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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아티스트 동자동휘 첫 번째 개인전 ‘DREAMING BOY’ 열려전시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자동휘 작가의 첫 개인전 ‘DREAMING BOY’가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열린다. 동자동휘 작가는 디지털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피지컬 아트, 영상 등등 다방면의 작업으로 그의 작품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재 NFT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의 첫 개인전 ‘DREAMING BOY’는 2014년 처음 활동했던 단체전에서 선보인 작품의 제목과 동일한 이름으로 8년의 흐름 속에서 채워진 그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한 이번 전시의 테마에 맞춰 그 안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여러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그의 첫 오프라인 데뷔 당시의 전시를 주최했던 전시기획자 리킴은 동자동휘 작가가 현재 크리에이터로 소속돼 있는 아트레이블 ‘글리쳐스’의 수장이자 오랜 친구로, 서로에게 의미가 큰 이번 첫 개인전을 글리쳐스가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 동자동휘가 작업을 위해 약 10년간 운영매니저 및 전시 기획자로 미술관 전시회에서 일했던 노하우를 살려 개인의 서사를 담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준비해 선보인다. 전시 서문에는 전시해설가 김찬용이, 음악에는 뮤지션 양동욱과 온더달(onthedal), 설치 작품에는 소리현(SORI HYUN)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피지컬 작업에서는 위와(WEWA), 아트북 디자인은 디자이너 강애희가 참여해 이번 전시를 더욱 더 풍성한 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동자동휘 작가는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한 2014년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저의 작품 세계관을 선보인 전시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이며 앞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다가오는 2월 25일 클립 드랍스 발매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의 아트워크, 비디오 컬렉션을 론칭하고 클레이튼 기반의 아트 컬렉터블 PFP 프로젝트인 ‘자이언트베이비’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등 NFT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자동휘 작가는 간단하게 작품 세계관을 보여주는 프리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프리뷰 영상에 관한 내용은 동자동휘 홈페이지와 개인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블루스크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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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최 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성료장원 작품 표지 광주대학교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광주대학교와 뉴스페이퍼 키다리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서 박찬주(화성 정현고) 학생의 작품 ‘나를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가 장원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1년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은 2021년 9월 6일부터 응모작을 접수하기 시작해 같은 해 11월 30일 응모 마감했다. 심사는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조형래 교수, 키다리스튜디오 이선근 판무사업팀 팀장, 뉴스페이퍼 이민우 편집장, 광주대 웹소설 강사 박도형이 맡았다. 장원 1명, 차상과 차하 각각 2명씩 총 5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장원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광주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차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 차하는 장학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또한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작에는 책 출간과 웹소설 연재 및 작가 계약의 기회를 지원한다. 심사를 맡은 조형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는 수상식장에서 “지난해 1회 공모전보다 응모작 전반의 필력이나 구성에 있어서 질적인 향상이 있었다”며 “오늘 수상한 학생들은 동년배들보다 빠르게 뛰어난 재능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장원 수상작인 ‘나를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는 자신을 죽였던 악녀에게 빙의하게 된다는 설정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심사위원 일동은 “냉정을 유지하면서 복수를 갈망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필력이 안정적이었고 이야기 또한 짜임새 있었으며, 캐릭터 설정이 잘 잡혀 있고 주인공의 감정 표현 또한 우수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차상으로는 손어진(광양고) 학생의 ‘버츠 사립탐정 사무소의 유령’과 성지훈(운천고) 학생의 ‘소설 속 엑스트라는 흑막의 흑막이 되었다’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추리 소설과 판타지 소설로서 각각의 장르에 대한 작가의 높은 이해도가 높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어진 학생은 문장의 흡인력이 높고 서사가 일관적이라는 점에서, 성지훈 학생은 시놉시스의 줄거리가 흥미롭고 해당 장르에 적합한 문체와 스타일을 가졌다는 점에서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 차하는 류혜원(풍암고) 학생의 ‘성녀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이예진(김화고) 학생의 ‘천연’이 수상했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인 ‘성녀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는 깔끔한 문체와 단단한 설정의 플롯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은 방대한 설정과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전생물로, “캐릭터 설정 및 갈등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제시한 부분에서, 실로 만만치 않은 노고와 공력이 엿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원을 수상한 박찬주 학생은 인터뷰에서 소설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었고 그중에서도 시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며 “취미로서 가볍게 글을 쓰다가 창작 욕구를 느끼게 돼 진지하게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웹소설과 함께 문단문학을 병행해서 작품 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문단문학에도 관심이 있어 관련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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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성장 서사 그려내며 뭉클한 엔딩 장식. 사진 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주연 배우 4인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먼저 김요한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 2021’은 저에게 신인상이라는 큰 영광까지 안겨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벌써 종영이라니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앞으로 김요한으로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건네 긴 여운을 선사했다. 조이현은 “좋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학교 2021’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추영우는 “저에게 ‘학교 2021’은 성장의 시간들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학교 2021’, 그리고 ‘영주’를 문득 떠올렸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처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보름별은 “5개월 동안 ‘서영’이라는 인물로 살면서 마음도 아프고 위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아직 촬영과 방송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네 주연은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호연으로 찬사를 얻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감동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깊은 여운 남긴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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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사진=KBS 2TV ‘학교 2021’ 방송화면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며 남은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초반부터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정영주라는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온 추영우는 안정적인 발성, 깊어진 눈빛과 표정은 물론,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한층 섬세하고 풍성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캐릭터들 사이에서 정영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추영우는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갖고 오해로 얼룩졌던 공기준(김요한 분)과의 관계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과정과 더불어, 진지원(조이현 분)을 향한 직진 고백, 학교와 형의 재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영주가 느끼는 청춘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할아버지의 부재를 맞은 공기준, 부당해고 위기에 놓인 이강훈(전석호 분)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묵묵한 위로를 전하는 영주의 따듯한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 진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냉온을 오가는 온도차를 찰떡 소화하며 빛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데 이어 주변 인물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케미스트리를 빛내는 추영우의 연기 성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학교 2021’은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학교 2021’ 추영우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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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2022년도 신춘문예 3명 당선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수학한 3명의 작가가 2022년도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2022년도 신춘문예에서 연극원 출신 함윤이(극작과 서사창작전공 예술사 졸업) 씨의 <되돌아오는 곰>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으며, 연극원 출신 정소정(극작과 전문사 졸업) 씨의 <미쓰 불가마>가 한국경제 신춘문예 스토리 부문 1등, 연극원 출신 진용석(극작과 전문사 졸업) 씨의 <고정관념 타파클럽>이 같은 부문 2등에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작 함윤이 씨의 <되돌아오는 곰>은 고독한 한 사람이 그보다 더 고독한 곰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그 외로움을 알아보고 돌봐 주는 존재가 어딘가에 있다는 것이 뭉클함을 안겨 줬다는 평이다. 