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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름다운 일몰 명소 ‘파사성’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사성, 출처: 여주시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 여주시와 양평군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인 파사성은 성채의 높이가 4~5m이고 둘레는 1,800m로 석축을 정연하게 능선을 따라 쌓은 삼국시대 산성으로 신라 제5대 임금 파사왕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개축하여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름이 한 눈에 보여 상대를 제압하기 좋은 요새로 지었다. 파사성은 높지 않아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가파른 길도 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사성, 출처: 여주시청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른다. 여강을 따라 여주의 역사, 문화, 생태, 마을을 만나보며 걷는 트레킹 코스로 118.8km, 11개의 코스로 강이 테마가 되어 걸을 수 있다. 파사성은 여강길 8코스로 길이는 총 5.4km로 소요시간은 2~3시간 걸린다. 당남리섬 입구에서 출발하여 다시 당남리섬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파사성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길이다. 중간에 수호사, 신내천, 느네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동으로는 여주 시내, 눈앞에는 이포보 그리고 서쪽에는 양편 개군면이 한 장면 되어 펼쳐지기 때문에 여강길은 자유도보여행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걸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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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국제교육원, 공무원 대상 ‘영어직무연수’ 3년만에 대면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합숙 진행은 3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의 영어 사용 기회 확대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의사소통 ▲세계 문화와 여행 ▲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성 ▲스포츠를 통한 영어 ▲음악 등 5가지 의사소통 모듈로 구성됐다. 또한 ▲커피 클래스 ▲영시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보드 게임 등 선택 활동 3가지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영어 초보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수였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의 배려와 수업 준비로 영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은 “커피나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실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2박 3일 동안 훌륭한 식사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일반직 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영어직무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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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이 추천하는 가족여행“여름 물놀이장”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출처 : 하남시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하남시 미사대로 710번지에 위치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로 우천 시 휴장을 하거나 시설보수, 기상악화 및 수질오염시 폐장을 한다. 유니온타워는 원래 쓰레기 소각장과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선별시설장을 합친 곳이지만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지하로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넣고 지상을 넓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10시에 오픈하여 40분 가동하고 20분 휴식하여 총 8회 가동되고 물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금지로 수영모와 수영복 착용은 필수이다. 105M의 높이로 유니온타워가 설치되어 있어 4월 4일부터는 유니온타워 전망대 야간 운영되어 야경을 9시까지 볼 수 있다. 유니온파크에는 테니스장, 풋살장, 풋살경기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시설이 있어 체육시설도 즐길 수 있다. 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장 출처 : 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용민로 205번지에 위치한 낙양물사랑공원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중학생이상은 입장을 금지한다. 낙양물사랑공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들로 인기가 많다. 우천시와 매주 월요일 정규 휴장하고 17시에 폐장을 했는데 맞벌이 부모들이 아이들과 여가 시간을 보내게 하고자 폐장시간을 3시간 늘려 20시에 폐장한다. 물놀이장 외에도 놀이터와 편의시설, 체력단련시설, 숲속 산책로,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다. 유니온파크와 낙양물사랑공원 모두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비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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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타고 캠핑가자>, 호수에서 힐링여행을의암호 카누 사진_출처(춘천시_최수희 입선작_2022년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호수문화관광권(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일원에서 <카누타고 캠핑가자>라는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카누타고 캠핑가자>는 두 개의 호수 세 개의 강에서 즐기는 낭만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킹카누. 패들보트 체험등으로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과 바비큐 요리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지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쇼핑 및 관광지 방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캠핑 장비는 대여 불가능으로 개인 텐트 및 개인 장비(바비큐 포함)를 필수로 준비해야 참가 가능하고 시,군별 프로그램과 체험장소가 상이하고 현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티켓 구매는 여기어때, 야놀자, 티몬, 인터파크에 접속하여 카누타고 캠핑가자 또는 이호삼강을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강원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캠핑으로 계획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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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바가지요금·시설안전·위생상태 점검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관광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휴양 인구가 늘어나는 휴가철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과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시설의 일부 바가지요금이 도시 전체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숙박요금 인상 폭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인 관광숙박시설은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갖춘 관광호텔과 휴양콘도가 포함된다. 숙박 요금과 함께 시설 안전과 위생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3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숙박시설의 기계실, 전기실, 소방시설, 가스시설, 냉난방 시설, 옹벽 등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한다. 