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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4·7 재·보궐선거, 오세훈-박형준 '압승'4·7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당선. 사진 출처: 오세훈 공식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서울시장)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 포인트 격차로 눌렀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오세훈 후보가 승리했고 특히 강남구에서는 73.54%로 박영선 후보(24.32%)의 3배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이긴 것과는 정반대의 표심이 드러났다. 이 밖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1.07%,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가 0.68%,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가 0.48%, 무소속 신지예 후보가 0.37%, 진보당 송명숙 후보가 0.25%, 민생당 이수봉 후보가 0.23%, 미래당 오태양 후보가 0.13%를 얻었다. 무소속 정동희 후보가 0.03%, 무소속 이도엽 후보가 0.03%,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가 0.01%를 얻었다. 4·7 재·보궐선거 결과. 사진 출처: 연합뉴스 부산시장 선거에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62.67%, 96만 1576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28.25%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춘 후보는 34.42%, 52만 8135표에 그쳤다.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도 부산 16개 자치구 모두에서 김영춘 후보를 앞섰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 외에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서도 각각 국민의힘 서동욱, 오태완 후보가 당선됐다. 또 6개 광역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4석을 차지했고, 9개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6석을 얻었다. 이 가운데, 호남과 경남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과 충청권 의석 7개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가져갔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8시 마감됐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을 허가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자가 격리자들은 오후 8시 이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경우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뒤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했다. 8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10년 만의 서울시장 귀환의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서울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슴을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할 수 없고, 코로나와 경제난으로 불편함 속에 있는 서울 시민들을 위로하고 보듬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민간 주도의 재건축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삼았다. 이는 정부 여당이 추진해온 서울 공공주택 추진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부동산 규제 정책을 고수했던 박원순 전 시장과는 달리 용적률 상향과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규제도 확 풀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서울시의 기존 229개 정책공약 중 171개(75%)를 폐기·수정할 방침이다. 완전 폐기 계획인 22개 서울시 사업 중에는 시민숙의예산제(숙의제),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 도시농업공동체 등 박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이 포함됐다. 그동안 선거에서 제1야당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를 계기로 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패한 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지방선거와 대선, 국회의원 선거 모두 여당에 승리의 깃발을 내줬다. ‘촛불 민심’으로 야당을 몰아붙이던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180석에 달하는 ‘거대 여당’으로 자랐지만, 수도권 부동산 가격 급등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정부 여당 고위층의 부동산 거래 등 악재가 겹치며 지지층이 돌아서기 시작했다. 결국, 전통적 지지층인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이 등을 돌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지지율은 20대, 30대, 50대 모두 오세훈 당선자가 55% 이상 지지를 받았고 60대 이상은 71.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민심과 동떨어질 경우 언제든지 외면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재보선이 끝난 만큼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내년 3월 대선으로 쏠리게 됐다. 누가 더 치열한 쇄신노력과 국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민심을 잡을지 지켜봐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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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5.18 3분 영화제※본 영화제는 5.18 민주화운동을 정치적 목적으로 삼아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아닌 국내외 영화인들의 작품 상영기회 및 플랫폼을 제공해주고자, 5.18 부상자회 서울지부와 ㈜씨네허브 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제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작년 첫 회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021년에도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이 5.18 3분 영화제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분에서 20분 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을 보여주실 젊은 감독들을 만나 지원할 수 있기를 고대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최 : 5.18 3분 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서울지부, ㈜씨네허브 컴퍼니 1. 