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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이, 추진단에서는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공동단장을 비롯한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김옥순(더불어민주, 비례), 김태희(더불어민주, 안산2) 위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교육청 실·국별 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정정책추진단은 출범 이후 도출된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제1, 2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시한 교육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ㆍ교사ㆍ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의정정책추진단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의 성공적인 정책실행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의정정책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 모델 정립’”이라고 강조하며, “도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된 경기교육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실행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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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발표회 개최성복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발표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채성)가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발표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작품발표회에서는 풍물, 노래, 사교댄스, 라인댄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9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센터 2층 복도에서는 서예, 수채화, 데생 등의 작품 50여 점도 전시됐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황 위원장은 “열정으로 전시 작품을 준비하고 멋진 발표를 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동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준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복동 주민자치센터는 약 150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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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진로탐색 프로젝트 도전 청년 만난 김동연 “청년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도전 많이 하기를”경기청년 갭이어 페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자를 비롯해 이자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과 프로그램 운영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591명(420개 프로젝트)이 하고 싶은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 1인당 500만 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총 591명으로 4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디자인 96팀 ▲교육 60팀 ▲영화·드라마 42팀 ▲IT·SW 40팀 ▲음악 36팀 ▲여행 25팀 ▲방송 24팀 ▲음식 22팀 ▲미용·패션 14팀 ▲사회복지 14팀 ▲스포츠 9팀 ▲인공지능(AI)·로봇 8팀 ▲동물 8팀 등이다. 주요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코리안메탈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은 대장장이 견습생,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소재 분석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잊혀가는 전통기술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 청년들의 감으로 현대적인 전통칼 브랜드를 개발했다. 진소연 씨는 고립(위기) 청년 11명을 직접 면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드는 ‘퍼즈(Pause·멈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삶의 괴로움으로 방황하고 고립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잠시 멈추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 쓰기, 사진 보정, 일러스트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고 ‘사진관 창업’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 이 밖에도 ▲디저트 분야 창업을 꿈꾸는 백승현 씨의 ‘건강지향 글루텐 프리 디저트’ ▲아트바이트(ArtByte)팀(양지현, 김서영, 박재은, 이지원)의 인공지능 툴을 융합한 작품 ▲스타게이저팀(심은서, 조은진)의 세상의 꿈을 수집·기록·연결하는 웹진 ▲언어술술팀(전효빈, 강혜림, 이소영)의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회생팀(전상우, 진현도)에서 제작한 독립 중편 다큐멘터리 ▲피하영 씨의 경기도 여행 영상 콘텐츠 ▲김준호 씨의 ‘한 발 나아가는 방법’ 창작뮤지컬 영화 ▲나정필름팀(김나형, 박소정)의 청년들의 성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등도 있다. 행사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과 변화 과정을 담은 갭이어 메이킹 영상을 시청하고 노래퀴즈, 전화연결 프로그램,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 실패, 성과 등에 대해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청년갭이어 우수참여 11팀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담당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갭이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취·창업 연계 등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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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의회 정책제안 전격 수용 등 협치강화'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문제, 외국 이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큰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국, 여성가족국, 농수산생명과학국 등 여러 부서가 관련돼 있는데 종합대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할 정도였다”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오케스트라 창단을 독려했다. 관련 정책제안을 한 경기도의원은 김철진 의원과 장한별 의원이다. 김 의원은 11월 9일 제372회 제3차 본회의, 장 의원은 11월 8일 제372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각각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은 유입된 외국인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 측면에 머물고 있다”면서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외국인의 유입과 정착, 통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주도적 행정조직이 필요하다. 지역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종합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한별 의원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한 오케스트라가 코로나로 인해서 해체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이라고 다른 공간을 만들어서 가두지 않고 기존에 있는 틀의 영역을 확장시켜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공간이다. 전국 최초의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제안드린다”고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장 의원의 제안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체위원장도 뜻을 같이했다.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4일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외국인 종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전담팀을 통해 외국인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와 유관기관, 정부, 시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7일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외국인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외국인의 건강권, 복지권, 노동권, 아동권, 인권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도 수립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해 도는 현재 오케스트라 규모와 창단 시기,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수집 중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 창단 사례 검토,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는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기대와 희망이 있는 만큼 창단과 운영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을 열고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의회와 소통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도민의 대표라는 대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데 민선8기 주요 정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의원들과 많이 만나고 발품을 팔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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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김영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4일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 6개교가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며 도내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교육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으로 노후하거나 안전에 위험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이번 학교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 품질과 학습 경험의 향상으로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정책 개발 등 최선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이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인(이동읍·남사읍·양지면·백암면·원삼면·중앙동·동부동) 지역은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가 선정됐고 △장평초 다목적강당 증축(18억원), △송전초 냉난방기 교체(약 2억 7000만원), △두창초 방송실 환경개선(약 1억원), △남사중 도서관 환경개선(약 2억 7000만원), △헌산중 창호교체(약 1억 8000만원), △태성고 옹벽 공사(약 8000만원) 6개 사업이 약 