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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 싸움도 창의적으로? 조성하보다 한 발 앞선 싸움 기술고아인 역으로 열연중인 이보영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VC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으로 열연중인 이보영이 조성하 보다 한 발 앞선 싸움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폭풍 같은 인사 발령과 광고주를 향한 거침없는 통보로 1년짜리 상무라 무시하는 모두에게 자신의 무서움을 가감없이 선보인 아인. 이런 아인의 행동에 분노해 약이 바싹 오른 최상무(조성하 분)는 그녀를 끌어내릴 방법을 강구해 더 이상 마음대로 행동하게 두지 않으려 이를 간다. 아인과 최상무의 서로를 향한 싸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나(손나은 분)의 환영 행사 중 그녀를 도발한 아인을 걱정하는 병수(이창훈 분)에게 “내가 감당 못할 짓만 벌이는 것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기자에게 기사 제보 전화를 하는 장면이 이어져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최상무를 향해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 최상무님 나랑 싸우려다 진짜 역린을 건드리게 생기셨네”라는 말과 함께 한나를 향해 “자 성질 한 번 부려보시죠”라며 미소 띤 모습이 포착돼 최상무 속내를 꿰뚫고 그녀를 방패 삼아 만든 반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시원한 카타르시스로 가득 채우고 있는 이보영. 계속되는 그녀의 열연에 앞으로의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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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전통성에 젊음 더한다…뉴 트렌드 뮤직 토크쇼 예고(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KBS 뮤직 토크쇼의 전통성을 잇는 동시에 트렌디함을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높이고 있다.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재범이 MC로 발탁되면서 한층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15년 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을 소개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비롯해 자유로운 진행과 입담, 예능적 센스까지 박재범의 존재감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재치 있는 팀명으로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밴드 마스터 정동환을 필두로 이태욱,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새 얼굴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들의 음악적 케미와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또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통해 보여줄 변화에 대해 귀띔했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석형 PD는 “30년간 이어온 뮤직 토크쇼 명맥을 잇는 일환이지만 기존과 다르게 시즌제를 시도했다”라고 밝혔고, 이창수 PD는 “많은 사람들이 ‘작은 음악회’에 가진 편견을 깨고자 했다. 박재범이 편견을 깨고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을 보여줬다”라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KBS는 그동안 뮤직 토크쇼를 통해 원로 가수부터 싱어송라이터, 래퍼, 인디 뮤지션, 아이돌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대중에게 생소한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창구로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새롭게 배턴을 이어받은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트렌디한 감각을 앞세워 전 세대가 아우르는 웰메이드 뮤직 토크쇼의 첫발을 내디딜 전망이다. 한편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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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고금리 착취로 서민 울리는 불법대부업자 집중수사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대리입금 등을 고강도 집중 수사해 불법 사금융을 뿌리 뽑겠다고 18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1~5월 대학생·취업준비생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라인 불법 대리입금 집중 수사 ▲7~10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출행위 수사 ▲연중 관계부처와 협업한 온라인상 신종수법 단속 ▲예방활동 및 수사단서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 확대·강화 등 불법사금융 척결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현장 중심 수사’ 방식을 도입한다. ‘현장 중심 수사’는 신고·제보 피해자 집중 모니터링 수사단서 확보 후 즉각 수사관들이 피해자를 방문해 피해 진술을 받는 적극적인 수사방식이다. 도 특사경은 2019~2022년 온라인 고금리 불법대부조직 등 불법대부업자 194명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연 이자율 최고 3만 1천%의 살인적인 고금리 불법 대부조직 ‘황금대부파’ 검거 ▲92억 원 상당 거액의 불법 고금리 대부행위 ▲청소년 대상 불법 대리입금 대부행위자 14명 검거 등이다. 2020년 2월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40곳(2020년 16곳, 2021년 8곳, 2022년 상반기 16곳), 대학교 5곳(2021년), 산업단지 11곳(2020년 4곳, 2022년 7곳)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불법 대리입금 피해의 표적이 되는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도내 고등학교 11개소 1천4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대리입금 피해사례 및 예방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1월 5일 한 학교에서 시범 특강을 열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고르게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협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불법 사금융 관련 제보는 도민이 한 번의 신고로 수사·피해구제 및 회생 등을 지원받는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gg.go.kr/gg_special_cop),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031-8008-5090), 경기도콜센터(031-120)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와 고금리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사회적 약자를 노린 경제 범죄행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위법행위를 엄중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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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공약은 정책 빈곤·차별성 부족” 비판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있는 경기도청사(왼쪽)와 경기도의회 신청사.