공모안내 시 상 식 : 2021년 05월 27일 목요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 공모기간 : 2021년 03월 01일(월) - 04월 20일(화) 24시 2. 출품 대상 청소년부, 일반부 3. 출품 분야 국내 외 극영화(3분 ~ 20분) 단편 독립, 다큐,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제한 없음 4. 출품 규격 2020년 01월 01일 이후 제작된 작품 5. 접수 방법 가) 5·18 3분영화제 씨네허브플랫폼 ( http://www.cinehubkorea.com/bbs/write.php?bo_table=51._submit ) 에서 작성 - 온라인 신청만 가능 ※ 온라인 출품 신청은 반드시 씨네허브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 접수 페이지 오류가 날 경우 이메일 ( cinehubstory@daum.net ) 접수 나) 단편영화 기획의도 + 시놉시스 + 감독소개 + 전화번호 + 포스터용사진필수 다) 작품 선정은 모든 출품작 대상으로 ‘5.18 3분 영화제’가 선정한 예심위원이 시사후 결정되며, 선정되지 않은 작품에 대한 미 선정 사유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6. 제출 방법 온라인 접수 후 단편영화 파일은 이메일 cinehubstory@daum.net 으로 VIMEO 또는 Dropbox 구글 등 다운로드 링크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7. 상영작 발표 본선 경쟁 선정된 작품은 4월 30일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개제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 ※ 본 영화제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음 8. 출품시 유의사항 가) 출품 시 유의사항 1) 유튜브영상은 등록 불가하며, 온라인 출품신청서 제출시 영화작품 파일첨부 합니다 2) 제출한 영화는 작품 선정 시 영화제에 제출할 최종 상영본과 동일해야 하며, 상영본이 제출 영화 와 판이하게 다를 경우에는 작품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3) 출품용으로 제출한 자료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나) 상영작의 활용 및 기타 1) 영화제 상영에 확정된 작품은 영화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방송 또는 인터넷 등의 행사공식 자 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홍보를 목적으로 작품을 활용할 경우에는 전체 길이의 10%, 또는 3분을 넘지 않는다. 2) 상영이 확정된 이후 제출된 이미지 또는 기타 자료는 영화제 카달로그, 홈페이지, 언론홍보 등에 활용된다. 3) 영화제 이후 수상작 또는 상영작은 본 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상영회에서 재상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영화제는 반드시 저작권자 또는 저작권대리인(배급사)과의 협의를 통해 소정의 허가를 얻 는다. 4) 출품한 영화에 사용된 음악, 영상, 이미지 등의 저작권과 관련한 문제 발생시 출품자가 책임을 진다. 9. 출품문의 ▶‘5·18 3분 영화제’사무국 ▶(주)씨네허브컴퍼니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1길 1-1 부운빌딩 2층 연락처 : TEL:02-831-3007 E-mail : 3minff@daum.net 영화제 홈페이지 : http://www.cinehubkorea.com/bbs/board.php?bo_table=festival&wr_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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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안내] 상반기 계간지 문학 고을 제25회 신인 작품상 공모상반기 계간지 문학 고을 제25회 신인 작품상 공모1) 응모 분야가) 시 및 시조, 동시 ; 각 5편나) 수필(산문) ; 200자 원고지 5매 2편 예) 분량 제시 A4 용지 전면 꽉 채운 분량 또는 수필책 한장 채운 지면과 뒷면 3분의 2 정도 분량이면 적합2) 대상 대학생, 일반인3) 심사 및 규정가) 심사위원은 장르별 대학교수, 문학박사 시인,수필가로 구성 '문학 고을'에서 위촉합니다나) 당선작가에게는 등단패와 등단인증서 작가헌장 등을 수여하여 작품은 계간지에 심사평과 본인의 등단 소감문이 함께 실립니다다) 1회 당선으로 기성문인 작가 (시인, 수필가)로 대우합니다라) 대학에 따라 국어국문학과에 가산점 부여합니다마) 응모한 원고는 1회에 한하여 심사하며 반환하지 않습니다4) 심사 내용가) 현실에서의 삶이 얼마나 깊이 그리고 절실하게 그 시가 뿌리닿아 있는가의 정도나) 얼마나 예민한 촉수로 남들이 미처보지 못하고,느껴 보지 못하는 생각들, 사물 ,사상등을 감지해내어 쓴 시어구사 능력다) 나) 의 그것이 시속에서 압축과 메타포에 의해 얼마나 선명하게 형상화되었는가의 정도라) 시구마다 구사하는 시어들의 적확성과 낯설기 공감각적으로 압축되고 정제된 정갈함을 이끌어 냈는가의 정도5) 기간 및 발표가) 응모기간 ; 2021년 4월 1일(목)~4월 15일 (목)까지 신인 작품상 당선자 발표일; 4월 16(금) 오후 14시 문학 고을 게시판 게재 및 메일 및 문자 (카톡)개별 통보나) 접수방법 ; E-mail ; narin2115@naver.com 카톡으로 접수가능 발행인 조현민 ; 010-7193-3837다) 필히 기재 사항 성명, 성별 , 생년월일 ,거주지 응모분야 명기, 간단한 약력 E-mail 주소, 핸드폰 번호(필히 기재)6) 당선작 발표 * 2021년 4월16일 (금) 문학 고을 게시판 기재 및 응모자 본인 핸드폰 문자(카톡) 및 메일로 통보함 * 발표 시간 -오후 14시7) 기타 당선후 표절 ,위작, 기 당선작으로 밝혀질 경우 당선작 즉시 취소함8) 신인작품상 당선시 네이버 문학밴드 '문학 고을' 회원으로 가입 (입회) 의무가 있습니다9) 포털 (다음,네이버,네이트)이나 유튜브에서 문학 고을의 등단식 행사 장면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으며 계간지 및 시전집 출판에 관한 정보도 검색하시어 보실 수 있습니다10) 문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17-43 3층 303호 출판등록; 2019-000024 사업자 등록번호; 375-96-00815 문학 고을 출판사 T 02-540-3837 F 02-6455-8964 문학 고을 발행인 조현민 010-7193-3837심사위원 프로필염상섭 교수 (심사 위원장)서울문리대 수학과 졸(1970)서울시립대학교 수학과 교수(1982-2012)및 동 대학교 '중앙도서관장' 역임서울시민대학에서 [삼국지와 삶의 지혜]라는 타이틀로수년간 강의서울대학 신문사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66년)시 부문 당선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염상섭 교수외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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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안내] 2021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국고교생 문예백일장2021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 ○ 참가 자격 :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과 동 연령대(만19세 이하, 본선 일자 기준)의 청소년 -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교 졸업자로 간주되어 참가 불가함.