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정부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 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8일) 오전 9시50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통지문에서 우리 측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추석 계시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이색 냉수욕으로 더위 날리는 제주 피서객(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일 서귀포시 돈내코 원앙폭포를 찾은 피서객들이 한라산에서 내려온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원앙폭포에서는 제2회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가 열려 폭포수 맞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2015.08.02. koss@yna.co.kr 전통 피서법 다시 각광...천연 에어컨 석굴 인기 (전국종합=연합뉴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과 ...
뜨거운 대구(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대구 북구 침산동 일대 도로위에 열기가 이글거리고 있다. 2015.8.1 psykims@yna.co.kr(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와 경북에 3일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됐다.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북 영덕군과 상주시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를 찾은 관광객(형민우 기자)(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메르스 다음에 찾아온 폭염. 하지만 폭염은 시원한 계곡 물놀이로 이겨낼 수 있다.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계곡물에 '풍덩' 몸을 던지기만 하면 된다.그렇다고 한강변 수영장처럼 사람들이 붐비는 인공 물놀이장이 싫다면 '숨은 계곡'으로 눈을 돌리자..◇수도권 =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가평의 어비계곡이다.어비계곡 양쪽에 맛집과 펜션이 즐비하다. 좋은 자리는 대부분 식당이 차지하고 있어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면 식당을 찾아야 한다. 이게 싫다면 가...
SBS '풍문으로 들었소'서 '을'의 반란 이끈 윤제훈 역(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성공에 집착하기보다는 신념을 지니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우직하게 하는 사람이 용기를 내 '갑'에게 도전할 때 우리 사회에 조그마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의미 아닐까요." 최근 종영한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 배우 김권(26)은 자신이 맡았던 배역 윤제훈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했다. 극중 윤제훈은 사법연수원 수석. 판검사든, 로펌이든 원하는 곳을 골라갈 수 있는 '갑'의 위치에 있었지만 '연봉 10억원의 노예'...
(전국종합=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무지개, 행복, 복지, 마을, 희망, 마중, 사랑, 따복, 한방, 별고을…. 전국에서 운행 중이거나 운행 예정인 일명 '100원 택시'로 불리는 저렴한 택시들의 이름이다. 농촌 인구의 감소로 버스가 닿지 않는 '교통 오지' 마을이 점차 늘고 있다. '육지속 섬'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일부 젊은 주민은 자동차를 구입해 그나마 불편을 줄일 수 있지만, 고령의 주민이나 자가용 차량이 없는 주민은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해 면 소재지라도 가려면 여간 불편한 것이 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전국 지자체의 상수도 시설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에 따라 수돗물 판매요금이 최대 4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22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5년 상수도 통계를 살펴보면 경북 청송지역 주민들이 t당 32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강원도 정선군 주민들은 이보다 4.4배 비싼 t당 1천448원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 다음으로 비싼 곳은 평창 1천203원, 영월 1천90원 등이었으며 수돗...
관료 출신 161→118명 vs 정치권 출신 48→53명연합뉴스, 300개 기관 전수조사 결과 분석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이광빈 김승욱 차지연 기자 = 지난해 4월의 세월호 참사 이후 1년간 공공기관 임원 중 '관(官)피아'는 줄고 '정(政)피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료사회의 '적폐(積弊)'가 부각되면서 관피아가 밀려난 자리를 슬그머니 정치권 출신들이 차지한 모양새다. 연합뉴스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실을 통해 공기업 28곳, 준정부기관 85곳, 기타 187곳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안판석·정성주 콤비가 만드는 SBS TV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률에서 MBC TV 퓨전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처음으로 제쳤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2회는 전국 12%, 수도권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최연희(유호정) 부부가 어린 며느리 서봄(고아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서봄 또한 점점 한씨 집안 문화에 젖어드는...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현대적인 한국무용으로 호평받은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내달 대형 신작 '제의'(Ceremony 64)를 선보인다. 민속무용과궁중무용뿐 아니라 종묘제례, 불교무용까지 의식을 위한 모든 종류의 무용을 망라해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종묘제례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일무'(가로 세로 8명씩 총 64명의 무용수가 추는 춤)를 기본으로 왕의 제사의식인 종묘제례의 '일무', 불교의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액(厄)과 살을 쫓는다는 민속무용의 '도살풀이춤', 군왕에게 바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