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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축제에 시민 3만여명 참여해 성황용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시청 광장에서 연 어린이날 대축제에 가족단위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22개의 체험부스와 7개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수지구 이민하 ‧ 김영후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연합회 원장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무대엔 인형탈을 쓴 백군기 용인시장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엔 화분, 카네이션 꽃병, 머그컵, 반려다육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한 창의블록 체험존이 인기였다. 가족‧친구들과 화성시 동탄에서 왔다는 임수아(아인초)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블록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며 기뻐했다. 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한 부스에선 어린이들이 상처받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을 적어 치유나무에 걸어두는 등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부스는 협약기관에서 후원받은 비누, 꽃, 의류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물재이용사업을 알리는 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직접 흙탕물을 모래‧활성탄 등에 정화시킨 후 화분에 물을 주는 등의 물 절약 체험을 했다. 메인 무대에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코몽 가족 뮤지컬과 뮤직쇼,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구갈동 주병재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양한 체험거리에 만족해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곳곳에 급수대와 푸드존을 설치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미아보호소도 운영했다. 백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축제를 맘껏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을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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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일 3.1운동 유적지인 화성시 수촌교회를 방문해 3.1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조인연 수촌교회 담임목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월 7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를 찾았는데, 간담회에 앞서 수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조인연 목사는 염태영 시장에게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촌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염 시장이 수락하면서 이날 공연이 열리게 됐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다. 일본 순사들은 1919년 4월 5~8일 수촌리를 포위하고, 수촌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마을 전체가 불에 탔고,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많은 주민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였다. 100년 전 아픔을 보듬고, 기억하는 시간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수촌교회 신도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염태영 시장,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화성시 관계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은 ▲독립 군가 ▲아름다운 나라 ▲압록강 행진곡 ▲아리랑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르고,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했다. 공연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100년 전 오늘 수촌리 민중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가 일제의 총탄에 쓰러졌고, 수촌교회와 마을은 불탔다”면서 “수촌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에서 타오른 횃불은 화성 장안면으로 이어졌고, 수원·화성 민중은 수원군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독립 의지를 불태웠다”며 “오늘 공연이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수원·화성시가 상생·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2월 7일 간담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4월 15일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 열리는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에는 수원시민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예술단은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공연단으로 이뤄져 있다. 다채로운 정기·기획 공연으로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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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대게 선보일 ‘제22회 영덕대게축제’ 21일 개최‘천 년의 맛,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를 슬로건으로 삼은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 이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후원한다.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역사를 담은 문화 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이 있고 3대 대표체험 프로그램인 △황금대게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역사를 담은 문화 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이 있고 3대 대표체험 프로그램인 △황금대게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포함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눈과 귀로 즐기는 영덕대게축제 문화 공연 주제공연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는 대게의 전설을 담은 공연으로 영덕의 빛을 통해 희망과 열정, 비상을 표현하는 영덕대게축제의 백미이다. * 3월 21일(목)~23일(토) 3일간 오후 7시 주 무대 축하공연 ‘대게 아리랑’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의 손길로 탄생했다. 임동창의 피아노 연주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TATARANG이 관람객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 3월 23일(토) 오후 7시 30분 주 무대◇영덕대게축제 3대 체험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이 3배!