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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테마골목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진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ggyeonggi_tour)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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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생학습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 모집(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조리 분야의 ‘커피 핸드드립과 브루잉’ ▲기술 실용 분야의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집에서 손쉽게 헤어커트’, ‘한땀 한땀 가죽공방’, ‘나만의 잇템 코바늘 미니 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문 교양 분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봉주르, 샹송 프랑스어’, ‘나도 여행가서 영어 할 수 있어’, ‘생활 속의 재테크 전략’, ‘영어 패턴 익히기’ ▲문화 예술 분야의 ‘내 손안의 힐링 악기, 칼림바’, ‘소소한 일상 드로잉’ ▲시니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총 13개 교육에서 17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1만 5000원부터 3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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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더 나은 로컬을 향해,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2일간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을 개최한다. '베러 로컬'은 ‘2021 경기 디자인 페어 '굿즈굿즈'’와 ‘2022 경기 디자인 축제 '디자인=∞(무한대)'’에 이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세 번째 경기도 디자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최근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창작 흐름을 만들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주목한다. 이에, ‘더 나은 로컬’을 위한 고민과 연대의 뜻을 내포하는 '베러 로컬'을 슬로건 및 축제명으로 내세웠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디자인 콘텐츠를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더 나은 로컬’을 이야기하는 ‘베러로컬 포럼’부터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든 ’, 로컬 콘텐츠 플리 마켓 ‘베러마켓’,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팝업 라운지 및 네트워킹 파티까지 도내 마을 디자이너들 및 지역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B에서는 14일 10시부터 17시까지 ‘베러로컬 포럼’이 진행된다. 총 다섯 섹션으로 구성되어 로컬 커뮤니티, 로컬 여행,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더 나은 로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경기도 내에서 마을디자이너 네트워크를 기획해온 컨설턴트 신희영, 브랜딩 디자이너 한지인, 라이프테리어 작가 곁, 라이프스타일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매니저 이혜림, 비로컬 대표 김혁주가 포럼의 연사로서 함께한다. 포럼 후에는 경기 로컬푸드로 차려낸 소셜 다이닝이 곁들어진 네트워크 파티 ‘베러로컬 네트워킹’에서 도내 디자이너들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과 네트워킹 파티는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디자인1978 인근 잔디마당에서는 축제 양일간 도내 로컬 콘텐츠로 가득한 플리마켓 ‘베러마켓’이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곳곳의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로컬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 경기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만남의 장소 ‘로컬 크리에이터 팝업 라운지’도 조성된다. 도내 창작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라운지 내부에는 자유롭게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자인1978 야외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회용 용기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존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와 함께 개막하는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는 디자인1978 1층 전시실A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는 더 나은 로컬을 위해 5년간 지속해온 ‘청년마을상점’의 이야기와 이들의 로컬 콘텐츠를 담아낸다. 경기문화재단-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연계 프로젝트 ‘청년마을상점’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 굿즈를 개발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거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문화재생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만드는 》에는 경기도 내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소재로 한 모빌, 엽서, 캐릭터, 식품 등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 내 개발품뿐만 아니라 상품의 제작 과정 및 발전 방향성 등의 구체적 스토리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10월 14일, 15일에 개최되는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강화, 확장하고 지역 기반 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며 서로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피어난다. 경기도 곳곳의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문화재생에 함께하는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로컬’을 질문하고 도모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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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자유시장, 중기부 특성화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일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에 참여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간석자유시장은 10월 3일(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간석자유시장상인회 안인웅 회장은 “인하공업전문대와 손잡은 첫 번째 사업인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는 간석자유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되고, 간석자유시장 상인들에게는 명실공히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젊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도형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인천에서 외국 관광객이 찾아 오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되는 행사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 대학생들이 간석자유시장을 직접 보고 느낀 다양한 소감을 자국의 온라인(SNS)에 올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로 인해 외국에서도 간석자유시장이 잘 알려지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실제 외국인 대학생 팸투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자국의 언어로 SNS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김으로써 해당국가의 홍보 효과가 크다.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이 잘 알려진 성공사례로, 통인시장은 외국인 팸투어 이후 외국 대학생이 자국 언어로 실제 경험한 후기가 퍼진 것이 개별 관광 여행지로 크게 알려지는 첫 시작이 됐다.인하공업전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김승현 영어권 담당은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본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놀이체험, 장보기 체험 등을 하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학우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좋은 반응을 전했다.간석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한 때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던 전통시장이었던 만큼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입국이 늘고 있는 분위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한편 간석자유시장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는 올해 9월 1일(금)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추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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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와 지역 특색 담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 랩으로 인문학 하기,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콘서트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가평, 고양,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용인, 의정부, 포천, 시흥,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지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인문학 특강 인문학 기행 인문학 캠프 인문학 아카데미 등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학교 인문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독서 콘텐츠 개발 사례 나눔 예술융합 인문학 콘서트 ‘나도 작가 프로젝트’전시회 등을 운영하고 책 읽는 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에 대한 비판적 수용 능력과 타인에 대한 소통·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문학적 소양, 사고력, 문해력, 표현력 