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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시장 ‘아트 인 마르쉐’2021 국립극장아트 인 마르쉐 현장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은 친환경 농작물 시장과 음악 공연이 결합된 문화장터 ‘아트 인 마르쉐(Art in Marché)’를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극장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만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1년 11월 처음 선보인 ‘아트 인 마르쉐’는 올해 봄(3~5월), 가을(9~11월) 시즌 총 6회 열린다. 국립극장과 농부시장 마르쉐가 함께하는 ‘아트 인 마르쉐’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예술가가 직접 마주하는 문화시장이다. 매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40여 팀과 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농부들이 자신만의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과 요리사들이 제철 식자재로 만든 음식, 공예가들이 정성스레 만든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인디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음악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한다. 3월에는 남궁진영,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함께하며, 4월에는 박소은, 오열, 이지호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5월에는 우주히피, 소울라이츠, 진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친환경 행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진다. 종이가방‧신문지‧보냉백 등을 재사용하도록 돕는 ‘다시살림부스’에서는 종료된 공연의 포스터를 담음 봉투로 만드는 봉투 접기 미니 워크숍을 진행한다. ‘심다’ ‘마인드풀가드너스’ ‘오늘의행동’ 등의 등의 단체에서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Zero-waste Gardening) 체험도 마련한다. 또한, 야외무대는 재사용이 가능한 목재와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소재로 제작하며, 공연 감상과 휴식을 위한 의자는 우유 상자로 만들어 새활용(업사이클‧Upcycle)을 실천한다. ‘아트 인 마르쉐’ 봄 시즌은 3월부터 5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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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150명 파트너와 함께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전개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전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2월 한달 간 수원화성, 대전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전국 1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2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첫 시작으로 14일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수원 지역 파트너 20여명과 함께 화성 및 수원천 주변의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대전 지역 파트너들 20여명과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17일에는 인천 지역 파트너들과 인천향교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과 함께 파트너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전 문화재 투어 및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파트너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투어와 봉사활동 모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2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18일 부산 금정산성에서도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국 파트너들과 함께 연중 지역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여명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석조전 전시 프로그램 후원 등을 위한 1천만원의 문화재 보호기금을 전달했다. 올 2월까지 2,800여명의 파트너들이 참여해 총15,000여시간의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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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함께 읽어요”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리빙랩 결과 발표와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결과 발표와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용인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인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하고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4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들은 유동 인구의 정보를 파악해 버스 배차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버스 배차시스템’을 비롯해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능으로 주변 명소 및 맛집을 추천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안전한 자전거’, 태양광으로 축적된 자체 에너지로 냉·난방과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달 10~28일까지 진행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어린이 보호 구역 또는 공원 시설 내 가로등에 담배 연기 감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담배 멈춰! 똑똑이 가로등’이 대상을 차지했고, 분산돼 있던 시의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 혜택 추천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VR 기기를 통해 실습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용인시 교육 플랫폼 지원’과 어플리케이션과 QR코드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고 주변 쓰레기통을 검색할 수 있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가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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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1 신기술 빅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신기술 빅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 청소 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 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 청소 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 청소 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 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미화 작업에 투입돼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 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 청소 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 트럭에서 내뿜는 배기가스·열기·소음 등으로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전달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수소 청소 트럭은 배기가스 배출 없이, 오히려 주변 공기를 정화해 훨씬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음 저감·간이 세면대 설치 등의 효과로 업무환경을 크게 개선해 작업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삶이 건강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소 청소 트럭에 적용된 기술과 효과는 수소 청소 트럭은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 2개가 들어가 최고 출력이 190kw이며 특수하게 제작된 모터(최고 출력 240kW, 최대 토크 3800Nm) 덕분에 9.5t에 이르는 차체 중량에 4.5t의 쓰레기를 가득 싣고도 가파른 언덕길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소 청소 트럭은 전체적인 소음을 기존 대비 약 40% 줄여 환경미화원들이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돕는다. 운행 시와 정차 시 모두, 전기 모터나 기계음 정도만 들릴 뿐 내연기관 상용차에서 발생했던 소음이나 진동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수거 작업의 특성상 주민들의 차량 소음 관련 민원도 줄어드는 효과를 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작업 중에 오물이 묻어도 제대로 씻을 수 없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서 배출되는 순수한 물을 활용한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을 지키도록 배려했다. 현대차그룹은 창원시에서 진행한 수소 청소 트럭 실증 운행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전기 트럭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디어 마이 히어로에 등장하는 수소 청소 트럭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가 우리의 삶을 더욱더 나은 모습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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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1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활동 마무리지역과 손잡고 ‘상생’과 ‘공생’ 확산. 