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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갤노트7 교환·환불…알아야 할 10가지[AP=연합뉴스 자료사진]연말까지 구매처에서 타제품으로 교환…환불 후 통신사 변경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이 13일 전국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시작된다. 환불(개통 철회) 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교환과 환불은 연말까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진행된다. 갤럭시노트7을 살 때 받았던 기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교환은 삼성전자[005930] 외에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지만, 관련 절차는 이동통신사마다 다르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가 알아야 할 교환과 환불 내용을 10문10답으로 정리했다. 노트7 반납 준비하는 관계자노트7 반납 준비하는 관계자</p>< p>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 다음 날인 12일 서울시내 한 이동통신사 판매점에서 직원이 갤럭시 노트7 반납준비를 하고 있다. 2016.10.12 jjaeck9@yna.co.kr-- 교환과 환불은 언제까지 가능한가 ▲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산 매장에서 할 수 있다. 오픈 마켓 등에서 무약정 단말기를 산 고객은 개통 매장에서 통신사 약정을 해지한 후 구매처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 매장을 바로 방문하면 되나▲ 불편을 줄이려면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매장마다 재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는 고객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환불 및 교환 절차와 권장 방문일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 기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해야 하나▲ 지난 리콜 때와 마찬가지로 사은품이나 포장박스 없이 갤럭시노트7만 가져가도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 교환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기본적으로 같은 이동통신사 내에서 삼성전자 외에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지만, 절차는 회사마다 다르다. SK텔레콤[017670]과 KT 고객은 결제 취소를 통해 이미 지불한 구매액을 모두 돌려받은 뒤 새 단말기를 사는 방식으로 교환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위약금과 선택약정(요금할인) 반환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032640] 고객은 결제 취소를 거치지 않고 기기변경을 한 뒤 계좌로 차액을 돌려받거나 다음 달 청구요금에서 차감받는다. -- 이동통신사를 바꾸고 싶다면[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가능하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하면서 옮길 수도 있고, 새로 번호를 받을 수도 있다. 통신사를 바꿀 경우 공시지원금은 단말을 반납했기 때문에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선택약정(요금할인) 반환금은 LG유플러스와 KT 고객은 면제된다. -- 단순 환불도 가능한가▲ 통신사에서 개통 취소를 하면 가능하다. 통신사를 옮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시지원금 위약금은 면제되지만, 선택약정 반환금은 통신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제휴카드 혜택은 계속 받을 수 있나▲ SK텔레콤 제휴카드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을 산 고객은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도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KT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더라도 기존 제휴카드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신한 라이트플랜' 카드에 가입한 고객은 이달 20일까지 갤럭시S6/S6엣지·갤럭시S7/S7엣지·G5·아이폰6S/6S플러스·V20·갤럭시노트5로 교체하면 기존 혜택을 계속 적용받는다. -- 단말 지원 및 보험 연계 프로그램은 교환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되나▲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를 변경할 때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연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을 중단했다. 고객이 이미 납부한 이용료는 모두 환불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 가입자가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더라도 계속해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보험 '폰케어플러스' 가입자에게는 교환일부터 신규 계약을 적용한다.-- 교환 고객을 위한 보상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7·갤럭시S7엣지·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갤럭시노트7 예약가입자 중 아직 단말을 받지 못한 고객이 이달 15일까지 갤럭시S7이나 갤럭시노트5로 교환할 경우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등 기존 갤럭시노트7 예약가입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초기 개통자나 예약가입을 했지만, 아직 단말을 받지 못한 미개통 고객이 정해진 기간에 갤럭시S7이나 갤럭시노트5로 교환할 경우 자체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 직영 온라인몰에서 산 고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동통신사가 고객에게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SK텔레콤은 다음 주부터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에 별도 안내 화면을 마련해 전화 상담과 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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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 개최▲2015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 사진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 실무회장 전형주)에서는 매년 가을에 용기총 교회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용인축구센터에서 10월 8일(토) 오전 8시에 열린다고 하였다.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용인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를 진행하게 되는 목적은 1) 축구선교 문화로의 하나님 나라의 확장 2) 용인지역 용기 총 회원교회 축구선교 임의 친교와 단합 3) 지역 교회의 올바른 축구선교 정보교환 및 선교의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한다. ▲준비 모임에 참석한 용기총 임원, 진행팀과 각 팀 감독들이번 축구 선교 축제를 위해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184-14번지에 위치한 늘푸른교회에서 제10회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 준비모임이 진행 되었다. 이번 준비모임에는 각 팀 감독들과 행사 진행 팀 그리고 용기총 임원들이 모였다. 준비모임은 1부 예배와 2부 경기 진행 설명 3부 조 추첨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1부 예배 설교를 맡은 용기총 총무 안중학 목사는 “고전 10장 3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었고, 이어 진행위원장 김태진 목사가 대회 진행을 설명했으며, 감독관 김준성 목사가 경기 운영방식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경기 운영을 위한 조 추첨을 하게 되었다. 이번 축구 대회 감독관을 맡은 감독관 김준성 목사는“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성숙해져 가는 교회 축구 선교의 모습을 봅니다. 