등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독서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책읽는 학교 25교 책쓰기 학교 25교 현장 제안 웹진 경기솔솔-독서바람 수업 전문성 향상 연수 교과-사서교사 독서교육 협력 수업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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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미국 등 7개국 주한외교사절 및 가족 참가… 국제적 위상 높여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초청 주한외교사절단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의 현장을 빛냈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10월 2일~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한 한 미국 외교사절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안동시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또한 각국 공연단이 참가하는 대동난장프로그램에서는 자국의 공연단이 등장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나타냈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은 3일 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에 전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해 ‘한국의 편액’ 등을 개방형 수장고에서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이기도 했다.외교사절 일행은 이어 도산서원을 방문해 영남학파 유생들을 양성했던 서원의 모습과 보관된 서책등을 관람했다.외교사절 일행은 안동이야 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한국인의 철학과 정신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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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재개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는 다문화가족 4가정(중국1, 일본1, 필리핀2) 15명이 선정됐다.지난 9월 25일에는 가족센터 자원봉사실에서 친정나들이를 위한 항공권 발권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결혼이민자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 동반 나들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장흥군에는 현재 298세대 다문화가정이 있다.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2011년에 처음 추진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었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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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법,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풍경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을 선보였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숲 해설사와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을 보존 중인 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대자연의 웅장하고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하고 있다.‘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인돌과 관련한 문화 체험과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신비한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마을에 도착하면 웰컴티를 마시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순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속에 마을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를 돌며 고인돌을 비롯한 여러 문화 역사자원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다양한데, 그 수가 약 4만여 기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에 거의 2만여 기가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고인돌은 농업과 정주 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근래까지 고인돌 귀한 줄 모르고 석재로 써먹기도 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앴기에 유실된 고인돌도 많다.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고인돌이 계속해서 발견돼 해마다 개수가 늘어난다.고인돌은 의식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돌의 구조다. 고인돌의 신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고인돌 관련 신화와 이야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내용과 해석이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 죽은 자의 영혼과 관련된 것이다. 고인돌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 곳으로,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과 저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특정체로 생각된다.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풍경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1인 바베큐 정식으로, 쌈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황토로 만든 한옥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를 숙소로 사용한다.황토 한옥은 대한민국의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한국 전통의 건축재료인 황토는 흙이 황갈색 색상이기 때문에 황토라 불린다. 숙소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도곡 온천지구와 세계유산 무등산권지질공원도 있다. 숙박과 식사(석식+조식), 체험이 포함된 여행 서비스의 1인당 비용은 10만원(2인 기준)~6만6000원(6인 기준)까지 동반인 수가 많을 수록 더 크게 할인된다. 또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쿠폰 적용으로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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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 도보 문화 여행길, ‘진안고원길’진안고원길. 사진 : kbs2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호남의 지붕’이라 불리는 진안고원은 해발 300~500m에 드넓게 펼쳐진 고원지대다. 이곳의 마을길, 숲길, 물길을 이은 진안고원길은 총길이 210km, 15구간의 도보 문화 여행길이다. 고원지대이지만 자연에 순응하며 삶을 일궈온 산골 농촌의 풍경이 평화로워 보인다. 걷다 보면 진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정겨운 이야기를 두루 만날 수 있는 진안고원길로 성악가 장은 씨가 여정을 떠난다.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진안 땅에서 50여 개의 고개와 100여 개의 마을을 지나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마음을 이어주는 진안고원길. 진안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인삼과 홍삼의 색으로 이루어진 각 구간의 길잡이, 안내표지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풍성한 자연과 지역 문화에 젖어 든다. 진안고원길 15구간 중 짙은 녹음이 묻어난 숲길과 아름다운 오솔길이 펼쳐지는 13구간, ‘천반산길’에 들어선다. 금강의 한줄기인 구량천의 경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동향면사무소를 들머리로 천반산을 향해 걷는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익어가는 벼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옛 모습 그대로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담아낸 하향마을엔 수백 년 동안 자리를 지킨 보호수가 묵묵히 서 있다. 도심에선 느낄 수 없었던 한적함과 풍요로움에 마음의 고향을 만난 것만 같다. 고고히 떠 있는 섬바위가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 진안고원길 11-1구간, ‘감동벼룻길’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잔잔히 흘러가는 금강을 따라 높고 낮은 구릉을 걷는 길.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휘돌아 흐르는 물, 섬바위 위로 자라난 소나무가 어우러져 만들어 낸 비경을 눈에 담는다. 울창한 숲에 간간이 비치는 햇살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수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금강이 한 폭의 그림 같다. 걸음을 이어 진안고원길의 또 다른 비경을 품은 곳, 9구간 ‘운일암반일암 숲길’과 7구간 ‘황금폭포 하늘길’로 향한다. 조선 시대에 지어졌다는 정자, 와룡암이 주자천의 풍치를 더한다. 돌다리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온몸에 청량함을 전해주고, 숲속에 부는 싱그러운 바람은 몸속 깊이 자연의 숨결을 불어 넣어준다. 굽이치는 계곡 위 아찔한 높이의 구름다리에서 보는 시원한 조망과 절벽 사이로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장쾌한 황금폭포의 물줄기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진다. 걸을수록 더해져 가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에 즐거움과 쉼을 주는 길, 진안고원길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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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림 교육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 모집용인특례시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숲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5일부터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평일(월~금요일)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학교나 법인, 단체 등이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 해설사와 목공전문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숲 길 여행’, ‘숲속 탐험대’, ‘비우고 채우는 숲’, ‘ 목공 놀이와 체험’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하루 30명 이내의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산림을 자주 접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