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도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진드기 물림 주의 하세요!”(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37건(전국 243건), 2021년 37건(전국 172건), 2022년 23건(193건)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할 수 있는 부위(목덜미, 등, 허벅지 안쪽, 엉덩이, 복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국제교육원, 공무원 대상 ‘영어직무연수’ 3년만에 대면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합숙 진행은 3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의 영어 사용 기회 확대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의사소통 ▲세계 문화와 여행 ▲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성 ▲스포츠를 통한 영어 ▲음악 등 5가지 의사소통 모듈로 구성됐다. 또한 ▲커피 클래스 ▲영시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보드 게임 등 선택 활동 3가지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영어 초보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수였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의 배려와 수업 준비로 영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은 “커피나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실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2박 3일 동안 훌륭한 식사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일반직 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영어직무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유리야, 나 못 하겠어!” ‘유리 멘탈’ 유재석 혼 빼놓은 최강 ZONE! 업그레이드된 사상 최대 좀비 떼가 온다!(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오늘(21일) 공개되는 4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좀비 떼 출격을 예고했다. 바로 오늘(21일) 공개되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4화에서는 워터파크 곳곳에서 출몰하는 좀비 떼를 피해 버티기에 성공해야 하는 ‘수.유.리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ZONE에서 인류대표 3인방을 위협할 좀비는 시즌 1 ‘VIRUS ZONE’에서 등장했던 좀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수.유.리 삼 남매’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한다고 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남 당진의 종합병원, 인천에 위치한 풀등섬, 대전 카이스트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역대급 스케일의 1~3회에 이어 등장하는 이번 ZONE은 바로 워터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파크인 만큼 ‘물’과 관련된 다양한 버티기 미션과 함께 ‘수.유.리, 삼 남매’의 더욱 치열해진 필사의 서바이벌이 이어진다고 해 흥미를 모은다. 특히 지난 1화 속 귀신이 출몰하는 병원에서도 남다른 ‘쫄보력’을 보여줬던 인류대표 리더 유재석은 이번 ZONE에서도 “뭘 이렇게까지 해?”, “유리야, 나 못 하겠어!”라며 더욱 향상된 유리멘탈 모먼트를 공개한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이번 ZONE에서 등장하는 좀비 떼들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로 시즌 1에서보다 더욱 리얼한 비주얼은 물론 약 100개체 정도의 대규모 출격을 예고해 압도적인 공포를 안길 전망이다. 특히 조효진 PD는 “좀비가 등장하는 바이러스 존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주제”라고 자신한 바 있어 이번 4화의 완성도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좀비 연기 대박이고, 분장도 실감나서 무섭다”(유튜브 us**), “진짜 장난 아니다”(유튜브 us**), “좀비 사냥하는 유재석 리스펙!”(네이버 이**) 등 4화 공개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자연관찰탐구대회’ 3년 만에 다시 야외에서 진행!!▲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자연관찰탐구대회’ 3년 만에 다시 야외에서 진행.(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20일 교육원 등에서 야외‘2023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활동 장기화 회복지원과 학생들의 자연현상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접수 83팀 166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 40명의 학생들이 팀(2인 1팀)을 이뤄 이번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학생들은 현장에서 숲, 학교 주변 등 자유로운 주제에 따라 탐구활동 결과를 글, 그림 등으로 보고서로 작성했다. 대회 수상 팀 중 최우수상 6팀은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위원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평소 과학 수업시간 탐구 과정을 야외 조사활동에 접목하는 과정”이라며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관찰 방법과 진지한 탐구 자세가 인상 깊다”고 전했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과학탐구과정과 체험활동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학생주도 프로젝트 탐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대회 결과 발표는 다음달 초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s://www.gi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베스퍼> 씨앗 하나에 달린 지구의 미래(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베스퍼>는 망가져버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씨앗을 연구하며 고군분투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SF.지구는 유전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소수의 집권층은 ‘시타델’로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 그 곳에서 13세 소녀 ‘베스퍼’가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던 어느 날, 베스퍼는 숲 속에 쓰러져 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한 소녀 ‘카멜리아’를 만나게 된다. 집에 실험실을 차려 식량에 대한 연구를 하던 베스퍼는 카멜리아의 도움을 받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씨앗에 대해 더욱더 심도 깊게 연구하기 시작한다. 영화 <베스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한 소녀의 모습을 통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베스퍼>는 생태계가 붕괴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베스퍼’는 ‘밤에 하는 기도’를 의미하는 단어로, 극 중 인물 베스퍼는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생기로 반짝일 지구를 꿈꾸는 소녀이다. 영화는 등장인물에게 희망과 절망, 그리고 희생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부여하여 주인공 베스퍼를 가장 어두울 때, 빛날 내일을 희망하며 하는 기도와 같이 미래를 꿈꾸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이에 더하여 극에서 묘사된 붕괴된 지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힘겨운 모습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구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붕괴된 생태계로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 <베스퍼>는 2023년 3월 23일 개봉한다.