직접 살아있는 대게를 잡아볼 수 있는 ‘황금대게낚시’와 ‘어린이 대게 잡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황금대게낚시’는 운이 좋으면 황금반지를 낀 황금 대게를 낚을 수 있다. ‘어린이 대게 잡이’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2만원의 참가비로 한 마리 이상의 영덕 대게를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대게 탈을 쓰고 대게를 실어 달리기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읍·면 대항전과 방문객 즉석 대결로 에너지 넘치는 체험과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의 경매 이벤트인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추천한다. 속이 박달나무의 속처럼 야무지다 하여 박달대게라는 별칭이 있는 영덕대게는 타 지역의 대게에 비해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는 위판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덕대게의 역사와 진가를 알고 싶다면 ‘대게문화전시관’, ‘플리마켓’, ‘푸드코트’에 주목 해파랑 공원에 마련된 ‘대게문화전시관’은 살아있는 영덕대게를 볼 수 있는 수족관과 함께 대게의 유래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대게의 탈갑 과정을 담은 영상 관람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대게 목각 퍼즐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영덕대게의 진가를 느끼고 싶다면 △플리마켓 △향토음식문화관 △푸드코트도 놓칠 수 없다. ‘플리마켓’은 영덕대게 2차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또한 9개 읍·면의 대표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향토음식전시관’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영덕의 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푸드코트’는 영덕대게 그라탕, 영덕대게 어묵과 같은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가 준비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추진위원회 이춘국 위원장은 “제22회 영덕대게축제에서는 바다의 보물이자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를 마음껏 맛 볼 수 있다”며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제22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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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사진1] 용인시청에 설치된 성탄트리 점등모습2018년 12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경 용인시청 입구에서 용인아가페문화원이 주최한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가 열렸다.성탄트리의 기원은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크리스마스이브 밤중에 숲속을 산책하고 있다가 평소에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알아보니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달빛이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걸 본 마르틴 루터는 순간 "인간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에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의 아름다운 빛을 비추일 수 있는 존재이다." 라고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기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온 뒤 전나무 위에 눈모양의 솜과 빛을 표현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고 한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이라고 한다.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가진 이 뜻과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같이 성탄트리를 점등하며 축제를 가졌다.축제는 초대가수인 CCM가수 투시즈의 노래로 시작을 열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신나는 노래를 축제를 즐기러 오신 많은 분들이 함께 따라부르며 흥겹게 시작했다.1부 성탄트리 점등예베의 시작은 임병선 목사(부회장/용인제일교회)와 함께 다같이 참 반가운 선도여 라는 찬송가를 힘차게 불렀다. 이어서 이철수 목사(증경회장/용인명성교회), 신현모 목사(부회장/비전교회), 용인교회 찬양대, 권영호 목사(증경회장/용인교회), 김태진목사(증경회장/서부교회), 최신식 목사(증경회장/벧엘교회)와 함께 예베를 드렸다.2부 성탄트리 점등식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홍숙 용인시의회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점등식이 용인시민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점등식에 대한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또한 각 단체 대표로 용인을 섬기는 사람들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시,도의원, 용인을 아름답게하는 사람들인 시목회, 밀알선교단, 국민문화신문, 창성종합건설, 시청신우회 ,용인을 빛내는 사람들인 참석해주신 모든 목사들이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축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사진2]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에 참석한 용인시민마지막으로 축제를 즐기러 오신분들과 모든 참석하신 분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메리크리스마스","아멘" 이라고 외치며 용인시청 입구에 있는 거대한 성탄트리를 점등하였다. 이어 모든 분들이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같이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불렀고, 점등한 성탄트리가 환하게 빛나며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는 마무리되었다.올겨울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족과 함께 꾸미면서 성탄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밝게 빛나는 성탄트리처럼 환하게 비추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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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사진1] 용인시청 사거리를 성탄트리와 하트로드가 환한 빛을 비추고 있다. 용인시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유석윤목사)에서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2018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를 용인아가페문화원 주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주관, 용인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국민문화신문사의 후원으로 진행하였다.