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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 추석 고향사랑 기부하면‘벌초대행 서비스’를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올 추석, 용인특례시에 기부하면 벌초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 공예품 등 3개 품목을 답례품 목록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부자에게 보답의 의미로 기부금액의 30% 범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이다. 용인시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이다. 일반적으로 묘 1기당 한 번의 벌초를 하는 데 9만원이 든다. 묘역의 개수와 면적, 이동 거리, 주변 여건에 따라 금액이 추가된다. 벌초 면적이 50㎡를 초과할 때 25㎡ 단위로 1만원씩, 동일 묘역 내 2기 이상 벌초할 때 1기마다 5만원씩 추가되는 식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산림조합에 전화(031-338-4144)하거나 방문해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할인권을 구매해 벌초 대행서비스와 계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도 주목할만하다. 경기도 내 24개 지자체에서 이미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선정할 만큼 기부자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화폐는 용인시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3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옻칠 젓가락과 옻칠 술잔, 자개 무드등 등 공예품도 포함됐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와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을 때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벌초 대행 서비스의 경우는 용인시 산림조합과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3개 품종을 포함해 용인시에는 조아용 캐릭터 굿즈, 용인 백옥쌀 등 농산물, 한우사랑세트 등 축산물, 용인의 소반 등 농산물 가공품, 장애인 단체가 생산한 쿠키세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만든 백옥미마을 웰빙스낵 등 9개 품목 26종의 답례품이 있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답례품은 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 상품이 54건, 백옥쌀‧백옥쌀 가공식품 4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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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티포인트로 ‘용인온마켓’ 농특산물 산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민은 앞으로 각종 신용카드 포인트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 15곳의 제휴사에서 쌓은 민간카드 포인트를 모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할 수도, 직접 용인 농특산물을 살 수도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간 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바꿔주는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온마켓’은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이다. 용인 백옥쌀과 유정란, 한우 등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 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판매 중인 상품은 적립금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시티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티포인트를 지역화폐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꾸는 시민에게 전환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민속촌,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지역 내 인기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입장료의 20~50%를 할인해준다. 해당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 앱의 시민증을 보여주면 된다. 시티포인트 전용 콜센터(02-6354-3238)로 전화하면 시티포인트 앱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티포인트’는 시민 생활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이 되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다.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시스템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티포인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시스템을 개발, 지난 4월 상용화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용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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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서 우수사례 발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30일 환경부 주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 환경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이 시장이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용인의 사례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지역의 기후적응 확대, 바로 실천하세요)!’를 모토로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 낭독, 우수 정책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18명의 자치단체장, 해당 지자체 담당 국‧과장과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전예방적 관리와 자연재해 대응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자체장들은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경각심을 갖고 시민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 기후적응 정책을 시행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체계와 지역 기반을 구축하는 일도 적극 실행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한 용인특례시의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주제로 시민건강, 시민교육, 적응기반 등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반도체 클러스터 세 곳이 올해 정부에 의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용수와 전력도 크게 필요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해야 하는 만큼 시와 기업들이 협력해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건강과 관련해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곳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미세먼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행동상황 등을 파악해 스마트폰으로 행동 개선을 위한 알림을 보내고, 위급한 경우 가족이나 119에 긴급연락하는 '용인 실버케어 AI순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교육 분야에 대해 이 시장은 “기후변화체험센터와 함께 환경교육센터 3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수지환경교육센터도 최근 문을 열어 시민과 학생들이 기후위기 적응과 대응노력을 함께 기울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용인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면서 “당시 환경부 관계자가 시장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시장의 인식, 정책 의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는데 용인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만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농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백옥쌀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를 운영하면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적응기반 분야와 관련해서는 “중앙동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에서 스마트 전력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는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 소형 노면 청소차를 재래시장, 상가밀집 지역에 도입했다”며 “ESG 도시 혁신을 위해 지난해 도시혁신산업박람회를 개최해 지혜를 교환하면서 사례탐구도 했고,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추구하는 세계 지방도시간 기후위기네트워크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난재해·물관리 분야에 대해 이 시장은 “침수 위험 인근 저수지 준설과 차수벽 설치 등 탄탄한 기후재난 대응 시스템 운영으로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폭염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도시재이용수를 활용해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냉방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4.3%였던 하수재이용률을 2030년까지 22%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분야에 대해서는 “용인에 숲세권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안천 도시숲과 체험·숙박·특산물 판매 복합단지인 팜앤포레스트를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불 취약 지역 18곳 등을 중심으로 드론 활용, 비상소화장비 설치, 산불호스백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있어서도 스마트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러 지자체가 모여 기후적응 실천을 서약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용인의 사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용인특례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40년에는 7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기후적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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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백옥쌀 우수관리 생산 재배지 심사용인특례시가 백옥쌀 GAP 생산단지 재배지 심사를 지난 21일 시작했다. 관계자들이 백암면 일원에서 심사를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백옥쌀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 재배지 심사를 지난 21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조성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의 774농가(1019㏊)가 GAP 인증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생산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8개 조 32명의 심사원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진행하는 1차 심사에서는 재배 필지의 품종 등을 확인한다.