○ 응모 분야 - 운문(시) : 3편 - 산문(소설, 희곡) : 소설 200자 원고지 60매 내외 1편, 또는 희곡 200자 원고지 60~80매 1편○ 예선 접수 : 4월 26일(월) ~ 5월 7일(금) - 접수마감일(5월 7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 응모방법 및 유의사항- 소속 교장의 추천서, 작품 표지(양식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 제출-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타 대회 수상작은 응모 불가- 작품은 참가인의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남의 작품을 표절하면 무효로 처리함- 타 대회 중복 투고작으로 확인될 경우 자격 상실- 작품은 컴퓨터로 작성하여 A4 용지 출력물로 응모(원고지 분량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파일>문서정보>문서통계 탭에서 확인)- 수상작의 판권은 주최 측에 있음*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보낼 곳-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조융합연구동 616호 (우) 01811- 우편접수만 가능 (방문접수, E-mail, Fax는 불가)○ 예심 발표 : 5월 25일(화)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 공지○ 백일장 개최- 예선 통과한 부문으로만 응시 가능- 일시 : 6월 12일(토) 14:00 예정- 장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조융합연구동 내 지정장소-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 7월 2일(금) 17:00- 상세 일정은 차후 공지○ 시상 내역구 분 수상인원 분야별인원 상 금장 원 / 2명 / 분야별 1명 / 각 50만원차 상 / 4명 / 분야별 2명 / 각 20만원차 하 / 6명 / 분야별 3명 / 각 10만원○ 기타 문의본교 홈페이지(http://www.seoultech.ac.kr)를 참고하고, 본교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http://writing-creative.seoultech.ac.kr)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예창작학과 사무실 : 02-970-6291 )○ 주최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주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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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D-6, 선거전 마지막 여론조사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여전히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57.5%가 오세훈 후보를, 36.0%가 박영선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5%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1일부터 선거일 오후 8시) 전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다. 오세훈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박영선 후보에 크게 앞선 가운데 40대(오세훈 50.7%·박영선 43.3%)와 50대(오 51.7%·박 45.8%)에서는 오차범위 이내 근소한 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82.3%, 진보층에서는 박영선 후보 지지율이 74.4%로 각각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에서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66.5%로 박영선 후보(28.1%)를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세훈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3%, 박영선 후보라는 응답이 34.7%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1%,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11.4%로, 대부분 응답자가 이미 투표할 후보를 정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의 가상 양자 대결을 물었던 지난 3월 7~8일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서울 거주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는 46.7%, 박 후보는 31.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격차는 15.4%포인트였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19.1%포인트로 더 커졌다. 이 조사에서는 40대에서 박 후보(52.6%)가 오 후보(31.3%)를 앞섰으나 20대에서는 오 후보가 37.2%로 박 후보(19.3%)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 9.2%, '잘하고 있는 편이다' 25.4% 등 긍정평가는 34.6%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24.3%, '매우 잘못하고 있다' 36.9% 등 부정평가는 61.2%로 집계됐다.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보궐선거 결과 전망에 대해선 '두 지역 모두 야권 후보(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7.0%에 달했다. 반면 '두 지역 모두 여권 후보(박영선·김영춘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비율은 9.8%에 불과했다. '여야 후보가 한 지역씩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9%,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17.3%였다. 이번 엠브레인퍼블릭의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고 응답률은 19.0%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news1과 엠브레인퍼블릭4.7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서울). 사진 출처: nsws1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32.2%)이 민주당(29.4%)을 2.8%p 차이로 앞질렀다. 이어 국민의당 7.5%, 정의당 4.8%, 열린민주당 2.8%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21.2%다. 