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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제17회 클라리넷앙상블 ‘Cinema Paradiso’ 성황리 마무리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12일 토요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Cinema Paradiso’라는 주제로 천국에서 흐르는 듯한 황홀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며 ‘제17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클라리넷 앙상블단의 연주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바다는 패닉의 ‘달팽이’와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여 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통해 유명한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1부에서는 Boys Quintet - Il Postino (일 포스티노), Clarinet & Violin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OST), 바다 단독 2곡, Double Quintet - (1) 봄이 오네, (2) 애니메이션 메들리 합주, 2부에서는 Clarinet Ensemble - (1)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2) Cinema Paradiso, (3)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진행했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7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열일곱번의 땀과 노력, 수고, 그리고 꿈이 모여서 이렇게 전통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때로는 잠시 멈추며 숨을 고를 때도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렇게 꾸준하게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만들어 나갈 영화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계속 쓰여질 것이기에 사랑의달팽이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정기연주회에 NHN벅스가 ‘30일 음악 상품권’ 600매를 증정했다. 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누적된 기부금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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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주민자치위서 취약계층 3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4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주민자취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육개장, 햇반, 물티슈 등 6만원 상당의 생필품 11종이 들어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대상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상호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위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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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지도자 초청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조찬 기도회용인특례시 지도자 초청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조찬 기도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금일 기도회는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 목사) 주최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용인지역 기관장들과 대학 관계자 및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이태원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연합 기도회로 오전 7:00부터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기관장은 용인특례시 시장 이상일, 국회의원 서정숙, 국회의원 이탄희, 전 용인시장 이정문,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황재욱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 위원장, 시의회 기주옥, 신나연, 박은선, 황미상, 김윤선 시의원, 이건영 전 시의원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 지도자 초청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시의원 이날 조찬 기도회는 먼저 예배를 드리고 2부에는 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1부 사회는 본회 공동 부회장 이동호 목사가 맡았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와 기관장들이 합심으로 기도했다. 사회를 맡은 이동호 목사는 먼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합심 기도를 가졌다. 그리고 나라의 발전과 국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상임회장 여주봉 목사가, 용인특례시 발전과 시장 및 공무원을 위해 부총무 이기봉 목사가, 차별금지법, 동성애, 인권조례 저지를 위해 공동 부회장 임병선 목사가 각각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서기 이병학 목사가 고린도후서 5:17절을 봉독하고, 특별찬양은 정윤태 목사(온석대 교목실장)가 담당했으며, 설교는 B.C와 A.D라는 제목으로 명예회장 윤호균 목사가 메시지를 선포했다. 그리고 축도는 월드비전 용인지회 회장 신동권 목사가 담당했다. 2부 사랑의 모금 전달식 및 용인특례시 지도자들을 위한 격려 시간을 가졌다. 사회는 사무총장 김준성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2부 시간은 용인제일교회 찬양단의 특별찬양으로 순서가 시작되었다. 위로의 메세지를 회장 김태진 목사가 담당했다. 사랑 나눔 모금(1천만 원) 전달식은 회장 김태진 목사가 용인시를 대표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순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웨신대 정인찬 총장, 서정숙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사회자의 내빈소개 및 광고가 이어졌다, 식사 기도는 공동회장 김창수 목사 담당했다. 사랑나눔 모금 전달(1천만 원) 전달식 (좌로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태진 회장. 김준성 사무총장 용인특례시 인구는 현재 약 107만 7,111명에 이르며, 이번에 참여한 선출직 기관장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7월 1일에 출범한 용인특례시 지도자들이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용인특례시 지역 820여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연합으로 만든 단체로 산하에는 11지부와 아가페문화원이 있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4개 지역에서 성탄을 알리는 성탄트리 불빛을 환하게 비추는 일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연합회별로 시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체 회원교회 담임목사와 전 성도가 모이는 기도 대성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인지역에는 기독교 대학이 7곳이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기흥구무료급식소 등 여러 곳의 시민 복지를 위한 시설들, 그리고 많은 교육 기관과 단체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웃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 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는 서울광장 서울 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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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Cinema Paradiso’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청각장애 유소년 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11월 12일(토)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적 팬데믹 코로나19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OST를 연주해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난 청소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배우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바다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통해서 유명한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셉텟 - Il Postino (일 포스티노), 솔로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OST), 더블퀸텟 - (1) 봄이 오네 (2) 애니메이션 메들리 합주 - (1)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2) Cinema Paradiso (3)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진행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6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올해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인 만큼 이번 연주회를 앞둔 단원들의 마음에는 또 한 번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대가 가득하며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다. 