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수도 등 주요 도시 이외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기가 없는 오지마을에서는 야간에 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등 생존의 위험에 처해있다. 특히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빈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되며 빈곤 지역의 경우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의 한 빈곤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주민들이 전기세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지역 전체가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낮에는 부모의 일을 돕는 아이들은 저녁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지급하는 학습지로 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전기 공급이 중단돼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태양광 랜턴을 배분한 밀알복지재단 황영희 필리핀세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기마저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시민 1만 4천여 명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GIVE#(기부샵)’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집으로 받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삼성전기, CJ대한통운 등 기업에서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밀알복지재단이 양재역에서 운영중인 ‘GIVE#(기부샵)’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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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사라진 경계>에서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과 경계가 없는 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해양생물의 현실을 담았다. 몽골고원에서는 가축을 지키기 위해 매일 밤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유목민들을 만났다. 히말라야산맥을 비롯해 중앙, 북부 아시아에만 서식한다는 눈표범이 바로 그 범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4,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 어쩌다가 유목민들의 가축우리에 나타나게 된 것일까? 지난 60년간 세계 평균 기온이 0.7도 상승하는 동안 2.4도 상승이라는 큰 변화를 겪은 몽골. 이런 기후 변화와 사막화로 인해 유목민들은 목초지를 찾아 더 높은 지대로 올라가고, 눈표범들은 먹이를 찾아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진 중앙아시아 고원.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생존을 건 싸움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들 태국의 타 타키압 지역에서는 밤마다 주민과 레인저들이 화약총을 들고 인근 농경지와 숲을 누빈다. 적게는 한두 마리 많게는 스무 마리 이상 나타나 농작물을 먹어 치우고 밭을 뭉개는 코끼리 때문이다.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약 300kg의 풀과 열매, 그리고 100L의 물이 필요한 코끼리들. 고온으로 숲의 나무와 웅덩이가 마르자 물과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게 되었다. 서로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날 수 없는 인간과 코끼리. 사라진 경계 속에서 야생과 인간의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들 반면 애초에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다. 바로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공해(公海)다. 규제가 존재하지 않고 감시망을 피하기 좋은 이곳에서는 온갖 불법적인 어업 방식이 난무한다. 대표적인 것이 불법(Illegal)·비보고(Unreported)·비규제(Unregulated) ‘IUU’ 어업이다. 무허가로 어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거짓 보고하고 보호 대상인 해양생물도 마구 잡아들인다. 이러한 방식은 해양생물 종의 다양성, 나아가 해면까지 파괴한다. 제작진은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을 타고 대서양 남단에서 벌어지는 일을 취재했다. 나아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IUU 어업으로 인해 한해 1,000여 마리씩 희생되고 있는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현실 또한 들여다본다. 사라진 경계 (12월 27일(월) 밤 9시 50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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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사진전 ‘His eyes’ 개최우즈베키스탄 이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하얀나무는 사진작가 이봉준의 사진전인 ‘His eyes’가 1일부터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라메르에서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몽골 등 20여 개국을 누비며 촬영한 40여 점의 사진 작품들은 인류가 걸어온 삶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중견작가의 따뜻하고 농익은 시선으로 흑백의 풍부한 계조 속에 느끼게 한다. 이 작가는 중앙아시아 일대의 이색적인 풍광들과 역사 속에서 상상으로 기억하던 페르시아의 화려한 문화를 우리 앞에 펼쳐 놓았다. 또한 드넓은 몽골의 푸른 하늘과 초원의 목가적인 풍경을 통해 누구나 꿈꾸는 삶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선물하고 있다. 이봉준은 2016년 몽골외교협회 초청으로 사진가라면 누구나 꿈꾸는 유엔본부에서 몽골 유엔 가입 55주년 기념 ‘하늘과 초원이 만나는 몽골 사진전’을 연 데 이어 2018년에는 필리핀의 ‘바세코 사람들’을 개최하는 등 개인전만 20여 회를 해온 중견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크리스탈성구사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몽골의 울란바토르 대학교의 재단이사와 학교운영이사로 활동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IMF 외환위기 이후 카메라를 메고 전국의 농어촌을 돌며 7000여 명의 영정 사진을 찍어주며 오랜 선행을 이어온 미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늘의 소중함을 관조적인 시선으로 우직하고 담담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자유가 힘들지만 희망을 꿈꾸어야 하기에 버틸 수 있는 힘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봉준의 ‘His eyes’는 7일(오전 10:30~오후 18:00)까지 계속되며 일부 작품에 한해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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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 용인시를 무장항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은 지난 9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무장항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을 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무장항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을 했다. 