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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제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소장 김정태)는 오는 28일 낮12시부터 용인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으로 진행 하지만 장애인들이 인권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인권이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외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용인의료사협,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0여 기관의 참여와 봉사 헤렌퍼니처외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이 된다 문화제는 장애바로 알기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장애인건강권 체험, AI무장애놀이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와 함께 진행되며 인권캐리커처 인권퀴즈 맞추기 미션카드 조아용도장찍기 등을 통해 용인시민들과 친숙한 조아용캐릭터 관련 상품들을 준비하여 시상함으로 인권이 어렵지 않으며 인권은 우리 주변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진행되었던 2023용인시 청소년 인권그림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용인시청소년들의 인권그림과 장애인들이 많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날 식전 식후 공연 또한 용인시민 모두를 대표하고자 장애인과 여성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공연함으로 인권존중 속에 모두가 함께사는 용인을 표현을 한다 김정태소장은 이번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인권문화제를 한다고 하니 모두가 어렵고 힘들어 하고 외면하는 그런 문화제를 하냐고해 인권은 어렵지 않고 우리 모두 누구나 가지고 있고 소중한 것임을 우리가 서로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면 알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누구 한사람이라도 이 문화제를 통해 인권의 중요함을 인식한다면 서로 행복한, 모두가 행복한 용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라도 인권에 대해서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는 이번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은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리로 만들었으며 센터만이 아닌 용인시의 많은 단체와 또 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용인시민들의 후원으로 함께 만들고 진행되는 문화제로 용인시민 누구나 와서 함께 즐겁게 즐기면서 인권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2차 3차 문화제가 계속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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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배움터…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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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기관에 관해 공공시설 이용 권한과 건강에 대한 지원을 학생 및 학교와 동등한 수준이 되도록 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제2조의 정의 규정의 자구 정비 ▲학교 밖 청소년의 공공시설 이용 지원, 건강권 보장에 관한 지원 신설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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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2023년 청소년축제 그린에코 유림데이!(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청소년 및 주민 800명과 함께 오는 11월 4일 12시~오후 3시에 용인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유림청소년축제 그린에코 유림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림청소년축제는 개관이후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축제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환경·예술체험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유난히 많았던 전지구적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해 알리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살아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관련 체험들을 해보며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예정이다. 또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도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내 여러 기관들도 축제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보다 풍성한 내용의 축제가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체험 완료에 따른 인증기프트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안전을 위해 용인다보스병원 협조로 구급차와 간호사가 축제 운영시간 내내 행사장에 대기할 예정이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들을 준비하였으니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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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생 참가한 ‘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철원서 열려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10월 14일 철원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동아연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발굴하기 위해 1983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이날 행사에는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경연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농악,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등 전통과 퓨전 전통의 무대를 펼쳤다.본선은 사물놀이 앉은반 3팀, 농악 2팀, 난타 3팀, 전통무용 1팀, 국악관현악 1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 점수 합산을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됐으며,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졌다.열띤 경쟁 속에 평택 오성중학교 늘품소리팀이 농악으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2005년부터 만들어진 늘품소리는 웃다리 사물과 평택 지역 전통 농악인 평택농악의 계승을 목표로 지역 내 문화유산 길잡이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우수상은 2018년 국제전통 예술교류협회 산하의 한국무용단으로 창단된 한나래무용단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서대구중학교 비산농악반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놀꿈(난타)이 두 팀이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장려상은 △남지여자중학교 남지여중난타부 △동평중학교 얼쑤 국악반(국악관현악)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풍수지리(사물놀이 앉은반) △배재중학교 진갈매(사물놀이 앉은반) △사북중학교 모둠북 △초월중학교 조타(사물놀이 앉은반) 총 6팀으로 각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과 철원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청소년연맹은 우리 얼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를 매년 10월 개최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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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평택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2023 일곱집매 프로젝트> 기념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기지촌 여성들의 존엄한 삶과 인권평화에 대한 우리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의 2023년 사업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7일 11시 평택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가 위치한 평택 안정리에서 운영 중인 ‘일곱집매’는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기억하고, 생존 여성노인들이 사회와 만나 기지촌의 역사를 증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곱집매’의 올해 사업들을 돌아보는 17일 행사는 '사사로운 것들: 관계가 맺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기지촌”이라는 이슈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해 예술가들이 함께 응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기지촌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걷어내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인 그들과 사사로운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만남’을 소재로 하는 4개의 문화예술 현장관람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 10년 만에 기지촌 여성들을 다시 찾아온 변방연극팀, 그녀들의 공간에서 이루어진 공연 이후 그녀들의 변화와 새로운 발견을 엮어낸 기획 전시 《연극 오프리밋 이후 그린이와 쓴이의 발견》 (10월17일~12월31일) ▲ 기지촌 여성들이 다시 가보고 싶은 지역을 지역주민 및 예술인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녀들의 흔적과 추억을 마주하는 체험 프로그램 '햇살, 꿈의 소풍' ▲ 서울변방연극제 초청작 연극 '오프리밋' 중 선보인 썬샤인 합창단의 합창 공연 ▲ 청소년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기지촌 여성을 만난 코스를 개발하고, 지도와 오디오의 형태로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산책로 '함께 걷는 안정리 산책로 만들기'(상시 개방)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행사 당일에는 기지촌 여성들을 기리는 추모식과,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주체이자 2002년부터 기지촌 여성들과 함께해온 햇살사회복지회의 21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켜나갈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키고 활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기에코뮤지엄의 여러 활동 중 함께 주목할만한 이야기”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0월 17일 ‘일곱집매’ 기념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스타그램(@7sisters.museum)을 통해 자세한 행사 내용 및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고, 햇살사회복지회 담당자(010-2322-4265)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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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어정초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2일 어정초등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가 지난 12일 어정초등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약 1시간 동안 어정초 급식실 앞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사용에 관한 주제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은 빈 현수막에 바른 언어 사용과 관련된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그렸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여는 등 청소년의 안전하고 바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바른 품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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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등굣길 학생 대상 금연 캠페인보라동이 지난 12일 나산초·보라중·보라고 인근 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2일 나산초·보라중·보라고 인근 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은 학생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교 시간에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노담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비롯해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그려진 금연 홍보물을 배포했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흡연 예방 배너,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자체 주민 건강 설문조사를 진행해 금연 시도율을 취약 건강지표로 선정하고, 버스정류장 비대면 금연 캠페인, 착한 가게 금연 홍보 앞치마 배포 등의 금연 사업을 하고 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 됐다”며 “주변에 흡연하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말했다. 김계림 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의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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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스틸 12종 공개! 2023년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될 1999년 '소년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년들>이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완주서 수사반장으로 부임한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과 그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허성태)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두 사람의 유쾌한 브로 케미를 기대케 한다. 반면,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로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초고속 승진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는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유준상의 이유 있는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서 사건을 겪고 난 후,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딸 ‘윤미숙’(진경)은 갑자기 나타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날의 일을 캐묻는 ‘황준철’을 매섭게 노려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매진하는 ‘황준철’을 묵묵히 지지해 주는 아내 ‘김경미’(염혜란)는 일명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준철’도 꼼짝 못 하게 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진범을 잡아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자부터 이를 가로막으려는 자, 그리고 사건을 애써 외면하려는 자까지. 조작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소년들>은 과거의 잊혀진 사건이 아닌 현재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하는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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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초등학교 학부모에 이어 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갖고 교육 문제 논의지난 1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만나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 3개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1일 간담회에는 수지구 중학교, 기흥구 일부 중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장 취임 후 지역 내 학교 185곳 중 160여 곳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더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16개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지중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에 제약이 좀 많다”며 “당장 체육관을 신설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농구’가 활성화된 미국처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상현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과 함께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지역 내 5곳의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고, 추가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희망하는 학교들을 파악하는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달 안에 특수학교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는데, 간담회 논의 등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도 이어졌다. 대지중학교 학부모는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요청했고, 성복중학교 학부모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통학로의 안전을 위해 보수가 아닌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학교 인근 지역의 조명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신호등의 파란색 신호 시간 연장 등의 요구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통학로 안전 대책과 시설 보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보수가 시급한 부분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겠으며, 신호 시간 조정과 횡단보도 설치 등 경찰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수지구 지역 아이들의 등하교와 학원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과 배차 시간의 단축을 주장했고,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고충과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운전 인력 조달과 운수회사 채산성 등의 문제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각 지역 사정들을 좀 더 잘 살펴서 맞춤형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 침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투자는 하려 한다”며 “문화와 생활체육시설 확충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좀 더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이버과학축제 등 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