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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과 제3야전군사령부와 함께 시민과 군이 하나 되는 뜻 깊은 무대(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제3야전군사령부와 함께 ‘2015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군악연주회’를 11월 3일 19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과 사령부는 시민과 군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인 이번 무대를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사회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신동희와 호원대학교 외래교수인 소프라노 윤정인이 맡았으며, 첫 무대는 육군본부 전통악대의 ‘선봉의 북소리’ 모듬북 연주로 시작된다. ‘선봉의 북소리’는 인기 현대 작곡가 스티븐라이네케의 곡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모든 영웅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들의 불굴의 의지와 용맹함, 희생정신을 곡에 담아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어 51사단, 52사단, 육군본부 군악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3야전군사령부의 군악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심언호 소령의 지휘로 ‘자유의 초상’과 ‘옛 전우 행진곡’의 연주되며, 윤정인의 목소리로 뮤지컬 ‘My Fair Lady’의 삽입곡인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김지민 상병과 이승수 병장의 ‘Nessun Dormar’가 연주된다. 또한 초청 가수로는 상큼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피에스타와 스텔라가 함께하며, 올해 7월 입대와 동시에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동방신기의 정윤호 일병이 이번 연주회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군악연주회는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한 선착순 사전 접수자만 관람이 가능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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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발전을 위한 국회 탐방 기도회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 가족들과 용인지역 국회의원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 가족들이 2015년 10월 29일에 용인시 발전을 위한 국회 탐방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탐방은 한 해 동안 임원으로 수고했던 실무 임원들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는데 많은 목회자 가족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탐방이 되었다. 오전 11:00에 본청 예배 실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뜨거운 기도회를 가졌다. 설교를 하고있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윤호균목사 용인시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 가족들과 이우현국회의원과 이상일국회의원 이날 설교를 맡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상임회장 윤호균목사는 창세기 41장 3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정치가 요셉"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진행하면서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이 요셉 같은 정치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예배를 마치고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인사를 하고 있는 이우현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은 인사를 통해 “국회를 방문하여 주셔서 대한민국과 용인시 발전을 위해 기도하여 주신 용기총 목사님들과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서 노동, 금융, 공공, 교육개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이념과 생각의 차이로 갈등이 양상 되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 하지 못한 과감한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주기위해서는 4대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져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미래세대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목사님들과 가족 분들이 항상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용인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인시는 그동안 많은 부채로 인해 발전과 도약의 시기를 놓쳐왔습니다. 새로운 시장이 오고 용인시 재정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잠재력이 뛰어난 도시입니다. 용인시가 새로운 도약으로 용인 시민이 편안히 행복한 생활을 느끼고 일자리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갈등과 분열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라져 국민이 대동단결하여 국민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나라, 양질의 일자리가 풍성하여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 국민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인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국회의원 이어서 이상일 의원의 인사가 있었다. “용인시 발전을 위한 기도회가 국회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국회 탐방 기도회를 준비해 주신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사님과 사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기도회에서 저는 하나님의 은총을 많이 받은 느낌입니다. 나라와 용인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는 목사님들께서 저 같은 사람들을 격려해 주시고 기도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격려해 주신 뜻과 오늘 설교를 통해 나라와 고장을 위해 바른 꿈을 꾸라는 말씀을 해주신 존경하는 윤호균 목사님의 설교를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일하겠습니다. 저는 중앙일보 정치부장 등 주로 정치부 기자로 25년간 활동하다가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대변인으로 국회에 들어 왔습니다. 지난해 5월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맡게 된 저는 매우 두려운 마음으로 용인에 터를 잡았지만 목사님들께서, 그리고 많은 시민들께서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이 감사해서 저는 일로써 보답해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용인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를 수원신갈 IC로 교체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낸 것은 이런 다짐의 발로였습니다. 