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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에덴교회, CBS 출산돌봄 캠페인 2주년 감사예배 개최10일 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CBS 출산돌봄 캠페인 2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CBS 출산돌봄 캠페인 2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0일 진행된 2주년 감사예배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오범열 목사, 육순종 CBS재단이사회 이사장을 비롯해 교계 주요 인사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및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들, 지자체장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위기 극복을 향한 마음을 모았다. 설교하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이날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하자’ 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오늘날 극단적 초개인주의 현상인 '핵개인화 시대'가 도래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출생 자체를 부정적인 요소로 바라보는 반출생주의 사상, '안티 나탈리즘(anti natalism)'까지 나타났다"면서 “창세기 1장 28절을 보면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회가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인사들도 CBS 출산돌봄 캠페인에 대한 감사와 저출산에 극복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가 한미동맹을 위해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꾸준히 해온 것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감사하다”면서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거·돌봄·양육 비용 경감 등 5대 핵심 과제를 정해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불어 정부의 노력과 종교계, 민간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지역사회의 주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에서 아동 양육의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교회가 많은 아동과 부모님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가 소멸의 길을 자초한 것은 경쟁사회, 피로사회, 비교사회, 혐오사회를 만든 우리들 스스로임을 깨닫는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의 문제, 비용의 문제를 넘어 가치의 위기이자 관계의 위기”라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스펙도, 출세도, 부귀영화도 아닌,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화평하게 살아가는 것임을 교회가 세상을 향해 말이 아닌 실천과 삶으로 보여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정부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기도하는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석윤 목사. 예배 후 진행된 특별기도회에는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부호 목사가 ‘저출산과 관련한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도’,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석윤 목사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도’, 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 김신호 목사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세워진 다자녀 가정의 확대를 위한 기도’,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유정기 목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돌봄에 앞장서는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오산시기독교연합회장 신상철 목사가 ‘하나님 창조 질서 회복과 생명 존중의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한 기도’를 함께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 교인 중 '다둥이 가족' 65가정과 내년도 출산 예정 가정들을 초청해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CBS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출산돌봄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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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진로탐색 프로젝트 도전 청년 만난 김동연 “청년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도전 많이 하기를”경기청년 갭이어 페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자를 비롯해 이자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과 프로그램 운영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591명(420개 프로젝트)이 하고 싶은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 1인당 500만 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총 591명으로 4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디자인 96팀 ▲교육 60팀 ▲영화·드라마 42팀 ▲IT·SW 40팀 ▲음악 36팀 ▲여행 25팀 ▲방송 24팀 ▲음식 22팀 ▲미용·패션 14팀 ▲사회복지 14팀 ▲스포츠 9팀 ▲인공지능(AI)·로봇 8팀 ▲동물 8팀 등이다. 주요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코리안메탈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은 대장장이 견습생,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소재 분석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잊혀가는 전통기술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 청년들의 감으로 현대적인 전통칼 브랜드를 개발했다. 진소연 씨는 고립(위기) 청년 11명을 직접 면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드는 ‘퍼즈(Pause·멈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삶의 괴로움으로 방황하고 고립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잠시 멈추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 쓰기, 사진 보정, 일러스트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고 ‘사진관 창업’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 이 밖에도 ▲디저트 분야 창업을 꿈꾸는 백승현 씨의 ‘건강지향 글루텐 프리 디저트’ ▲아트바이트(ArtByte)팀(양지현, 김서영, 박재은, 이지원)의 인공지능 툴을 융합한 작품 ▲스타게이저팀(심은서, 조은진)의 세상의 꿈을 수집·기록·연결하는 웹진 ▲언어술술팀(전효빈, 강혜림, 이소영)의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회생팀(전상우, 진현도)에서 제작한 독립 중편 다큐멘터리 ▲피하영 씨의 경기도 여행 영상 콘텐츠 ▲김준호 씨의 ‘한 발 나아가는 방법’ 창작뮤지컬 영화 ▲나정필름팀(김나형, 박소정)의 청년들의 성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등도 있다. 행사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과 변화 과정을 담은 갭이어 메이킹 영상을 시청하고 노래퀴즈, 전화연결 프로그램,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 실패, 성과 등에 대해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청년갭이어 우수참여 11팀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담당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갭이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취·창업 연계 등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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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18일 만에 600만 돌파(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9일(토) 오전 12시 2분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0,754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2에 등극하여 한국영화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하며 작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대를 관통하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울의 봄>은 나날이 더 강해지는 관객 동원력으로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실감 나게 하며 앞으로의 장기 흥행 레이스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러닝타임 2시간 20분 동안 몰입도 최고인 영화. 