심사위원들(김미정 문학평론가, 윤해서·김종광 소설가, 노태훈 문학평론가, 김이설 소설가)은 “안정적인 문장과 전개, 각각의 인물이 주는 독특한 매력, 독자가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여백들 등이 장점이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함윤이 씨는 “열네 살의 나는 여러 가지 삶을 살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로 했다. 하나의 몸으로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았기 때문이다.”며 “여러 개의 삶을 스치(기라도 하)려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쳐야 한다. 이 소설을 쓰는 동안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했다. 곳곳에서 제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가족과 친구들, 그 사람들이 건네준 선의 혹은 먹을거리 덕분에 무사히 살아올 수 있었다.”고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경제 신춘문예 스토리 부문 1등 당선작 정소정 씨의 <미쓰 불가마>는 사춘기 이후 절대 대중목욕탕을 가지 않은 스물아홉 살 여성이 우연히 여성 전용 불가마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심사위원들(오기환 감독, 박수진 작가)은 “<미쓰 불가마>는 휴머니즘과 미스터리가 이야기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작품이다. 일상의 공간인 불가마에서 소통하는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정 씨는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부문으로 당선돼 연극계에선 이미 극작가로 활동 중이다. 정소정 씨는 “내가 좋아하는 목욕탕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잘 모르는, 다양한 연령대 사람을 만나기엔 목욕탕만큼 좋은 곳이 없다.”면서 “드라마에서 인물들이 탕에 들어가고, 찜질하는 걸 보면 시청자들도 그 따뜻했던 몸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외로워서 TV 보는 게 낙인 사람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줄 수 있는 드라마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경제 스토리 부문 2등을 차지한 진용석 씨의 <고정관념 타파클럽>은 어느 날 서울 밤섬에 소행성이 추락한 뒤 잠이 들면 몸이 액체화한다거나, 웃으면 미끄러진다거나, 이마에 꽃이 핀다거나 등 쓸데없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대본이다. 심사위원들에게“아이디어가 가장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진씨 역시 2012년 ‘창작집단 빛과돌’이란 극단을 세워 <시에나, 안녕 시에나>, <레알 솔루트>, <에이미 Go>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진용석 씨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용 작품은 만들고 싶지 않다. <고정관념 타파클럽>도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신(新)획일주의’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단순히 끝낼 때가 돼서 끝을 내는 작품이 아니라 파토스적으로 여운이 남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 신춘문예 당선작 및 당선소감 바로 보기 2022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작 함윤이의 <되돌아오는 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0303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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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비결? 판타지-로맨스-서스펜스 넘나드는 엔딩 맛집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홍천기’ 최고의 엔딩 장면들을 모아봤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사극 대전 속 로맨스와 판타지를 더한 매력적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비극적 운명으로 뒤얽힌 김유정과 안효섭의 애틋한 로맨스, 초월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신비롭고도 긴장감 넘치는 판타지는 매회 본방 사수를 부르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홍천기’는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굳건히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외 OTT를 통해 아시아권(PCCW Viu), 미주-유럽-중동(Rakuten Viki) 등에 서비스되는 ‘홍천기’는 태국, 필리핀, 홍콩, 대만(Friday)에서 전체 타이틀 1위(9,10회 시청수 기준)를 차지했다. 미주-유럽권에서는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 영국은 서비스된 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을 꽉 잡고 있는,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홍천기’ 마성의 엔딩을 살펴봤다. ◆ 눈을 뜬 홍천기와 눈이 먼 하람, 운명적 서사의 시작 (1회) → 마왕의 발현 (2회) 마왕이 하람(안효섭 분)에게 봉인됐던 석척기우제날,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은 뒤바뀐 삶을 살게 됐다. 맹아였던 홍천기는 마왕의 눈을 빌려 시력을 얻었고, 마왕이 봉인된 하람은 붉은 눈을 갖고 시력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서사가 1회를 장식하며, ‘홍천기’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회에서는 성인이 되어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 홍천기와 몸이 닿자 하람의 안에서 마왕이 발현되는 판타지 엔딩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 ‘복사꽃밭 소녀=홍천기’ 알게 된 하람, 다시 시작된 인연! (3회) 19년 전 추억을 나눴던 복사꽃밭 소녀가 홍천기라는 것을 알게 되는 하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홍천기는 부끄러움에 이름의 앞 글자인 ‘홍’만 반복했고, 하람은 “정녕 이름이 ‘홍홍홍’이요?”