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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김보람, 박동훈, 임오정, 한지원, 정주리, 사임 사디크 감독, 김동휘, 조윤서, 오우리, 정이주 GV 참석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출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국민문화신문) 유석유 기자 = 8월 17일(목)부터 20일(토)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상영작의 시간표와 GV 참석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영화 상영과 포럼을 결합한 행사로,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위해 (사)여성영화인모임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주관한다. 다양성 Pick 부문에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2022)과 애니메이션 영화 ‘그 여름’(2023), 극영화 ‘다음 소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지옥만세’가, 스페셜 상영 부문에 파키스탄 영화 ‘조이랜드’가 선정되었다. 개막작인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은 8월 17일(목) 18시부터 영화에 참여한 가수 정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식 진행 후인 19시 20분부터 상영되며 상영 후 21시부터 GV가 진행된다. GV에는 장성란 저널리스트와 함께 김보람 감독과 박상옥, 박채영 출연자가 참석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8월 18일(금) 13시 상영하며 15시 GV에 곽명동 기자의 진행으로 박동훈 감독과 김동휘, 조윤서 배우가 참석한다.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화제작인 ‘조이랜드’는 18시 30분에 상영되며 파키스탄 감독 사임 사디크가 영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주목할만한 작품인 ‘지옥만세’는 8월 19일(토) 10시 40분 상영해 12시 35분 GV에 임오정 감독과 수퍼 루키 오우리, 정이주 배우의 참석이 확정되어 박채은 독립미디어 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그 여름’은 16시 상영하여 17시 5분 GV에 한지원 감독이 참석하며 ‘소울메이트’ 민용근 감독이 특별히 함께 한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쓴 ‘다음 소희’는 18시 20분에 상영되며 20시 40분 GV는 이승한 TV평론가의 진행으로 정주리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 6편의 작품은 2022년 <한국영화의 다양성·포용 지표개발 및 정책 방안 연구>에서 정한 한국영화의 7대 포용 지표인 ‘성별’, ‘인종’, ‘연령’, ‘지역’, ‘계급’, ‘장애’, ‘성 정체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다양성 통계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와 OTT 한국 오리지널 영화를 포함한 총 250여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상영과 더불어 [미디어 다양성 포럼] “플랫폼에 서서 영화를 바라보다.”, 스페셜 토크 [든든 5주년 보고회] “미투 운동 이후 5년”, [팬덤과 다양성 토크] “영화와 팬덤, 관객의 다양성은 존재하는가? 등 한국영화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사 역시 준비했다.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한국영화계 또한 흐름에 맞춰 영화계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발견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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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이주영, 신혜선 찐친 되다영화 <독전>에서 농아 남매의 동생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은 배우 이주영.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유령>,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라이브] 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이번 영화 <타겟>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이주영이 연기하는 오달자는 수현의 직장 동료이자, 과거에는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을 공유한 절친이다. 달자는 수현이 세탁기 고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중고거래를 알려준다. 그리고 살인자와의 잘못된 중고거래 이후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곁에서 함께하며 누구보다 걱정하고 따뜻하게 지켜주는 인물이다. 이주영은 달자를 곁에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로 그려냄과 동시에 수현 역의 신혜선과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이주영은 “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인물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캐릭터 준비과정을 밝혔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신혜선은 “이주영 배우와 달자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렸다. 함께 촬영하는 시간들이 모두 즐겁고 재밌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희곤 감독은 “이주영은 재능도 많고, 자신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영리한 배우다”라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영화 <타겟>은 8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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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전 70주년 맞아 “평화는 과정이고 경제, 더 큰 평화 실현 앞장”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세계 예술계 거장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지구촌의 모든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평화선언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평화선언에 함께하며 더 큰 평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선언 조직위원회 주최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정전 70주년이 됐는데 1,400만 경기도민과 힘을 합쳐서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 남북 관계가 아무리 경색되고 긴장이 고조된다고 하더라도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평화를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그 이유로 “평화는 어느 날 갑자기 올 수 없고 쉽게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국익 중에서 첫 번째 꼽히는 국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평화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평화를 경제로 표현한 후 “이런 평화의 메시지를 경기도가 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술의 힘으로 평화를 부르고 평화를 만들자. 오늘 평화를 선언하기 위해서 모인 세계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함께 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부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내외 예술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가와즈 기요에(Kawazu Kiyoe/문학·일본), 슈 주(Sue Zhu/문학·뉴질랜드), 이누도 잇신(Inudou Isshin/영화·일본), 나기아 르자에바(Nagia Rzaeva/미술·아제르바이잔),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dinova/음악·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예술인들은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내 예술인들이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우리 예술인은 한반도를 둘러싼 어떠한 전쟁 준비에도 반대한다. 2023년은 잠시 멈춘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안정적인 평화가 시작하는 원년이 되기를 원한다”며 “이곳 휴전선이 전 세계인이 평화를 만들어가는 롤모델이 되고 하나의 상징이 되기를 원한다. 