하 의원은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 중 화성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및 기념관, 안성 3.1 운동 기념관을 제외하고는 경기도에 제대로 통합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없는 상태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도 차원의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 곳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려 고종 19년인 1232년 몽골의 침공을 물리친 김윤후 장군, 만주 지역의 독립군 최고 지도자 김혁 장군, 민족학교인 삼악학교를 설립한 여준 선생님 등 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장군과 애국지사들을 배출한 곳이 용인이라며, 문화유산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교육·문화적 관점에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거점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조속히 경기도와 협의해 무장항쟁의 성지이자 수도인 용인시에 3D를 이용한 온라인 체험관, 전투체험 가상공간, 독립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관, 100년 전 타임머신 체험관, 1일 독립군 체험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경기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용인시를 '대한독립 무장항쟁의 수도 용인'으로 특허 출원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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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청량 파워!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도 1위 행진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헬로우 퓨처)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청량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발매된 NCT DREAM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교보문고,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싹쓸이했으며, 타이틀 곡 ‘Hello Future’ 역시 공개 이후 벅스 1위를 비롯한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핀란드, 러시아, 폴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몽골, 니카라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전 세계 19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NCT DREAM은 앨범 공개 1시간만에 중국 QQ뮤직에서 판매액 1백만위안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으며, QQ뮤직 및 쿠워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NCT DREAM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는 청량한 에너지의 타이틀 곡 ‘Hello Future’를 비롯한 펑키한 일렉트로닉 팝 곡 ‘Bungee’(번지), 감성 R&B 팝 곡 ‘오르골 (Life Is Still Going On)’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NCT DREAM은 6월 30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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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미술놀이터에서 오는 6월 2일(수)부터 미술과 인문학의 융복합 체험프로그램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이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모나미가 주관한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만들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비행체의 발전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키트를 활용해 열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연계활동으로 구성된 융복합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상상의숲은 어린이가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기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24개월 이상 권장하고 있다. 체험가는 일반 4천원 용인시민 3천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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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발간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공동으로 수행한 크메르 석조문화유산 연구의 성과를 담은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크메르 문화유산 중 보존 조치가 필요한 석조문화유산에 한국의 보존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하였고, 공동 연구 기관인 캄보디아 앙코르보존소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수리‧복원을 수행하였다. 그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석조문화재의 보존 기술과 석조문화재의 표면 상태 비파괴 진단 기술 등을 연구‧개발해 왔다. 