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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자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백군기 용인시장이 29일 열린 용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가 29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민간단체인 ‘내고향만들기 공동체’대표 위영금, ‘새터민 라운지’ 대표 이웅길, ‘한마음어울림 봉사단’대표 손은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상공회의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능력개발에 필요한 교육 및 기업 적응을 위한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 및 기업 적응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북한이탈주민이 다섯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시는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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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 지난 6월 15일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 간담회 개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지난 6월 15일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 및 용인,기흥세무서장, 용인지역 기업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과 정부 정책방향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과 경제계의 당면한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 날 서석홍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맞았던것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Aa2’를 유지하면서 아시아국가로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 높은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많이 경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창기 중부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규정 완화 내지는 한시적 비상장주식 실명전환 기간 설정 운영건의 ▲국세체납자 중 사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부득이한 일정 체납자에 대하여 갱생할 수 있는 기회 부여 ▲ 가지급금의 인정이자율 변경 건의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 해소방안 건의 ▲보건업종 취업자 소득세 감면 건의 ▲간이지급명세서 가산세 관련 건의 등 용인지역 기업의 건의사항이 집중 토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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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상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열린다용인시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시청광장에서 12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총 6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가 열렸지만 참여기업은 주로 20~30개였으며, 100개가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용인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장애인 구인기업 26곳을 포함해 일양양품, 패션그룹형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채용인원은 600여명으로 예상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이력서 작성법‧면접요령을 지도하는 취업 상담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서비스‧지문인적성검사 등을 해주는 취업 서포터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정보는 용인시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 031-289-2262~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6~7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토록 했다”며“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