이제 예술인이 예술로서 보여 줄 것이다. 평화의 힘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 인류가 기억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언문 낭독 후, 무대 뒷벽에 완성된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화 위에서 펼쳐진 평화선언 퍼포먼스에서 김동연 지사는 ‘더 큰 평화 더 큰 경기도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평화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이누도 잇신 감독으로부터 평화선언문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등 국내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선언 조직위원회’를 만들어 진행한 것으로,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예술인들이 모여 평화선언을 발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 행사 이후에도 전체 참여자의 ‘아트 피스(ART PEACE)’ 글자 위 평화선언 카드섹션과 음악·연극, 전시·시낭송, 국악·풍물·춤 등 한반도 평화를 향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공연이 임진각 곳곳에서 이어졌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행사에 앞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이누도 잇신 감독과 신학철 화가 등 국내외 예술인 27명과 오찬을 갖고 문화예술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 문화 예술인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설명 1> 2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국내외 예술인 200여명 등이 평화선언 집단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2> 2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메시지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3> 2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국내외 예술인 등이 평화선언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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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국민 섭섭남에서 형사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 ‘강태오’나형사 역으로 특별출연한 강태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라는 장르가 합쳐져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강태오가 연기하는 나형사는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매일 수백 건씩 접수되는 사이버 범죄 사건으로 항상 골치아프지만,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신입 형사로 주형사(김성균)와 유사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범인을 끝까지 추격하는 인물이다. 강태오는 “스릴러 장르, 형사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형사를 아는 지인을 통해 실제 생활에 대한 부분과, 신입 형사의 포지션 역할에 대해 물어보면서 캐릭터를 준비했다”며 남다른 준비 과정을 전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국민 섭섭남 이준호와 상반되는 나형사 역할로 기대된다. 박희곤 감독은 “나형사 캐릭터는 착하고, 성실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신입 형사로, 나형사는 강태오 그 자체였다”며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했다. 또한 주형사와의 선후배 케미로 티키타카 같은 관계를 보여주는 부분이 <타겟>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런 온], [조선로코 – 녹두전] 등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로 캐릭터 해석 능력과 감정 연기로 호평 받았다. 2015년 남우주연상을 받고 2019년 KBS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아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이다. <타겟>은 8월 30을 개봉 예정으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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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 10월 15일까지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26일 개막한다. 1953년 7월 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해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 그리고 정전협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수습한 영웅들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2부 '두 얼굴의 DMZ',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 제4부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등 네 부분으로 나눠 연출했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6․25전쟁과 정전협정을 다룬다. 6․25전쟁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무기인 M1 소총과 이른바 '따발총'이라고 불리우는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등을 전시한다. 전쟁 때 뿌려진 아군과 적군의 삐라, 유엔군이 돌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간 아리랑스카프 등도 전시한다. 또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전협정 본문(복제본)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원래 정전협정서에는 유엔군 대표와 북한군·중공군 대표들이 서명했으므로 정전협정서 원본은 미국과 중국 북한에 있고 한국에는 원본이 없다. 제2부 '두 얼굴의 DMZ'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안보․역사유적 및 생태환경을 다룬다. 1953년 7월 유엔군과 공산군이 정전협정문 제1조를 통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2km씩 후퇴한 지점까지 설정된 비무장지대(DMZ)는 지금껏 남과 북의 군인들이 대치하는 '중무장지대'이자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회복돼가는 공간으로 남아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 여 동안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의 산하 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재연구원, 강원문화재연구소의 고고․역사․문화․생태 등 각 분야 전문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의 내용을 선보인다. 또한 '철의 삼각지대'라 불리우는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전투의 전사자 6분의 유품이 전시된다.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고 편귀만 하사의 유품인 만년필과 '전사자신원확인통지서', '호국영웅패'와 유해를 감쌌던 태극기가 든 상자 등도 전시한다.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에서는 6․25전쟁에 전투부대와 의료지원을 해준 국제연합군의 22개 국가의 희생을 기억하는 국내의 기념비를 소개한다. 또한 70년 전의 정전협정 지도를 통해 그 안에 있었던 사라진 마을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도 전시한다. 비무장지대가 탄생하면서 사라진 마을은 총 2개 도, 9개 군, 35개 면, 116개 행정리와 401개의 부속마을이다. 여기에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전쟁․분단․이산의 아픔을 노래한 대중가요, 전쟁을 다룬 영화,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기록한 사진집, 다시 가 보고 싶은 '그리운 금강산' 관련 유물과 자료, 비무장지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 자료 등도 전시한다. 제4부는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이다. DMZ 실태조사 때 촬영한 가장 최근의 사진들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갤러리에서 따로 전시한다. 