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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25일 경기지역 청소년들과 대화...청소년 정책 등 교육현안 폭넓게 논의(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지역 청소년들과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접견은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으로 부천 일대 6개 청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들이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양승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 등 인솔자 6명과 부천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는 초중고생과 대학생 14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부 정책기획실장은 “5월은 가정의달인 동시에 청소년의달이기도 해서 각 기관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의장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정책과 활동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고자 도의회 탐방을 추진했다”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참석자 질의에 의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접견은 청소년들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당초 예정시간인 2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고등학교 1학년생인 이태혁 군(17)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한 학생참여위원회가 운영 중으로 참여 학생 수가 서울과 같은 100명이다”라며 “지역과 인구 규모에 걸맞게 참여자 수를 늘려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염 의장은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해 전국의 26.6%를 차지하고 서울시 인구가 960만 명 남짓한 상황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 제안”이라며 “법과 조례를 개정하고 논의해야 하는 절차를 따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당 상임위 차원의 검토가 이뤄질 수 있게끔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예린 양(19)은 “수능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지난해 한 학급에서 3~4명이 자퇴를 했다”라며 고등학교 자퇴율 증가 상황에서 학교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염 의장은 “‘학교란 무엇이냐’라며 존재 이유와 의미를 묻는 근저에는 학교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의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학교 현실을 목도했기에 가능한 질문인 점을 존중하며,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까지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염 의장과 청소년들은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청소년 축제 및 행사 기획, 특성화고 출신자 지원책, 정치를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 높은 질문 수준에 놀랐다”라며 “오늘 다룬 사안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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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민주당 시의원 성추행 의혹에 대한 단체 대응 도당에 요청(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성의원의 동료 여성의원 성추행 의혹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3일 자당 소속 여성 지방의원들의 규합을 통한 단체 대응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요청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고 나선 국민의힘 소속 여성 부천시의원들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해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이인애(고양2)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도훈(비례) 기획부대표를 면담하고, 피해 상황을 설명한 뒤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의 규합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곽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부천시의회 구조 속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기에는 다소 열세인 상황 등을 감안, 도의회 차원의 대응 조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최초은 부천시의원은 “여성과 남성의원이 동등하게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기초의회에서는 이 같은 인식이 미흡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가해 의원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는 핑계를 대며 진정성 있는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부천시의회 A 여성의원도 “논란이 커지기 전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해당 의원은 ‘시끄럽다’며 오히려 면박을 줬다”며 “탈당은 민주당의 꼬리 자르기밖에 되지 않는다. 의원직 사퇴가 필요한 만큼 도의회가 힘이 되어주신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 같은 의견들을 수렴한 뒤 국민의힘 도당을 찾아 유의동 도당위원장을 접견한 뒤 성추행 논란에 대한 도내 여성 지방의원들의 단합된 대응과 도당 차원의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부천시의회만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지방의원을 떠나 여성 전체에 대한 인식의 문제”라며 “도당의 뒷받침 속에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의 집단 규탄 등 단합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시의회 B 남성의원은 지난 9~11일 진행된 시의회 합동 의정 연수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과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날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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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청년 부천시의원들, 경기도의회 국힘 곽미숙 대표 만나 시도의회 간 연대 의지 다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부천시의회 청년의원들이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찾아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을 접견하고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간 연대 의지를 다졌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과 김도훈(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경기지역 광역의원 대표) 의원, 이상원(고양7)·유형진(광주4) 의원 등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장성철·곽내경·김건·최초은 부천시의원과 만나 각 지방의회 야당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곽 대표의원과 이들 부천시의원은 학교시설 개방, 지역화폐 등 각종 지역 현안과 관련해 시·도의회 간 정책 공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현안별로 도의회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도 검토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광역·기초의회에서부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우리 지방의회에서부터 국민의힘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곽내경 부천시의원 등도 “시·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간 연대가 강화된다면 각 지역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뒷받침도 필요한 만큼 도의회 국민의힘의 적극적 지원사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의회를 찾은 부천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의원들로, 협의회 경기도 기초의원 회장·간사, 총괄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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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등 9개 시군에서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추진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가사(家事)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을 3~5월 용인시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시‧군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에서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시작 시기는 ▲3월 용인시, 안양시, 파주시, 광주시, 포천시 ▲4월 부천시, 가평군 ▲5월 이천시, 여주시다. 