연주회에 참여하는 앙상블 단원은 “해마다 연주회가 다가오면 항상 떨린다. 연습 많이 해도 떨리는 건 똑같다. 올해 15주년 인 만큼 연습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소리 없는 세상 속 아이들이 들리는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와 클라리넷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연주회로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하며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 16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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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선영 비서관 한교연 내방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수석실(사회공감비서관실) 전선영 비서관이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임원들과 환담했다. 전 비서관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기도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곤 했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때에 한교연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교연은 지난 정부가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코로나19 정치방역으로 예배를 통제하는 등 한국교회를 적대시하는 것을 보고 정권교체를 통해 이 나라의 정의와 공정이 회복되고 모든 ‘비정상’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또 행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연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교계 안팎에서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의지와 신념을 꺾지 않은 건 하나님께서 윤 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키실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지금 비록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숱한 난관에 부딪치고 있지만,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면 국민도 그 마음 중심을 보고 신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 비서관은 “한국교회연합이 정부가 하는 일에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만, 특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제와 봉사사업에 앞장섬으로써 종교의 대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교연은 창립 이후 11년동안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물질을 나눈 사업을 쉼 없이 해왔다”며 매년 11월 김장나눔, 2월 연탄나눔, 연중 사랑의밥퍼 행사 등을 소개하고 “최근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때에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를 지난 10월 1일 개최했으며, 매월 기도회를 정례화해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 비서관 내방에 시민사회수석실 장인환 행정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연에서는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회계 이영한 장로, 부회계 안충수 장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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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가요제 무대서 시민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선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 무대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 시장은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1집에 수록된 ‘봄의 세레나데’에 한경혜 작사가의 가사와 김동규의 편곡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가요제를 찾은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을 담아 부른 이 시장의 노래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프로가수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아마추어인 제가 오르게 됐다. 오늘이 10월의 첫 번째 날이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용인시민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뚫은 쟁쟁한 실력자분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훌륭한 시민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준비한 용인시민가요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156팀이 예선에 참여할 정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명이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이 시장의 깜짝 무대와 초대가수 송대관, 우현정, 향기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용인시민가요제를 끝으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막을 내렸다. 9월 30일부터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총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전시, 플리마켓, 70여 개의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모처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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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기독교연합회 11개 교회 168명의 성도들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 진행포곡읍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25일 주일 오후 3시 포곡읍기독교연합회(회장 장재동목사, 용인우리교회) 소속의 11개 교회(둔전축복교회, 말씀동산교회, 반석교회, 새용인교회, 열매맺는교회, 예수소망교회, 용인우리교회, 자연교회, 전대중앙교회, 포곡제일교회, 흰돌교회) 168명의 성도들이 포곡읍 일대 경안천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경안천 청소를 하기 전 전대중앙교회 황재열 목사가 “연합회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가 되게 해 주시기”를 대표로 기도한 후 임원들이 미리 계획한 구간별로 11개 교회가 즐거운 마음으로 일사불란하게 봉사를 했다. 11개 교회는 각 교회별로 준비한 전도용 조끼를 입고 목장갑을 끼고 손에 집게와 봉투를 들고 경안천으로 향했다. 총 4km를 구간별로 나눠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경안천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포곡읍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는 "추석 전에 포곡읍의 요청으로 청소를 하려고 했으나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연기하게 되었지만, 연초부터 시작된 [깨끗하고 행복한 포곡 만들기]란 구호로 포곡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합력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하였다. 