라고 물으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귀여운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 ‘홍홍홍 엔딩’이라 불리며 회자되고 있다. ◆ 예술의 향연 매죽헌화회, 하람과의 추억을 그리는 홍천기 (5회) 천재 화공 홍천기의 그림 실력과 예술 연출이 돋보인 매죽헌화회는 명장면의 향연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아버지의 광증 치료약을 구하기 위해 화회에 나온 홍천기가 재차를 앞두고 “반드시 장원하겠다”고 포부를 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기도. 이어 재차 경연에서 하람과의 복사꽃밭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는 홍천기의 모습이 아련한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틋하게 물들였다. ◆ 어용과 마주한 하람, 그에 반응한 마왕의 꿈틀거림 (8회) 과거 마왕이 봉인됐던 영종 어용과 마주한 하람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람 안의 마왕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옆 홍천기는 위험에 노출됐다. 홍천기를 밀친 하람의 몸에서는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고, 금방이라도 마왕이 나올 듯 아슬아슬한 엔딩이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 홍천기와 하람의 애절한 옥중 로맨스, 운명 확인 엔딩 (11회) 옥사 안에 갇힌 하람과 그를 만나러 간 홍천기의 옥중 로맨스는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어 홍천기는 하람에게 자신들의 몸이 닿으면 마왕이 깨어난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하람은 제 안에서 마왕이 깨어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운명, 확인해봅시다”라며 홍천기의 손을 잡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 사랑의 증표인 가락지에서 신령한 빛이 나오며 판타지 엔딩을 완성했다. ◆ 혼란의 봉인식, 마왕 발현된 하람을 막은 참사검 (13회) 신령한 화공 홍천기가 어용을 완성했지만 어용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인식은 실패로 끝나고, 하람 안의 마왕은 점점 힘을 키우며 하람의 의식을 잃게 했다. 하람이 걱정돼 뛰쳐나온 홍천기와, 그런 홍천기를 위협하는 하람(마왕)의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어 양명대군(공명 분)이 마왕이 발현된 하람을 참사검으로 찔러 홍천기를 보호하는 예측불가 엔딩이 충격을 안겼다. ‘홍천기’는 이렇듯 로맨스, 판타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엔딩과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홍천기’ 끝은 과연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궁금증 역시 커져가고 있는 상황.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홍천기’ 15회는 10월 25일, 최종회는 10월 26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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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홍천기’, 김유정♥안효섭 운명 로맨스에 빠져드는 이유‘홍천기’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SBS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안방극장에 로맨스 사극 열풍을 일으킨 선두주자로, 6주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닐슨코리아 기준)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TV 화제성 부분에서도 전체 2위, 월화드라마 중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10월 1주차 기준)를 차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를 통해 아시아권(Viu), 미주-유럽-중동(Rakuten Viki) 등에 서비스되고 있는 ‘홍천기’는 시청자수 상위권에 랭크,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홍천기’에 시청자들이 이렇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에는 극중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점점 애틋해지는 운명 로맨스가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더 긴장감 있고 궁금하게 만드는 특별한 장치들이 로맨스 서사를 더 절절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중 홍천기와 하람은 죽음의 신 마왕과 관련해 운명적으로 얽힌 연인이다. 하람의 몸에는 마왕이 깃들었고, 홍천기는 그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그릴 수 있는 신령한 화공이기 때문. 이에 홍천기는 하람을 마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릴 결심을 했다. 반면, 하람은 홍천기를 죽일 수도 있는 마왕을 품고 있다. 마왕이 자신의 눈을 가져간 홍천기에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두 사람의 운명은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 운명 서사가 ‘홍천기’를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다. 안타까운 운명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오해나 엇갈림 없이 서로를 생각하는 홍천기와 하람의 사랑 때문이다. 사랑에 솔직한 홍천기의 직진 매력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하람 역시 마왕의 존재를 숨기기보다 홍천기에게 드러내는 모습으로 애틋한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비극적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은 홍천기와 하람이 사랑을 더 애절하게 만들며, 어떻게 이들이 운명을 헤쳐 나갈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들의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빌런들의 활약은 극적 몰입도를 높인다. 