내용을 알고 있었어도 감정이 북받치는 영화”(CGV_so**in70), “배우분들 한 분 한 분 마치 그 시대 사람들스러운 연기와 분위기에 취해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CGV_숨*다), “12.12 군사반란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한 걸 보니 꼭 그 시대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영화 너무 잘 만들었네요”(롯데시네마_신*민),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몰입시키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압도적인 영화”(롯데시네마_이*수), “두 번째 관람인데도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감 최고”(메가박스_sonykjs**), “이 영화 안 본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결말이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최고!”(메가박스_gertude20**) 등 영화가 선사하는 강렬한 몰입감과 진한 여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아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겨울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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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방탄소년단의 영광의 순간들을 마주한다(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는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 그곳에 도착하기까지 10년의 여정.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달리는 일곱 멤버의 일상과 속마음을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오는 12월 20일(수)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를 앞둔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가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기록과 영광의 순간을 조명하는 스페셜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에는 ‘21세기 팝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방탄소년단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영화처럼 흘러간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K 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던 시절을 상기하던 지민은 “정신없이 우리 옆의 상황들이 눈에 띄게 빠르게 바뀌었다. 공연장 크기도 달라졌고… 정신없이 우리 옆의 상황들이 바뀌는 게 눈에 띄게 빠르게 바뀌었던 것 같다”며 전 세계를 향해 급속도로 뻗어 나가던 뜨거운 인기와 당시의 상황들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한국 가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 간 눈부신 여정 또한 눈길을 끈다. 2019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둔 뷔의 설렘 가득한 모습부터, ‘Dynamit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순간 등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을 향한 방탄소년단만의 도전의 성과들을 실감케 한다. 특히, 지난 10년의 기록을 돌아보며 “전 세계의 많은 진심을 끌어냈다는 그 점이 저희가 역사에 남아야 되는 단 하나 이유”라는 RM의 인터뷰는 방탄소년단이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그들의 특별한 여정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그들의 또 다른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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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다음 소희>, 남여주연상 '강하늘·정유미' 등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자 발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 회장 이은)는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을 5일 발표했다. 작품상은 <다음 소희>, 감독상은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 각본상은 <올빼미>의 현규리 작가와 안태진 감독이 받는다. 여우주연상은 <잠>의 정유미, 남우주연상은 <30일>의 강하늘, 특별공로상은 <소년들> 등의 정지영 감독이 수상한다. <다음 소희>는 자본주의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한 여고생의 곡절 깊은, 짧은 삶을 담았다. 전반부는 여고생 ‘소희’(김시은), 후반부는 형사(배두나)를 중심으로 사회 곳곳의 일그러진 속내를 각기 달리 들여다봤다. 또 다른 ‘소희’들이 언제든 잇따를 수밖에 없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형태와 만성적인 행태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거미집>은 영화관객을 향한 우화다. 뒤늦게 결말을 바꾸려는 감독, 그와 생각이 다른 배우들과 제작자, 검열의 칼을 대려는 정부…. 영화에 대한 영화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극화, 이와 같은 일들이 과연 그때만의 일이겠느냐고 물었다. 어떤 역경에서든 영화도, 삶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빼미>는 조선 최대 궁중 비사를 다뤘다. 조선의 16대왕 인조, 소현세자, ‘주맹증’ 침술사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드라마를 흥미롭고 의미심장하게 구성했다. ‘팩션영화’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잠>은 몽유병 소재 스릴러다. 정유미는 점점 기괴해지는 남편의 몽유병 증세에 시달리는 아내의 불안과 공포와 사투를 섬세하게 펼쳐냈다. 결이 다른 섬뜩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30일>은 로맨틱 코미디다. 강하늘은 이혼숙려기간 동안 온·냉탕을 오가던 중 마침내 초심을 되찾기까지의 잇단 해프닝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른바 ‘겉바속촉’ 연기의 진면을 선보였다.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밀수>의 김종수와 고민시가 수상한다.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면면을 제각각 절절하게 보여줬다. 김종수는 세관 계장이다. 양다리를 타던 그는 마침내는 양두구육의 탈을 벗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일전을 벌이는 인물로 각광받았다. 고민시는 화류계 여성이다. 각양각색의 손님을 상대로 웃음을 팔면서, 아픔을 삭이면서, 어떻게든 한밑천을 잡으려고 아둥바둥 곡절을 치르는 인물로 주목받았다.촬영·미술·음악상 수상자는 <거미숲>의 김지용·정이진·모그다. 조명상은 <더문>의 황순욱, 편집·음향상은 <올빼미>의 김선민·박용기, 기술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은재현이 받는다. 신인감독상은 <잠>의 유재선, 신인배우상은 <다음 소희>의 김시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정지영 감독은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 <거리의 악사>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블랙잭> <까>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 등에 이어 올해 <소년들>을 내놓았다. TV드라마 ‘베스트셀러 극장’ 10여편을 연출·제작했다. 동경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하얀전쟁),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을 수상했다. 지난 10월에 열린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1993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스크린쿼터 사수 및 「영화비디오법」 개정 작업 등에 앞장섰다. 