포곡읍기독교연합회는 이외에도 “깨끗하고 행복한 포곡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매달 셋째 주 우리 동네 깨끗하게 청소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또, “지역 관공서와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하여 사랑의 후원금을 매달 읍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하여 함께 참석한 김상수 시의원과 이건영 전시의원은 입을 모아 “기독교 연합회가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목사님들께 칭찬을 하며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교회가 많이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포곡읍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종량제 봉투와 집게 등을 지원하며 “포곡읍을 대표해서 기독교 연합회가 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러 목사님들과 성도들은 연합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이 참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이런 일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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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이해와 방법조형운 (칼빈대학교 교수) (국민문화신문) 칼빈대학교 조형운 교수 = 사람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경청(傾聽)입니다. 경청은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청은 인간관계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존슨 앤 존슨 전 회장이었던 짐 버크는 “나는 재직 중 일과의 40%를 회사의 핵심 가치와 믿음에 대해 직원들과 의사소통하는데 할애했다. 그만큼 소통은 중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경청에 대해 필요성과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실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경청(傾聽)을 한자로 풀어보면, ‘경’(傾)자는 기울 경입니다. 이것은 듣는 사람의 태도를 말합니다. 말하는 사람을 향해서 예의를 갖추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경청은 내용을 잘 들었느냐보다 태도가 중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단지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어떻게 들었느냐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대화를 이어가는데 관건이 됩니다. 먼저 듣는 태도부터 바르게 해야 합니다. 이어서 '청'(聽)자에는 귀, 눈,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듣는 것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듣고,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태도가 중요한 것처럼 귀, 눈, 온 마음으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청하면서 금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 들어서는 안 됩니다. 나와 생각이나 가치관의 차이 또는 사회적인 신분이나 배움의 정도가 다르다고 해서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말하는 사람의 내용을 선택적으로 들어서도 안 됩니다. 말하는 사람의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말한 내용의 일부분만 가지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으로 듣는 것도 금지사항이며, 듣는 척 해서도 안 됩니다. 경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잘 받아 주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사랑의 배려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청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노력과 수고가 들어갑니다. 경청에서 핵심적인 것은 상대방이 말한 내용의 감정을 잘 받아 주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이 잘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좋은 경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호등 기법을 만들었습니다. 신호등에는 빨간색, 노란색, 유턴, 초록색이 있습니다. 먼저 빨간색은 멈추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내 생각,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 내가 하고 싶은 말, 상대방에 대한 판단 등을 멈춰야 합니다. 경청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멈추는 것입니다. 경청에서 가장 잘 안 되는 부분이 멈춤입니다. 도로 교통에서 빨간색인데 멈추지 않고 진행하면 사고가 발생하듯 대화에서도 멈추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노란색은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무슨 내용을 이야기 하는지, 어떤 감정으로 이야기 하는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야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교통신호에서 노란색이 들어오면 집중해야 합니다. 도로 상황이나 내 상태에서 진행해야 할지 멈춰야 할지 잘 집중하고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어서 유턴입니다. 유턴은 받아들여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말한 것에 대하여 나의 판단이나, 나의 의견이나, 나의 생각이나 이러한 전제들 없이 상대방이 말한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입니다. 설령 상대방이 말한 것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우선 받아주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틀린 것까지 받아준다는 의미는 잘못된 것을 인정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단 판단을 보류하고 상대방이 말한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잘 경청을 해 주면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을 말한 사람이 스스로 교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입니다. 초록색은 내가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말한 것을 듣고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진행이나 전달은, 내 의견이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이야기 한 것의 핵심적은 부분을 요약해서 되돌려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한 사람의 감정을 잘 찾아서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경청해 주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경청을 하게 되면, 말하는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내 입장에서나 편견을 가지고 들으면 아무리 대화의 내용을 잘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경청을 잘하면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들어준다면 인류애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경청을 잘하면 말하는 사람이 그 동안 억누르고 있었던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는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음의 고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을 때 듣는 사람이 잘 받아주면 상처 받았던 마음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의 말을 경청해 준 사람에게 감사와 신뢰를 보내게 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경청의 의미를 이해하고 방법도 잘 활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원활한 인간관계와 성공적 사회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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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울진 사랑의 집 짓기 첫 입주식 진행단체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교총은 9월 16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영구주택 첫 입주식을 가지며,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54세대 중 4세대가 먼저 입주하며 금년 말까지 건축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첫 입주식에는 한소망교회에서 후원한 남춘자 님, 예장개혁교단에서 후원한 장옥순 님, 기아대책에서 후원한 정길상, 김분옥 님의 주택이 봉헌 되었으며, 한교총에서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이상문 목사, 예장통합교단에서는 임원들과 사회봉사부 도영수 부장, 한소망교회 교인, 기아대책 지형은 이사장, 울진군기독교연합회 이승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외부 인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과 경북 강성조 부지사, 울진군 김재준 부군수가 참석해 축하했다.