(사진제공=경기도)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확정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을 두고 “경기도민 삶에 ‘변화’와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는 포부지만, 경기도민 삶에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충분할지는 물음표”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15일 논평을 통해 “목표를 향한 ‘자신감 부족’인지 ‘적극성의 결여’인지 지난 민선 7기 도정과의 특별한 차별성을 느끼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단은 경기도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 295개 중 신규사업 관련해 “같은 골자 안에 한두 꼭지를 덧대었다고 헌 것이 새것이 되고, 김동연 지사만의 새 정책이 되는 건 아니다”며 “전임 도정 정책으로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꼬집었다.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 반려동물 입양센터 조성, 권역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경기청년금융 지원, 청년기본저축 제도 마련, G펀드 조성 등 지난 도정 사업이 민선 8기 ‘신규사업’으로 분류됐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회소득’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대표단은 “기회소득도 여전히 불분명한 정체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언론에서조차 ‘농민에게는 기본소득, 어민에게는 기회소득’이라며 모호한 정체성을 꼬집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 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김 지사가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공약들은 경기도의 의지만으로 실현가능한 정책이 아니다”며 “1기 신도시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립각만 부각됐으며, 경기남부국제공항의 경우 도내 지역 간 갈등 해결이 우선임에도 김 지사는 중재자로서의 어떤 역할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20만 호 공급,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무주택자 수요자 중심 청약 제도 마련,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정치혁신 실현, GTX D·E·F 노선 신설(경기도안) 등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표심을 잡겠다는 욕심에 던져놓은 김 지사의 공약은 상당수가 이름만 거창하고, 실천적 내용은 없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끝으로 “1390만 경기도민은 경제부총리 출신인 도지사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민선 8기 공약계획서는 내용이 너무나 빈약하고, 뚜렷한 전략도 없다”며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에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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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폰 ‧ 컴퓨터 배우세요용인특례시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물론 고령의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법을 익혀 정보 격차를 줄이도록 돕기 위해서다. 우선 상반기에는 컴퓨터 활용법을 배운다. 간단한 문서작성과 오피스 활용을 위한 기초 ‧ 고급 과정을 비롯해 ITQ 아래한글 분야 교육 등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14시~16시 등 2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031-324-4063)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컴퓨터 활용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일년 내내 교육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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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웹툰 ‘아홉수 우리들’ 컬래버 음원 ‘기적과 같은 일’ 발매기적과 같은 일 라이브 클립 가수 솔지가 겨울 감성의 로맨틱한 러브송을 선보인다. 음악 스타트업 라잇업은 솔지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기적과 같은 일’이 1월 15일 발매된다고 밝혔다.아홉수 우리들 주인공 ‘차우리’와 연인 ‘여민혁’의 테마곡인 ‘기적과 같은 일’은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에 솔지의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주는 발라드곡이다.‘세상에서 단 하나 기적과 같은 일, 널 사랑하고 있는 날 사랑하는 너’로 시작하는 후렴구에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과 서로의 사랑을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바람을 담고 있다.솔지는 지난해 발표한 ‘계절의 끝에서’,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과 EXID 10주년 앨범 참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기적과 같은 일’ 발매를 시작으로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수박양 작가의 아홉수 우리들은 20대 끝자락에 있는 여성들의 사랑, 우정을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 2030 세대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솔지와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기적과 같은 일’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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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서 ‘해외여행’… 이색적 시무식 개최덱스터스튜디오 D1 스튜디오에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연출된 버추얼 시무식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덱스터(206560)가 자체 보유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공간을 초월한 ‘버추얼 해외여행’을 컨셉으로 이색적인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4일 설립된 덱스터는 매해 창립기념식과 시무식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 중이다. 2021년에는 처음 온라인 시무식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덱스터가 제작한 유미의 세포들 VR을 활용한 메타버스 시무식으로 특별한 시도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5년, 10년차를 맞이한 장기근속 임직원 26명에게 근속 포상과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을 이용한 가상 여행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색 시무식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덱스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직접 자사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세심히 살펴보고 생생하게 구현된 해외를 배경으로 장기근속 포상까지 받으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동료들과 함께 즐기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실시간 전화 연결로 진행한 퀴즈 이벤트에는 태블릿PC를 상품으로 지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무식 영상은 덱스터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스트리밍 돼 전체 계열사 임직원이 동시 시청, 적극적인 댓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을 총괄하는 VP본부 이동준 본부장은 “덱스터 VP본부는 LED스튜디오와 리얼타임 엔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시무식에서 전사 임직원들과 VP의 경험을 직접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계획, 준비 중”이라며 “버추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힘쓰고 여러분과 지속적인 도전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욱, 강종익 공동 대표이사도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멋진 작품들을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며 “이색적인 시무식을 준비한 VP본부와 여러 부서의 협력 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폐회사를 전했다. 