영화인회의 이사장,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남부군>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 <소년들> 등 실화 소재 작품 연출에 애착이 강한 정지영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고, 살고 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게 적극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를 선정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데일리경제 신문과 IOK Company가 후원하고 미스미네랄과 비누파는 아저씨가 협찬한다.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12월 15일(금) 저녁 6시부터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사회는 이혜은 배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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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돌봄서비스·가족돌봄수당 등 아동 돌봄 위한 ‘언제나 돌봄’ 추진제5차 인구톡톡위원회 ‘언제나 돌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정책만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사회와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책은 기본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것부터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언제나 돌봄을 위해 그동안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아동돌봄 정책안 실행계획을 확대해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어린이 행복밥상 등을 2024년 본예산안에 포함했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도는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돌봄 핫라인 콜센터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내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평일 야간 돌봄과 연계해 상담에서 시설·가정 돌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300개소가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경기도 자체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2026년까지 500개소로 늘린다. 이와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조부모와 사회적가족인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수당과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을 함께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맡기는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이웃까지 대상을 확대한 건 경기도가 처음이다. 영아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이 지원된다.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아동돌봄공동체 64개소에 1인당 월 2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 1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실행을 결정한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30만 원 범위 내 지원하기로 한 것에 이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월 2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도 시행된다.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이후 학교에 아이를 맡기고 싶어도 돌봄교실이 부족해 부모의 퇴직이나 휴직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운영중인 돌봄교실이나 신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도는 내년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모든 초등 1학년 안심돌봄을 시범 운영한 뒤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7,500명을 대상으로 ▶방학중 중식 급식비를 제공한다. ■ 돌봄주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경기도는 이날 언제나 돌봄 정책 소개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상징성 있는 행사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언제나 돌봄 키즈카페를 운영해 부모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로비에 ’23년 지역아동센터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 합창단과 난타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운동회를 열어 김동연 지사와 도민, 아동 등이 박 터트리기를 하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360°돌봄’ ‘봄, 따뜻하게 포근하게 언제나 돌봄’ 슬로건을 소개했다. ‘돌봄 소통’ 시간에는 독립영화 ‘독박’을 관람한 후 김동연 지사와 4남매를 둔 아빠 가수 션이 도민들과 돌봄 패러다임의 변화, 돌봄 배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경기도는 2~8일 ‘경기 360° 돌봄주간’을 운영 중으로, ‘누구나 돌봄’과 ‘언제나 돌봄(아동)’에 이어 ‘어디나 돌봄(장애인)’을 소개하며 도민에게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돌봄주간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문화재단은 돌봄가족 초청 공연과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돌봄 존중 운영 사진전시회, 돌봄 샌드아트 영상 상영을 했다. 경기복지재단에서도 경기도 장애 예술인 작품을 전시했으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경기도아동돌봄센터 사진전과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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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석,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선크림남'으로 다시 돌아왔다배우 이원석이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원석은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무례하고 뻔뻔하며 이기적인 인물 그 자체인 ‘류재환’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에서 그는 서이경(이시영 분)이 군에서 받은 수신기를 눌러 그린홈에 군대를 끌어들여 생존자들의 목숨을 위기에 노출시키는 빌런 역할로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시켰던바, 시즌2에서는 또 어떤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KBS2 ‘학교 2017’로 데뷔한 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과 영화 ‘바람개비’까지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원석. 그는 이번 ‘스위트홈’ 시즌2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존재감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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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곳 노인복지관, 지역사회에서 복지 활동 펼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대상 감사 행사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자사 등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시설을 이용하는 복지관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을 초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시청하게 했을 때 그 영상을 본 학생들에게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됐다.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건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자신에게도 건강을 선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해 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강연과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됐다. 