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2차 심사에서는 벼 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등을 확인하고, 심사 결과 합격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통보한다. 합격한 곳에서 생산된 쌀은 10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에서 수매한다. 시 관계자는 “우량 원료곡 생산과 수확 후 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백옥쌀 GAP 재배지 심사를 진행한다”며 “쌀 소비가 감소하는 시대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재배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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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 온라인에서 ‘특가’로 만나보세요(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티몬, 10일부터 13일까지 11번가에서 ‘경기도 핫썸머 쿨쇼핑’ 판매전을 연다.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23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온라인 유통채널 판로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려는 취지다. 티몬, 11번가를 시작으로 인터파크, 위메프, 그리고 NS홈쇼핑 SK스토아에서도 8월 중 경기도 중소기업 물품 판매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쇼핑몰에서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과 가공식품, 과일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될 예정으로 1,400여 개의 상품이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제품 ‘하루견과 순수가온 6종 세트’가 59,000원에서 20% 할인된 47,840원에, ‘안동밥상 백진주 쌀 20kg’이 기존 68,400원에서 12% 할인된 59,51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통재배 방식 건표고버섯 200g’ 제품이 20% 할인된 14,640원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고 이밖에 곱창돌김, 경기미 10kg, 건포도 등도 준비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기도 여름맞이 몸보신 DAY’ 이벤트를 진행해 약 3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23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로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달 약 4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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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4160만원 매출용인특례시가 관내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해 416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쇼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약 5만 명의 소비자와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했다. 시에서는 ▲농부드림(조청) ▲다온(산양산삼) ▲몸신안승재(꿀스틱) ▲미미쌀롱(쌀 가공식품) ▲방달팜(방울토마토, 케첩) ▲새달농원(오미자청, 오미자아이스크림) ▲솥짓말식품(전통장류) ▲용인송화고(송화버섯차) ▲용인청정팜(블루베리티) ▲초담초담(뽕잎차) ▲하늘소리(벌꿀스틱) ▲허브로케이(바질페스토) 등 13개 농식품기업이 50여 종의 가공식품을 ‘용인의 소반’이란 브랜드로 선보였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특례시 가공식품의 브랜드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5월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페스티벌’을 열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15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을 8회 열어 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시는 ‘용인의 소반’을 알리기 위해 올해 가을 추석맞이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열고, 10월 온라인 농업인 라이브방송 판매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가 이번에 대면으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가공식품이 알려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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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장르 통합 전체 1위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가 2주 연속 주간 2049 시청률 장르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10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7월 1주차(7월 3일~7월 9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10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계 황제이자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최재림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날것의 일상과 전원주택인 ‘재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자취 15년 차’ 최재림은 일어나자마자 무표정한 얼굴로 달걀로 스크램블을 만들어 흰쌀밥과 명란젓으로 뚝딱 아침 식사를 만들어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검은 우비를 입고 빗속에서 맨손으로 배수로를 뚫고, 테라스 물청소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하며 전원생활의 관리 노하우를 보여줬다. 그는 혼자 사는 삶을 “아늑한 비눗방울 안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오롯이 자신이 마음이 가는 대로, 가장 나 다운 삶”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업 천재’로 돌아온 이주승이 일상도 공개됐다. 최근 연극 연습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는 출근길 ‘지옥철’에서도 연극 대본을 외웠다. 본격 연습이 시작되자 역할에 몰입해 눈빛부터 달라지는 이주승의 본업 천재 모먼트는 모두의 ‘찐’ 감탄을 불렀다. 이주승은 엄청난 대사량도 2.4배속 속사포로 막힘없이 쏟아냈다.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연극 연습에 열정을 쏟은 이주승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책하게 될까 봐”라며 최선을 다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극 연습을 마친 그는 쉬지 않고 농구 보충 연습을 했다. 이주승은 이날 하루에 대해 “’모르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떠오른다”라며 “모르기 때문에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닐까. 그래서 내일도 모르고 싶다”라는 철학적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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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산해진미가 가득 한 쌀밥 정식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며, 이천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은 당연히 백옥의 흰쌀밥을 찾는다. 경기도 이천은 역사적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지역이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 (1825)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종실록과 금양잡록 등 다양한 고서에서 이천 쌀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천(利川)이란 명칭이 증명하듯 이천은 이로운 물이 많은 분지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없이 벼 생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형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많고, 등숙기(이삭이 익는 시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맛’의 조건을 갖춘 완전미 생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움이 한껏 느껴지는 내부 ‘나랏님 한상차림’은 돌솥에 백옥 같은 흰쌀밥에다 20여 가지 밑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임금님 수라상 차림처럼 방문객들에게 푸짐하고 건강한 한 상을 제공한다. 또한 대궐 같은 기와지붕의 본관과 작은 한옥 별관, 그리고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맛 이상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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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벼 모내기’ 시연지역특화 벼 모내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모내기 한 지역특화 벼는 ‘참드림’과 ‘해들’은 두 품종으로 참드림은 경기도가 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에 비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밥맛도 더 뛰어나 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화 벼 2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모내기 시연과 함께 여주분소 시설 및 경기도특화품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논의를 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품종 육성은 도내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쟁이 심해지는 쌀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고 잘 팔리는 경기미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는 여주, 평택, 연천분소 등 3곳에서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꿈마지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벼 14종(18만㎡)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군별 품종 전환 및 차별화된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량종자 생산·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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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어용인특례시가 1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및 외국산 농축산물을 실물로 비교할 수 있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19일 수지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5일~26일에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2차례씩 순회 전시에 나선다. 전시에서는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쌀, 고춧가루, 생강, 참깨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3개 품목을 포함한 총 29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원산지표시감시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요령을 통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안내한다. 전시회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리플릿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