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 고양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경찰관 총격 용의자가 소지한 사제총기(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 시내에서 폭행 용의자가 현장 조사를 벌이던 경찰관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해 경찰관이 숨졌다. 19일 오후 6시28분 강북구 번동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조사하던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가 폭행 용의자 성모(45)씨가 쏜 사제총기에 맞고 쓰러진 뒤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진은 용의자가 소지한 사제총기.SNS에 "경찰이 잠복하며 살인누명 씌우려해" 과대망상 기미도 엿보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
"좋은 작품 있으면 로맨틱 코미디 또 하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SBS TV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막 끝낸 배우 김래원(35)은 밝은 표정에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김래원은 2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로맨틱 코미디 또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며 "이런 좋은 작품 있으면 또 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김래원은 '닥터스'에서 고등학교 생물교사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홍지홍 역을 맡아 여주인공 유혜정을 연기한 배우 박신혜(26)와 호흡을 맞췄다.김래원은 극 중 화제가 됐던 홍지홍의 말투에 대...
'임용 과정 엄정한 심사…임용 초기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필요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부서장이 지인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철창신세를 질 입장에 처했다. 여성·청소년 관련 범죄와 성범죄를 수사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부서 책임자가 성범죄 용의자가 된 것이다. 이 사례는 공직사회 내 무너져내린 성 도덕·성 윤리 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경기남부경찰청, 성폭력 담당과장 성추행 혐의 조사. [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공무원 조직뿐만이 아니다. 행정·군인·교육 등 일선 공무원...
6·25 때 부산에 몰린 피란민이 만든 마을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칠해진 지붕이 예쁜 마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감천문화마을의 매력은 소박한 골목길에 있다.꼬불꼬불 끊어질 듯 이어지는 골목길.막다른 골목인 줄 알았는데 골목 끝자락에 길이 연결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하는 막다른 골목. '예측불허' 우리 인생을 닮은 이 골목길에는 한국전쟁 이후 힘들었지만 정겨움이 가득했던 우리네 삶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그래서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던 사람은 말한다. 그곳에 가니 사람 냄새가 나더라고. 감천문...
기침형 천식, 후비루 증후군 등 원인질환 치료가 급선무평상시 금연하고 천식·비염 관리에 주의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직장인 여모(34.여) 씨는 감기 끝에 시작된 기침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텼다. 하지만 이 기침은 1년 넘게 밤낮으로 계속됐으며, 급기야는 우측 가슴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면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도 악화하기에 이르렀다.물론 기침이 계속되는 동안 가까운 병원에서 흉부 X-선 검사는 물론이고, 한의원에서조차 시도해 보지 않은 기침약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여 씨...
올해 강북권 130곳 이주 예상…고양·파주·김포에 수요 유입 전망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이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 파주, 김포 등 경기 서부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3일 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 4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사업시행인가(79개 구역)와 관리처분계획(51개 구역) 단계에 있는 정비사업구역은 총 130개 구역(재개발 79개, 재건축 41개, 도시환경정비사업 10개)이다.일반적으로 정비사업 진행 과정에...
만화 카페 '즐거운 작당'. 사진/임귀주 기자(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짜장면을 후루룩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책에 빠져들던 시절이 있었다. 만화책을 보고 있으면푹 꺼지고 비좁은 소파도, 매캐한 담배 연기도 거리낌이 없었다. 만화방은 만화책을 탐독하는 공간이자 친구들이 만나 우정을 나누고 연인이 데이트를 즐기던 장소였다. ‘만화방에서 인생을 알게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시간이 흘러 이제 ‘웹툰’이 만화의 대명사가 됐다. 우리에게 친숙했던 만화방은 하나둘 모습을 감추었고 기억 저편으로 멀어져 버렸다. 최근...
3일 전북 장수군 산서면의 한 마을에서 목줄이 풀려 돌아다니던 1년생 진돗개를 밧줄로 묶어 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A씨가 진돗개를 차에 매달아 끌고 가는 모습.동물보호단체 작년 학대신고접수 1천836건…처벌강화법 제정 시급(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개는 '견공'(犬公)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반려동물 중에서도 인간과 가장 친근한 관계를 맺은 동물이다.인류는 대략 4만 년 전부터 개를 가축으로 길들여 공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단순한 애완 역할을 넘어 경비는 물론 운반, 구...
충북 농어촌公, 일용직 채용·관리 주먹구구식 지역본부 감사 기능 없고 본사 감사도 유명무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2명이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2천500여만원을 가로채 비자금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이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근로자를 허위 등록하거나 근무 일수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매달 인건비를 받아 챙겼다. 하지만 충북본부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일용직 근로자 인건비가 그야말로 ...
2014년 체납세액 9천264억…전국 115개 세무서 중 꼴찌 체납액 상위 10위권 중 서울 강남지역 세무서 5곳(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지역 세무서들이 연간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세금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초세무서는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세금 체납이 발생하고 있다.6일 국세청이 공개한 '세무서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체납된 세금은 총 26조7천932억원 규모다. 전체 115개 세무서 중 체납세액 발생이 가장 많았던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