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인시의 교육 수준과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서 용인시가 사랑과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운 생활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용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용인시 발전을 위한 국회 탐방 기도회를 참석한 분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을 위해,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야 함을 느꼈다고 하였다. 용인시 발전을 위해 기도를 결단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의원들과 목회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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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서 공연하는 오로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가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사) 한국외식업 중앙회 용인시 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와 요리경연 대회, 출품 작품 시식회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전통음식 전시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교 음식 홍보와 아동보호 및 태교 캠페인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되었고, 또한 줌마 평화콘서트, 뚜들김 난타, 안데스(잉카) 음악공연, 벨리댄스,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체험관 운영을 통해 7080 추억 만들기와 전통 체험이 마련되었다. 오른쪽에서 4번째 정찬민 용인시장 과 축제에 참석한 용인 시민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김 언년 총괄팀장은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요리경연 대회를 통해 용인 대표 음식을 찾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홍보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옥화 전통장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솥짓말식품 조옥화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솥짓말식품 기업이 많이 홍보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용인시청에 감사한다고 했으며, 무엇보다 정찬민 용인시장님께서 3일 동안 함께 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했다. 솥짓말식품은 된장/청국장/간장/고추장/메주/청국장 가루/메밀 된장/메밀 고추장을 만드는 회사인데 용인지역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콩을 재료로 고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대가 함께 모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랑하였다. 태교 음식 홍보 태교음식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팀 정 한옥 팀장은 임신한 엄마들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했다. 임신할 때부터 임신 말기까지 엄마에 음식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출산 이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엄마의 영양관리 1일 에너지 필요량(1,900-2,100kcal) 섭취 ●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입덧은 음식물에 대한 기호(냄새나, 맛)에 변화가 나타나 구역질을 하게 되는 증상입니다.(주로 초기 3개월 동안 일어나) ● 입덧을 할 경우 식사를 하루 5-6회로 나눠서 먹고 식사 중간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일 에너지 필요량에 340kcal 추가 섭취 ●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빈혈, 변비, 부종, 임신중독증,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 ● 임신 시 빈혈은 대부분 철분 결핍성빈혈이므로 식사 시 철분, 단백질, 비타민 c 등이 풍부한 식품을 골로로 섭취합니다. ● (필요에 따라 의사 처방에 따른 철분 보충제 섭취 1일 에너지 필요량에 450kcal 추가 섭취 ● 태아가 위를 압박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과식하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지 않도록 열량이 높은 간식,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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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만남과 소통을 2015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 개최(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2일 처인구 백암면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15 용인시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최창호 심리학 박사의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란 주제 특강과 모두 함께 외치는 함성 펀(Fun)게임 도전 빙고! 올림픽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자원봉사 활동에 있어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유재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리더로서 역량 강화와 단체간 네트워크 활동으로 소진된 마음과 체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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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레스피아 하루 처리 15만㎥ 가능해져용인시는 수지처리구역 하수유입량을 처리하기 위한 수지레스피아 증설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의 증설사업은 2012년 7월부터 시작됐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수지처리구역(수지구 7개동, 기흥구 4개동)에 하수유입량이 늘어 이에 미리 대비한 것이다. 15만㎥ 규모의 지하토목구조물과 하루 11만㎥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수지레스피아에 유입펌프장과 침전지, 여과지, 방류수조, 기계 및 제어계측 설비를 설치해 하루 4만㎥ 규모를 더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증설시설에는 기존시설과 동일한 공법(5-STAGE BNR공법)을 적용해 운영효율도 높였다. 사업비는 국도비 95억원 포함해 모두 151억 7,400만원을 들였다. 시는 10월 말부터 4개월 간 종합 시운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증설분(4만㎥/일)을 정상가동, 수지권역 각종 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신규 하수유입 처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레스피아는 처리시설 대비 하수 유입량 초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회 증설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성복천 등에 재이용되는 처리수 수질도 개선되고 시민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수지레스피아는 지하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이 가동 중이고 상부에는 12만㎡규모의 체육공원과 죽전2동주민센터, 스포츠센터, 포은아트홀 등이 있다. 