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인사를 통해 “금년 한교총은 약자 그리고 고난 당하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로 결단하고 출발했다. 그리고 사상 최대의 산불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다. 급히 달려와 그분들을 위로하고 돌아가던 중 우는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랑의 집을 지어드리기로 약속했으며, 산하 모든 교단들이 한마음으로 봉헌하여 54채 집을 지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 울진 지역이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은 “한교총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은 단순히 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오늘 입주식에 참석하면서 하나 된 우리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소중한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며, 올해 말까지 계획되어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앞으로도 계속되어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강성조 부지사는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과 관심덕에 기쁜 날이 올 수 있었다. 새집에 입주하는 네 분이 산불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고, 울진군 김재준 부군수는 “오늘의 입주행사를 계기로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 다른 도움이 필요한 것들은 울진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아대책 지형은 이사장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직접 집을 지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건물로서 집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런 중요한 집을 다시 지어준 한국교회가 자랑스럽다.”라는 말로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도영수 부장은 “산불피해를 복구하는데는 30년이 걸린다고 한다. 오늘이 회복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목사(울진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의 축하연주에 이어 입주자 가족대표로 노세화(장옥순 님 子)씨가 “평생을 모아온 전 재산이 불타버린 부모님의 마음을 도저히 헤아릴 수 없었는데 그런 어머니의 이름을 불러주고 보살펴주신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했다. 이날 집짓기 추진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는 김기남 목사는 다음과 같이 경과를 보고했다. 2022년 3월 15일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울진 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 위로하고, 한국교회가 어떻게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모색하였으며, 2022년 3월 23일 한교총 상임회장회의를 통해 국제적으로 전쟁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은 한국교회봉사단에 맡아서 진행하고,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지원사업으로 주택 건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1차분에 해당하는 35가구를 건축하여 기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교총은 모금을 담당하고, 울진군기독교연합회는 수혜자를 선정하며, 건설회사를 선정해 건축을 담당하도록 했다. 건축하는 주택은 12평 규모로 영구주거시설로 하며, 건축허가에 필요한 내진, 내연 설계를 갖추도록 하며, 신청자 중 규모 확장을 요청할 경우 수요자 부담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요건으로는 자기 소유의 대지, 지반시설에 필요한 비용(1,680만 원)을 부담하도록 했으며, 기초생활대상자와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를 우선배정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지난 6월 30일에 모금을 마감하고, 예상 모금이 상회함에 따라 1차 신청자 중에서 19가구를 추가하여 모두 54가구에 대하여 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요청가구에 대하여는 해비타트 등과 협력하여 최대한 많은 가구가 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한국교회는 모두 50억 원 정도를 울진지역에 투입하였으며, 집짓기에만 30억 원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9월 16일 처음으로 4가구를 완공하고, 건축 공사에 앞서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축대공사의 진도에 따라 12월 말까지는 모두 완공하여 이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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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생명나눔의 따뜻한 바람 일으킨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본부장 정영숙, 이하 경기지부)는 2022년 장기기증의 날의 맞아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 및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은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돌아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해 9월 9일은 추석 연휴인 관계로 경기지부에서는 그보다 앞선 9월 6일, 7일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과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한다. 경기지부는 매해 경기도내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지방자치단체장 및 시도의회 의원들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이에 오는 9월 6일에는 올해 경기지역의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허은호 군포시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10월 7~8일엔 군포시의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전개한다. 9월 7일에도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과 설명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경기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41개 지사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비치했다.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사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안내한 결과, 449명이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8월 20일 기준) 그동안 경기지역의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협력해온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인천본부의 공로를 높이 사 오는 9월 7일, 서명철 본부장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어 42개 지사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설명회와 함께 희망등록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경기도의 지원으로 9월 한 달간 지하철 수인분당선 110량에 장기기증의 날 홍보 광고도 게시된다. 한편, 경기도의 희망등록자 누계는 386,494명(2021년 말 기준)으로, 인구 대비 2.84%의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등록률인 3.2%보다 낮은 수치로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인식 개선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지부 정영숙 본부장은 “경기도 내의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장기기증의 날 캠페인이 성숙한 장기기증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