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일본에 20년만의 '고용 훈풍'…아베노믹스·인구 감소 영향 수출·제조업·물가지표도 일본에 뒤처져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일본 고용시장에 거품경제 붕괴 이후 20년 만의 최대 훈풍이 불고 있는 반면 한국 고용 사정은 나빠지면서 한국 실업률이 일본 실업률을 11개월 연속 웃돌았다. 한국의 실업률은 외환위기 직후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일본보다 낮았는데,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일본의 3.3%보다 0.1%포인트 높았다. 계절적 요인...
[연합뉴스TV 제공]통계청 "공무원 응시인원 늘며 청년실업률 0.5%p↑ 효과"정부 "계절 등 특이요인 컸다…청년·여성 고용대책 차질없이 추진"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청년실업률이 12%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전체 실업률도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하면서 고용 관련 지표가 전체적으로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천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2.5...
40대 소득은 2.8%, 60대는 6.8% 늘어…세대간 격차 확대 소득 감소하자 소비 더 크게 줄인 청년층…비자발적 '축소지향'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난해 20∼30대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데다 직장을 얻더라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생긴 일로 분석된다. 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6천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다.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는 ...
연합뉴스 자료사진1월 취업자 작년 동기보다 33만9천명 늘어…체감실업률 11.6%로 10개월 만에 최고통계청 "겨울철엔 실업률 높아져…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평균 수준"(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청년(15~29세) 실업률이 올 1월 기준으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50만명에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천명 증가했다. 작년 1...
'인원 감축 칼바람' 금융 보험업 취업자 뒷걸음질그냥 쉬는 인구 150만명…구직단념자 7만명 가까이 증가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10만명 돌파정부 고용률 목표치 3년 연속 달성 불발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김수현 기자 = 지난해 고용시장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새로 생긴 일자리를 더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의 취업자 증가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높은 연봉과 안정성 때문에 한때 선망의 대상이던 금융보험업에는 인원 감축 한파가 불어닥쳤다. 일자리 없이 그냥 쉰다는 사람도 150만...
높은 청년 실업률 등 사회적 불안요소가 부정적 영향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우리나라 청소년이 자신의 삶보다 오히려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해 더 불안하게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이상영 선임연구위원 등)를 보면, 청소년이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에서 10점(매우 불안함)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는데 평균 4.7점이었다. 전체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청년실업률 8.1%로 4개월만에 최고…체감실업률 10.3%농림어업 취업자 5년8개월만에 최대폭 감소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기자 = 내수 경기가 살아나 호조를 보이는 듯했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청년 실업률도 석 달 만에 8%대로 오르는 등 고용지표가 대체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천625만3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8만5천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 8월 25만6...
한국경제 자금유출, 자산가격 하락 등 부작용 가능성 우려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 미국이 2006년 12월 16일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로 그해 12월 이후 시작된 지난 7년간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뜻한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은 세계경제 뿐 아니라 한국경제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한국의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 자산가격 하락, 소비경기 침체 등의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소득 1만 달러 돌파…'고도성장기' 마지막 대통령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22일 서거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문민정부(1993∼1997년) 시절의 한국 경제는 고도성장기의 끝자락에 있었다.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대를 기록하는가 하면 1인당 국민소득이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다만 임기 말에 닥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문민정부가 경제분야에서 쌓은 수많은 업적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
청년취업 증가 이끌었지만 불안정한 시간제일자리 위주20∼24세의 시간제근로자 비중 22.9%…체감 고용지표는 '한겨울'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연초 11%까지 치솟았던 청년 실업률이 7%대로 떨어진 가운데 청년 취업자 증가세를 20대 초반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수가 비정규직이거나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에 취업해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올 1∼10월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2천명 증가했다. 이 기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