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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공예 솜씨자랑’ 행사 개최 직접 만든 공예품 뽐내고 상금 받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9월 20일까지 직접 만든 공예품을 뽐내는 ‘2023 공예 솜씨자랑’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대표 공예 문화 축제인 ‘2023 경기공예페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온 국민이 일상에서 공예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예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 개최다. 모집 분야는 ‘자신이 직접 손으로 만든 참신한 공예품’으로 도자, 가죽, 섬유, 금속, 디지털, 유리 등 모든 공예 분야의 출품작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 공예인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국내외에서 이미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공예품 또는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 또는 행사에 출품해 입상한 공예품 ▲미완성이거나 마무리가 불량한 공예품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공예품 ▲제작 과정이 없는 공예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가 방법은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 8장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내부 심사에서는 적합 여부를 평가한다. 2차 대중 심사는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대중 심사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5명(각 30만 원) ▲우수상 10명(각 20만 원) 등 총 16명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 수여와 함께 총상금 4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2023 경기공예페스타’에서 특별 전시 및 시상식, 제작 시연 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예가 주는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 창작 문화가 주는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공예페스타’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예마켓&체험부스 ▲공예 교육 프로그램 ▲공예 특강 ▲공예 체험 이벤트 ▲공예 솜씨자랑 수상작 전시회 ▲경기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 및 시연 ▲공예 동호회 성과 발표회 ▲여강나루장터(지역사회 연계 행사) ▲센터 개방 행사 등 총 9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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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 모집, 9월 18일까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도내 청소년 자녀 가족 대상‘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진도항 ▲팽목기억관 ▲국민해양안전관 ▲기억의 숲 ▲진도대교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https://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캠프 참여로 지속적인 추모 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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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경기신보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지난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날 경기신보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활동 및 현장상담회를 제안하며 추진됐다. 변호사 출신의 법률전문가인 이성호 의원은 법률에 근거한 타당한 정책집행을 통해 도민의 자유와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호 의원은 자유로운 기업활동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가 위법한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 김한기 회장, 용인특례시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김윤영 회장,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조태희 회장 등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회원사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정혜 용인센터장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하며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이성호 의원은 경기신보 용인지점에서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후 본격적인 현장상담에 나섰다. 이성호 의원은 직접 상담창구에서 용인특례시 소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마주하며 민생경제 곳곳에 숨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규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현장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상담회 개최를 환영하는 한편, 대출금리·인건비 등 각종 비용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이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이성호 의원은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도내 기업의 경영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던 일일명예지점장 위촉 및 현장상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신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신보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당부드리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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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 정책회의 결의문 채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력, 괴담 선동 강력 대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0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 2일 ‘현장 정책회의’를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선진 의회 시스템 확립을 적극 추진하고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선동에는 강경 대응키로 결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9월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각종 현안에 대한 교섭단체 결속을 다지려는 현장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현안에 대한 의지가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현장 정책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도 총출동해 김정호 대표의원 선출 이후 연일 정책 행보를 펼치고 있는 도의회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도민의 시선과 마음으로 경기도를 바라보겠다”며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무책임한 괴담 선종까지 더해져 불안감을 느끼는 도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치안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능동적 범죄 예방 체계 마련 어민과 수산업계 생계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선동에 대한 단호한 대응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틀 마련 선진 의회 시스템 확립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을 결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며 “지난 1년의 부족함을 딛고 오로지 도민을 위한, 경기도를 위한 교섭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도 “김정호 대표 취임 후 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생각이 저와 같다”며 “일 잘하는 정당으로 인정받아야 국민에게 인정받는다 도의회 국민의힘 열정을 존중하고 실천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정책회의 결의문 채택 후에는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특강,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강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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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의원맞춤형 교육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김태희 단장, 안산2)이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의원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평택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수석부대표(파주2), 김동희의원(부천6), 청년지원단 전자영 부단장(용인4), 문승호(성남1), 박상현(부천8), 오지훈(하남3), 이자형(비례), 최민(광명2) 의원 등이 참석했다. 1강은 ‘꼰대 정치의 위기, 90년대생의 정치질’ 책을 펴낸 황희두 작가의 ‘온라인 전투의 기술’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황희두 작가는 현재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강사는 “인공지능, 챗 GTP의 시대가 도래한 요즘 무자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심을 잡고 올바른 정보를 선별해 내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의원들은 대중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고민하는 등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강은 ‘전략그룹 나무’ 책임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강원구 대표가 ‘유권자 지형 변화에 따른 의정활동 전략’의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원구 대표는 “시대 변화에 따라 정치환경도 크게 변화됐다”면서 유권자 타켓팅 ▲ DB 재구성 ▲ 정책과 메시지 전략 ▲ 시대 공감이 아니라 세대 공감 키워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2024년 총선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은 대중들에게 효과적이고 정확한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좀 더 촘촘한 전략을 구상하여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은 그동안 청년정책 발굴 및 선배 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펼쳐왔다. 