27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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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용인시민들에게 기쁜 울림 되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지난 2일에 열린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에서 주관해 비치노아떼, 공영예술과 사람들 PnP 등의 예술인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불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응을 얻었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웅철 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은 경기도의원에 입성하기 전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력으로 삼았던 사업”이라며 “이번 터널 개통으로 용인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오늘 음악회 행사에 참석한 우리 신봉동⋅성복동 주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모습을 보니 저 역시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성복동을 잇는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엔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미술공연과 플리마켓 등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 의원은 신봉동 근린공원을 조성해 놀이터 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커뮤니티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공용화장실 마련하는 데 힘 써왔으며 성복동 보도육교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 광교산 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 자이 아파트 사이를 연결하는 400m의 터널로 그동안 이어진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3km를 우회해 다니며 불편을 겪어 왔지만, 올해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이 시작된 데 이어 보행 터널까지 개통돼 교통량 분산 등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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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행정사무감사의 엄중한 의의 되새긴 수감 자세 필요"(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간부들의 불성실 답변·태도 논란과 관련해 "의회에 대한 존중을 외면하는 것은 곧 도민에 대한 존중을 저버리는 것과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장은 21일 ‘행정사무감사의 엄중한 의의 되새긴 수감 자세 필요’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엄중한 행정감사 책무가 집행부의 가벼운 수감 태도로 얼룩지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11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치러진 지난해에도 미흡한 자료 제출과 불성실한 답변 자세가 여러 차례 도마에 올랐다. 발전된 태도는 커녕 오히려 더 퇴보한 행태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물의를 빚은 집행부의 철저한 각성이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인식이다"라면서 "'행무월사(行無越思, 행동이 생각하는 바를 벗어나는 일이 없음)라는 말이 있다. 행감의 의미를 안일하게 여기는 마음이 불성실한 수감 태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며 "의회가 지닌 도민 대표성과 행감의 의의를 가벼이 여기는 식의 수감 태도가 반복된다면 더는 의장으로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남은 행감,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수감 태도 문제로 인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히 감사와 심의에 임해주실 것"을 집행부에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일부 상임위원회 행감 진행 과정에서 집행부의 수감 태도 문제로 촉발된 정회 사태 등이 잇따르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성실한 답변'을 지시하는 공문을 전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지시 공문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본예산 심의 관련 도의회의 자료 요구 등에 성실히 대응해 미흡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 △도민 대표인 도의회를 존중하는 태도로 도의원 질의에 적극적인 자세로 최대한 성의를 다해 답변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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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한국도자재단 행감 “구매자 입장서 쇼핑몰 신뢰 가지 않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윤재영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7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온라인 쇼핑몰의 나태한 운영을 지적하고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K-세라믹 도자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 도자유통전문플랫폼 활성화 및 입점 업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2021년 9월에 오픈했다. 쇼핑몰은 온라인판매,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전 등 도자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생활도자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이해할 수 없는 상품 안내 및 판매 가격 등 총체적 문제를 확인했다”고 말하며 “구매자의 입장에서 도저히 쇼핑몰에 신뢰가 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가격표기에서 단고재청자 공기대접 세트가 4000원, 단고재백자 희원앙 세트가 3000원으로 제시됐으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8440원, 1만원으로 각각 표기됐으며 규격에서는 센티미터와 밀리미터가 구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품판매 실적도 저조하고 일부 상품은 판매실적조차 없었다. 특히 윤 의원은 “생활도자 상품소개는 가격, 규격 등의 오류가 심각하고 상품 후기도 관리도 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단순한 오타가 아닌 나태하며 안일한 한국도자재단의 직무수행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쇼핑몰 사업의 전반적 운영을 면밀히 재검토해 새로운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이 급변하는 시대 요구를 반영하고 도자문화의 저변확대와 생활화를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재단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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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위한 가평군 비전 공청회 개최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공천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가평군민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연계한 가평군의 발전전략을 공유하며 자라섬 수상공연장 및 수상터미널 조성 같은 가평군과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울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15일 가평군 음악역 뮤직홀에서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의원, 가평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가평군의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전략산업 측면에서 가평군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자라섬 수상공연장 및 수상터미널 조성 ▲관광복합단지 거점 투자유치 및 기반시설 조성 ▲가평 탄소중립관광 시범지구 조성 및 협의회 운영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등을 제시하여 가평군을 문화, 휴양, 힐링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의 콘텐츠 창작 및 소비 플랫폼 조성을 위해 ▲자라섬과 음악역의 1939 국제 음악도시화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및 유통 플랫폼 구축 ▲가평 을미의병, 3·1독립운동 유적지 및 인물 연구 기반 콘텐츠 개발 사업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가평의 청정환경과 농산물 기반 푸드테크 육성 ▲청정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ICT 산업 육성 등의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가평군의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GTX B 노선 조기 개통 및 마석-가평 연장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거 및 투자유치 여건 조성 ▲명품 주거단지 1만 호 조성 ▲공공의료 확충 및 웰빙헬스케어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가평군의 중첩적 규제 해소를 위해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지역을 국가의 지방 활성화 지원 정책상 수도권 제외 규정에 대한 예외로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서울 편입은 지방자치에 도움이 되지 않고 서울로 편입된다면 규제가 강화되고 편입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 권한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경기북부 주민들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실현이 가능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가평군 비전공청회를 끝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10.12.), 동두천(10.20.), 구리(10.25.), 의정부(10.31.), 양주(11.1.), 고양(11.2.), 남양주(11.3.), 포천(11.3.), 파주(11.6.)에 이은 열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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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경기도의원, ‘2023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 수상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일 2023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뉴스통신 주최로 개최됐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보건ㆍ복지 및 여성ㆍ가족 정책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기북부ㆍ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를 설립하여 경기북부ㆍ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현재 경기도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로 선임되어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김동연 지사에 ‘협치 2.0’ 구현을 제안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에서 우리정부와 국회의 모든 노력을 촉구한바 있다. 양우식 의원은 시상식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여정포럼(여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유포럼), 국회학회,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둥근사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