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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희망의 문화예술 공연 '제4회 2023 위더스 콘서트' 성료제4회 2023 위더스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제4회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2023년 4월 19일(수)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 주최로 진행 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프로그램으로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2019년 소규모로 시작해 올해는 대규모 시민축제로 확대 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성남시의 대표적 어울림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각종 문화예술 교육·훈련 및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일반 고령자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들을 무용, 발레, 뮤지컬, 미술, 보컬, 연주 등 전문 예술인들과 매칭하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혜영씨와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공연은 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80여명의 발달장애 출연자와 와이즈발레단, 빅콰이어 등 국내 유수의 예술단체들과 협연이 이루어 졌다. 축하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 김동규, 인기가수 정동하, 조성모, 이성국 출연하였다. 축사를 진행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동을 전달하는 예술 활동을 펼치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성남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도 희망과 꿈이 있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자립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손잡아 주고 온기를 나눠주면 충분히 장애인의 삶도 행복해 질 수 있다. 발달장애가 이상하지 않고 특별한 개성으로 이해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콘서트, 전시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정보와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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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장애학생과 예술을 통해 마음이 닿다”한예종-2023 장애인의 날 행사-김대진총장+박송이 학생 피아노 연주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4월 18일(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석관캠퍼스 본관 갤러리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마음이 닿는 특별한 예술제 ‘닿다’를 개최하였다. 피아니스트인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장애학생·학부모,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예종의 장애예술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이야기했다. 행사의 시작은 23학번 신입 장애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장애학생들이 ‘유학오고 싶은 학교 한예종’의 고등예술가 교육을 통해 예비예술가로서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일상이 담긴 영상이었다. 이어 김대진 총장이 음악원 피아노과 4학년 박송이 학생(시각장애)과 함께 모차르트의 ‘Piano Sonata D Major, K318’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총장과 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색다른 듀오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원과 전통예술원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와함께 갤러리에는 미술원 장애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대진 총장은 “한예종 입학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그동안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 텐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정을 만들겠다. 오늘 행사가 서로 마음이 닿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예지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예술인 지원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장애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에서 포용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예종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한예종 장애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습 및 생활도우미,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교내 배리어프리지도’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편한 교정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신입 장애학생 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장애학생들이 예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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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 참여(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5일 처인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안천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및 기념품 교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40명을 비롯해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장애 인식개선 및 환경보전을 위한 슬로건 조끼를 착용한 후 정해진 구간에서 건강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오늘 같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러닝머신을 기부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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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4월 7일까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함께 살구 싶어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피플퍼스트,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함께 살구 싶어라’는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에 대해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사회 조성을 위한 올바른 인식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그림, 포스터, 캘리그라피로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공모분야에 맞는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4명에게 수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대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제출된 작품은 향후 올바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근식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함께 살구 싶어라’를 통해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수지구를 함께 그리고 상상하며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수지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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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체육인프라 확대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맞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방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시장은 조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체육시설 개선사업과 각급 학교 내 가상현실 스포츠 보급 지원사업 등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현재 이사장님이 용인특례시의 체육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실을 직접 찾아 주신 데 대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조 이사장님과 종종 소통하면서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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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함께 2023 체육 정책 'JUMP UP'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우상혁 선수와 높이뛰기 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을 살펴본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출신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흥덕 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한 기흥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예산을 확보한 21개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낸다. 광교스포츠센터 건립, 역북동 공공체육시설 설치, 동림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정비, 구성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등이다. 생활체육시설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JUMP UP’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처음 마련된다. 시는 이르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관내 대부분의 체육시설은 관리주체 별로 예약이 필요해 시민 입장에선 불편함이 컸고 불만도 제기됐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도시공사, 체육회, 공원관리과 등이 예약시스템을 담당 부서별로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던 공공체육시설 예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76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통합 예약 대상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시설은 시민 세금으로 지어졌음에도 동호인들이 시설을 관리해 옴에 따라 비 동호인들은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와 같은 체육시설의 예약과 관련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통합예약시스템이 가동되면 시민의 생활 체육 시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직장 운동경기부도 'JUMP UP’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3년 1월부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상혁 선수는 오는 2월 카자흐스탄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대회(8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우상혁 선수가 이들 대회에서는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우상혁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용인에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대회 유치를 위한 여건은 마련됐다.