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한 대형재난 많아""90년대 초대형 참사 잇따른 후 도시관리 시스템 갖춰" (전국종합=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2000년 이후 한국 대형재난의 96%가 서울 이외 지역에서 발생했다.이 시기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7개 특별·광역시(세종시 제외)에서 발생한 대형재난은 전체의 15%에 불과했다.신종 인플루엔자 등 전국적인 재난과 중국 지안 공무원 버스추락사고 등 해외 대형재난은 제외한 결과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발간된 한국위기관리논집...
청와대,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 브리핑(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김성우 홍보수석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이 끝난 뒤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朴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첫 청와대 회동 후 6개항 발표朴대통령 "안보상황 3당과 공유…필요하면 가습기 문제 여야정 협의체 구성"野 '임 행진곡, 5·18 기념곡' 건의…朴대통령, 국론분열 없는 방안마련 지시與, 정무장관 신설 건의…朴대통령 "법개정사항이라 종합 검토"野, 세월호특별법 개정 건의…朴대통령 "찬반여론 있어 국회가 잘 협의해달...
'제적 사태 죄송합니다'(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세월호 유가족들이 희생학생 제적 처리 원상 복구 및 책임자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는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사과 및 해명을 하고 있다. 2016.5.12 xanadu@yna.co.kr농성 중인 단원고 찾아 "마음에 큰 상처 깊이 사죄"유가족 "협약식은 기만·이행 못한다"…농성 계속(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농성 중인 세...
국회의장단·주요 상임위 배분 놓고 신경전 예상현행 18개 상임위 '분할론'도 주요의제 오를 듯가습기 살균제·쟁점법안 처리도 논의 관측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박수윤 기자 = 여야 3당의 신임 원내대표들이 이르면 내주 중 상견례를 겸해 첫 회동을 갖고 쟁점현안에 대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달 26일 합의추대됐지만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각각 지난 3, 4일 선출돼 아직 3당 원내사령탑 전체 모임은 성사되지 않았다. 3당 원내대표 회동 시점은 각 당의 원...
평균 5천900만원 연봉·정년보장…안전한 근무환경에 일·가정양립 가능개혁해도 여전히 유리한 연금…"비정규직 많은 민간과 비교하면 공직이 훨씬좋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임기창 기자 = "죄송합니다. 공무원이 꼭 되고 싶었습니다"(청사 침입 '공시생' 송모씨) "몇 번째 응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시험을 많이 봤다. 매번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또 보게 된다. 작년 말에 기업 임원 차량 운전사로 취직했지만 출근해서도 시간이 빌 때는 시험공부를 한다" (35세 직장인 공시생 김모씨)시험 마친 공시생들(서울=연...
20일 첫선 KBS '아이가 다섯'…"가족과 멜로 엮은 밝고 경쾌한 이야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이가 둘 있는 싱글대디와 아이가 셋 있는 싱글맘이 한가족이 돼 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시끄러운 이야기들을 밝고 경쾌하게 풀어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설정이 현실적이냐 비현실적이냐는 무의미한 것 같아요. 작가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려내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시청률 38.2%를 찍으며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의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것은 좋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일이다...
명절 음식 차리는 유가족(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설인 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유가족이 집에서 준비해 온 명절 음식을 차리고 있다. 2016.2.8 kyh@yna.co.kr아이들 좋아하던 음식 차리고 '눈물'…설에 생일 맞은 희생자도 있어유가족, 단원고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416 교실 보존하라"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설인 8일, 경기도 안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유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합동분향은 오전 1...
사랑의온도탑 100도 넘어(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보여주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5도를 넘어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에서 목표액 3천430억원보다 16억원 많은 3천446억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시민들이 100.5도를 가리키는 온도계 앞을 지나고 있다. hama@yna.co.kr목표 16억 초과한 3천446억 모금 100.5도 기록…기업기...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세월호 1주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기소된 대학생이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여)씨에게 벌금 100만원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9일 밝혔다.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2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처분이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향후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점,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과격한 행위는 전혀 하지 않은 단순 참가자인 점, ...
세월호 미수습자·희생자 가족 "새해 제일 소망은 온전한 선체 인양" (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해 소원이요? 자식 잃은 부모의 바람이 뭐겠습니까? 아이를 찾는 거죠." 시간이 멈춘 팽목항(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세월호 참사 발생 626일째를 맞은 1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는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이 사고 이후 두 번째 새해를 맞았다. 사진은 지난달 30일에 촬영한 팽목항의 모습. 2016.1.1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 이금희(47) 씨는 1일 빛바랜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새해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