한편 시무식이 진행된 D1은 대형 LED 벽에 실시간 3D 배경을 투영해 가상 환경을 구현하는 등 실제 공간처럼 보이도록 촬영하는 첨단 스튜디오다. 시공간 제약이 없어 국내외는 물론 가상의 세계까지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 많은 제작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최근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과 국내 기업 광고 등 다수의 콘텐츠 촬영을 마친 바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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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상상 초월’포상 최강 지자체로 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과형 암기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은 타 지자체에서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국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7개 지표 26개 항목 측정 결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민원 안내 도우미, 해피민원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방구석 놀이키트 배부 및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가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이외에도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수상도 성과다. 시는 또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 수상은 처음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보건소는 ‘2022년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도 나란히 선정돼 수지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용인레스피아가 한국환경공단 ‘2021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표창도 잇따랐다.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도지사 표창, 2년 연속 ‘건축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민원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급 기관들이 용인특례시에 상을 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수상 내역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2023년에도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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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건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손명오’ 役 확정…악역 변신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연출 안길호/극본 김은숙/제작 화앤담픽쳐스)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등 탄탄한 주연진 라인업이 공개된 데 이어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PD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건우는 ‘손명오’ 역을 맡았다. 연진(임지연 분), 재준(박성훈 분)과 함께 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히던 인물. 복수를 꿈꾸는 동은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건우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데뷔해 ‘나쁜형사’, ‘라이브’, ‘청춘기록’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 스페셜 2022’ 다섯 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에서는 해맑은 매력의 파티셰 ‘기준’을 특유의 솔직하고 쾌활한 매력으로 그려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바 있다. 이에 ‘더 글로리’에서 보여줄 김건우만의 ‘손명오’ 캐릭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하는 김건우는 “'더 글로리'라는 작품은 저에겐 정말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깨워준 감사한 작품이에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이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더 글로리'의 일원으로 받아주신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더 글로리'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와 고생 많으셨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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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계속돼야 한다” 제7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제7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토론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행사 주관사인 팀플레이가 11월 2일부터 대학로 우리소극장에서 개최된 ‘제7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이 12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개최된 ‘제7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서울시 민간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토론회, 합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페스티벌이 됐다. 페스티벌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의 극단(창작집단 지오, 극단 하람, 극단 일상의 판타지, 극단 13월, 극단 산수유)과 지난해 참가 단체인 극단 필통의 작품을 초청해 총 6개의 극단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11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 선보인 6개의 작품은 마당극, 라이브 음악극, 번역극, 판타지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본 프로그램인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부대행사를 통해 페스티벌의 주된 핵심인 청년 연극인들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평론가 배선애, 극단 대표 이훈경, 연극 배우 공재민, 세 사람이 강연을 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폐막식에서는 연기상에 이나경(극단 일상의 판타지), 엄선일(창작집단 지오), 신인 연기상에 김범수(극단 13월), 이수린(극단 하람), 손예리(극단 산수유), 지성준(극단 일상의 판타지) 배우가 수상했고, 작품상에는 극단 일상의 판타지의 ‘코끼리 장마’가 수상했다. 정범철 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은 조심스럽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참여 단체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해 대학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 단체들이 유대 관계를 맺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며 폐막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