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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한국 작가 대상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작품 공모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올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 중 하나로 한국 도자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국내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 무대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한국의 전통미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적 조형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품으로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국내 도예 작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실물 작품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실물 작품 접수 최소 3일 전에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출품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320@kocef.org)으로 접수해야 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도자재단은 ▲대상(1점) 2천만 원 ▲금상(1점) 1천만 원 ▲은상(2점) 각 5백만 원 ▲동상(2점) 각 300만 원 ▲입선(30명) 등 총 36점을 선정해 총 4천6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상 작가에게는 작품과 연계한 굿즈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도자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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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어린이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4월 27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장애·비장애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흥장애인복지관)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4월 27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연계해 장애·비장애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꿈’, ‘모험’, ‘즐거움’, ‘행복’을 주제로 사이언스, 어드벤처, 플레이, 푸드존으로 구성한 부스를 체험하며 선물 같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꿈’을 위한 사이언스존에서는 공룡화석발굴, 나노블럭, 각도조절 공기압대포, SA 손선풍기 만들기, ‘모험’을 위한 어드벤처존에서는 바이킹, 범퍼카, 자이로스코프 등 스릴 가득한 놀이기구를 준비했으며, ‘즐거움’을 위한 플레이존에서는 포토부스, 꽃 풍선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키라키라메이크업 등 테마별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들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위한 푸드존에서는 훈제치킨, 과자꾸러미,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먹거리를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 용인강남병원, 대성골재, 상상마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선린교회, 신세계교회, 신한은행, 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 용인마녀, 에바텍코리아, 한국일오삼, 헤렌하우스가구, 엠에스티씨, 개인후원자 이봉애님, 이호정님으로 총 16개 단체 및 기업의 후원과 상상마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C&C미술학원 기흥캠퍼스, 대학생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선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평생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가 가장 빛나는 날인 어린이날만큼은 어떠한 조건과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설레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드림어드벤처의 4가지 주제처럼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속에서 미래를 꿈꾸고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미경 회장은 “드림어드벤처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던 아이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보여준 밝은 미소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모든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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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의 날 기념식서 인문학 특강 진행25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표창하고, ‘그림, 문학, 건축이 함께 하는 인문학 살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분들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용인 이동·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가 나온 뒤 참으로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새마을회가 직장·공장협의회도 만들었는데 여러 기업에서 새마을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기업들도, 우리 용인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새마을회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5년간 용인 이동·남사읍을 규제로 속박했던 평택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마침내 해제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 규제된 곳도 해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경강선 연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 발전의 큰 동력이 되는 이같은 일들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창돼 54주년이 됐고,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은 2011년 제정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화가, 소설가, 건축가의 스토리와 작품 등을 1시간가량 소개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어떤 작품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 마치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같은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며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영화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며 영화 '스탕달 신드롬'에선 주인공이 피테르 브뤼헐의 그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실신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당 작품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피테르 브뤼헐의 또 다른 그림 <바벨탑>과 그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건물을 소개하며 그림이 음악,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음악과 건축물도 그림의 좋은 소재가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빈센트 반 고흐를 '스탕달 신드롬'에 빠지게 한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와 그의 사실주의적인 초상화들을 보여주며 렘브란트의 인생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캐나다 출신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프랑스의 ‘루마 아를 뮤지엄’ 모습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한 소설가에게 영감을 줘서 같은 제목의 소설을 쓰게 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며 “프랑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외국으로 내보내지 않는 것처럼 이 그림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며 <모나리자>와 마찬가지로 나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네덜란드가 관리하는 작품으로 네덜란드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스페인의 철강산업이 쇠퇴하자 철강의 중심도시였던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도시 부흥에 성공한 사례에서 생겨난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와 빌바오의 구겐하임 사진, 작품들을 소개하며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했다. 이날 ‘새마을의 날’ 행사에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자 23명을 표창했고, 박동희 신임 직·공장 새마을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54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한 국민 운동”이라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새마을토닥토닥 작은도서관’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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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북유럽서 주목 받은 한국 현대도예전 ‘자가처방_한국도예’,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개최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인 한국 현대도예.