대표자 회의를 통해 모든 교회들이 승리만을 위해 경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팀을 잘 만들어 참가하겠다’라는 각팀 감독들의 각오를 들으면서 모든 팀이 승리자요 우승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칭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각 팀 감독들을 칭찬하면서 축구 대회 페어플레이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문의: 진행위원장 김태진 목사 010-300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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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8일 예산 제안 발표회를 갖고제안된 사업 43건 중 ‘장안구청 실외 흡연실 개선’과 ‘조원초교 방범 CCTV설치’ 등 2건을 채택했다. ‘장안구청 실외 흡연실 개선’사업은 구청 주차장 옆 흡연실이 제대로 구실을 못해 보행자들이 원치 않게 담배 연기를 맡게 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이의 시설 보수를 위해 1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원초교 방범 CCTV설치’사업은 1천8백만원을 들여 학교 앞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회, 프로그램 및 행사 홍보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매탄고 후문 가로등 설치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올해 28명의 청소년위원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청소년 눈높이 예산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제안 설명회’, 3차례에 걸친 ‘청소년위원회 회의’, ‘예산제안 발표회’ 등 3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제안사업을 발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결정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제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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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정보, 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확인수원시가 시내버스, 광역버스에만 제공하던 버스정보 인터넷(스마트폰 포함) 서비스를 1일부터 마을버스를 포함해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마을버스는 시 인‧허가 대상 14개 노선과 시를 통과하는 용인, 화성시 마을버스 노선 19개 노선을 포함해 총 33개 노선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구축한 마을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연계, 경기도 인터넷서비스(www.gbis.go.kr)와 스마트폰 어플(경기버스정보)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시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마을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후 8월 중 버스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호매실 개발로 마을버스 운행이 확대되고, 지하철 개통에 따라 마을버스 연계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도착알리미를 설치할 수 없는 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알리미에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마을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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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 시작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 시작▲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비즈니스 미팅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오늘 4월 18일(월)부터 4월 27일(수)까지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극영화/다큐멘터리 피칭’,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의 총 15편의 작품이 투자, 제작사 관계자와 만난다. 지난해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등 24개 투자·제작·배급사가 참여해 총 80회의 미팅이 진행된 바 있다. 총 5편의 작품이 피칭 무대에 오를 ‘극영화 피칭’에서는 <시인의 사랑>(김양희), <오리의 웃음>(김영남), <우정이 불타고 있다>(신아가, 이상철), <잉걸, 불타는 도시>(이정국), <철혈남아>(고은기)가 영화산업 관계자와 만난다.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높거나,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비즈니스 미팅 신청률이 예년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다큐멘터리 피칭’에선 <간첩의 탄생>(조은성), <까치발>(권우정), <더 디스코 스타>(이주호), <무스탕 가는 길>(정형민), <이중섭의 눈>(김희철) 이상 총 5편이 비즈니스 미팅을 기다리고 있다. 정치적 소재의 기획부터 예술가의 삶을 좇는 다큐멘터리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소재를 다룬 참가작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작품의 완성과 극장 배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편의 작품,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 남의 연애>(박영임, 김정민우), <다방의 푸른 꿈>(김대현),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임정하), <파란 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할머니의 먼 집>(안보영)이 배급사를 만난다. 지난해 2편의 작품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급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올해는 어떤 작품이 배급사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전 접수는 오는 4월 18일(월)부터 4월 27일(수)까지 영화산업 관계자에 한해 비즈니스 미팅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미팅은 5월 1일(일)과 5월 2일(월), 각 피칭 행사 직후 작품 당 최대 1시간까지 진행된다. 한편,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5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영화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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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돌아왔다, 2016 KBO 시범경기 8일 개막수원·대전·광주·마산·울산서 개막…역대 최대 90경기고척스카이돔은 1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는 22일 첫선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다음 주 마침내 기지개를 켠다.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가 8일 수원(두산-kt)과 대전(넥센-한화), 광주(LG-KIA), 마산(삼성-NC)·울산(SK-롯데)에서 일제히 개막하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15일 홈팀 넥센이 SK와 첫 경기를 하고 역시 신축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22일 삼성과 LG가 첫 경기를 치른다 .10개 구단이 팀 당 18경기(팀간 2차전), 총 9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시범경기는 정규리그를 앞두고 야구 팬들의 관심이 더해질 전망이다.