이날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에서는 용인시청 사거리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많은 용인시민들이 함께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축제 시작에 앞서 CCM가수 투시즈의 찬양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정민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어 임병선목사 (용인제일교회)의 인도로 1부 순서인 성탄트리점등예배가 시작되었다. [사진2]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에 참석한 용인교회 찬양대 및 용인시민들대표기도는 이철수목사 (용인명성교회)가, 성경봉독은 신현모목사 (비전교회)가 맡았으며, 특별히 용인교회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어 권영호목사 (용인교회)가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 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었고, 김태진목사(서부교회)의 광고 및 최신식목사(벧엘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2부 순서인 성탄트리 점등식은 유석윤목사(사랑의교회)의 주도하에 진행되었고, 백군기 용인시장 및 남홍숙 용인시의회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용인을 섬기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시·도의원과 용인을 아름답게 하며 복음을 위해 힘쓰는 시목회, 밀알선교단, 국민문화신문, 창성종합건설, 시청신우회, 용인을 빛내는 사람들이 차례로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선포하였고, 자리에 참석한 용인시민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또한 각 단체 대표들과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아멘” 이라고 외친 뒤,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함께 찬양하며 성탄트리에 환한 불이 점등되었다. [사진3]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에 참여한 용인시민들이 성탄트리 앞에 모여 있다.성탄트리가 점등 된 이후에도 자리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고, 트리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다가올 성탄에 대한 부푼 마음으로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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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8월 휴가시즌 공항이용객 눈길 사로잡는 상설공연 개최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컬처포트 인천국제공항이 휴가 시즌이 한창인 8월, 공항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흥겨운 3색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상설공연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이국적인 감성의 라틴음악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들로 구성했다. 여성 3인조 전자현악 팀 ‘카린(KARIN)’은 바이올린, 첼로, 건반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반의 팝과 가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랜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주실력과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열정적인 전자현악의 공연에 이어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경기아리랑, 쑥대머리, 사랑가 등 잘 알려진 전통 국악 곡부터 대중적인 가요와 팝, 영화음악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 해금, 대금의 맑고 청량한 선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만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페루 출신의 뮤지션 ‘라파엘 몰리나(Rafael Molina)’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멕시코, 쿠바의 감성 깊은 볼레로 리듬과 안데스의 대표적인 관악기 케나(Quena), 삼포냐(Zamponia)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관객들을 즐거움과 흥겨움 속으로 안내한다. 국내에 널리 알려진 엘 꼰도르 빠사, 베사메무쵸 등 라틴 팝과 남미 민속음악을 통해 이색적인 리듬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탑승게이트 앞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은 대중들에게 첼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성지송’과 클래식에 팝 리듬을 결합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세구역 3층 중앙 무대에서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일 5회씩 펼쳐진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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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성탄트리 문화 대축제용인을 섬기는 사람들이 성탄축하 메세지를 전하고있다.용인시기독교중앙연합회 에서는 지난 12월3일 오후4시에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상탄문화 대 축제를 용인아가페 문화원 주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주관, 용인시와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국민문화신문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CCM가수 신현진 식전공연과 함께 경용수(용인한울교회)회장의 환영의 말씀과 1부 인도 임병선(용인제일교회)목사, 대표기도에 유행대(용인순복음교회)목사 특별히 이번 연합회에서는 시내 중심권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말씀에는 권영호(용인교회)목사 광명한 새벽별이신 예수님 이라는 말씀으로 많은 은혜를 주었습니다. 축복기도는 김종원 (포곡제일교회)목사가 맡았다.2부 순서는 박용호(열린우리교회)목사 사회로 진행이 되어 테이프 커팅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 하였다.용인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이 성탄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있다.3부 순서는 유석윤(용인사랑교회)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다. 용인을 섬기는 사람들의 성탄축하 메세지와 용인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목회자들 중심의 성탄 문화축제가 범시민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역목회자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 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부르는 하이라이트는 참여한 모든 성도와 함께 부르는 천사들의 노래를 부르면서 천사의 소리를 아름답게 하모니로 장식하였다.연합성가대가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을 드리고 있다사진 :경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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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지난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우리 사회 빈곤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7000kg의 김장을 담그고 나누며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를 훈훈하게 덥혔다.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권복주 장로)가 주관한 2017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에는 예장통합 대신 기성 호헌 등 한교연 회원교단 여성위원들과 탈북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김장 7000kg을 담갔으며, 이를 10kg 700박스에 정성껏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노숙자 급식소인 해돋는 마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 새새명태국인교회(홍광표선교사), 탈북민대안학교 하늘꿈학교(교장 김향자), 청소년 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김연수), 쪽방촌 노숙인 선교센터(이승진 목사)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특히 서울역 신생교회는 받은 김장김치 일부를 서울역 주변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주었다. 