(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의 귀국전이다. 오는 4월 25일 경기도자미술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 재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앙코르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기원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전 세계 도예계가 함께 나아갈 현대도예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잇다’, ‘구하다’, ‘말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잇다’는 전통기법과 형식에 대한 해석 및 연구, 전통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나가는 김익영, 김정옥, 오향종, 이동하, 이수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도예를 작가만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오늘날에도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구하다’는 도예의 재료와 기법,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박종진, 배세진, 백진, 여병욱, 윤정훈, 이능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료를 해석하고 다루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지문과 같이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구체화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말하다’에서는 작품을 통해 사회와 문화적 현상, 현대도예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소리 낼 것을 제안하는 김정범, 유의정, 오제성, 정관, 한애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그동안 해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과 다양한 국제 교류 전시를 추진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현대도예 작품들을 새롭게 단장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 및 경기도자미술관 공식 재개관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작품 등을 통해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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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아이들이 빛나는 날 ‘어린이날’ 맞아 행사 진행경기문화재단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전곡선사박물관(연천)은 4일부터 5월6일까지 3일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하여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경기도박물관 곳곳에서 교육, 체험을 진행하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미술관 외벽 꾸미기부터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 감상을 풀어내는 방법을 체험해 보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감각을 탐색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을 찾으면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두 개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4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속닥속닥 오순도순’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고, 직접 프로그램의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남양주에 자리잡고 있는 ▷실학박물관에서는 4월 30일에 개막하는 전시인 『자산어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와 관련하여 바다와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진행되는 7개의 프로그램은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의 거리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차량 이동으로 15분 정도의 거리로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면 5월 4일에 개막하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관람할 수 있으며, 4가지 테마(음악, 색, 자연, 재미)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선사꾸러기의 날’을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구.육.대 - 제2회 구석기 육상대회’와 기획전 ‘고기’ 연계 프로그램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항상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들로 가득한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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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가족, 연인, 예술과 함께하는 토요일!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포스터.(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인택)에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개최된다. 공연과 체험, 전시, 투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5월 1주 차 토요일(5월 4일)을 시작으로 6월 3주 차 토요일(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 동산)에서는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된다. 5월 4일,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흥겨운 난타와 함께 6월 1일, 8일에는 한 여름밤의 숲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이 진행된다. 다채로운 공연 이외에도 이번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신규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간 곳곳을 탐험하면서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및 지지씨멤버스에서 4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 스튜디오의 ‘나만의 디자인 작품 만들기 – 3D 프린팅 키링 만들기, 전사 인쇄 디자인 손수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입주단체(그루버)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입주단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5월 4일과 11일에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그로우 마켓)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 참여 신청은 지지씨멤버스에서 할 수 있다. 또한, 5월 4일과 11일 ▲잔디마당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놀이터가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부터 초등학생들을 위한 대형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이후 잔디마당은 가족과 연인을 위한 숲속 피크닉 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일반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입주단체 공간을 일부 개방하여 다양한 실내 전시가 진행된다. 생활1980 1층에서는 ▲경기도의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원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숲 속 한켠에서는 3D프린터로 구현된 대형 메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뮤지엄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청년1981 1층에서는 입주단체(그루버)에 대한 소개 전시와 입주단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단체가 궁금했다면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더 많은 도민들이 도심 속 숲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www.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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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 '토토즐' 축제로 떠나요‘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포스터.(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매년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이번에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이전으로 유휴화된 부지와 건물들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2003년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이주한 후, 잠시 방치되었지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터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 공간은 2016년 6월 11일에 공식적으로 개관하였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에너지 넘치는 리듬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난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오리지널 공연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전통줄타기 ‘판줄’: 우리나라의 전통 공연인 줄타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줄 공연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감상을 가능케 한다.