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의회 민주당 “전·현직 공직자 개발 비리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용인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민주당)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최근 용인시 전·현직 공직자들의 부동산개발 비리 의혹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된 가운데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비리 의혹과 관련해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민주당은 18일 오전 의총을 통해서 성명을 내고 “최근 용인시 전·현직 공직자와 관련된 뇌물 등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져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JTBC는 연속 보도를 통해 6년 전 용인시 공무원들과 부동산 개발업체 사이의 뇌물로 보이는 수상한 거래 정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전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건설사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고, 전 용인시장마저도 부동산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처럼 개발 인허가 등의 권한을 가진 공직자들의 비리는, 시민들을 배반하는 일이며,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불공정의 대표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수사당국은 전·현직 공직자의 개발 비리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용인시장은 공직사회의 쇄신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면서 “용인시의회 의원으로서, 용인시에 부동산 개발 비리가 더 이상 자리 잡을 수 없도록,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시민들께 “송구하고 또 송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백 시장은 “JTBC에서 우리 시 전·현직 공무원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보도된 사건은 비록 제 취임 전 타운하우스 개발이 유행이던 2015~2016년에 발생했지만, 저는 용인시 공직자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취임 이후 내부 공무원이 감사관을 맡는 관례를 과감히 허물고 공개 모집을 통해 감사원 출신의 외부 감사관을 영입해 임명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용인시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의 반부패 의식 제고는 물론 위법, 편법이 의심되는 개발 등 반부패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등 감사를 강화하겠다.”라며 “신뢰를 쌓기는 어렵지만 잃는 것은 한순간이고, 떨어진 신뢰 회복을 위해 삼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로 거듭나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용인시, 경부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GTX역사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안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가 제안한 GTX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 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가운데 한 곳인 용인도시공사에 용역을 위탁했고, 용인도시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용역 추진 협정을 맺어 앞선 4월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이산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환승정류장이 설치될 사업 대상지 일대 교통·환승·시설 이용수요 등을 예측하고, 환승시설 설치와 관련해 규모·배치 방안 등의 계획 수립, 기술 검토·개발 계획 등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라움 회의실에서 용인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경기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대상지 포함 시설인 만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시도하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상공형 환승정류장은 GTX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GTX용인역-경부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위한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며 “사업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3㎡ 규모로 건립된다.
-
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 행복나눔 프로젝트 진행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실천을 위해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실천을 위해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사회공헌 활동 단체인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한국아동발달 특수교육기관 올리브, 푸른학교, 반딧불이학교 등 관내 장애인 특수교육시설과 시각장애인협회 및 장애인나눔공동체 등 5곳을 찾아 물티슈와 라면 등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 주거환경 개선, 급식 지원 등 매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정책적 보살핌에서 벗어난 분들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이어나가는 봉사단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특수 학교 등 복지 기관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나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사내 봉사단원들의 이와 같은 지원 활동 외에도 전 부서가 업무 특성을 살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택 시설 보수 및 유기화합물질 적용을 통한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 공사의 전문 역량을 발휘한 직간접적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
용인도시공사, ‘용인시 지속발전’ 토론회 개최‘용인시 지속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3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공동주최로 ‘용인시 지속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3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개편과 자족성 향상, 도시간·도시내 교통연계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용인시 도시공간구조 개편, 용인시 교통체계 개선, 역세권 개발을 연계한 대중교통 분담률 향상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최민성 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 대표,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이어 안정근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대기자, 천상현 홍익대 교수, 선권수 한호건설그룹 대표,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근영 강남대 교수, 황지욱 전북대 교수, 배기목 대진대 교수,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 앞서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도시지속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시는 정책적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구도심 활성화 및 교통 환경 개선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각계의 전문적 의견으로 시정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최찬용 최찬용 사장은 “시의 도시 개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 그룹간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공사는 용인시 균형 발전을 위해 전문 기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현안 사업들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대상지 최적의 요건 갖춰백군기 용인시장과 직원들이 경기주택공사 유치 염원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전망대에서 경기주택도시도시공사(GH) 이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석 제1부시장이 직접 실사단을 맞아 시가 대상지로 제시한 플랫폼시티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고 용인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을 위한 최적지 임을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이날 현장설명을 통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자족 용지에 공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발계획에 우선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플랫폼시태에 입지하게 되면 시의 핵심 공공기관 역할은 물론 주변 대학이나 연구기관, 판교, 광교, 동탄 테크노밸리를 활용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TX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경부고속도로 IC 설치 등으로 경기 전역으로의 광역적 접근이 가능해 타 시·군과의 업무협업이 원활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모에 참여한 타 시ㅍ군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한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가 95% 지분으로 직접 참여한데다 시가 도시개발사업의 승인권자이기에 입지 결정시 신속한 행정처리와 지원이 가능해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큰 강점이 있다. 더불어 경기주택도시공사로서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한 사업지 내에 입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올리고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시가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권역과 자연보전권역이 혼재된 도·농복합도시인데다 수원시와 인접해 그동안 도내 공공기관이 입지 하지 못하는 등의 역차별을 받아왔기에 공공기관 이전의 목적인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리란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플랫폼시티에 들어서게 되면 사업 추진에 굉장히 상징적인 호재가 될 것”이라며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춘 용인시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1차 심사인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완료한 후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을 한 후 5월 중으로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