이전 엠브레인퍼블릭-뉴스1 조사(3월 7~8일)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30.1%에서 29.4%로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5.6%에서 32.2%로 상승해 순서가 역전됐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대(43.7%)와 진보층(61.9%)에서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60세 이상(50.4%)와 보수층(60.0%)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30.7%)이 민주당 지지율(23.3%)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0대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21.4%와 21.1%로 비슷했다. 3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32.9%)이 국민의힘 지지율(23.8%)보다 높았고, 50대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38.0%)이 민주당 지지율(32.3%)보다 높았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위해 야당 지지’ 의사를 밝힌 응답은 48.8%로,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지지’(24.7%)의 두 배에 달했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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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 평론상<제 2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 평론상> 공모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평론상>을 공모합니다. 제 2회 영화평론상의 공모 주제는 ‘재난과 도시’입니다. 현재 초연결 사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개인과 공동체의 분열 및 혼란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언택트 현상’은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범죄, 새로운 종류의 기아(饑餓) 등이 점차 ‘뉴노멀’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재난의 사회문화적 의미에 대한 한국 대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분석을 기다립니다.■ 공모 주제 :1) 재난과 도시2) 초연결 사회 속의 재난■ 응모 자격 : -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교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 전국 대학원 재학생 및 수료생■ 원고 분량 : 원고지 50매, 공백 포함 10,000자 내외(HWP, DOC 파일 중 택일하여 제출) ■ 시상 내역1) 대상 : 대학생/대학원생 각 1명. 서울시립대학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수여2) 최우수상 : 대학생/대학원생 각 1명. 서울시립대학교 상장 및 상금 30만원 수여 ■ 접수 마감 : 2021년 4월 30일. ■ 보낼 곳 :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 평론상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ficciones517@uos.ac.kr) ■ 당선작 발표 : 2021년 5월 중순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http://ihuos.uos.ac.kr/) 및 수상자 개별 공지■ 유의 사항 :1) 표절, 도용, 중복응모의 경우 수상을 취소함.2) 심사 결과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음.3) 수상자는 5월에 예정된 시상식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수상식으로 대신할 수 있음)4)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 영화평론상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첨부할 것.■ 문의처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 평론상 공모 담당자(ficciones517@uos.ac.kr)■ 주최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후원 : 한국연구재단※ 이 영화평론상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 <디지털폴리스의 인문적 비전 :새로운 도시공동체의 모색>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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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섬·11개 한강공원 봄맞이 청소 깨끗한 생태를 회복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밤섬 전경.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봄을 맞아 한강공원 곳곳의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하게 씻어내기 위해 ‘밤섬·한강공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26일(금)부터 3월 31일(수)까지를 ‘봄맞이 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겨울 밤섬 버드나무에 쌓인 철새 배설물 청소를 시작으로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을 정화한다. 특히, 3월 22일(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생태계 회복과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11개 한강공원 전역의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밤섬 봄맞이 청소’는 민물가마우지가 버드나무에서 겨울을 보낸 후 쌓인 배설물을 씻어내는 물청소가 주요 작업으로,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가 새싹을 무사히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민물가마우지는 매년 겨울 밤섬을 찾고 있는데, 2010년 약 430마리에서 2020년에는 약 1,810마리까지 2011년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물고기 등 먹잇감이 풍부한 밤섬 주변 버드나무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겨우내 가마우지의 배설물이 나무에 쌓이게 되고, 새싹을 틔우는데 지장을 주어 물청소를 실시한다. 밤섬 가마우지 배설물 물청소. 사진 제공: 서울시 물청소는 2월 2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3월 30일(화)에는 버드나무 물청소와 동시에 호안가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밤섬의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호안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보전지역’, 2012년 6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밤섬에는 조류 62종 약 3,700개체, 식물은 55과 220종, 육상 곤충 52종, 저서 무척추동물 33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멸종위기Ⅰ급 흰꼬리수리, 멸종위기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새매, 참매가 확인되었다. 