실태조사 사진 외에도 2009년 국방부 의뢰로 최초로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기록 사진을 촬영한 박종우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도 있다. 비무장지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금단의 땅'이다. 이 사진들을 통해 70년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와 전방을 수색하는 병사들의 모습, 그 곳에 서식하는 식물과 조류, 포유류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과 전시연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부가 제작한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이 상설돼 있다. 6.25전쟁 이전 DMZ에 있었던 400여 개의 마을 중에서 연천 고랑포리, 항동리, 철원 외촌리․유정리, 양구 문등리, 고성 대강리․사비리 등 큰 규모의 마을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문헌과 생존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1940년대 배경의 사라진 마을을 게임과 미션을 통해 당시 주민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아래에는 남과 북의 군사적 갈등과 전쟁의 잔해,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선인들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땅 밑에 지뢰와 폭탄이 숨어있고 전사자의 유해와 유품, 문화유적과 사라진 마을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들을 무심히 덮고 회복해가는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통해 DMZ의 내일, 한반도의 평화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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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사이버수사대 형사 역할로 변신한 배우 ‘김성균’올여름의 대세 배우 김성균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김성균이 연기한 주형사는 사이버수사대 소속 형사로 매일 수백 건씩 밀려 들어오는 보이스 피싱, 사기 등 사건들을 처리하는 인물로 범죄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집념의 형사, 평범한 형사이지만 수현의 사건으로 인해 흔들리고 점차 변화되어가는 미묘한 변곡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넷플릭스 시리즈 <D.P.>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 현재 공개를 앞두고 있는 <D.P.2>와 <무빙>에서의 활약과 영화 <타겟>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타겟> 감독을 맡은 박희곤 감독은 김성균과 <명당> 이후 <타겟>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박희곤 감독은 “김성균이라는 배우의 스펙트럼을 계속 확인하고 싶다”라며 김성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중고거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유형의 소비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 영화 <타켓>의 소재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타겟>은 8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출연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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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맞춤 선곡부터 ‘AI 화정’까지…파워FM ‘AI 뮤직 페스티벌’ 8월 1일(화) 방송'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사진 : AI 기술로 구현한 'AI 화정' SBS 파워FM(107.7Mhz)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화) 방송되는 SBS 파워FM ‘AI 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시킨 특집으로, SBS 미디어기술연구소가 야심차게 개발한 ‘AI 뮤직 선곡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각 프로그램(‘김영철의 파워FM’~’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맞게 ‘AI 뮤직 선곡 시스템’이 추천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라고 해 청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뮤직 선곡 시스템’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출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휴식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여름 영화 OST, 여행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 운동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퇴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등 각 프로그램에 맞춘 추천 선곡으로 파워FM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SBS 미디어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AI Voice’도 이번 특집에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AI Voice’는 파워FM의 대표 DJ라고 할 수 있는 최화정의 라디오 방송 데이터를 학습한 ‘AI 화정’으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AI 화정’이 파워FM의 여러 DJ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파워FM 여름 특집은 AI가 추천한 선곡 외에도, 매 프로그램마다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져 한여름 더위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과 기술의 조화로운 만남이 기대되는 파워FM 여름 특집 ‘AI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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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은 인생 캐릭터 예고영화 티켓 배우 신혜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신혜선이 영화 <타겟>을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자존심 세고 도도한 수습 검사, [황금빛 내 인생]에서 흙수저와 금수저의 삶을 오가는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사고 이후 열일곱의 영혼을 가진 서른살 어른, 영화 <결백>에서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도굴>의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그리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캐릭터까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도전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신혜선. 이번에는 가장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의 타겟이 된 수현 캐릭터로 또 한 번 배우 신혜선의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이 연기한 수현은 인테리어 회사 팀장으로, 거친 현장 인부들의 기세에도 밀리지 않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상사 때문에 힘들고, 이사한 집에서는 고장 난 세탁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단 한번의 중고거래에서 사기를 당하고 난 뒤 모든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무너진다.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분노, 희열, 두려움, 절망, 간절 등 다양한 감정의 진폭은 신혜선의 입체적이면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완성되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혜선은 “시나리오를 보고 수현 캐릭터가 현실적이면서도, 또 나약하게 피해자로만 있지 않고 대처해 나가는 모습에 끌렸다.