각 시‧군이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구체적으로 ▲가사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지원 ▲부모-자녀 양육 상담 ▲정리수납, 반찬 지원 등 가사 서비스 지원 ▲가사 스트레스 관련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 지원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9개 시‧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과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 양립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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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등 5개소에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추진광명시 경기도가 올해 안산 와스타디움 등 5개소에서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복합문화공간인 와스타디움의 야간 상징성을 고취하기 위한 ‘밤이 즐거운 안산으로 와, 스타디움’ ▲주민이 걷고 즐길 수 있는 공간 형성을 위한 ‘여주 남한 강변 나이트워킹투어 조성사업’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공간에 명품 야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이천시 ‘낮보다 아름다운 안흥지의 밤’ ▲경기도 관문인 평택항 진입 가로의 글로벌 상징경관 형성을 위한 ‘평택항 웰컴라이츠 조성사업’ ▲시민의 안전 및 쾌적한 야간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구리시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등 5개소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공모를 통해 총 16개 시·군에서 21개소의 신청을 받아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이들 5개소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경기도 야간경관계획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조사·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래된 다리나 하천 구역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공원에 조명 장치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대상지에 맞는 디자인을 도출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야간경관 조성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사업 공모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많은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야간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대상지로는 2021년 오산시, 시흥시, 광명시, 포천시 등 4개소와 2022년 부천시,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군포시 등 5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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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참석(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오후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열린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조용익 부천시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회적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라며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자율, 균형, 미래’라는 핵심 가치 위에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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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감면대상 적합 여부 확인하는 사후관리 조사로 지난해 242억 원 징수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통해 1만 6천여 건의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242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140억 원) 대비 72.9%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참여 시군이 9곳에서 10곳으로 늘고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 감면 대상이 아닌 경우를 조사 적발하여 자진 신고하도록 적극 사전 안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부천시 등 10개 시·군에서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 41명을 채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사후관리 조사 대상인 비과세 또는 감면 물건으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자경농민 등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이나 장애인 생활보철용 차량 등도 조사 대상이다. 현행 제도는 취득한 부동산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취득 차량의 이용목적을 고려한 최소 기간 등을 바탕으로 감면 유예기간을 1년에서 5년까지 두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목적 외 사용, 매각·증여 등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발생 된 경우 사전에 자진 신고·납부토록 안내하거나 위반사항에 대해 추징하고 있다. A시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거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사후관리 조사를 벌였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본인이 직접 사용해야 취득세가 감면되지만, 다수 입주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임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이 아님을 사전 안내해 감면 유예기간이 지나 부과될 수 있는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대폭 줄였다. B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를 일괄 조사해 약 12억 7천만 원을 추징했다. 시설 취득자와 설치자 및 시설장이 일치하지 않으면 취득세 감면 대상이 아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사업을 통해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특례대상은 더욱 엄격하게 관리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 제도를 지속 추진해 감면 유예기간이 종료되기 전 사전 안내해 부당 감면에 따른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통해 1만 6천여 건의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242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140억 원) 대비 72.9%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참여 시군이 9곳에서 10곳으로 늘고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 감면 대상이 아닌 경우를 조사 적발하여 자진 신고하도록 적극 사전 안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부천시 등 10개 시·군에서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 41명을 채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사후관리 조사 대상인 비과세 또는 감면 물건으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자경농민 등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이나 장애인 생활보철용 차량 등도 조사 대상이다. 현행 제도는 취득한 부동산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취득 차량의 이용목적을 고려한 최소 기간 등을 바탕으로 감면 유예기간을 1년에서 5년까지 두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목적 외 사용, 매각·증여 등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발생 된 경우 사전에 자진 신고·납부토록 안내하거나 위반사항에 대해 추징하고 있다. A시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거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사후관리 조사를 벌였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본인이 직접 사용해야 취득세가 감면되지만, 다수 입주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임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이 아님을 사전 안내해 감면 유예기간이 지나 부과될 수 있는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대폭 줄였다. B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를 일괄 조사해 약 12억 7천만 원을 추징했다. 