현재 생태경관 보전을 위해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의 출입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한강사업본부에서 하루 2회 이상 순찰하면서 밤섬 생태 경관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월 22일(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한강공원 전역에 걸친 청소 및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청소 및 환경 정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청소 내용은 분수시설 청소, 나들목 물청소, 수상 시설물 등 환경 정비와 잔디밭, 호안가 등 취약지역 집중청소로,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낸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이번 한강공원 정화 활동을 통해 한강이 깨끗한 생태를 회복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물청소 등 봄철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 어종 및 위해 식물 제거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강공원 정화 활동을통해 한강이 보다 깨끗한 생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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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 관광·마이스업계 심리상담 지원2021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상반기 전문위원 간담회. 사진출처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큰 관광·MICE 기업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배치하고, 19일부터 무료 상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는 서울 소재 MICE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회계·서무, 경영·법무 분야의 전문 상담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영 자문뿐만 아니라, 심리 치유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관광·MICE 업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MICE 산업을 비롯한 관광업계는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업계 종사자들의 심적 피로도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회복'을 목표로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더불어 종사자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심리상담 전문위원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기업 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오후 1∼5시) 센터에 상주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담자 요청 시 전화 또는 화상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심리상담은 전문위원과 내담자 간 1대1로 이루어지며, 1인 최대 8회까지, 1회당 50분 이내로 진행된다. 4월부터는 심리상담 전문위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민 해결을 돕는 집단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 심리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2278-9933)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관광·MICE 업계의 피해구제와 안정화를 위해 물리적 자금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까지도 지원해 회복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업계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MICE 업계의 조기 회복과 기업 하기 좋은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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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배내털벗은 아기참물범 영상 공개2월 8일 서울대공원에서 아기 참물범이 태어났다. 사진 출처: 서울대공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지난 2월 8일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아기 참물범의 영상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하얀 배내털로 가득했던 아기에게 혹시나 위험이 생길까,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며 온종일 곁을 지키던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모정은 지난 2월 많은 화제를 낳았다. 배내털 시절 엄마 참물범 영심이와. 사진 제공: 서울시 점점 빠져가는 털과 약간 남은 배내털이 보인다. 참물범은 다른 물범 새끼들이 새하얀 털을 가지고 태어나 털갈이를 하는 것과는 달리 엄마 뱃속에서 털갈이를 마쳐 성체와 유사한 털을 가진 채로 태어난다. 지난 2월에 태어난 아기 참물범은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살뜰한 보호를 받으며 건강한 생활을 해왔다. 영심이는 아기가 깊은 물에 빠지지 않고 조심히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세세한 것들을 가르쳐왔다. 다른 개체가 주변에 오지 못하게 24시간 경계하며 아기를 지키는 일도 영심이의 몫이었다. 보통 새끼의 하얀 배내털이 빠질수록 어미의 모성애가 줄어들며 완전히 점박이 무늬가 드러나면 모성애는 거의 사라진다. 이때 아기를 내실로 분리시켜 엄마 젖이 아닌 먹이 붙임 연습을 하게 된다. 참물범은 주로 갑각류와 연체동물, 어류까지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하루에 먹는 양이 5~8kg 정도라고 한다. 영심이는 한 달여간의 모유 수유로 인해 체중이 많이 감소 되었고, 아기도 더이상 어미젖만으로는 새끼의 체중이 증가 되지 않아 내실에서 미꾸라지부터 성체들이 먹는 생선까지 단계적으로 먹이 붙임 연습을 하게 된다. 홈페이지와 서울대공원 tv에서는 어느새 어엿한 참물범의 모습이 된 아기 참물범의 최근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점점 드러나는 무늬. 사진 제공: 서울시 엄마에게 열심히 배우던 수영을 이제 혼자 해내고, 엄마가 잠시라도 곁에 없으면 아옹아옹 울던 아기 참물범이 물속에서 편안히 잠을 청해보기도 한다. 참물범은 귓바퀴가 없어서 귀가 안쪽에 숨겨져 있고, 하얀 수염이 있다. 귓바퀴는 물범과 바다사자를 구분하는 중요한 특징으로 바다사자는 작은 귓바퀴가 돌출되어 있지만, 물범은 귓바퀴가 없고 귓구멍만 있다. 앞발은 발톱이 돌출되어 있고 털로 덮여 있고 물갈퀴는 항상 뒤로 늘어 트려져 있어 육상생활보다는 수중에서 유영하는데 적합하게 발달 되어 있다. 영상 속 아기 참물범은 내실에서 혼자 미꾸라지를 잡는 먹이 붙임 연습을 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쫒는 그 모습이 대견하다. 