마왕의 존재는 둘을 닿을 수 없게 만들며, ‘홍천기’만의 설레고 짜릿한 판타지 로맨스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마왕이 나오려 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더 긴장하고 이들의 로맨스를 지켜보게 된다는 반응이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하람 몸 속에 있는 마왕을 차지하려는 주향대군(곽시양 분)의 야심이 폭주한 상황. 홍천기와 하람의 사랑을 불안하게 만들면서도, 그들 편에서 몰입하게 만드는 마왕과 주향대군. 빌런들의 강렬한 존재가 후반부 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전부터 김유정과 안효섭의 그림 같은 케미는 ‘홍천기’를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방송 후 회를 거듭할수록 김유정과 안효섭은 케미는 더 빛을 보고 있다.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와 눈물 섞인 애틋한 멜로를 넘나드는 두 배우의 호흡은 ‘홍천기’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 후반부 홍천기와 하람에게 닥친 비극적 운명과 더불어 감정 연기까지 더해진 김유정, 안효섭의 활약이 예고돼 향후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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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X영훈, 첫사랑? 정혼자? 뒤엉킨 기억의 조각! 설렘 X 의아함 공존 눈빛… 14년 전 ‘별빛 데이트’ 공개“14년 전 첫사랑의 진짜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 제공= SBS ‘원 더 우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원더우먼(One the Woman)’ 김도연과 영훈이 밤하늘 아래에서 환한 웃음을 드리우고 있는, 14년 전 ‘별빛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코믹, 액션, 로맨스,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과 더불어,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1%까지 치솟으면서 ‘원더 열풍’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와 한승욱(이상윤)이 서로를 향해 더욱 커져가는 마음을 내비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더욱이 14년 전, 아버지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한승욱에게 위로를 건넸던 첫사랑이 강미나(이하늬)가 아닌 조연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던 상태. 그러나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방화살인범이라는 안타까운 운명이 그려진 데 이어, 모든 기억이 돌아온 조연주가 이를 깨닫고 혼란을 느끼는 엔딩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안갯속으로 빠졌다. 이런 가운데 김도연과 영훈이 다정하게 마주하고 있는 ‘별빛 데이트’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14년 전, 한승욱(영훈)이 정혼 상대였던 강미나(김도연)에게 별자리 보는 법을 알려주는 장면. 어린 강미나와 한승욱은 수줍음을 머금은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풋풋함 설렘을 자아내고, 이어 한승욱은 강미나에게 천체 망원경을 보는 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러나 이내 한승욱의 얼굴에 웃음기가 없어지고, 의아함이 가득한 눈빛을 내비치는 터. 무엇보다 한승욱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날, “우주 어딘가에서는 하루 열여섯 번 해가 뜨고 진대요. 그렇게 생각하면 날짜 이런 거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위로를 건넸던 사람이 조연주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과연 어린 한승욱이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14년 전 첫사랑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도연과 영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극중 조연주, 강미나와 한승욱의 아역 서사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진행된 ‘별빛 데이트’ 촬영에서 역시 한층 더 깊어진 호흡과 열연으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해냈다. 특히 극중 조연주와 강미나로 1인 2역에 도전한 김도연이 두 인물의 분위기 차이를 오롯이 표현한 데 이어, 영훈은 극중 한승욱이 느끼는 내면의 미묘한 심경 변화를 눈빛으로 풀어내며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김도연과 영훈의 밝은 매력과 열정이 현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며 “14년 전 과거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승욱의 첫사랑의 기억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이번 주 9, 10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목) 오전 10시~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배우 이하늬, 이상윤이 출연해 ‘원 더 우먼’에서 김창완과 함께 ‘운명공동체 삼총사’로 활약 중인 상황과 더불어 세 사람의 특급 우정을 전할 예정이다. 생방송과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 할 수 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9회는 오는 1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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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상윤, 대본 인증샷 '훈훈'…팔색조 매력 포인트 셋‘원 더 우먼’ 이상윤이 훈훈한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이상윤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나 재벌1세로 자수성가 후 복수를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한승욱 역을 맡았다. 