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수현은 지금까지 내가 맡았던 역할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인물로, 일상의 모습과 감정 변화 등이 굉장히 공감되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희곤 감독은 “신혜선 배우는 제작진의 만장일치, 원픽이었다”라며 “평범한 직장인이 범죄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 앞에서 단계별로 변하는 감정을 본인 스스로 설정해서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또 다른 어려움일텐데, 매일 현장에서 신혜선 배우에게 감탄했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영화 <타겟>은 8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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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치레로 하는 “영화 잘 봤어요” 독립 영화 감독들의 ‘웃픈’ 이야기영화 잘 봤다는 말 대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영진위)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영화 < 잘 봤다는 말 대신>이 17일 공개됐다. 이번 영화는 영진위 인디그라운드가 ‘인디플렉스(INDIE FLEX)’ 시즌4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랑 감독이 연출해 공개했다 . 싱어송라이터, 작가 그리고 영화 감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이랑 감독만의 유머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독립영화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잘 봤다는 말 대신> 은 영화를 본 후 안부 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영화 잘 봤다 ”는 말에서부터 출발해, 매순간 묘하게 어긋나버리는 두 감독의 ‘웃픈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영화의 주연 김새벽, 공민정 배우는 극 중 각각 동명의 독립영화 감독으로 분했다. ‘독립영화 ’의 맛을 아는 두 배우의 아슬아슬한 호흡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 저는요 감독님 영화 잘 봤어요” “어어 감독님 , 뭘 잘 봤어요?” 와 같이 어색한 대화 속 피어나는 불편한 감정을 생동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던 독립·예술영화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영진위 인디플렉스 캠페인이 올해로 4 번째를 맞이했다. 이달 초 공개된 첫 번째 프로젝트 ‘관람권 프로모션 패키지’ 는 판매 시작 직후 4000매가 모두 품절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재미부터 훈훈한 감동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선물할 것”이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우수한 독립· 예술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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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유희제, 위태로운 천재 캐릭터 섬세하게 표현 “나사를 만나 제 길도 찾았다”배우 유희제가 '이로운 사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사람엔터테인먼트, tvN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유희제는 극 중 천재 엔지니어 나사로 분했다. 나사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내는 인물. 그는 불같은 성미를 자랑하다가도, 어릴 적 적목 재단에서 받은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여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희제는 "나사는 천재적인 기술보다는 천재의 불안성을 대표해서 보여준 듯하다"며 해석을 밝혔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보고서 자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 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나사를 만나면서 제가 길을 찾은 것 같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특히 나사는 적목 키드 이로움(천우희 분), 정다정(이연 분), 링고(홍승범 분)와 적목 재단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다리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던 중, 링고가 사경을 헤매자 누구보다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과 진심을 내비쳤다. 유희제는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극 흐름상 적목 키드들과 함께 보다는 혼자 촬영하는 씬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팀이 그리웠다. 그래서 만날 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13회에서 적목 키드의 곁으로 돌아온 나사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씬으로 꼽으면서 "그 장면이 나사가 그토록 꿈꾸고 그리워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유희제는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도 사랑하고 의지하는 친구, 가족들과 이로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하겠다. 곧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유희제는 맡은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설득력은 물론 극의 몰입도까지 배가시키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사생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극 '호기심',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바, 그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이로운 사기'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하 유희제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이로운 사기'를 마무리한 소감은? 먼저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분에게 감사드린다. 나사는 제게 참 선물 같은 인물이었다. 처음 대본을 보고서 자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 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나사를 만나면서 제가 길을 찾은 것 같다. Q. 나사 역을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는데,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나사의 문신을 위해 분장팀이 많이 애써주었다. 매번 직접 그리는 작업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공을 많이 들였다. 덕분에 나사가 여린 속내를 감추기 위해 겉으로 더 강해 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Q. 천재 엔지니어 역할을 연기하는 건 어땠는지? 사실 다정이나 링고만큼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다. 금고를 조작해서 여는 장면 정도가 다였다. 아무래도 나사는 천재적인 기술보다는 천재의 불안성을 대표해서 보여준 듯하다. Q. 실제로도 기계를 잘 고치는 편인지? 나사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제로도 공구를 많이 다룰 줄 안다. 연극 작업을 하면 무대를 직접 만들고 철수하기도 해서, 각종 공구 다루는 법에 능하다. 나사와 닮은 점은 외강내유라는 점이 비슷하고, 다른 점은 나사처럼 강해 보이려 애쓰지는 않는 점이다. Q. '이로운 사기'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다. 현장은 항상 즐거웠다. 특히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극 흐름 상 적목 키드들과 함께보다는 혼자 촬영하는 씬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팀이 그리웠다. 그래서 만날 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했다. 다들 함께 할 때의 시너지가 좋았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13회에 나사가 다시 적목 키드들 곁으로 돌아와서 넷이 다같이 누워서 수다를 떠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나사가 그토록 꿈꾸고 그리워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도 사랑하고 의지하는 친구, 가족들과 이로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하겠다. 곧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