이러한 기술은 국내 석조문화재의 재질 특성을 밝히고 정량적 표면 풍화 진단을 하는 데 적용되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석조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관련 정책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석조문화재 보존 기술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에 담긴 보존 기술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발한 보존 기술이 국외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이 보고서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하였던 캄보디아 앙코르보존소 소장 석상, 노코르바체이 사원, 반테이 츠마르의 보존 현황과 역사가 담겨 있고, 보존과 복원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과 기술 제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전암 대자율 측정, 손상 지도 작성, 초음파 물성 진단, 적외선 열화상 분석, 초분광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비파괴 진단 연구 결과도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캄보디아 석조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존 과학 관련 기관과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석조문화재의 보존 기술을 미얀마, 몽골 등의 국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보존 기술을 각국에서도 문화유산 보존과 분석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문화재청 복권기금(문화재보호기금)으로 발간되었으며, 원문은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portal.nrich.go.kr, 보존/복원-원문정보)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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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 미금보 철거하니, 천연기념물 ‘큰고니’가 왔다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 사진제공 :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국민문화신문) 심가원=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월 15일부터 성남시 탄천에 천연기념물 ‘큰고니’ 한 가족이 관찰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겨울 한파뿐만 아니라 탄천의 보 철거로 자연성이 회복된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큰고니(영명 Whooper Swan, 학명 Cygnus Cygnus, 몸길이 140cm)는 천연기념물 201-2호,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분류된 희귀새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음악인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는 큰고니를 일컫는다. 큰고니는 3월에서 10월까지는 내몽골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습지와 러시아 부랴티야 지역의 호수 등에서 머물다 월동기인 11월 초순부터 3월 하순까지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의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주남저수지 그리고 경기도내 인근에서는 팔당 등에서 주로 겨울을 난다. 성남 탄천에 고니가 드물게 관찰되었다는 기록이 있긴 하지만 지난 20년동안 성남 탄천에서 큰고니는 관찰되지 않았다. 기후변화 등 겨울의 한파로 경기도 인근의 저수지나 호수가 얼어 먹이를 찾아 탄천까지 왔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국장은 “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된 것은 기후변화 영향도 있겠지만, 탄천구간 중 미금보가 철거된 부근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보 철거 후 자연성이 회복되었다는 증거이다.”라고 설명했다. 성남시 탄천은 수지하수처리장에서 일 15만톤의 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성남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구미동 탄천에 있었던 미금보를 철거하는 등의 노력으로 탄천 수질이 2등급이상으로 조사되는 구간이 많아졌다. 성남시 탄천의 수질 개선이 되면서 생물종다양성도 확대되었고 조류들의 먹이가 풍부한 하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존의 노력과 더불어 성남시는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 사진제공 : 성남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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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실시사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사업인 AMFEK(Art Major Faculty Explore K-Arts)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를 멕시코, 몽골, 태국, 터키 등 4개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AMFEK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비롯한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ODA 수원국 출신의 예술부문 교수 및 예술(행정)가를 3~5개월 간 초청하여 과제연구 및 워크숍,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여 예술교육과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 및 다양화를 도모하는 예술 레지던스 사업이다. 해마다 상반기 5명 내외 예술가를 선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동안 공동 또는 개별 프로젝트 추진, 전시, 공연, 특강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AMFEK 참가자는몽골, 터키, 태국, 멕시코 등 4개국 4명이다. 몽골의 어용 에르덴 톡크톡(Oyun-Erdene Togtokh)은 후레 대학(Huree University of ICT)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로 한글 서체디자인 발전 연구에 기반한 몽골키릴어 서체를 개발(지도: 김경균,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할 계획이다. 터키의 심텐 데미르꼴(Simten Demirkol Toygu)는 아나도루 대학(Anadolu University) 공연예술학과장으로 이번 연수에서 한국 예술환경 전반에 대한 분석 및 한국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연구(지도: 이동연,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를 수행한다. 태국의 파타라수다 아누만 라쟈톤(Pattarasuda Anuman Rajadhon)은 출라롱콘 대학 및 실파콘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Silpakorn University) 연극학 강사로 코로나 이후 ‘뉴 노말’에 대한 1인극 구성 및 공연 개발(지도: 윤시중,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 칸쿤 지방정부 공보과에 재직 중인 아나 지메네스(Ana Jimenez)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지방정부 문화 정책 활성화 방안(지도: 홍기원, 연극원 연극학과 교수(예술경영전공))을 연구한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10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석관동캠퍼스본관 4층 회의실에서 AMFEK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해외 4개국 참가자들의 국내 연수 활동 계획을 보고 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