용인도시공사, 용인미르스타디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용인미르스타디움.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관리 운영 중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정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는 등 위험 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객관적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릴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한 월 단위 정기점검과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위험 시설 개선 관리 등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관은 인정 유효기간(3년)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 및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최찬용 사장 및 시설운영본부 이주택 본부장 등 관리자급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전체 임직원이 매년 자발적으로 위험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펼쳐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준수하고 임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주거편의 지원사업 실시취약계층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사진출처 : 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자활기업 등과 함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온전한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및 방역, 장판 교체, 벽지 도배, 난방 및 수도 시설 점검, 생활 가구와 소모품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당 가구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현장 청소 및 시설 보수 작업 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가구 및 생활 물품 기부 등이 더해졌으며, 공사는 해당 주거개선 활동으로 변화된 거주 환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오는 16일 공사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많은 취약계층의 주거 기반이 정책적인 보살핌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복지단체 및 관내 자활 기업들의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추진 본격화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사진제공 :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31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앞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업지구내 토지수요자 과반이 넘는 동의(57.53%)를 확보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를 원활히 완료하였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약 83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6조 2,851억 여원이 투입된다.‘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인역) 개통에 따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강남, 삼성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구‧주택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기 반도체클러스터’와의 시너지효과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사업 유치를 위해 도시개발구역내 약 44만㎡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도 수립 중이다. 또한 사업구역 내 산림을 복원하고 플랫폼 파크와 도시 안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해 친기용환경 도시,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한 공동사업시행자는 2021년 보상업무 착수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실시계획 인가, 2023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시의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더불어 시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GTX용인역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들어선다자료제공 : 용인시청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들어선다. 이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 정류장을 이용하면 이 일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함께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제안이 높게 평가돼 국토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엔 GTX 30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 등을 제외한 27역사의 관할 지자체가 참가해 용인시를 비롯한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 역사로 선정된 2곳(양재역, 수원역)이 아직 기본계획 수립 단계인 GTX-C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용인역의 경우 이미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에 있어 제안의 현실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수 환승센터로 지정되면 국토부로부터 1.5~2억원의 기본구상비와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을 지원받는 등 환승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말까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기본계획을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2023년 6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2025년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교통 및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시범사업 우수 역사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인접한 지역 여건을 독창적 아이디어로 풀어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EX-hub의 구상안을 발전시키고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에 대한 긍정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용인시가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용인시, GH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면적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8.32㎡ 규모로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사업구역 내엔 GTX 역사와 버스터미널 ‧ 환승주차장 ‧ 자전거 시설 등 환승시설과 판매 ‧ 업무 ‧ MICE ‧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시의 교통과 상업, 경제를 아우르는 경제도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용인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위한 임직원과 고객 기탁한 성금 전달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총537만원을 용인시 복지정책과에 26일 전달했다. 또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를 이용 중인 고객이 기탁한 소정의 금액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 이 고객은 평소 이용하던 스포츠센터가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휴장하자 이용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시공사와 함께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체육시설 등의 휴장과 함께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실시하고 수시로 시설과 교통약자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혈액 수급난 타개를 위해 임직원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역 내에서도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 상황 속에 공사 임직원들이 하루 빨리 사회가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금에 흔쾌히 동참하였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내 방역활동 참여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적 위기 극복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