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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앞 인질로 붙잡힌 임지연, 절체절명 위기‘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박해진 앞에서 인질로 붙잡힌다.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1월 16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최종회가 방송된다.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개탈’ 무리에 대한 모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과 남은 ‘개탈’ 무리들 사이의 전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국민사형투표’가 기대된다. 앞서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 분)는 자신의 딸을 죽인 이민수(김권 분)에게 최후의 복수를 했다. 이후 도주한 권석주는 자신을 사형투표 마지막 대상자로 올렸다.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 한 것. 또 ‘개탈’의 실질적 리더이자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했던 소년 김지훈(서영주 분)은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개탈’ 정체를 드러냈다. 그 결과 김지훈 역시 큰 위기에 처했다. 김무찬과 주현이 각각 권석주와 김지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최종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주현이 역대급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과 불안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현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총을 든 박철민(차래형 분)에게 붙잡혀 겁에 질린 모습이다. 그런 주현 앞에는 김무찬이 눈빛을 번뜩이며, 박철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대치 중이다. 대체 주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주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철민은 지난 방송에서 반전 인물에 등극했다. 그동안 청낭교도소의 교도관으로 권석주의 곁을 지켜온 그가, 사실은 ‘개탈’ 무리 중 한 명이었던 것. 특히 권석주가 이민수에게 최후의 복수를 할 때 말리려던 김무찬을 습격하면서 스토리의 판도를 뒤집었다. 그런 박철민이 무슨 이유로 주현을 인질로 잡은 것인지, 혹시 이것이 권석주의 생존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내일(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경찰과 ‘개탈’ 무리가 최후의 전면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주현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박해진, 임지연, 차래형 등 배우들은 막강한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극적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어올렸다. 마지막까지 달릴 ‘국민사형투표’ 최종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11월 1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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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고양이', 27차 캐스팅 공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공연제작사 레드앤블루는 대학로 대표 로맨틱코미디 연극'옥탑방고양이' 의 27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청춘 남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한 지붕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다. 해당 연극은 누적관객 260 만을 기록한 대표 스테디셀러로 황보라, 김동호, 이동하 , 박성훈, 박은석, 김선호 등 스타 배우들을 배출해 내며 연극계의 ‘신인 등용문 ’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진행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약 1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3명의 배우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축학도 ‘이경민’ 역에 황민환, 김환, 정회형, 김용승(VERIVERY)이 캐스팅되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꿈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작가 지망생 ‘남정은’ 역은 문지원, 양솔, 윤봄이 함께한다.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으로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겨양이’ 역에는 한설, 정유정 , 박시영이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겨양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순정파 고양이 ‘뭉치’ 역할은 김건하, 이선준, 홍다훈이 맡았다. 쟁쟁한 경쟁률을 통해 완성된 라인업 중 특히 베리베리 (VERIVERY)의 멤버 용승의 합류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데뷔 이후 케이팝 아티스로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용승은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연극 데뷔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매우 설렙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한 용승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매진 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연극 '옥탑방고양이' 의 27차 프로덕션 티켓 오픈은 16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대학로 틴틴홀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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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서농동·상현1동, 나눔장터 등 주민 행사 개최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주민총회와 에코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 동백1동과 수지구 상현1동이 가을맞이 주민 행사를 열었다. 동백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1일 용인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달달 사랑나눔 돗자리마켓’을 열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나눔하기 위해 참여했다. 참가 부스 판매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기탁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탁지은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서 주민들이 넉넉한 인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농동은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농동체육회와 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동 구석구석 걷기 스탬프 투어’와 2부 ‘서농 팔씨름왕 선발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스탬프 투어에는 주민 1000여명이, 팔씨름왕 선발대회는 선수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서천마을상인회가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의 플리마켓과 삼성전자 DS부문, 기흥농협에서 후원한 가전제품과 쌀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식도 열렸다. 서천마을상인회에서 진행한 에코 플로깅(줍기+조깅의 합성어)도 걷기 스탬프 투어와 함께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와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 등도 열렸다. 동 관계자는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제3회 상현1동 주민총회 및 에코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위원회와 주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환경캠페인을 더한 마을 축제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퓨전 장구, 사물놀이, 하와이 훌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쇼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에코플리마켓 등도 진행했다. 다 쓴 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에코체험권을 제공해 도토리팽이놀이, 칡고리 던지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지속가능한 꽃보다청춘대학’, ‘청소년아지트’ 등 6개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를 현장투표로 결정했다.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축제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어우러진 행사 등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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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X서영주, 드디어 만난 父子 ‘비장한 눈빛’‘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서영주 부자(父子)가 재회한다.