첫 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앞으로 그가 그려낼 ‘한승욱’ 캐릭터에 쏠리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흥미로운 전개 한승욱(이상윤 분)은 사고 이후 강미나(이하늬)의 인생으로 뒤바뀐 조연주(이하늬)에게 어딘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녀가 진짜 미나가 아님을 제일 먼저 의심한 인물로 과거 첫사랑이었던 미나, 하루 아침에 미나의 삶으로 체인지 된 연주와 얽히면서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갈 것을 예감케 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이상윤표 멜로 앞서 ‘원 더 우먼’ 일문일답을 통해 로맨스에 집중했다는 이상윤의 말처럼 극 중 한승욱은 스윗하고 로맨틱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미 로맨스 서사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멜로 장인으로 거듭날 한승욱의 모습까지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팔색조 매력 모든 것이 완벽한 그, 한승욱이 지닌 변화무쌍한 면모들 또한 기대 포인트로 등극했다. 진지함 속에 숨겨진 허당미, 그리고 첫사랑을 잊지 못한 순정남이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한층 단단해져 돌아온 한승욱이기에 냉온을 오가며 보여줄 팔색조 반전 매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면면들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인 한승욱을 향한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상윤이 어떤 섬세한 연기와 몰입도 100%의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원 더 우먼(One the Woman)’ 3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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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안효섭 운명 로맨스 깊어질수록 시청률+화제성도 쑥쑥‘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의 위험하고도 신비로운 운명 로맨스에 빠져든다. 사진제공 = SBS ‘홍천기’ 판타지 로맨스 사극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운명 로맨스를 본격 가동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죽음의 신 마왕의 봉인과 관련해 운명의 짝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설화를 들려주듯 신비롭고 흥미로운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에 1회 6.6%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4회 9.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껑충 뛰며 그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또 방영 첫 주부터 ‘홍천기’는 전체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 중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9월 1주차 드라마 TV화제성 부분에서 ‘펜트하우스3’에 이어 2위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TV검색반응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홍천기, 하람 커플의 운명 서사를 살펴봤다. ■ 마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들, 붉은 실로 엮인 운명 홍천기와 하람은 죽음의 신 마왕의 봉인과 관련해 ‘운명의 붉은 실’로 엮이게 됐다. 마왕의 저주로 홍천기는 앞을 볼 수 없는 맹아로 태어났고, 삼신할망은 홍천기에게 저주를 피할 수 있는 운명의 상대 하람을 점지해줬다. 이러한 두 아이는 9년 후 운명처럼 만나 복사꽃밭에서 추억을 쌓으며 친구가 됐다. 그러나 두 아이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 봉인이 풀린 마왕 때문이었다. 이에 삼신할망은 하람의 몸에 잠시 마왕을 봉인하고 홍천기에게 마왕의 눈을 빌려줬다. 이로 인해 하람은 붉은 눈을 가진 맹인이 됐고, 홍천기는 눈을 뜨고 시력을 되찾았다. 삼신할망에 따르면 홍천기는 훗날 마왕을 봉인시킬 ‘운명의 그릇’이 될 터. 서로를 구하고 지켜낼 이들의 운명 로맨스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 홍천기와 하람의 가마 안 재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운명의 시계추 19년 뒤, 홍천기와 하람은 가마 안에서 깜짝 재회를 했다. 서로가 어릴 적 복사꽃밭 소년, 소녀인지 모른 채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두근두근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들의 재회는 19년 만에 하람의 몸 속에 봉인된 마왕을 깨우는 계기가 됐다. 홍천기와 몸이 닿으면 반응하는 마왕으로 인해, 이들의 로맨스에는 짙은 어둠이 드리워진 상황. 이런 가운데, 서로에게 끌리는 홍천기와 하람의 강력한 인연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위험하고도 신비로운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 ‘홍천기=복사꽃밭 소녀’ 알게 된 하람, 아련하게 설레는 로맨스 19년이 지났어도 복사꽃밭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홍천기, 하람의 모습은 아련한 설렘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회 엔딩에서 하람이 먼저 홍천기가 복사꽃밭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되며, 로맨스 전개가 탄력을 받았다. 홍천기는 계속 마주치는 고운 선비님 하람을 떠올리며 두근거림을 느끼는 상황. 이러한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만남들은 아름다운 연출, 영상미로 표현되며 눈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홍천기가 언제 하람이 복사꽃밭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될지, 또 서로가 서로에게 운명인 두 사람은 어떤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지, 다음 전개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만날 때마다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홍천기와 하람을 두고 시청자들은 ‘하홍커플’이라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3, 4회에서 홍천기와 하람이 본격적으로 인연을 엮어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 역시 커진 상황. 안방극장을 판타지 로맨스로 물들이는 ‘홍천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