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8일 예산 제안 발표회를 갖고제안된 사업 43건 중 ‘장안구청 실외 흡연실 개선’과 ‘조원초교 방범 CCTV설치’ 등 2건을 채택했다. ‘장안구청 실외 흡연실 개선’사업은 구청 주차장 옆 흡연실이 제대로 구실을 못해 보행자들이 원치 않게 담배 연기를 맡게 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이의 시설 보수를 위해 1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원초교 방범 CCTV설치’사업은 1천8백만원을 들여 학교 앞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70%가 하수도관 손상이 원인…지하매설물 지도도 부실 '깜깜이 대응' (전국종합) 변우열 기자 = 박모(53)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 20분께 승용차를 몰며 청주시 상당구 방서사거리 부근을 지나다 깜짝 놀랐다.느닷없이 도로에 지름 50㎝, 깊이 1m의 큰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미처 이 구멍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큰 사고가 났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린 박씨는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운전대를 잡는 것이 겁이 난다. [연합뉴스 DB] 지반 침하(싱크홀)가 발생한 이곳은 청주에서 차량 통행이 잦...
이틀간 12명 물에 빠져 사망·실종…불·정전도 잇따라 '이중고' 유치원생 통학버스에 8시간 방치…해운대서 차량 질주로 10여명 사상 (전국종합=연합뉴스) 여름 휴가가 절정을 이룬 7월 마지막 주말(30∼31일) 찜통더위 속에 전국 곳곳이 크고 작은 사고로 얼룩졌다.31일 오전 10시 19분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 도로에서 인력사무소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 등을 들이받고 도로 옆 배수로에 빠진 채 비스듬히 넘어져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물에 들어갔던 1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고, 불이 난 아파트 단지에서는 대피한...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도내 주요 자전거길 3,160개 노선 3,851.62km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나 태풍 등이 잦은 우기철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남․북한강, 탄천, 중랑천, 안양천, 왕숙천 자전거길을 포함해 ▲전용도로 206곳 439.73km, ▲전용차로 52곳 190.32km, ▲겸용도로 2,884곳 3,191.75km, ▲우선도로 18곳 29.82km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 피해자의 연락처만 받고 사고 현장을 떠났다면 '뺑소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정 그래픽 [연합뉴스 DB]어린이집 운영자인 A(여)씨는 2014년 11월 28일 오전 8시 40분께 전북 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13)양의 왼쪽 상체를 살짝 쳤다.이 사고로 B양은 넘어지는 바람에 발목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사고가 나자 A씨는 차량 창문만 열고 B양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자신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힐링'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우후죽순 생겨난 각종 둘레길의 원형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찾을 수 있다.프랑스의 생 장 피드포르에서 출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이르기까지 총 800㎞에 달하는 이 길은 매년 10만여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명소다.그러나 '힐링'의 대명사로 꼽히는 오늘날 둘레길과 다르게 이 순례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한 이유는 영적·정서적인 것과 거리가 멀었다.1189년 교황 알렉산더 3세가 이 순례길을 성지로 선포하면서 이곳을 걷는 사람에게 죄를 없...
자카르타 도심서 자폭테러(자카르타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14일 오전(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과 총격이 발생해 네덜란드인 1명 등 민간인 2명이 죽고,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한 무장괴한 5명이 죽거나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유엔 사무실을 비롯해 프랑스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과 고급 호텔 등이 몰린 도심 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과 경찰서, 스타벅스 등에서 6차례 이상의 폭발음이 들렸다. 사진은 쇼핑몰 앞에서 부상한 경찰관...
해마다 겨울이면 추위와 함께 얼어붙은 빙판길은 외출을 망설이게 한다. 1월 2째주 주말부터는 전국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빙판길 낙상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과 관련하여 넘어지면서 손을 짚어 주로 발생하는 ‘아래팔 골절 환자수’의 3년(‘12~’14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에 빙판길 낙상 사고의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1월 한달 간 환자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43%로 어르신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에서 넘어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통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를 탄 사람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 모리구치 시 건강검진센터가 49∼54세의 일본 시민 5천9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메디컬 데일리와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진은 버스·기차 이용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자가 운전자로 나눠 각종 성인병 실태를 조사했다. 버스·기차 이용자는 자가 운전자와 비교할 때 과체중에 걸릴 위험은 44%, 고혈압은 27%, 당뇨...
교통사고 사망자 5명중 2명이 보행자…운전 베테랑이 사망사고 더 많이 내경찰청 '2015년판 교통사고통계' 발간(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0년 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는 보행자였다. 사망 사고는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많이 발생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0년 이상인 베테랑이 낸 사고가 5년 미만인 운전 초보자보다 4배 가량 많았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요일별로는 토·일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