한교연이 해마다 초겨울에 진행해 온 김장나눔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특별히 이번에는 지난 추석에 탈북민 초청 전방 안보견학에 참가했던 탈북민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를 신청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예배는 여성위원장 권복주 장로의 사회로 박상신 권사의 기도, 문인순 권사의 성경봉독, 김예정 목사(신생교회)의 특송,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칭찬받는 그리스도인’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가 격려사를, 장헌일 목사(해돋는마을 이사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가 인사한 후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위근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요란한 행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가난한 이웃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이야말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서 “오늘 담가서 나누게 될 김치가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의 온기가 되어 온세상을 따뜻하게 덥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효종 목사는 격려사에서 “매년 한교연 여성위원회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일을 누구보다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역 신생교회 해돋는 마을 대표 김원일 목사는 축사에서 “마음은 하나님께 손발을 이웃에게를 모토로 노숙자들을 돕는 사역에 전념해 온 저희에게는 한교연의 오늘 감장 봉사가 큰 위로가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고 “오늘 여러분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과 독거노인들에게도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연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순미 장로)와 기성 전국여전도회(회장 박명숙 권사), 신촌교회(조동천 목사), 여성위원장 권복주 장로,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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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종합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주민 김장기금 마련 ‘사랑나눔 바자회’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미경)이 18일 소외계층 주민 김장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0시부터 4시까지 열린 바자회에서는 여성의류와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40여종의 물품이 판매됐다. 먹거리장터, 친환경 EM제품 판매,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바자회는 오는 23일 대청공원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금은 11월 개최되는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통해 일원1동 소외계층 주민에게 김장김치로 제공된다.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일원1동은 수서도시개발아파트 단지 내로서 독거노인·결식아동 등 저소득 주민이 밀집되어 있다. 이에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경로식당, 도시락배달, 후원금 결연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대청종합사회복지관 최미경 관장은 “지난 바자회에 이어 ‘티렌’과 ‘나이스클럽’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엔씨에프’로부터 여성의류를 기증받아 더욱 풍성해졌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의미 있는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459-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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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서 융릉까지…222년만의 완벽 재현 '정조대왕 능행차'인원 4천500명·말 690필 참여, 수원화성문화제 화려한 폐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 일원에서 사흘간 열린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4일 폐막했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지난 22일 개막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날 오후 8시 연무대 창룡문 앞 광장에서 열린 폐막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폐막연은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문 무예단과 무용단, 기악단 등의 단원 200여 명이 출연한 무예 공연 '야조(夜操)'로 꾸며졌다.야조는 정조대왕이 집대성한 조선의 정통군사무예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수원 시내 통과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이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문 앞을 지나고 있다. 이번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59.2km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2017.9.24앞서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다.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이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을 거쳐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릉까지 참배하러 가는 조선 최대 규모의 왕실행렬이다.지난해 수원시와 서울시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 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했지만, 화성 융릉까지는 행차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4천580명, 취타대 16팀, 말 690필이 투입됐다. 지난해보다 능행차 거리가 11.6㎞, 행렬단 연인원은 1천511명, 말은 282필이 늘어났다. 역대 최대 규모였다.이 외에도 궁중 연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혜경궁 홍씨 진찬연(회갑 잔치), 수원지역 무사를 등용하고자 거행한 무과시험인 친림 과거시험 무과, 호위부대인 장용영이 자객으로부터 정조대왕을 보호하는 자객 대적 공방전 등도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정조대왕(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이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문 앞을 지나고 있다. 이번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59.2km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2017.9.24수원시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이 주인공이 된 '시민 주도 축제'였다고 자평했다.시민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기 때문이다. 시민예술한마당, 누구나 가수, 수원아리랑 등 시민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민의 저력과 신명을 결집하고 풀어낸 대향연이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관람객을 포함, 수원화성문화제에 사흘간 7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에는 5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