어엿해진 참물범의 모습. 사진 제공: 서울시 아직은 숨이 짧아 금세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채우긴 하지만 다시 미꾸라지를 사냥해보는 아기 참물범의 모습은 곧 멋진 참물범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특별한 모성애가 돋보였던 영심이도 이제는 품 안의 자식이 아닌 한 걸음 뒤에서 아기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기 참물범을 위하는 엄마 영심이만큼이나 같은 마음으로 지켜본 해양관 이광호 사육사는 “엄마의 품속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엄마랑 헤어져 따로 지내는 아기 참물범이 한편으론 많이 걱정 되었지만, 미꾸라지 먹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혼자 지내는 것에도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어 성장 후 엄마와 함께 고등어 먹는 모습을 기대하며 열심히 돌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명이 소중한 것만큼 성장하는 모습은 경이롭고 아름답다. 동물의 세상에서도 아이가 생존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후에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었다. 한편, 엄마 미소 자아내는 아기 참물범의 이름은 서울대공원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finezoos/222275879128)를 통해 3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느새 쑥쑥 자라고 있는 아기 참물범의 마음 따뜻해지는 성장기. ‘실패해도 괜찮아, 연습을 통해 언제든 넌 잘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아기를 믿어주는 눈빛처럼 오늘은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 한마디를 건네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참물범은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물범 종류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5백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를 기억하고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는 이제 더 이상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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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내 열악한 소상공인 점포 새단장 시켜준다동작구 현대전파사 시공 후 모습.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동네 가게의 간판, 내부 인테리어, 상품 패키지 등을 새단장해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어제 18일(목) 밝혔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들이 지역 내 열악한 소상공인 점포 인테리어와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 쇠락해 가는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14개 자치구 735개 소상공인 점포 대상, 지역예술가 266명이 맞춤형 디자인 개선> 올해 사업을 진행하는 자치구는 14곳으로 자치구별로 예술가 266명을 선발해 전체 735개소 점포와 매칭하는 방식이다. 참여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중랑구, 도봉구,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송파구, 성북구, 구로구, 서초구, 강북구다. 매칭된 예술가들은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간판과 사인물, 내부 인테리어 등을 트랜드에 맞게 개선해주고,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제품디자인과 브랜드(BI)도 제작해준다. 지원금은 점포 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금 이상의 시설교체 및 추가 시공을 원하는 가게는 나머지 금액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올해 총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지원이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는 서울시내 상시노동자 5인 미만, 최종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이 대상이다. 단 유흥주점과 프랜차이즈는 제외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2~3개월 동안 3~4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단계별 약 18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참여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디자인과 시각예술을 전공한 예술가면 가능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점포와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가는 해당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낙후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19년부터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지역예술가가 참여해 소상공인 점포 1,138개소를 개선했다. 2020년 동작구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진 제공: 서울시 실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도 컸다. 지난해 동작구 참여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적적인 답변이 91.5%(매우 그렇다 65%, 그렇다 26.5%)에 달했다. 조사 항목은 점포개선 사업 만족도(긍정답변 38곳), 청년예술가와 소통(긍정답변 40곳), 원하는 점포환경으로의 변화(긍정답변 38곳), 매출증대 효과(긍정답변 28곳) 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년 대비 예산을 30%가량 늘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점포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협업과정을 비롯해 개선된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리 동네 가게 아트 테리어’ 우수가게도 선정해 지역 내 홍보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강 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들의 상생이 핵심”이라며 “동네 점포를 새롭게 단장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골목상권이 침체되었다. 이번 시행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은 활력 잃은 골목상권에 힘이 되어주고,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