시설 취득자와 설치자 및 시설장이 일치하지 않으면 취득세 감면 대상이 아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사업을 통해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특례대상은 더욱 엄격하게 관리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 제도를 지속 추진해 감면 유예기간이 종료되기 전 사전 안내해 부당 감면에 따른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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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 관계자들과 정담회10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화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화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로 대대적 홍보를 통해 부천시민을 비롯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경기도 유일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 심방식 회장, 김태우 수석부회장, 배장수 부집행위원장, 박성돈 대외협력국장, 김상아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영화제의 성패는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 예산 확보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영화제 주최 측이 부천시민과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국제영화제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을 설명하며, 영화제의 성공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며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거나 운영하는 법인과 단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규정했다”라면서 “여기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노력·협업이 더해져 올해 지원 예산 10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영화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무척 가치 있는 일이지만 집행위의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라며 “올해는 홍보를 대폭 확대해 부천이 들썩이도록 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가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돌아갈 수 있게끔 후원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심 회장은 “부천에 살면서도 영화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만큼 홍보에 역점을 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지원에 감사하며 후원회가 후원금 모집을 넘어 영화제 성공을 위한 생산적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타 영화제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1997년 시작돼 지난해 26회까지 진행된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서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및 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회는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IMF 사태) 발생 여파로 제2회 영화제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부천시 기업체 대표 등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제17대 후원회에 114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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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운명의 주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감동의 폐막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슬로건으로 1일부터 사흘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약 40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이어 성남시가 2위, 부천시가 3위를 기록했다. 모범선수단상은 파주시에 돌아갔다. 격려상은 동두천시,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수원시 김미리 선수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엔 광주시 안교구 수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성취상과 진흥상을 수상했다. 시는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를 획득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탁구에서 금메달 8개, 역도 3개, 수영과 댄스스포츠에서 2개씩 휩쓰는 등 선전을 펼쳤다.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각 시군 선수단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의 활약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폐회식은 우승 시군의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3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웅장하게 펄럭이던 대회기가 하강하면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공식적인 폐막을 알렸다.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기를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에게 반납,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장영근 부시장에게 전하며 다음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약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송사에서 장애를 극복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 굴복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선수단을 격려,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의 한계를 열정과 투혼으로 뛰어넘은 감동의 드라마가 연출됐다”고 강조하며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인빅터스’를 그대로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애써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110만 용인시민과 자원봉사단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서로 배려하며 화합을 다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경기도의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턱없고 장애없는 배려체전’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40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빛났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대회 안내서를 점자책으로 제작 배부하는 한편 모든 경기에 대해 대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가운데 축구와 농구 경기는 AI(인공지능) 중계로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경기 운영에는 1000여명의 읍·면·동 서포터즈와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큰 힘이 됐다. 이들은 용인을 찾은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없이 경기를 치르고 용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도우미를 자처했다. 한편 용인시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운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28~31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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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 홍보대사, 빌리(Billlie) 수현 선정(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빌리(Billlie)의 수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빌리(Billlie)는 7인조 걸그룹으로, 2021년 11월, 첫 번째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또한 올해 초 발매한 미니 앨범 2집 타이틀 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멀티 세계관 콘셉트를 구축,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14일 윤종신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첫 주자로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로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발매 당일 바로 뛰어넘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빌리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은 걸그룹 데뷔 전, 2016년 Mnet [PRODUCE 101]로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2017년 KBS2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여보람 역으로 활약하며, 10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을 장착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수현은 “BIAF2022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너무 설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BIAF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수현은 오는 9월, BIAF2022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를 하는 10월까지 BIAF를 알리기 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BIAF2022 홍보대사 수현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BIAF2022 홍보대사 빌리(Billlie) 수현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