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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헐몬산교회 웘삯연합예배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상임총무 임도현 목사, 절기팀장 김영대목사) 지난 10월30일 주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용인헐몬산교회/담임목사 김영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248-5)에서 웘삯연합예배가 드려졌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133편) 형제 연합을 하나님께서 선하고 아름답다고 하셨는데 교파를 초월하여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시편133편 말씀을 약속 말씀으로 의지하여 1년 전부터 모이기 시작한 모임이다. 이번에는 대전, 의정부, 연천, 일산, 안산, 서울, 용인 등지에서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였다.히브리력의 절기는 하나님의 절기요 하나님의 시간표인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즌으로 사는 이때 매달 하나님께 한 달을 의탁하며 연합하여 주관하는 교회를 마음껏 축복해주며 영적 어두움을 물리쳐주며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특히 목회자에게 새 힘을 얻게 하는데 있다. 11월2일이 5777년 헤쉬반 로쉬 호데쉬 월삯인데 연합으로는 주일로 압당겨 드려지고 개교 회별로 11월2일 드려지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교회 이름이 이전에는 ‘헤몬교회’였는데 새롭게 ‘용인헐몬산교회“라는 이름으로 바뀐 뒤에 갖는 기도회여서 의미가 있었다. 헐몬산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일년내내 눈이 정상에 쌓여 있는 산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이스라엘의 수원지 역할을 하여 요단강으로 흘러 이스라엘을 살리는 역할을 하듯 영적으로 마지막 때에 말씀과 성령님의 통로가 되는 뜻으로 교회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남북통일, 7천만민족복음화, 73억세계복음화, 이스라엘 회복 4대 비전을 갖고 남북에 12교회와 이스라엘과열방에 12교회을 세워 퍼져나가는 “12/12뉴시즌”의 꿈을 갖고 시작되는 교회이다. IMN(Israel Ministries Network/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는 2009년에서 시작되었고 8년째 되는 단체로,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선한목자교회, 할렐루야교회, 100주년기념관, 구기동영광교회, 영세교회, 개포감리교회, 브니엘교회, 포도나무교회 등지에서 강문호목사(갈보리교회 담임), 김진섭교수, 권혁승교수, 월터카이져교수(미국 고든코넬 신학대학원 명예총장), 댄져스트목사(메시아를 믿는 유대인 연합(UMJC) 초대회장,티쿤 인터네셔널 디렉터 역임), 아비 미즈라히 목사(아도나이 로이교회 담임) 특별집회에서는 박준서 총장(연세대 부총장,경인여대총장),정성구 총장(총신대,칼빈대총장). 장영일총장(장신대 총장)투비아 (이스라엘 대사님)등 수많은 국내외 강사님들이 말씀을 전해주었다. 현재77개 교회나 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계속 모집 중에 있다. 조직은 상임고문/ 권병기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역임,쉐키나아카데미 대표, 구기동영광교회 담임목사,불기둥기도회 대표,(사)국제열린문화교류회 이사장) 고문/김진섭교수(백석대 서울캠퍼스 부총장,구약학교수) 권혁승교수(서울신대 부총장 역임,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역임), 김한식목사(한사랑선교회 대표,기독교 회개와 사랑의 실천운동본부 본부장), 송만석장로(연세대교수 역임,KIBI 대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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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하계올림픽 때 '문화올림픽'도 연다(종합)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서 제주선언문 채택 (제주=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일본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한·중·일 3개국이 올림픽과 연계한 '문화올림픽'도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3개국 문화장관은 28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회의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딩웨이(丁偉) 중국 문화부 부부장, 마쓰노 히로카즈(松野 博一) 일본 문부과학상이 참석했다.문화올림픽은 우리 정부가 3개국이 모두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착안해 제안한 사업이다. 각국이 올림픽 개최 도시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하고, 동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거나 당대를 대표하는 한·중·일 예술가들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순회 전시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와 문화를 융합한 행사를 진행하자는 내용이다. 제주선언문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3국은 2012년 합의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2014년부터 각국의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도시 간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3국은 이런 동아시아 문화도시 정책이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9차 회의에서 그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비롯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3국은 아울러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문화기관간 인적 교류확대,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서 3국 청년의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제주선언문에 담았다.이날 장관회의에서 3국은 내년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대구시, 일본의 교토(京都)시, 중국의 창사(長沙)시를 공식 선포했다. 한편 전날 열린 한·중 양자 회담에서 양국은 내년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문화주간 행사 개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한중 문화교류회의'의 활동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한·일 양자 회담에서는 '한일 문화교류회의'의 일본 측 추진 주체를 현재 외무성에서 문부과학성 또는 문화청으로 변경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3국의 갈등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국 문화부 장관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문화의 힘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3국 문화부 대표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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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봉사단 해외 교육봉사팀, 미국·캄보디아 찾아 이웃사랑 실천이화봉사단 해외 교육봉사팀이 2016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과 캄보디아 지역을 찾아 봉사를 통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먼저 인솔단장 조사방 교수(작곡전공)와 재학생, 인솔직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미국 교육봉사팀은 7월 1일(금)부터 7월 15일(금)까지 14박 15일간 미국 미네소타 지역 라카마가 캠프장(Camp lakamaga)의 조선캠프와 세인트폴 지역의 KHH(Korean Heritage House)를 찾아 미국 내 한인 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언어, 문화, 예술 등을 알리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대상의 ‘Day Camp’에서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각 