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밤하늘 아래의 로맨틱한 콘서트. ‘여름밤,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영화 음악 콘서트는 연인들에게 완벽한 데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과 교육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처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공간을 탐험하게 한다. 또한, 청년동1981 앞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열려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향연 입주 단체 공간의 일부를 개방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실내 전시는 경기도의 문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의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원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공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놀이터와 그로우 마켓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잔디마당은 숲속 피크닉 존으로 운영되어 가족과 연인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토토즐’에서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www.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개요 ○ 행 사 명 :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 행사기간 : 2024.05.04.(토) ~ 2024.06.15.(토) ※ 매주 토요일, 총 6회(5.18 제외) ○ 행사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동산) 및 잔디마당 ○ 행사구성 : 공연(난타, 줄타기), 퍼레이드, 전시, 놀이, 체험, 마켓 등 세부 프로그램 구분 공간 프로그램명 내용 공연 예술나무숲 야외무대 상상메이트와 함께 춤을 상상메이트 친구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음악과 k-pop에 맞춰 랜덤 플레이 댄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5.4, 5.11) 대형 여왕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한국의 전통가락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세계적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줄타기 판줄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익살스러운 재담과 함께하는 아찔한 공중곡예 전통 놀음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 (6.1, 6.8) 한국 고전 영화 속 아름다운 첫사랑과 이별, 연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발라드,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즐기는 한 여름 밤의 숲 속 콘서트 놀이 잔디마당 상상놀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놀이터 (5.4, 5.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와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 놀이터 : 시소, 목마, 시계그네, 미로, 대형 보드게임 - 체험 : 앨리스 머리띠, 토끼장수 모자 만들기 체험‧마켓 청년1981 앞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디자인 스튜디오 상상실험실 :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스튜디오 : 나만의 디자인 작품 만들기(3D프린팅 키링만들기, 전사 인쇄 디자인 손수건 만들기) 그루버 마켓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가 운영하는 체험, 마켓 부스 그로우 마켓 (어린이 플리마켓) (5.4, 5.11) 어린이 사장님이 되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활동 체험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해보는 프로그램 전시 생활1980 1층 경기도 뮤지엄 어디까지 가 봄 경기도 뮤지엄&문화유산원 기관에 대해 알 수 있는 홍보 부스 및 각 기관별 대표 콘텐츠 체험 청년1981 1층 상상그루.집(zip) 입주 중인 그루버에 대한 소개와 그루버의 활동,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 그루씨어터 입주단체가 제작한 영상콘텐츠 전시 경기상상캠퍼스 곳곳 달려라 상상메이트!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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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입선작 61점 발표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입선작_Passepartout Duo(Nicoletta Favari, Christo.(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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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 ‘AI 세대’ 제작 배포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 ‘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삼상초, 도덕)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우리 반 영화제(안산석수초, 국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누가 그린 것일까?(고촌초, 미술) ▲내가 꿈꾸는 인공지능 미래 세상을 디자인하다!(청계초, 진로)이다. 삼상초등학교의 인공지능 윤리 수업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공감해보고,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돕는 로봇을 코딩해보며 사회 공공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생각하는 도덕 수업이다. 고촌초등학교 수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술 작품을 만들고, 모둠별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창작한 예술 작품의 가치와 인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이다. 청계초등학교 융합 수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을 인식해 나이, 감정, 성별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상상하는 진로 수업이다. 안산석수초등학교 수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화 대본, 포스터를 만들고 모둠별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교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작한 대본을 학생이 다시 검증해보는 과정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태도를 가르치는 것에 주목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원의 인공지능 수업 우수 실천 사례 공모전인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으로 선정된 우수 사례를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영상으로 제작・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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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순 작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은 색채로 재현 '봄 향기전' 개최낭만 수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하는 임창순 작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2일(월)까지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 하였다. 전시 중인 작품명 '색채유희'는 100호 크기의 그림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작이다. 붓으로 하나하나 옆으로 선을 만들고 가는 선마다 색을 달리하여 오묘한 느낌을 주며, 중첩된 색의 두께는 작품 전체를 중후하게 한다. 가득 메운 실선들을 유화 물감으로 두껍게 하여 색의 선명성으로 높여 미묘하게 숨어있는 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내사랑 그대품에' 작품은 모란꽃잎을 크게 확대하여 기쁘고 풍요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만개한 꽃잎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고 정겹기만 하다. '낭만 수국' 작품은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바다의 배경과 탐스럽게 핀 수국의 풍경은 감상자의 마음을 힐링의 시간으로 연결하기에 충분하고, 형형색색으로 구성된 수국의 꽃 봉우리들은 사람을 반기듯 웃는 표정이다. 캔버스 전체를 채울 만큼 수국을 많이 그려 화사한 에너지가 대단하다. 또한 여행 중 만난 풍경과 경험들도 작품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바닷가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며, 등장하는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의 특징을 부각해 전달력이 좋다. 임창순 작가는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일상에서 만난 풍경이나 색다른 경험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