하수처리시설은 2008년 7월부터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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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벽돌 사망사건' 길고양이 증오범죄와 무관했다'캣맘' 사고현장에 나타난 고양이(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오후 '캣맘' 벽돌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단지 사건 현장 주변에서 피해자들이 돌보던 고양이 가족이 누군가가 놓아둔 먹이를 먹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벽돌 투척지점 예상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3차원 스캐너 기술을 이용해 현장을 스캔했다. 2015.10.14 xanadu@yna.co.kr"지역사회 구성원, 서로 이해하고 성찰하는 계기로"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이른바 '캣맘' 벽돌 사망사건의 용의자가 옥상에서 '낙하실험'을 한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되면서 캣맘 사건은 길고양이 증오범죄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오후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1층 화단으로 1.82㎏에 달하는 시멘트 벽돌이 떨어졌다.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조준한 것 마냥 때마침 화단에서 길고양이의 집을 지어주고 있던 아파트 주민 50대 캣맘이 머리에 벽돌을 맞아 숨졌다. 옆에 같이 있던 20대 남성은 튕겨 나온 벽돌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 애초 경찰이 벽돌 자연낙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수사에 나서면서, 길고양이를 향한 증오 범죄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캣맘'사건 벽돌 투척한 옥상(용인=연합뉴스) 용인 '캣맘' 벽돌 사망사건 용의자가 검거된 16일 오후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벽돌 투척지점 옥상 모습. 2015.10.16 xanadu@yna.co.kr사건 발생 전부터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 '캣맘 약 올리는 방법' 관련 글들과 이런 방법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수두룩 게재돼 있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캣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진 사람들과 이들을 포용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는 사람들 간 갈등은 과거부터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 직후 캣맘을 표적으로 한 범죄일 가능성이 거론되자 SNS 등 인터넷에서 캣맘 행위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동물도 인간처럼 보호를 받아야 한다", "고양이나 개는 죄가 없다"며 캣맘을 옹호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불쌍하다고 무조건 밥을 주는 행위는 개체 수를 무한정으로 늘려 결국 길고양이와 인간에게 해만 주는 행위다",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과의 갈등만 조장한다"고 비판했다.일각에서는 캣맘에 대한 혐오 범죄라면,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의 생명을 빼앗은 사건으로 각박한 사회 풍토가 빚은 참극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아찔한 높이의 '캣맘'사건 현장(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용인 '캣맘' 벽돌 사망사건 용의자가 검거된 16일 오후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옥상 벽돌 투척지점 옆 계단에서 바라본 사건 현장(붉은 원) 모습. 2015.10.16 xanadu@yna.co.kr어이없게도 18층 옥상에서 이뤄진 초등학생들의 과학실험에 캣맘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지만, 당분간 캣맘에 대한 논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캣맘이 안타깝게 돌아가셨지만, 이번 기회로 캣맘이 사회적으로 이바지하는 부분이 재조명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길고양이를 무조건 혐오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해 길고양이 문제를 좀 더 따뜻한 시각으로 다루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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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줌마렐라’ 축구 열풍(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사는 주부 구선희(36)씨는 요즘 축구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지난해 연말에 가입한 용인시 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축구단에 선수로 활동하면서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다. 아들 세명이 모두 초등학교 축구 선수인 구씨는 첫째 아들이 갑작스레 난치성 질환에 걸려 더 이상 축구선수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한동안 힘든 생활을 보냈었다. 그러다 이대로 낙담만 해선 안되겠다 싶어 지인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축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게 된 큰아들이 저한테 자신의 꿈을 대신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요즘 용인에 줌마렐라 축구 열풍이 불고 있다. 용인시가 지난해 말 발족한 줌마렐라 축구단이 오는 24일 2회 페스티벌 본선대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체력을 다지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결성돼 있는 줌마렐라 축구팀은 모두 32개팀. 용인시 전체 31개 읍,면,동에 각 1개 팀과 시청에 1개 팀 등 총 801명이 가입해 선수로 활동하며 남자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각 팀은 그동안 감독, 코치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선수들의 연령도 다양하다. 20대 여대생부터 손자를 둔 60대 주부까지 선수로 가입해 활약하고 있다. 최고령 선수는 풍덕천1동의 최희숙씨로 68세이며, 최연소는 이동면의 신효정씨로 22세다. 최고령과 최연소의 나이 차이가 46년이나 되지만 이들의 축구를 향한 열정은 어느 누구 못지않게 대단하다. 가입자격이 여성이면 아줌마가 아니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녀가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도 있는가 하면 부인은 선수, 남편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도 있다. 기흥동의 이용옥씨(54)와 딸 신은선씨(34), 상현1동의 한승미씨(45)와 딸 석지선씨(22)는 모녀가 함께 가입해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기흥동의 양미화씨(45)는 본인은 선수로, 남편 진의봉씨(39)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를 하면서 생활에 활력소를 찾았는가 하면 체중감량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기도 한다. 동백동에 선수로 가입한 주부 장선화씨(45)는 “평소에는 학교 운동장 한바퀴도 제대로 뛰지 못하는 체력이었고 운동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그러나 친구 권유로 줌마렐라에 가입해 축구를 시작하면서 건강한 체력과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다”고 말했다. 구성동의 장영란씨(41)는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 싶어 축구단에 가입했는데 축구를 시작한 이후 몸무게가 10kg이나 줄었다”며 좋아했다. 