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차마 부자(父子)의 정을 맺기도 전에 안타깝게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두 남자가 있다. 권석주(박성웅 분)와 김지훈(서영주 분)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남자가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하기까지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시청자는 안타까우면서도 궁금하다. 이름난 법학자였던 권석주는 8년 전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하고 죽인 진범을 직접 죽이고 자수했다. 그에게는 사망한 친딸 외에도 아들 삼고 싶었던 소년이 있었다.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가 만난, 조금은 아프고 어두운 소년 김지훈(서영주 분)였다. 김지훈은 권석주 부녀와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가족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권석주 딸이 살해당한 것이다. 김지훈 입장에서는 어렵게 생긴 가족이 다시 한번 와장창 깨져버린 아픔이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훈은 권석주가 딸의 살인범을 직접 죽이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권석주가 국민사형투표의 모든 것을 설계한 진짜 ‘개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김지훈이 권석주와 어떻게 연결고리를 이어왔을지, 이후 두 사람이 ‘개탈’로서 어떤 일들을 벌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10월 17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9회 방송을 2일 앞두고 권석주와 김지훈의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개탈’들의 은거지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선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김지훈의 어깨를 두드리고 얼굴을 쓰다듬는 권석주, 그런 권석주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지훈. 진짜 아버지와 아들 같은 두 사람에게서 미묘한 연대감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권석주와 김지훈의 관계성은 ‘국민사형투표’ 후반부 스토리를 풀어가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8년 동안 각자 다른 곳에서 살아온 권석주와 김지훈이 어떤 마음으로 연결고리를 이어왔을지 주목해서 시청하면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박성웅은 물론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서영주의 존재감도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같은 아픔을 지닌 아버지와 아들, 권석주와 김지훈의 재회가 공개될 ‘국민사형투표’ 9회는 10월 19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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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vs [종말의 바보] 김윤혜 “영화 봉태리, 가짜 자연인 주인공 통해 청춘 행복의 진심 전하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코믹 로맨스 <봉태리>의 주인공 오승훈, 김윤혜의 환상적인 케미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봉태리는 ‘과연 이 세상에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는 연출 의도를 바탕으로 인생에서 벼랑 끝까지 몰린 남자 일우(오승훈 분)와 여자 봉숙(김윤혜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일우는 집을 장만해 결혼하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믿는 남자다. 이에 목돈 마련을 목표로 ‘가짜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봉숙은 꿈만 이루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여자다. 이에 꿈을 이룰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청년농부’가 되기로 한다. 그렇게 인생의 막다른 산골 봉태리에서 둘의 만남이 이뤄진다. 일우와 봉숙은 자연 속에서 함께 구슬초밭을 일구며 인생의 ‘진짜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찾게 된다. 배우 오승훈은 넷플릭스 영화 <독전 2> 주인공 '락'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전2>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윤혜는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종말의 바보]에 출연, 학군단 출신 대위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김윤혜는 지구 종말로 폐허가 된 웅천시민들을 챙기는 강인아 역으로 등장한다.영화 <봉태리>는 가짜 자연인, 가짜 청년농부 행세를 하는 두 주인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현 MZ세대들이 겪는 실질적 고뇌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 취업과 직장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2030세대, 명품 등 물욕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이정표를 제시할 <봉태리>는 제 26회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11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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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 ‘반짝이는 워터멜론’ 아들 바보 ‘은결 父’ 역… 묵직한 존재감배우 최원영이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사진 출처 = 방송화면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최원영은 은결 아빠 역으로, 유쾌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농인 캐릭터를 맡았다. 첫 회부터 최원영이 맡은 은결 아빠의 아들 바보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결 아빠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무너지는 철근 뭉치에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가 하면, 의식이 혼미한 와중에도 아들 걱정부터 하는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또한 동료 상인들에게 아들 자랑을 연신 늘어놓던 그가 은결을 지긋이 바라보며 “신이 있긴 있나 봐. 나한테 소리를 뺏어가는 대신 너하고 은호를 주셨어”라고 속으로 내뱉는 장면은 보고만 있어도 애틋함이 느껴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2회에서는 애틋하던 아들 은결과 은결 아빠가 대립했다. 믿었던 모범생 아들이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자, 그가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내비친 것. 갈등이 고조되면서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농인 캐릭터를 맡아 수어 연기에 도전했다.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장면부터 아들 려운과 대립하는 장면까지 수어로 연기한 그는 특유의 눈빛에 깊이 있는 표정을 더해 캐릭터를 완성, 몰입감을 선사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믿보배’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표정만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연기 살살 해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최원영이 출연하는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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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국민사형투표, 김유미X김권, 몰입도 확 끌어올리는 빌런 母子 '소름'‘국민사형투표’ 김유미X김권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가 반환점을 돌며 반전 스토리 폭탄을 펑펑 터뜨리고 있다.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범인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들 중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급부상한 것이다.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박성웅 분)의 딸이 살해된 사건과도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그렇지 않아도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면모를 보였던 이민수인 만큼 이제 시청자는 더욱 매서운 눈초리로 그에게 집중하게 됐다. 동시에 자신이 가진 부와 권력으로 아들 이민수의 괴물 같은 면모를 철저하게 숨겨온 또 다른 악인 민지영(김유미 분)의 존재감도 폭발했다. 민지영, 이민수 모자가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것은 6회였다. 어느 날 밤 거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민지영이 아무렇지 않게 “근데 윤성아”라고 아들의 개명 전 이름을 불렀다. 이어 “너 왜 또 사람 죽이니?”라고 물었다. 이민수는 “들켰네?”라며 웃었다. 이들이 사람 목숨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7회에서는 8년 전 민지영-이민수 모자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민수는 어린 나이에도 강아지를 몇 번이나 죽였는데, 민지영은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의 아들인 변우택(안영훈 분)에게 이민수의 모든 죄를 뒤집어씌웠다. 