향후 의원역량 개발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 지속적인 의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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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유인촌 연출·연기…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선보인다. ‘라 칼라스’는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로 오페라 아리아 여섯 곡에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펼쳐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역의 소프라노 정희경은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희로애락이 가득 담긴 연기와 대사까지 이끌어내 관객들의 몰입도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김미아, 플루티스트 김영하 등이 함께 출연하며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배우 유인촌은 극 중에서 직접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을 선보이게 됐으며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나눔을 실시한다. 8세 이상 관람가인 본 공연의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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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미술전시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작가와 관람객의 그림 축제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대한민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단체전을 실시하여 현재의 미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이 '한 여름밤의 꿈' 이라는 타이틀로 2023년 8월 23일~8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소품액자, 에코백, 우산, 손수건, 쿠션 등 생활용품에 예술이 융합된 아트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서 그림을 가까이 접하며 삶에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작품으로 감상하던 그림을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에 디자인으로 사용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되었다.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은 전국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곳으로 출품 작가들은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는 일은 작가로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이념이 반영되어 탄생된 작품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가의 의무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아 더욱 발전하는 창작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8월 23일(수) 17:00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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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1년. 3천180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긴급복지 핫라인 격려 방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긴급복지 핫라인’을 1년간 운영한 결과, 총 3천182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2천412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 대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지난해 8월 25일 신설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8월 23일 기준으로 접수된 3천182명을 분야별(중복 응답)로 보면 ‘생계지원’이 2천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661명 ▲채무 396명 ▲주거 287명 ▲일자리 93명 ▲기타(교육 등) 748명 등의 순이다. 전체 약 14%인 438명이 친구와 친·인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족·친인척이 200명(46%), 지인·이웃 등 주변인이 238명(54%)이다. 실제로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아 법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지적장애인, 지낼 곳 없이 거리에서 겨우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 암 투병으로 생활고를 겪는 2인 가구 등이 제보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 도는 제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자 54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공적이 있는 제보자에 대해 올해 4월 3명, 7월 11명에 이어 12월 16명(공무원 10명 포함)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는 상시상담이 가능한 ‘경기복G톡(카카오톡)’과 ‘긴급복지 핫라인 누리집(홈페이지)’ 운영으로 상담 채널을 다양화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관련 기관 차량 374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문구를 랩핑하는 한편 공인중개사무소, 철도 역사, 이·미용실, 편의점, 병의원 등 11만여 곳에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위기 도민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내실 있는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을 위해 접수된 위기 도민 가운데 생계지원뿐 아니라 일자리 지원, 정신 상담 등을 요구했지만 단순 물품 지원 등의 민간 지원으로 종결된 가구나 기존에 지원받았다는 등의 사유로 사례관리가 종결된 가구에 대한 위기도를 재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명 위기에 있는 A씨를 병원에 연계해 수술 등 치료를 진행했으며, 장애와 질병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B씨는 차상위 장애인 신청과 식품 지원 등 29명이 사후관리를 받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 1년을 맞아 담당 부서를 찾아 지원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누군가 나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 절박한 마음으로 전화하신 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공감해 달라”며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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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영리하고 집요한 배우" 지창욱이기에 가능한 강렬한 액션과 감정 열연! 악바리 경찰 → 강남 연합 조직원으로 완벽 변신배우 지창욱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최악의 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오는 9월 27일 공개를 확정한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에 ‘권승호’라는 인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잠입하는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악바리 근성뿐만 아니라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배짱 가득한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모두가 주목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고, 그곳의 보스 ‘정기철’(위하준)과 엮이며 점차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지창욱은 경찰 ‘박준모’와 조직원 ‘권승호’ 사이에서 겪는 다채로운 상황과 감정들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고강도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지창욱 배우의 지금껏 본 적 없는 굉장히 새롭고 진하고 깊은 훌륭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언더커버 장르의 작품 중에서 최고의 연기를 한 배우로 이야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깊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처럼 <최악의 악>은 지창욱이 그려낼 ‘박준모’라는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 구독자들을 1990년대 강남 한복판으로 안내하며 범죄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전 세대가 공감하는 진하고 뜨거운 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강렬하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54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형제>를 통해 인물 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각본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던 장민석 작가가 참여해 또 한 번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할 강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액션과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그리고 199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웰메이드 프로덕션까지 모두 갖춘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최악의 악>은 오는 9월 27일 오직 디즈니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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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웹툰·웹소설 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 위해 전문가 등과 간담회 개최웹툰,웹소설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급성장하는 웹툰산업의 공정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웹툰·웹소설 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 정인화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 정성원 법무법인 대지 변호사, 김선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등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주제로, 최근 웹툰산업 내의 가장 큰 화두인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창작자들이 겪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웹툰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불공정 실태조사 진행 방향과 함께 오랜 기간 공정·상생 문제를 다뤄 온 만화산업계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은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통해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준다면 많은 작가가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현재 경기도에 가장 많은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차별화될 수 있는 조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선민 교수는 “어린 작가 지망생들은 불공정 계약인 줄 알면서도 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돼 있어 기본적으로 공정한 계약을 할 수 있는 표준화한 계약서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창작자와 제작사 간에 불공정 관행은 불신의 고리로 이어져 웹툰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창작활동에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조성해 웹툰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조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언들을 12월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 등에 반영해 웹툰·웹소설 작가들의 불공정계약 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