지역의 축제, 민속놀이, 음식,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였고, 청소년 대상의 ‘Resident Camp’에서는 한지등 만들기, 화채와 빙수 만들기, 민속놀이, 한국 알아보기 골든벨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봉사활동 이후 봉사팀은 입양가정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양국의 가족문화와 가치관을 경험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화봉사단 미국 교육봉사팀 이예원 씨(기독교학전공·13)는 “한국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던 입양 아이들에게 이화의 이름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은 씨(정치외교학전공·14)는 “무엇보다 ‘입양’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준 사랑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돌아온 이번 봉사활동은 평생 감사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개발 국가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이어졌다. 신나나 교수(아동학과)와 재학생, 인솔직원 등 총 23명으로 구선된 캄보디아 교육봉사팀은 7월 11일(월)부터 7월 23일(토)까지 12박 1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이화사회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인근 취역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및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 아동의 인권의식 증진을 위해 연령대별 성교육 및 성적 자율성에 대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운동회, 공연, 플리마켓 등을 통해 봉사단원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봉사단 캄보디아 교육봉사팀 위현진 씨(의류학전공·14)는 “봉사활동 기간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어가 달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며 큰 감동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씨(사회과학부·15)는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준 아이들 덕분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열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으로 한 명의 아이라도 희망과 배움을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 첫 봉사팀을 파견한 이화봉사단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선발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저소득 농어촌, 도시 빈민 공단 지역의 결손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돕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저개발 국가뿐만 아니라 한인 입양아, 재일교포 4·5세 청소년 및 1·2세 동포노인을 위해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도 이화봉사단을 파견하여 교육봉사와 다양한 문화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전세계를 무대로 지역사회 보건사업 및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이화의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출처 :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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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별’수원을 수놓다중국특기장학생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 ‘한국의 별’ 개막식이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전역에서 뽑힌 특기장학생 300여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음악,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김중자무용단, 휴먼시티태권도시범단 등 한국 문화예술단체와도 교류공연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했고, 장승(张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 주석, 사서림(史瑞琳) 중국대사관 문화부 참사 등 14명의 중국인사도 공연장을 찾았다. 장승 주석은 “2014년 처음 시작한 수원시와 특장생연맹의 문화교류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공고해진 신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 고 밝혔다. 염 시장은 “중국에서 선발된 특기장학생들의 공연을 수원에서 볼 수 있게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수원과 중국간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별’행사는 2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은 32개 성(城)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에 지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교육단체다. 연맹은 음악, 미술, 체육에 자질이 있는 중국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유관단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5일에는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 ‘한국의 별’ 행사의 연례적인 수원 개최 ▲‘한국의 별’ 행사에 필요한 시설제공 ▲양측 간 교류확대 및 행사 규모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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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문화교류연주 성황리에 성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하 오케스트라단)은 용인시의 대외적 위상을 드높이고 시립예술단원의 자질함양 및 전문적인 예비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외문화교류연주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오케스트라단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에서 KYCC(Koreatown Youth Community Center) 주최로 열린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한미청소년교향악단(Korean American Youth Symphony)과 합동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선한목자교회에서 이뤄진 초청연주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편 단원들은 공연이 없는 날은 세계적 기업인 페이스북의 초청으로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오케스트라단은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한미청소년교향악단 김승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와 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을 연주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메건 리,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스 감마, 첼리스트 전준성, 대중가수 알리 등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매력적인 무대에 선보였다. 