또, 조리시설을 비롯한 시설에서 위생에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지도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숙박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현장 점검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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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작은 섬을 찾아 힐링 여행을 떠나요!해안선을 따라 걷는 데크길, 출처 : 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km 지점에 있는 작은 섬으로 화성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바지락, 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 지역 어촌마을로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불리게 됐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 알려져 있고, 크지 않는 작은 섬으로 여유롭게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마을 뒷산을 오르면 숲속 둘레길이 나오는데 산 능선을 타고 걷다 보면 소나무 숲 사이로 솔향이 가득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기 힘든 곳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힐링하면 걸을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경사로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조개 캐기 체험과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조화가 아름다운 하얀등대, 출처 : 경기관광공사 입파도는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로 대부분의 섬이 해발 50m이하의 구릉지대로 동서로 완만하고 남북쪽에 절벽해안이 있는 작은 섬이다. 입파도의 토질이 붉은색을 띄어 해안 절벽은 입파홍암이라 하고 다양한 형상을 가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화성시의 화성8경으로 꼽힌다. 입파도 도착하게 되면 하얀 등대가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푸른 바다와 조화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은 꼭 둘러보는 코스이다. 또, 오솔길을 따라가면 모래와 자갈이 섞인 작은 백사장이 나오는데 여름에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바닷물이 깨끗해 인근에 위치한 국화도와 함께 피서객과 낚시꾼들로 붐비는 섬이다. 국화도와 입파도는 궁평항에서 하루 4회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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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상하동 공항버스 노선 정류장 추가 설치 등 촉구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김운봉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하동 공항버스 노선 정류장 추가 설치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상하동에 공항버스 노선 정류장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현재 용인시를 지나는 공항버스는 용인터미널에서 출발해 강남대역, 광교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8852번과 한국민속촌, 흥덕지구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8877번, 그리고 용인터미널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8165번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들 노선의 관내 경유지를 살펴보면 주로 경전철 라인을 따라 신분당선을 타고 올라가거나, 보라동에서 영덕동을 거쳐 용인시를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역사 주변을 벗어난 지역주민들은 여행 짐을 갖고 여러 차례 환승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하동은 공항버스 정류장이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이 강남대역이나 용인시청역을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공항버스 수요를 고려한 노선 신설이나 정류장 추가 설치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2차 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병원 접근성을 강조하며 기흥구 내 주요 병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의 증설을 요청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현재 병원을 경유하는 모든 버스는 경전철 노선과 겹치고 있음을 언급하며, 상갈동이나 보라동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반경 3~4킬로 안에 있음에도 바로 연결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의 병원 접근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상급종합병원, GTX역사 등 중요 생활 인프라가 신설 때마다 어느 지역에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 있는 교통 정책을 통해 버스 노선을 세밀하게 조정해줄 것을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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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다양한 장비 교육부터 특색 있는 일일체험까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재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2일 운영을 재개한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2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IMAC, 3D프린터, VR, 리소 프린터, 플로터 프린터 등 다양한 디자인 장비를 갖춘 디자인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다. 올해 디자인 스튜디오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약자(SSC)를 활용한 슬로건 ‘School of Self Creation(자기 창조 학교)’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디지털 제판기, 디지털 인쇄기, 3D프린터, VR, 인쇄 후가공 등 총 다섯 분야로 장비를 구분하여, 각 분야 장비를 활용한 기본 장비 안전 교육, 일일 체험, 정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 장비 안전 교육’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장비 교육으로, 대면/비대면을 선택하여 수강 가능하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멤버십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디자인 스튜디오 멤버십 프로그램은 신청을 통해 디자인 전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필요에 따라 상주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연령, 디자인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체험 교육과 디자인 메이커를 꿈꾸는 정규 메이커 교육도 다가오는 7월 19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7월 ‘떠나요 여름피서(여행)’, 8월 ‘새학기, 하반기 갓생 시작(인테리어)’, 9월 ‘한가위 시리즈’, 10월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11월 ‘아트의 계절(가을)’, 12월 ‘크리스마스’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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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다양한 장비 교육부터 특색있는 일일체험까지(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재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2일(수) 운영을 재개한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2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IMAC, 3D프린터, VR, 리소 프린터, 플로터 프린터 등 다양한 디자인 장비를 갖춘 디자인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다. 