부모 앞에서 변우택의 뺨을 수없이 때리는 것도 모자라, 변우택의 엄마를 교전비(혼례를 치른 신부가 시집가면서 데려간 여자종)이라고 표현했다. 이렇게 민지영, 이민수 모자는 일반적이지 않은, 상식적이지 않은 캐릭터이다. 김유미, 김권 두 배우는 어마어마한 집중력과 존재감, 소름 돋는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결코 상식적일 수 없는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에 ‘국민사형투표’ 열혈 시청자들은 “빌런 모자”, “민지영, 이민수가 등장하면 몰입도가 확 치솟는다”, “극강의 긴장감”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사형투표’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더욱 맹렬하게 달려가고 있다. 이민수가 정말 개탈이자 1호팬인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아들 이민수의 악행을 숨기는 것에 거리낌 없는 민지영 역시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르고 있을지, 이것이 개탈의 국민사형투표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알 수 없다. 그만큼 시청자는 계속 골머리를 싸매고 추리하게 될 것이다. 김유미, 김권 두 배우의 압도적 열연은 이 같은 시청자의 추리하는 재미를 끌어올릴 것이다. 한편 ‘국민사형투표’ 8회는 10월 5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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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천호진, 따뜻한 어른 ‘비바 할아버지’ 역으로 위로와 공감 선보인다.천호진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따뜻한 어른으로 돌아온다. 사진=tvN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늘(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분)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조정 권력 최정점의 자리에서 대체불가 아우라를 풍겼던 MBC ‘조선변호사’ 속 ‘유제세’와는 180도 다른 인생 멘토 같은 캐릭터로 변신해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천호진. ‘비바 뮤직(Viva Music)’의 주인장인 그는 은결의 음악적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전적으로 지지해 주는 은인으로, 음악을 매개체로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며 극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악기로 대화를 나누며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천호진은 그동안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버지부터 욕망으로 가득찬 권위 넘치는 역할까지,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증명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던 그. 기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은결과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눌 두 사람의 관계성은 물론, 천호진 배우가 ‘진정한 스승’으로 활약할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늘(2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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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가을 장미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요“(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8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지고, 민속놀이를 하며 우리의 전통을 체험해보는 등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특히 11월 19일까지 '해피 땡스기빙'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는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하다. 【 가을에 펼쳐지는 장미축제…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마련! 】 먼저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를 가을에도 고객들에게 풍성하게 선보이기 위해 체계적인 전정작업과 영양 관리를 꾸준히 실시해오는 등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며,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화분과 장미 꽃멍존, 빈백 등이 연출돼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개됐던 24품종의 에버로즈 외에 에버랜드가 새롭게 추가 개발한 에버로즈 8품종도 장미원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아기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첫 생일을 맞은 푸바오에게 자체 개발한 장미 중 동글동글한 푸바오를 닮아 큰 꽃이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을 헌정하며 '푸바오 장미'로 이름 붙인 바 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는 화사한 푸바오 장미 생화는 물론, 귀여운 푸바오 사진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푸바오, 장미와 함께 낭만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돼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갤럭시 워치6, 플로레비다 바디케어세트, 푸바오 이모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 가을 장미와 함께 세계 바비큐 오감 체험… 청춘마이크 공연도! 】 화사한 가을 장미 가득한 야외 정원에서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축제도 펼쳐진다.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세계 6개국 컨셉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은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별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크레이지후라이,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까지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 이 외에도 에딩거(독일), 바바리아(네덜란드), 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 개막일인 27일 저녁 6시, 장미성 무대에서는 스트릿 댄스, 브라스 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도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공연을 통해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하고, 가을 테마 콘텐츠 즐겨요! 】 추석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생각해볼 수 있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개장 시간에 맞춰 고객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완연해진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해피 땡스기빙' 컨셉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 가보자. 주황빛 메리골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알록달록 피어난 가을 꽃과 열매들이 가득하고, 양배추, 수수, 기장 등 수확을 앞둔 다양한 작물들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풍성한 수확을 테마로 한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이 매일 낮 2회씩 펼쳐지며, 마법사 레시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친구, 연인과 함께 이색적인 명절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로 구현된 블러드시티7를 찾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 즐길 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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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가을밤 청춘들의 이야기…9월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개최어탠션엠지라이브 7월(영지X키코) 공연 현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윤딴딴, 초승 출연의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9월 공연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 7월 ‘영지X키코’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폭발적인 관객 반응과 전석 매진을 기록해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높이며 성료 됐다. 이번 9월에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는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인디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2020년 9월 첫 번째 싱글 ‘내게 가까이 붙어 걸어 줄래’로 데뷔해 꾸준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초승’도 함께해 가을밤의 감성과 낭만, 마음의 힐링까지 채워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미팅, 토크쇼 등 다수의 행사 진행으로 활약 중인 ‘MC 주긍정’이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함께해 가을밤 청춘들의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