김현경씨(43)는 “축구에 관심이 많아 가입했는데 축구를 시작한 이후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가족간의 관계도 화목해졌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축구가 여성들에게 익숙치 않은 종목인데 많은 여성들이 참가해 시민들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며 “줌마렐라 축구단이 용인이 ‘여성특별시’로서의 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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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장기 교회대항 축구 선교 축제 개최지난 10월 10일 (토) 오전 8:30분부터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장기 교회대항 축구 선교 축제가 용인 원삼 축구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인지 제법 쌀쌀하기까지 한 날씨였고 간혹 소낙비가 쏟아지기도 헀다. 선수들은 경기전 찬양하고, 기도를 했으며 경기 승패보다 서로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모습도 느껴졌다. 이번 축제는 용인지역에 22개 교회 팀이 출전 했는데 출전 팀은 할렐루야 조 14개 팀과 임마누엘 조 7팀이 출전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처음 대회부터 이 대회를 진행한 진행위원장 김태진목사는 대회 목적을 말하면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장기 교회대항 축구 선교 축제는 축구선교 문화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용인지역 회원교회 축구선교 임의 친교와 단합, 지교회 올바른 축구선교 정보교환 및 축구 선교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축구 축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축구 축제에 주최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진행은 용인시 목회자 체육 선교회에서 맡아 진행했다. 이번 축구 축제 개회식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과 용인시 목회자 체육 선교회 임원들이 진행했으며, 격려차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지역 국회의원들 이우현, 이상일, 백군기 의원들이 다녀갔으며 그 외에도 많은 도의원, 시의원들이 격려차 방문했다. 경기 결과 할렐루야 팀은 생명셈교회가 우승, 봉화성심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임마누엘 팀은 남서울비전교회가 우승, 더빛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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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류창고 화재 신속대처(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7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에서 발생한 유류창고 폭발화재는 용인소방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막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유류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면적 2천800㎡ 규모의 위험물 시설로서 일반취급소 2개, 옥내저장소 2개, 옥외저장소 7개, 지하탱크저장소가 2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저장된 전체 위험물은 423.8톤이다. 이날 화재는 창고에 보관된 톨루엔, 솔벤트, 메틸알콜 같은 석유화학제품의 연속적인 폭발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화재발생 지점 주변에 설치된 지하탱크저장소에는 100만리터의 위험물이 저장되어 있어 연소확대 될 경우 폭발 및 다량의 유독가스로 인한 화재발생 지점 반경 800M이내 주민들의 피해가 있을 수도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용인소방서장은 23시경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인근 10여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압과 동시에 주변으로 연소확대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화재 발생 5시간30분여 만인 오전 3시 5분께 큰불이 잡혔고, 오전 3시 4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그리고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였던 결정적인 사항은 평상시 용인시청, 경찰서,한전등과 주기적인 긴급구조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 결과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었다. 아울러 화재를 진압중에 유독가스 피해가 예상된 오산리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반경 1Km내 주민에게 대피 권고하여 주민 200명은 능원초등학교와 능원리 마을회관으로 이동 대피시켰으며 한강환경유역청에서 1차적 대기 환경을 측정한 결과 유독가스는 검출되지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대피 권고를 한 주민들은 다시 귀가조치 하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대형사고를 초동조치부터 마무리까지 적극 대처해준 용인소방서 직원들에게 격려했다. 이날 화재를 지휘한 서석권 서장은 “관내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대형 사고시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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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향한 어깨동무, 야학인들이 모였다.― 「제1회 전국야학 어울림 한마당 」 개최 ―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기자 = 전국의 야학에서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10일 토요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제1회 전국야학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전국야학협의회, 신갈야간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가 함께 주관한 행사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포항열린학교, 경북 경주한림학교, 경산우리학교, 전북 전주주부평생학교, 충남 당진 해나루시민학교, 경기도 의정부 노성야간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 용인시 신갈야간학교 등 전국에서 400여명의 교사와 학습자가 참여하였다. 포항의 한 학습자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3시에 집을 나섰다고 한다. 윤명호 전국야학협의회 부회장(신갈야간학교 교장)은 “정이 넘쳐나는 도시 <사람들의 용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총 15회의 전국 야학인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체육대회와 문화제를 하였는데 이번에 신갈에서 ‘전국야학 어울림 한마당’으로 다시 모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예쁜 글씨 쓰기, 글짓기 부문의 백일장이 있었다. 예쁜 글씨 쓰기에서 용인시장 상(금상)을 받은 강옥자(신갈야간학교)씨는 “부족한 것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 한림학교 손순희씨가 “어머니”라는 시로 금상을 차지하였다. 학습자들은 문해 골든벨에서 그동안의 학습실력을 뽐내었고 2인3각, 선생님 공받으소 등의 놀이를 하며 어울림의 하루를 보냈다. 권옥자(62세)씨는 “나 혼자만 못 배워서 고생하는 줄 알았는데 늦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니 힘이 난다. 나도 하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교복도 입어보고, 운동회도 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도 만났다. 오늘 참석하기 위해 대리근무자를 사서 넣고 왔는데 그러길 잘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환하게 웃었다. 박영도 전국야학협의회 회장(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은 “전국의 야학은 약60여개, 학습자는 4800여명이다.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격려가 된다. 이제 제1회로 다시 시작하였으니 지속하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