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계약이 만료되거나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1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4명(육상, 검도, 유도)과 국가대표 상비군 2명(볼링)을 보유한 팀으로 바뀐 것이다. 시는 이들의 활약을 도모해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의 경험을 살려 올해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 함께해요! 저소득층ㆍ장애인 체육활동 지원도 'JUMP UP’ 시는 소득격차에 따른 생활체육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시가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의 경우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3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 동안 지원했으나, 올해는 709명에게 매달 9만 5000원씩 12개월 동안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만 19~64세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212명으로 늘어난다. 지원액도 매달 9만 5000원으로 올렸으며,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어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 요소인 체육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여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시민 체육 활성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국비 지원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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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치료교육·평생교육 위한 생애주기별 사업설명회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1월31일, 2월1일 양일에 걸쳐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 및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생애주기별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되는 사업설명회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 힘들었던 장애인의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이틀에 걸쳐 약 4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참여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월31일 학령기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치료교육 ‘I Be School 사업설명회’ ▲2월1일 장애·비장애 통합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흥행복한캠퍼스’로 나누어 실시됐다. ‘I Be School’은 ▲개별치료 ▲그룹치료교육 ▲방과 후 교실 ▲재능교실 ▲부모교실 총 5개 영역에서 15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350여명이 참여 할 수 있으며 1인 5개까지 수강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기흥행복한캠퍼스’는 ▲문화예술 ▲정보화 ▲스포츠 3개 영역으로 53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정의 등록비 납부시 1년간 최대 7개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기흥행복한캠퍼스는 재능기부 강사진으로 구성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통합 및 긍정적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들은 장애인의 전인적 성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치료, 재활, 문화여가, 평생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규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날, 할로윈, 나들이, 축제, 장학생 선발 등의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이용자들의 참여 동기와 의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료와 재화, 배움과 소통을 통한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고객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가족통합지원팀(031-895-3230~4), 사회통합지원팀(895-3240~3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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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 장애인식개선 앞장.. 수어 알리는 ‘수어톡톡’ 캠페인 참여배우 강훈이 수어톡톡 캠페인에 앞서 수어통역사(왼쪽)로부터 ‘기차’를 표현하는 수어를 배우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강훈이 수어를 알리는 SNS 캠페인 ‘수어톡톡’의 ‘톡톡남’으로 활약한다고 31일(화) 밝혔다. 30일 밀알복지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훈은 수어로 자기 소개와 인사 표현을 선보였다. 강훈은 앞으로 수어톡톡을 통해 매 달 한 번씩 다양한 수어 표현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어톡톡은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소개하는 밀알복지재단의 SNS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이름, 날씨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어 표현들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방문한 강훈은 수어통역사로부터 수어를 배운 후 수어톡톡 캠페인 촬영에 임했다. 강훈은 손동작 외에도 표정이 강조되는 수어의 특성에 맞게 섬세한 표정과 몸짓으로 수어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훈은 “수어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수어톡톡을 통해 비장애인에게도 수어가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어톡톡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배우 강훈님께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수어톡톡 외에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훈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한량 스타일의 꽃선비 ‘김시열’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강훈과 수어톡톡 캠페인을 함께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60여 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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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등 ‘장애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기회의 경기도’ 만든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도입,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 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24일 경기도가 밝힌 올해 주요 장애인복지 정책에 따르면 도는 먼저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기회소득을 지급, 장애인의 건강 증진·사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2023년 예산은 10억 원 편성됐으며, 도내 장애인 2천 명에게 월 5만 원 수준의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활동에 나선 장애인을 위한 기회수당으로는 직업 훈련장애인에게 월 16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지원’이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및 유형별, 권리중심 맞춤형 일자리 등을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만 19~21세로 확대한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 원내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장애인 돌봄사업 관련해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기준 마련과 돌봄 규모 파악을 위한 경기도 31개 시군 ‘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지원을 강화하며, 발달장애인들의 자조모임 결성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을 20개 팀에서 40개 팀으로 확대한다. 고령장애인 증가에 따른 ‘고령장애인 쉼터’ 지원도 8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한다. 급격한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예방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사회참여·안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북부지역의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양주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북부센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센터(수원시 소재)의 위치 한계를 벗어나 북부지역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복지종사자교육, 장애인자립 등의 지원 역할을 맡는다. ‘신규설치 장애인복지시설’의 보조금 지원기준도 완화한다. 설치신고 완료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보조금을 지원하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재활교사 배치기준도 이용장애인 4인당 1인에서 3인당 1인으로 조정된다. ‘법인운영 지방이양 장애인거주시설(공동생활가정, 단기거주) 종사자 인건비’도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상향 추진될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이 도민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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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서 반딧불이의 시가 반짝거리네?도서관 관계자가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와 '나도 시인' 전시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사)반딧불이(대표 박인선)의 ‘나도 시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도서관이 진행한 ‘장애인과 함께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 반딧불이가 함께 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전시회에는 반딧불이 소속 학생 10여명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나도 시인’이라는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시 22편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와 초크아트, 도예품 등 32점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박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전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반딧불이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낸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도서관 차원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사)반딧불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의 창작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평생교육 발전과 국민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