올해 디자인 스튜디오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약자(SSC)를 활용한 슬로건 ‘School of Self Creation(자기 창조 학교)’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디지털 제판기, 디지털 인쇄기, 3D프린터, VR, 인쇄 후가공 등 총 다섯 분야로 장비를 구분하여, 각 분야 장비를 활용한 기본 장비 안전 교육, 일일 체험, 정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 장비 안전 교육’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장비 교육으로, 대면/비대면을 선택하여 수강 가능하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멤버십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디자인 스튜디오 멤버십 프로그램은 신청을 통해 디자인 전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필요에 따라 상주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연령, 디자인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체험 교육과 디자인 메이커를 꿈꾸는 정규 메이커 교육도 다가오는 7월 19일(수)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7월 ‘떠나요 여름피서(여행)’, 8월 ‘새학기, 하반기 갓생 시작(인테리어)’, 9월 ‘한가위 시리즈’, 10월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11월 ‘아트의 계절(가을)’, 12월 ‘크리스마스’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오픈 일정 및 참여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sscampus.kr/)또는 카카오채널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는 지지씨멤버스 누리집(https://members.ggcf.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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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체육부장관과 현지 관광업계 만난 김동연, “대한민국을 경험·체험하고 싶다면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를 방문해달라”태국 관광체육부장관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며 6박 8일간 인도·태국 해외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과 (교류를)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분야가 관광이다. (해외방문 일정 중)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는 등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얼마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지 눈으로 확인했다”라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비례만 하더라도 태국에 오는 한국 관광객의 4분의 1 이상은 경기도 주민일 것”이라며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관광 선진국이기 때문에 경기도나 대한민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태국은 한국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태국 관광객이 한국에 유치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라며 “두 나라가 각각 발전하기 위해 (2023~2024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걸 계기로 우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와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가상 인플루언서 활용,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무에타이 등 스포츠 교류, 음식, 항공로, 관광 교육, 영화와 드라마, 성형수술, 유명 연예인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고 짜른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TTAA(태국여행업협회·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회장, 두엉뎃 유어이쾀디(Duangdej Yuaikwarmdee) TCEB(태국전시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상임이사 등을 만나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해랑케이블카 등 도내 16개 관광기업, 태국 현지 여행업체 17개사, 방콕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매체 10여 개 등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REAL KOREA(리얼 코리아)라고 쓰여 있더라. 경기도는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바다, DMZ(비무장지대), 대기업의 본부 등 다 있는 곳이 경기도다.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으면 경기도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태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제시했는데,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 적극 활용 ▲경기도 관광 업그레이드(기본적인 관광 요소에 콘텐츠, 소프트웨어, 케이(K)-컬처 등 조화) ▲현지 마케팅 체화(태국 국민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관광 상품 개발) 등이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관광은 어느 한쪽 나라가 다른 나라 한쪽에 대해 원사이드(일방적)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서로 간 쌍방향 협력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경제와 투자뿐만 아니라 관광도 상호 이익이 되게끔 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아세안 제1의 한국 방문국인 태국의 방한 규모는 2019년 57만 1천여 명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다가 2022년 17만 9천여 명으로 회복 추세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방한객 57만 1천여 명의 42.6%인 24만 3천여 명이 경기도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페어 아세안+ 케이-푸드(K-Food) 태국 수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고양시 소재)이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3년간 200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이다. 유앤아이원은 전날 김동연 지사가 지페어 아세안+ 개막식 후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를 상대로 ‘일일 홍보’에 나선 곳으로,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가 시식 후 케이푸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다른 온열기·찜질기 업체인 글로벌비겐코리아(안성시 소재)도 태국의 다른 바이어를 상대로 890만 달러(약 11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나라 투자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이번 태국 지페어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유앤아이원도 2년간 글로벌 마케팅과 지페어 참여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오늘 케이-푸드 수출 협약식이 열려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는 태국 방콕의 각 기구 본부에서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도 각각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 정부의 후행적인 모습과 달리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경기 RE100 공식선언, 도지사 주재 매달 회의 등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기후도지사’이기도 하다”며 “그런 과정에서 중요한 게 국제협력이라서 경기도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기후대사로 임명해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늘을 계기로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 김동연 지사는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 데첸 쉐링 아태사무소장과 ▲기후변화 대응 시 지방정부의 역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후변화 대응력 격차 ▲경기도의 기후환경에너지국 확대 개편 ▲전기차 도입 등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의 경제 재건·개발, 경제 활동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인천 송도에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수원시, 국토교통부 공동 주최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연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이며,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과 도시불평등 및 디지털화 등을 논의한다. 1972년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환경 관련 유엔 활동의 방향 설정 및 조정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서울·인천과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방안’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9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