작년에는 시범경기가 주말에 한해 일부 유료화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평균 약 5천70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올 시즌 역시 KBO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 경기 첫 중계에 8천여 명이 접속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2만명 가까이 시청하는 등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시범경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시범경기에서는 정규시즌보다 더 많은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 여러 선수의 기량 점검을 위해 KBO 등록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출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범경기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는 드물다. 단일리그를 기준으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회(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의 역대 시범경기 중 1992년 롯데·1993년 해태·1998년 현대·2002년 삼성·2007년 SK까지 총 5팀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확률로는 20% 정도다.지난해 시범경기 개인기록에서는 삼성 나바로가 0.375로 시범경기 타율 1위를 차지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0.287로 규정타석을 채운 51명 중 36위에 머물렀으며, 타율 2위 SK 박계현은 정규시즌에 1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반면 박병호(전 넥센)는 시범경기에서 3홈런, 11타점으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한 뒤 정규시즌에서는 53홈런, 146타점으로 모두 1위에 올랐다. 투수는 삼성 차우찬과 넥센 밴헤켄이 탈삼진 부문에서 각각 1위(18개)와 2위(16개)를 기록했는데 정규시즌에서도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는 전 경기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은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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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줌마렐라 ‘주부들의 희망축제’ 발돋움정찬민 용인시장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은 지금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이라는 진정성을 느끼면서 시청을 비롯해 31개 읍·면·동에서 창단러시가 이어졌다. 바야흐로 용인시에 여자 축구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줌마’의 힘으로 용인시는 ‘여성특별시’로 만드는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여성특별시’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용인 여성 축구의 탄생에 거는 기대가 크다. 민선6기 시정이념인 소통과 배려로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는 ‘사람들의 용인’은 바로 줌마렐라 축구를 통해 얻고자 하는 진정성, 즉 화합이 근간이 되는 것이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지난 10월 24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은 시청 축구단을 비롯해 31개 읍·면·동 축구단이 전부 참여해 그야말로 완성된 여성축구대회라고 자부한다. 32개팀, 779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것이다. 각 팀은 그동안 감독, 코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팀 간 교류와 소통으로 화합과 유대를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특별시, 용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적극적인 우리시 여성상을 표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줌마렐라 축구단 창단을 통해 ‘여성특별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여성특별시 용인’은 용인만의 차별화된 여성사회참여와 시민화합 액션플랜이다. 이 액션플랜은 시민 특히,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머니로서 자식과 남편을 뒷바라지 해 온 분들이다. 이 분들이 자신만의 존재감과 진정성을 일깨워 주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만난 것이다. ‘축구’를 통해 여성들이 더욱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된다는 것은 가족과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긍정의 빛’이라고 생각한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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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과 평양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최(국민문화신문=경기) 유석윤 기자 =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대회를 가졌던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인 8월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5.24조치 이후 경색됐던 남북 관계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북한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면서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북한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평양 국제축구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 강원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 4.25축구단, 북한 평양국제축구학교, 중국 광저우, 브라질의 클럽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 크로아티아 NK오젝 등 6개국 8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8개 팀은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1,2위 팀을 가린 뒤 조별 1,2위 간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 20여 명으로 선발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는 한국의 경기풍생중·인천광성중·강원주문진중을 비롯해 북한 4·25체육단 유소년축구단, 중국 광저우 제5중학교, 우즈베키스탄 FC분요도코르 등 4개 국가 6개 팀이 출전했었다.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평양에서 열렸던 평양유소년 축구대회 이후 7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열리는 축구교류라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막혀 있던 남북교류의 물꼬를 터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남북 교류 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협력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경기도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여러분들이 가서 축구하는 것은 축구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며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미래를 연다. 통일의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멋지게 페어플레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어 중국과 미국의 핑퐁외교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역사적으로 막힌 관계의 물꼬를 트는 것은 ‘탈정치와 룰에 의한 게임’이라는 힘을 가진 스포츠 교류였다. 젊은 학생들이 축구로 교류하는 것은 통일을 위한 미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평양에서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열리기까지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지난 해 3월 중국 광저우 청양스타스포츠센터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유소년축구를 통한 남북 간 교류에 공감을 표한 이후 남북스포츠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는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기대회로 확대, 발전시켜 남북 간 교류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남북스포츠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었다. 