-
경기도, 포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농가 이동제한 해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반경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월 8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1월 7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2월 7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제 대상은 포천지역 양돈농가 30개소이며, 방역대에 포함된 강원도 철원지역 양돈농가 6개소도 함께 해제됐다. 앞서 도는 1월 6일 도축장에 출하한 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하고, 즉시 해당농가 이동제한, 경기북부권역(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 (강원)철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가동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 일제검사, 도내 전 양돈농가 1,079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발생농장 및 도축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153호에 대해 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시군 방역 부서간의 유기적인 공조에 따른 것으로 경기북부 최대 양돈지역인 포천시를 지키게 됨은 물론 조기에 이동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 제한이 풀리게 된다. 다만 도는 김포, 철원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고, 야생 멧돼지의 발생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돼지 출하․이동시 철저한 사전검사, 양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포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는 해제하지만, 어느 지역에서라도 동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농가에서 차단방역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강도 높은 방역태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배우 정이서, 청아한 미모에 화사한 미소까지 다채로운 무드가 담긴 새 프로필 공개정이서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매력적인 페이스와 특유의 분위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정이서가 새 프로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이서는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투명한 피부가 돋보이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청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보는 이의 기분도 좋아지는 화사한 미소부터 로우 헤어에 블랙 오프숄더 스타일로 여성미까지 연출해 다채로운 무드를 담아내며 매력을 드러냈다. 올 초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최초 좀비 바이러스 감염자 ‘현주’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포문을 열었던 정이서. 이후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스크린까지 복귀하며 OTT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12월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으로 올해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정이서는 무기력한 신입사원 ‘이서’ 역으로 분해 열정을 가진 순수한 인물이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처럼 새로운 프로필 공개와 함께 색다른 작품으로 돌아올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
다올시스템, 삼성전자에 환기솔류션을 위한 힘펠 공기순환기 공급삼성전자 온양사업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다올시스템(대표 김 성호)은 삼성전자 NanoCity 온양캠퍼스에 환기방역을 위한 공기순환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업장내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깨끗한 공기 및 산소공급을 통하여 일의 능률을 향상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다올시스템은 국내 환기가전기업들의 제품을 판매, 시공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가전제품 유통기업이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힘펠의 전기·전자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기립형 환기 공기 청정장치'로 신제품 인증(NEP)을 받은 스탠드형 공기순환기(환기시스템) 휴벤S_UV라고 밝혔다. 힘펠의 환기가전 '휴벤S_UV'는 이산화탄소와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실외 공기는 고성능 다중필터시스템과 UV살균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거른 깨끗한 공기만 실내로 유입시키는 제품이다. 공기 중 0.3㎛의 초미세먼지부터, UV-LED 광촉매 기술을 통해 공기 중의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99% 제거가 가능한 UV 살균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휴벤S_UV'는 제품 한 대로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어 공장, 사무실, 학교 교 실, 체육관, 강당, 병원, 식당, 카페, 도서관, 사무실 등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가 어려운 제조공장,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기관, 학교교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한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5가지 공기 질 센서가 탑재되어 스마트 컨트롤러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해 자동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연환기 시 발생하는 실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실내외 공기 치환 시 냉난방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70% 이상 줄여주는 에너지회수가 가능한 전열교환소자도 적용됐다. 겨울철 3KW, 여름철 1KW의 냉난방비를 저감해 일 24시간 환기모드 가동 기준으로 연간 100만원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김성호 다올시스템 대표는 “미세먼지, 코로나19 감염병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환기장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향후 공장동, 사무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 환기방역이 필요한 모든 곳에 영업 및 시공을 진행하며 업력을 쌓아가고자 한다”며 전했다.