특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한 월트디즈니홀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장으로 공연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며, 또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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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7월 2일 용인예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제2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이번 행사는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70명,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시립드라마극장 청소년 연극교실 ‘mask’ 단원 20명,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예술교육 ‘스포컬교실’ 참가학생 1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 문화의집 연합 동아리팀’ 6명, 용인예총 소속 ‘리틀용인’ 25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페스티벌은 리듬체조, 발레, 현대무용, 합창, 힙합, 에어로빅, 러시아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특히 두 나라의 학생들이 공연 전날 워크숍 때부터 함께 연습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K-pop 합동공연은 상호간 문화교류의 모습을 보이며 문화로 하나 되는 무대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단체는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교감하며 관객에게 인사하는 커튼콜 시간에는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문화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용인국제청소년페스티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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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문화장관회의 폐막…2018년 차기회의 불가리아 개최 결정(종합)김종덕 장관 의장성명 "문화와 창조산업, 창조경제 발전 근본수단"아셈 창조산업 청년리더십 네트워크 한국서 시범 운영후 단계적 확대중.일대표 등과 개별회담 통해 문화교류 확대 방안 의견 교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문화와 창조경제'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제7차 아셈(ASEM, 아시아·유럽정상회의) 문화장관회의가 24일 의장성명 발표를 끝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아셈문화장관회의 폐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장성명을 통해 "창조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증대는 각국의 대화와 협력 채널 구축은 물론, 창조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신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각국 문화장관들은 문화와 창조산업을 창조경제 발전의 근본수단으로 합의했다"며 "이미 많은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은 창조산업 육성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의 성과를 평가했다.김 장관은 "아셈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본 회의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오는 7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여해 아셈의 향후 비전과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년 차기 회의 개최국은 불가리아가 희망했고, 회원국들은 이견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 지지 의사를 밝혔다. 3개의 분과별 워크숍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창조산업,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첨단기술과 창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1에서 각국 대표들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산업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2에 참여한 대표들은 전통문화유산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창조경제에서 전통문화유산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조산업과 국가 협력'을 주제로 한 워크숍3에서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이 창조산업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 경시와 콘텐츠의 질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셈문화장관회의 폐회 특별 세션에서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핵심동력의 예시로서 '문화창조융합벨트(Culture Creation and Convergence Belt)가 소개됐다. 세션 참가자들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아셈회원국들의 창조경제 플랫폼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전 세계적인 창조경제 네트워크와 아시아와 유럽 간의 조속한 창조도시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했다. 특히 각국 대표들은 아셈 창설 2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들의 창조적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셈 창조산업 청년리더십 네트워크 구축'(가칭)' 제안과 관련 대한민국에서 4∼5개국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각국 대표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거점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창조산업의 중요 자원이자 미래인 청년 리더십의 모습과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문화다양성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해 미래 창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회의 기간에 김 장관은 각국 정부대표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딩웨이 중국 문화부 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회의'를 통한 문화교류 강화·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내년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중 문화교류 주간'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 장관은 또한 미야타 료헤이 일본 문화청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고 한·일 문화교류 심화에 대해 논의했다.헝가리와는 한·헝가리 문화예술협력협정(MOU)을 체결했고,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 차관 등을 만나 양국 문화예술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회의 일정을 소화한 각국 대표들은 이날 오후 광주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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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란 세일즈외교차 출국…대기업 회장 대거 동행(종합)역대 최대 236명 경제사절단 동행…인프라 사업 참여 기대감원유철 환송...하메네이 면담 추진. '제2의 중동 붐' 기대정상회담서 북핵 논의 예상…이란 우방인 북한 압박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이광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박 4일 일정으로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1일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등과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 방문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 후 이번이 처음으로 당에서는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1962년 양국수교 이래 처음으로, '제2의 중동 붐' 초석을 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테헤란에 도착한 뒤 3일 오후까지 대략 50시간가량 체류하며 정상회담 및 비즈니스 포럼, 문화교류 행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우선 2일 오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 정상회담을 한다.