김장나눔행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8월 말,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재단의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사회공헌, 그리고 윤리경영을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경기문화재단은 ESG 경영의 점진적 도입과 안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ESG교육 이수, ESG 실천 여부의 부서평가 지표 신설,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상생 등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참여와 확산’을 목표로 실행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을 비롯, 플로깅 챌린지, 걷기기부캠페인, 헌혈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과의 상생을 고민하고 실천하였다. 먼저 지난 6월에는 경기문화재단 창립 24주년을 맞아 화성시 제부도 제부어촌계와 협력,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로 환경보호를 실천한 ‘스물네살 쓰담쓰담’으로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7월 2일과 11월 18일 등 두 번에 걸쳐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 걷기 앱으로 측정, ‘1걸음=10원’으로 합산하여 기부금을 마련하였다(누적 걸음 수 2,447,340걸음, 중복 183명 참여). 그 결과 문화예술 인재양성의 요람인 경기도 예술특성화고교 5개교(경기영상과학고, 경기예고, 안양예술고, 한국도예고, 한국애니메이션고)와 수원시 노인장애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 공기청정기 총 16대를 구입, 후원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9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와 뮤지엄지원단에서 김장나눔행사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이 커집니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지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김장김치 완제품을 구입, 나눔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부천의사회적기업 ㈜행복을나누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제조 김치 2,350kg(235박스)를 구매하여 수원시 복지자원팀과 용인시 나눔복지팀의 도움으로 수원과 용인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46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한 용인시 상갈동 음식문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고, 지역문화교육본부 지역문화실은 에코뮤지엄사업과 결합한 플로깅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참여 완료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보내주는 행사를 추진, 생태문화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문화예술본부 생활문화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내부 직원, 입주작가(그루버)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모은 헌이불과 사료(15kg 38포)를 구입, 일산 소재 유기동물보호소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하는 ‘댕댕이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였다. 해당 보호소는 지난 2년간 재단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공모지원 대상기관으로 사료 후원과 사내 유기동물봉사후원 동호회 동행의 청소 및 미용 봉사 등으로 인연을 맺은 시설이다. 올해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총괄한 이영진 경영본부장은 “지금까지 우리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개별적이고, 단편적이었다면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속에서 지역과 협력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될 것”이며 “새해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기문화재단의 ESG 경영을 주목해 달라”고 경기문화재단이 주목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가치와 함께 하는 ESG 경영의 실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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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레이서>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트레이서>. 사진 : 웨스트월드스토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월 4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 조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 <트레이서>는 실력파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의 탄탄한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뻔뻔한 실력자 팀장 ‘황동주’ 역을 맡은 임시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한 변신을 선보이며, 정면돌파형 조사원 ‘서혜영’으로 분한 고아성은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치밀한 야망가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의 손현주는 화면 가득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의 박용우는 힘있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짜릿한 활약으로 올겨울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트레이서>는 오는 2022년 1월 7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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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 15년간 누적 8천만건 돌파스타벅스 고객들의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가 지난 15년간 누적 8천만건을 돌파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는 8,189만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 컵 사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약 322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0월말 현재까지 최근 약 3년간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4%의 사용률이 집중되는 등 근래에 다회용 컵 이용에 대한 고객의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3% 상승한 1,756만건을 기록 중으로,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이용 건수인 1,739만건을 넘어섰다. 이 추세면 연말까지는 올 한 해에만 개인 다회용 컵 사용건수가 2,1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도 예상되며, 내년도에는 무난하게 누적 1억건 달성도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는 환경과 다회용 컵에 대한 고객의 인식 변화 및 개인 컵 사용 장려 정책 및 고객 혜택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매해 다회용 컵 관련 인식 개선 및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오며 지속해서 이용 고객 증가를 이끌어 온 바 있다. 특히, 2018년 11월에 개인 컵 사용 시 기존 300원 할인 혜택 외에 에코별 적립이 가능하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도입한 후 2019년에는 한 해 동안만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 1,7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8일 전국 스타벅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에 대한 소개와 고객 경험 확대를 목표로 진행했던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도 고객 인식 변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 이후, 10월 한달 동안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197만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전월인 9월 대비해 30%나 증가한 사용량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스타벅스의 8천만건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돌파는 일회용 컵 1개당 무게 10g으로 가정했을 때, 약 8백톤의 쓰레기를 줄이고 124만 8천톤의 탄소배출을 줄인 결과이며, 천연자원 사용 감축량까지 계산한다면 몇 배 이상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고 볼 수 있다”며, “2025년까지 스타벅스 전국 매장의 일회용 컵 제로 도전에 지지를 보내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매장에 일회용 컵 제로 및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 컵 없는(0) 날로 정해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경주, 포항, 광주, 강원 지역 등 매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현재까지 8천명이 넘는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개인 컵 사용문화의 확산”이라며,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은 고객분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과도기적인 과정으로 초기의 어색함이 편안함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향후 2025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의 일회용 컵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스타벅스는 올해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제로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제주 지역 매장 4개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1월 6일부터 서울 지역 12개 매장에서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 중으로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모든 매장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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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심준섭 씨의 작품은 여수 무슬목 해변에서.