남경필 지사는 이에 대해 “북한주민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통일을 여는 열쇠”라며 “마음의 문을 여는 지름길은 바로 문화와 스포츠 교류다. 이번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남북 간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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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불공정거래 바로잡아야"…경기도형경제민주화 추진(종합)경기도 경제민주화 포럼 (수원=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경제민주화 포럼'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2015.8.10 <<경기도제공>> hedgehog@yna.co.kr 경기도 불공정거래상담센터 개소…피해접수·소송지원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벌어지고 성장 잠재력이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 중 하나가 경제민주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불공정거래센터 개소식과 경제민주화 포럼에 참석해 "최근 롯데그룹 사태를 보며 경제민주화가 얼마나 중요한 시대의 화두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우리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양극화를 해소하고 불공정거래를 바로잡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이지만 불공정 거래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신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민주화에 앞장서는 대기업에는 이에 걸맞은 보상을 받고 중소기업과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중간에 서서 돕겠다고 약속하며 대기업의 협력을 부탁했다. 경제민주화 성공을 위해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 지사는 “(경제민주화 관련) 중앙정부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정부의 딸리는 일손을 경기도가 돕겠다. 중앙과 협력하며 반칙을 잡아내고 페어플레이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경기도형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도내 주요 산업클러스터 단위로 핵심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련단체,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논의체를 구성하고, 대·중소기업이 공유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형 경제민주화에는 노사화합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방안도 담을 방침이다. 경기도 경제민주화 포럼 (수원=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경제민주화 포럼'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2015.8.10 <<경기도제공>> hedgehog@yna.co.kr 남 지사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정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과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권한 위임과 위탁에 관한 별도 조항을 신설하고,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권한 위임의 범위를 정하도록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맹점 본사와 대리점이 경기도에 소재한 경우 분쟁이 발생하면 도가 권한을 위임받아 분쟁을 조정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를 볼 경우 신고를 받고 상담해주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이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대·중소기업 간 분쟁 중재,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개선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는 상담과 신고접수, 소송지원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새로 채용해 공정거래, 가맹사업 거래, 하도급, 유통거래, 약관분쟁에 대한 상담을 맡겼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등 11개 단체 7천여 회원사와 160개 시장상인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불공정 거래 행위로 인한 분쟁 발생시 센터를 방문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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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光)응용기기 육성 사업 성과 커(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해온 ‘광응용기기 및 핵심전력부품 제품화 지원사업’이 도내 광응용기기 중소업체 매출액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응용기기 분야는 LED, 레이저 등 빛을 만들고 제어하며 활용하는 기기로, 거의 모든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원천 핵심기술 산업이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광응용기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해왔다.13일 도에 따르면 그간 이 사업을 통해 ㈜에핏라이트 등 56개사가 수혜를 받았으며,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증대 184억 원, 제품개발/마케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163명, 맞춤형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직자 인력배출 457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LCD에 적용되는 광원 유닛인 BLU와 모듈 제조업체인 ㈜에핏라이트는 이 사업을 통해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5인치 대화면 고휘도 스마트 휴대폰용 BLU’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360억 원의 총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면서 3,00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지원 기간 동안 8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LED 공장조명 개발업체인 ㈜어플리컴은 2013년 사업단이 지원한 전시회를 통해 일본에 2억5천만 원을 수출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비엠씨는 고출력 LED기반 피부개선용 광치료기기(High Power LED photo-therapy UNIT)를 개발해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수출길을 열었다. LED 실외조명 개발업체인 ㈜네브레이코리아는 2014년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전년 대비 1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창업초기 중소기업 R&D 비용지원 및 대학의 핵심 기술이전, 기술컨설팅, 마케팅/홍보 지원을 통한 개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도는 2014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2011~2014년)으로 구축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외 판매 대행사(3개사)를 확보하고 유통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1단계 수혜기업 및 창업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RIS사업단(031-8005-24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