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사전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실질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세계평화와 안정에 위협되는 북핵 문제와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협정 서명식과 공동 기자회견, 공식 오찬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같은 날 오후 이란에서 절대권력을 보유한 최고 통치권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박 대통령이 정상회담과 면담을 통해 이란의 전통적인 우방인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활동에 나선다.또한, 이란 방문 기간 한식·한지를 테마로 한 한국문화 체험전, 국악전통 공연 및 양국 전통무술 공연 관람 등 한·이란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는 문화 외교를 전개하는 한편,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도 한다.이번 순방에는 중소·중견기업 146곳과 대기업 38곳, 경제단체·공공기관·병원 52곳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경제계의 기대감을 보여줬다.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대기업 회장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란은 지난 1월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5개년 경제개발계획 아래 연평균 8%대의 성장을 공언하며 신흥시장으로 떠올라 세계 각국의 시장 선점을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특히 이란은 사회기반 인프라와 플랜트 분야 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우리나라 중후장대 산업 기업들의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다.이번 방문은 이란 제재가 해제된 지 107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주요국과의 경제외교전에서 비교적 발 빠르게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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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문화·환경' 남북 3대 통로 열리나<<연합뉴스 TV 제공>>우리측 당국회담서 제기 전망…북측 호응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황철환 기자 = 11일 개성에서 열리는 제1차 남북 당국회담에서는 이산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이외에도 민생·문화·환경이라는 '남북 3대 통로' 개척과 관련한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른바 남북 3대 통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처음 언급한 개념이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하자는 '작은 통일론'을 바탕으로 민생·문화·환경 협력의 통로를 열어 서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평화를 실현하자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 축사에서도 '3대 통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 <<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는 1년여간 3대 통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대북사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북측이 호응할지 관심이 쏠린다.대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자 패키지 사업과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공모사업 등 주로 인도지원 관련 사업이 '민생의 통로'와 관련이 있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내 1만8천853개 영유아·산모 시설에 영양식을 보냈고,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의 마을진료소 시설·의료인력 교육·의약품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188억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했다.8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 그러나 북측은 국제기구의 인도적 지원은 받으면서도 남측 민간단체의 지원은 꺼리는 경향을 보여왔다.남측 민간단체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대북 인도지원을 받기 시작했지만, 지난달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방북 일정을 갑작스레 연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문화의 통로' 격인 사회문화교류 분야는 활성화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간 방북 교류는 31차례로 지난해(21회)보다 48% 늘었다. 이중 상당수는 8·25 합의 이후 이뤄졌다.지난달 북한 개성 고려성균관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남북공동 전시회'를 관람중인 국회 외통위 위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10월에만 개성 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개성),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평양),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회의(금강산) 등 남북 공동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남측 방북인원이 880여명에 달했다.농축산 및 산림·환경협력 등 '환경의 통로' 분야의 협력에서도 나름 원활한 성과를 보이는 양상이다.정부는 국제기구와 함께 함남·황북·강원 지역 온실·식수 개선 등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 민간단체 6곳의 온실·낙농 협력사업에도 14억3천만원을 지원했다.29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10월에는 금강산 일대의 소나무가 고사(固死)하는 것과 관련해 1억3천만원 상당의 방제 장비와 약제를 지원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가 운영위원장으로 있는 민간단체인 아시아녹화기구는 지난달 북한 산림녹화 차원에서 묘목 2만3천 그루와 종자 4t을 북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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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중국 관광객 3천명 수원시 온다중국 광장무(廣場舞) 협회 방한단 240명이 수원을 방문했다. 방한단은 10월 26일~10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해 수원화성, 민속촌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한 29일 오후 1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2015 한·중 광장무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해 광장무 경연대회를 선보이고, 무예24기, 태극권 등 한국정통공연을 관람했다. 수원시는 경기마이스뷰로와 공동으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단체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인바운드 여행사로 지정한 ‘플리즈 여행사(국내)’를 통해 ‘서우강여행사(중국 광장무 전담 현지여행사)’와의 세일즈콜을 적극 추진해 2016년까지 총 3000여명 규모로 방문단을 유치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3천명 규모의 관광객 중 1차 방한으로, 체류형 관광이 부족했던 수원 관광의 패턴이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단체 관광객을 모객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무는 중국 40~60대 중년 여성들이 주로 참여하는 집단 체조로 활동 인구가 1억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