기흥노인복지관과 처인노인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노인복지관은 1일 4층 백합홀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어르신의 복지에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는 4년여 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박두자 씨와 7년간 노인복지관을 후원한 조성목 씨,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이재명 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 작가 지남규 씨의 식전 공연과 가수 현주, 경기 NGO ‘알로하월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처인노인복지관도 오는 6일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내빈 등 5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자리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영화관람의 시간이 이어진다. 9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강성은 씨, 7년 동안 노인복지관 후원해 온 오수환 씨, 노인복지관에서 10년을 일한 김선아 씨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세수가 줄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세계 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해 용인특례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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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청룡영화상 2관왕 쾌거! 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짙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화란> 이 11월 24일(금) 열린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홍사빈과 송중기, 두 배우의 강렬한 앙상블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은 영예를 안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강력한 신인임을 입증했다.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위태로운 소년 연규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홍사빈은 “영화 <화란>을 만들어 주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감사하다. 행복한 감정을 눌러 담아 겸손하게 정진하겠다. ‘<화란>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후배가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씀해주신 송중기 선배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치건 역의 송중기는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홍사빈 배우가 상 받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44회 청룡영화상 2관왕에 등극하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전국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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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아이돌 청소년가수 안율, 김수빈 사회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SAC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게 되는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대의 청소년축제로서 현재까지 국무총리상 17점, 장관상 164점, 교육감 및 지자체장상 539여점등 4,588개의 상을 시상하여 수상자만 26,900여명이 넘었고 참여 동아리만도 22년동안 30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온 청소년들의 순순한 동아리 문화 축제로 지난 11월 3일 온라인 86개 동아리가 예선을 거쳐 11월 19일 본선에 진출한 20개 동아리와 내빈 및 참가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트롯 가수 안율과 김수빈의 사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특히 김수빈은 2022년도 제21회대한민국동아리경진대회에 댄스 부문으로 참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어서 모두를 놀라게 하였고 축하공연으로 진성의 가지마를 열창하여 참가자들의 열띈 호응을 받았다. 두 청소년 가수는 앞으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류형선((주)다산제약 대표)이 주최·주관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현기),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조길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지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대중),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다산제약, 쿡앤, 천재교육에서 후원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는 몽골,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소년동아리들도 참가함으로써 국제교류 차원을 넘어 본격적인 K-글로벌 청소년 문화행사로 막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류형선 이사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축사로 막을 올릴 경진대회 본선은 1부 개회식 및 축하공연, 2부 동아리 경연대회, 3부 시상식 순서로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은 팝페라 가수이며 서울오페라단 단장인 윤예원 교수와 전문가 심사위원, 청소년심사위원 총 10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였다. 윤예원 심사위원장은 오늘의 이 발표무대가 자신의 재능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결국 그 재능이 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재능봉사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에 함께하는 동참의 뜻을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청소년 동아리에는 그룹사운드부문, 음악부문, 무대공연부문, 초등부문, 댄스부문, 영상부문, 전시부문, 글로벌부문으로 나누어 열띈 공연을 벌였으며 국무총리상에는 경기도 연합동아리 NO LIP이 댄스부문 최종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되었고,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음악), 아산천안연합동아리 런피플 (댄스),목포영화중학교 (밴드),서울 활인합기도 시범단 (무대공연) 4동아리가 수상하였고, 교육부장관상에는 초등연합댄스동아리 위니티가 수상을 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교육감상에는 서울 숭곡중학교 싱숭생숭(밴드), 서울 월곡중학교 한울림 합창(음악)동아리가 수상하였고, 충청남도 교육감상에는 서령고등학교 생물나라(전시), 호서고등학교 T O P (댄스)동아리가 수상하였고, 전라남도교육감상에는 세명컴퓨터고등학교(밴드)와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수상하였다 .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상과 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연맹 이사장상등 본선 참가 및 예비 동아리까지 총30개 동아리팀 모두 300여명이 수상을 하였으며 특히 글로벌 부문으로 베트남 RUDE BOY BAND동아리와 SHINE DANCE BAND동아리, 남아프리카공화국 Monument Park high shool의 XO EMPIRE 댄스동아리는 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상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22년 동안 참여 연인원만 30여만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입시공부에만 매달리던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심어주므로서 한류문화 발전과 확산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류형선((주)다산제약 대표)은 앞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AI및 ESG기후환경 등 더욱 다양한 쟝르에서 청소년들과 소통 공감하는 프로그램들로 함께 기획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보다 많은 교류를 통하여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더욱 발휘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대회운영과 진행 방식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