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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해요(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실시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을 주제로 5분 내외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매월 말 공문으로 안내한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디지털 관련 수업, 아침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한다. 9월 실천 활동은 ▷디지털 안전으로 개인정보 이해하기 ▷디지털 윤리로 건강하게 디지털 기기 사용하기 ▷디지털 책임으로 디지털 정보 검색하기 ▷디지털 소통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존중하기이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태도와 윤리 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인성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교육의 습관화와 내면화가 정착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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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평가에 OECD와 적극적인 협력 희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장을 만나 새로운 교육 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과 슐라이허 국장은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도교육청과 OECD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슐라이허 국장님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교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정서적, 사회적 분야의 교육 중요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교육 개발과정에 교사의 적극적 참여 보장과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정서적 결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OECD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가시적으로 안내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도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기초 기본 교육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OECD에 배우고 싶다”라며 “OECD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경기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2023 글로벌 교육 혁신 서밋(GEIS)에 이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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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기후 위기 시대 직원 대상 ‘생태환경 연수’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피성주)이 오는 22일 지방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정(4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의 생태적 가치 함양을 위해 네 차례 걸쳐 연수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일에 진행된 2기 과정에서는 도시농업 인증 교육기관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우리나눔’과 협력해 MOU를 체결하고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주요 과정은 △기후와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그림책으로 생태 감수성 기르기 △자연소리 여행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공간의 생태적 전환 △인공지능과 환경문제, 그리고 챗GPT 등이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계 생리를 알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진보하는 방법 인식을 위해 친환경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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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한다. ‘하이러닝’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민 대상 플랫폼 명칭 공모에서 학생이 제안한 것으로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이러닝’은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의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심화․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AI 분석 학습 결과 참고 학생 피드백 제공 ▲학부모 학습현황 공유 ▲학습 촉진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한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연계 시범 운영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안내서 개발․보급 ▲현장자문단 시스템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교원 역량 강화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식샘터 특별강좌 상시 운영 ▲효과성 검증과 고도화 방안 수립 ▲희망 교원 대상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디지털 시민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교사는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학생과 더 가까워지고 배움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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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 공모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 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디지털 창의역량교육을 위한 교사의 수업 실천 사례와 학생의 성장 경험 에세이다. 교사는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교육 수업 실천 ▲교과 내 디지털 소양 교육 수업 실천 경험을 담은 수업지도안을 응모한다. 학생은 이런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자신의 관심 분야와 융합했던 성취 경험 ▲진로 탐색 등 성장 경험 에세이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원은 학교를 통해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응모 사례 중 100선 내외를 선정해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교사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실천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도하는 미래를 꿈꾸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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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습 선택권 강화하는 ‘경기 미래 교육과정’ 학교 현장 미래교육 역량 높인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고등학교에만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초․중학교까지 확대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온라인학교가 2024학년도 9월에 개교한다.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공통으로 도달해야 할 경기형 기본학력을 설정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경기 미래 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반영한 학교의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질문과 탐구로 학생이 학습을 이끄는 수업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주도성과 역량을 갖추는 데 있다. 우선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2025년부터 지역사회 또는 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금까지 고등학교만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초․중학교까지 확대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넓힌다. 또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온라인학교를 2024학년도 9월에 개교하고, 이후 중학교까지 도입해 전국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선택에 기반한 창의․봉사․활동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맞춰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높일 방침이다. 수업과 평가의 방향은 학생의 주도성과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수업을 위해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함께 구현하는 수업 프로그램(프레임워크)을 개발, 내년 신학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논술형 평가 내실화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적극 기르도록 한다. 학생의 학습경험 확장을 위해 지역 공유학교와 연계하고 ‘경기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강화한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경기 미래 교육과정’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할 때 공통으로 도달해야 할 ‘경기형 기본학력’을 제시하고 그 기준인 ‘공통 핵심기준’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형 역량 평가도구를 컴퓨터 기반(CBT)으로 개발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보정‧지도로 책임 공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초‧중‧고 교원 모두 이수하도록 추진하고 교원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3단계 연수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한다. 각 단계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기본 과정, 연수원 연계 심화 과정, 그리고 대학 또는 전문 연수기관이 주관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해 최종 이수 교원은 평가 코디네이터 역할과 평가조정시스템 구안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평가관리센터를 구축해 학교의 평가 공정성과 타당도를 제고하고, 성취평가제 현장 안착을 위해 학생평가 교원 역량 개발 및 질 관리를 지원해 나간다. 이처럼 경기 미래 교육과정의 실천과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경기 미래 교육과정 실천학교’를 공모해 운영한다. 실천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학습경험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탐구-실행-성찰’의 심층 탐구수업 실행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 확대 등으로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 미래 교육과정 운영으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학생 선택권 강화와 다양한 수업-평가 설계로 학생 주도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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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에듀, 테크를 만나다' 학생 맞춤형교육 한 발 내딛어(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집 ‘에듀, 테크를 만나다’를 제작 보급한다. 자료집은 초․중등 학년별, 과목별 교수․학습 사례와 방법, 동영상 튜토리얼(학습 과정, 도구 활용법)을 담았다. 초 4, 중 1, 고 1 대상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 2학기 교수․학습 사례 중심이다. 도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학생과 지식을 연결하고, 풍성한 교수·학습을 위해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 지원을 한다. 자료집은 총 3부로 ▷1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목적과 방향 ▷2부는 학교급별, 5개 교과별·과목별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지도안과 튜토리얼 ▷3부는 교과별 에듀테크 도구 설명과 사용법을 안내한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과 도구 활용법 동영상은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 수업 장면을 담았다. 또 학교급·과목별·단원별 성취기준과 수준에 맞게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도구, 학습자료, 활동지 등을 공유한다. ‘에듀, 테크를 만나다’자료집은 도교육청 누리집 미래교육담당관 통합자료실에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 전문가인 현장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교육 사례를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 성장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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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재능기부의 자리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축제’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 교사의 미래교육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회장 박경아) 소속 수석교사 30명과 120명의 중등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타고(go) ▲AI 모델학습과 디지털 교과서 ▲평가 전문성 향상법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모델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중등 수석교사회는 미래교육의 변화에 맞춰 수석교사의 풍부한 수업 경험을 전수하고, 교사의 수업 고민 해결과 나눔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 재능기부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교사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 방법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최신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담긴 조언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는 9개의 연구회를 조직하고 매달 연구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수석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약속에 따라 2015년 이후 선발하지 않았던 수석교사를 지난해 36명 선발하고 올해 3월 1일 자로 신규 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교원이 존중받고 더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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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현직 교원 등록금 지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31일 도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쓰기 위한 취지이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선거 당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량 있는 교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 또는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해결 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석사학위과정 지원이 특정 정책과 프로그램에만 한정돼 폭넓은 분야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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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용인 4개교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용인 소재 제일초·용신중·송전중·태성고 4개교의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 및 처인성유치원 등 13개교의 '2023년 제2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을 통해 노후화된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이 기대된다"며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준 정하용 도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형 특화사업은 사업대상교의 준공 후 15 ~ 40년 경과한 건축물 포함 학교 전체를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개교는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환경 및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현안 수요 대처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용인(이동읍·남사읍·양지면·백암면·원삼면·중앙동·동부동) 지역에서는 제1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27개교, 13억 2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이어 이번 제2차에서는 처인성유치원·남사초·두창초·백암초(수정분교)·역북초·용인이동초·용인초·제일초·좌항초·용신중·백암고·용인바이오고·처인고가 선정되어 약 6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