-
용인시정연구원, 전염병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데이터 관리·활용 방향 제안용인시정연구원 정책 동향 보고서. 사진출처 : 용인시정연구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정책 동향 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제59호에서는 ‘전염병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데이터 관리·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와 같은 현대 전염병은 확산 속도도 빠르고, 확산 경로나 원인을 지리적으로 특정하기 어렵지만, 전염병 확산에 밀접한 영향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을 파악하거나 지역별 바이러스 감염 취약 요인을 인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저자는 코로나19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 맞춤형 방역 정책 수립 시 의미있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지 진단하였다. 모니터링 시스템 제안에서 서울시 데이터를 사용한 이유는 코로나 확진자가 감염된 장소 유형과 자치구, 확진 일자와 같은 정보가 상대적으로 상세히 제공되고 있어 다각적인 측면에서 코로나 확산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 코로나19 모니터링 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및 확산에 밀접한 영향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들이 있는 반면, 지역 간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거나 낮은 지역들도 존재한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 지역 간 바이러스 확산 영향력이 밀접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방역 정책을 수립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지역과 영향력이 큰 지역들이 빠르게 사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현재 재난 문자는 인접 지역의 확진자 수 정보만 제공하는데, 거주지와 밀접한 영향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전염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별 취약 장소와 취약요인을 도출하고, 월별 감염 요인 및 영향 기간이 길었던 감염 요인을 추출하는 등 코로나19 모니터링 시스템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소개하였다. 보고서는“이미 확산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보고서의 모니터링 시스템’ 수준으로 구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전염병은 앞으로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부터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확보하고, 전염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해, 지역 맞춤형 방역 체계 구축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언급했다.
-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특화산업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 본격 추진(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관내 반도체·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2개 기업, 바이오헬스 분야 6개 기업과 R&D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이에스티’는 반도체 장비용 온도제어장치 및 Power Supply와 후공정 챔버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 친환경 냉매 및 이원냉동시스템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장치용 고발열 극저온 칠러 개발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이앤피’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설비의 가스관 정제용 고내열 면상발열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두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및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개인 건강 관리기기 및 서비스, 의료정보 플랫폼 관련 여섯 건의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개인 건강 관리기기 관련해서는 ‘하이비스’가 교정⋅재활용 전자매트 등에 활용 가능한 대면적 체압분포 센서 개발에 도전하고, ‘바이오니트’는 바이러스 신속 진단을 위한 등온증폭 PCR 리더기 개발을 시도한다. 또한 ‘엔트윅’의 황반변성 완화를 위한 안질환 의료기기와 ‘이노시스’의 수소 호흡 발생기기 수분 제거 회수장치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된다. ‘초위스컴퍼니’에서는 개인 건강 관리 및 서비스 차원의 AI 기반 가정용 스마트 두피 진단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케이메디인포’는 가상환자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협약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추진되었지만, 앞으로는 ‘바이오헬스’ 타이틀에 맞춰 사업의 예산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다.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ypa.or.kr)를 참고하거나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