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염전 은하세계(황용구).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용천수의 즐거움(김종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임병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10월 29일(금) 서울 광화문 성곡미술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16회 째를 맞이한 올해는 4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34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후 예선과 본선심사, 전문가‧대국민 온라인 공개검증 및 주요 수상 후보자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50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해양사진대전의 대상은 심준섭 씨의 ‘해변오염’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해양일반부문에 황용구 씨의 ‘염전, 은하세계’와 해양환경부문에 김종현 씨의 ‘용천수의 즐거움’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하여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작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여수세계박람회장(전남 여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국립해양과학관(경북 울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부산)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 참여의 장 → 해양사진대전 → 역대 수상작 갤러리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바다를 통해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일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바다의 여러 모습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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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드라마 ‘트레이서’ 출연 확정! 열일 행보 잇는다통쾌한 추적 활극 ‘트레이서’ 조세 5국 팀원 ‘서혜영’ 역, 나쁜 돈 쫓는다.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배우 고아성이 OTT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을 확정 지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으로 고아성뿐만 아니라 임시완, 손현주, 박용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아성은 극 중 조세 5국 팀원 ‘서혜영’역을 맡았다. 서혜영은 비겁한 세상을 꿋꿋하게 버티는 정면돌파형 인물로 고아성 특유의 공감을 끌어내는 섬세한 표현력과 단단한 눈빛, 안정적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흥행과 연기력 모두 입증한 배우 고아성. 오는 29일 공개되는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 날카로운 직감력을 가진 엘리트 형사로 변신해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올 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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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코로나19 감염으로 한국으로 이송됐던 필리핀 선교사 깨끗이 완치제 44회 백석대신 정기총회에서 선교내용을 발표하고 있는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국민문화신문) =18일 개최된 백석대신 총회(황규식 총회장) 제44회 정기총회에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담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위독한 상태에 있던 필리핀 선교사 가정의 한국 이송을 위해 힘을 더해준 선교회와 교단, 성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지난 9월 12일, 필리핀 오순옥 선교사로부터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둘째 딸인 조예은 선교사(25세)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위독한 상태임을 전해들었다. 이에 순천화평교회는 급히 대출을 받아 1억 5천여 만원의 에어 앰블런스를 필리핀 현지로 보내 오 선교사 가족을 한국으로 이송했다. 상황을 전해들은 백석대신 교단은 실행위원회를 통해 즉시 모금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교단내 개교회와 교단 각 선교회에서 뜻을 모아 조예은 선교사의 치료에 힘을 더했다. 후원금은 백석대신 교단 내 지교회 및 농어촌선교회와 관련 개인과 단체가 112,443,100원, 순천화평교회와 화평선교회가 약 7천만 원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소요경비를 제하고 나머지는 오순옥선교사의 고아 사역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송 당시 조예은 선교사는 현지 의사가 동반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위급했고, 왼쪽 폐 아래부분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로 치료를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현재, 조예은 선교사는 완치판정을 받았다. 치료한 의료진 역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을 치료해야 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깨끗하게 치료된 경우를 본 적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깨끗이 치료된 상태다. 한편, 오 선교사 가정은 1999년부터 필리핀 마닐라 쓰레기 빈민촌인 아르헨다 지역에서 구제와 교육 및 태권도 선교 사역을 하다가 2010년 8월, 강도들의 총에 맞아 순교한 고 조태환 선교사의 가족들이다. 고 조태환 선교사의 순교 이후, 사모였던 오 선교사와 두 딸 조하은, 조예은 선교사는 가장의 비극적 죽음으로 인한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현지 목회와 구제 사역을 이어왔다. 그러나 사건 이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건강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한국의 후원교회와의 연락을 신경 쓰지 못했고, 사건 당시 조태환 선교사에 대한 보도와 다큐 영화 제작을 통한 수많은 후원금 답지로 인해 선교 사역에 소홀하다는 오해가 더해져 파송교회를 포함한 후원처의 지원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 후 필리핀 방문을 계기로 오 선교사 가정의 파송을 입양, 후원하게 된 강동열 목사는 오 선교사 가정을 만난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세 모녀는 몸과 마음에 중병을 앓고 있었다. 특히 공황장애가 심각했다. 안전한 거처 마련, 터키 성지순례 등 심신안정을 위한 지원과 오랜 시간을 거쳐 회복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사각지대에 있는 현지 선교사 가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의 필요성을 소명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현지 학교 교육을 받은 조하은, 조예은 선교사는 능통한 따갈로그어 실력으로 필리핀 현지 복음사역과 부흥회 및 예배 통역 사역 등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오 선교사 가정은 앞으로 목회, 구제사역과 더불어 고아원 사역을 펼쳐갈 계획.”임을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조예은 선교사가 기적적으로 완치된 것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에, 여러분께서 물질만 보내신 것이 아니라 기도로 힘을 모았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함께 이 위대한 일의 산증인이 되어주신 교단 해외 선교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교단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을 향해 이렇게 전했다. “조태환 선교사를 제대로 예우하기 시작한 교단에 마음에 깊은 감격이 있었습니다. 또한 교단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하나 되는 모습 속에서 신생 교단의 역동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한국 교회를 향해 쇠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지만, 아직도 한국 교회에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을 기꺼이 받드는 건강한 교단과 많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사역자들이 있기에 여전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으로 이송중인 조예은 선교사 오순옥 선교사 가정의 필리핀 현지 사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