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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4번째 생일…3D로 재탄생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2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생일을 맞은 조아용의 깜짝 대변신이다.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애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50명)를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후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 https://youtu.be/UWNa8bP7luc)을 시청한 뒤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고,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목)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네 번째 돌을 기념해 3D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용인시민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아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의 협력상품 40여 종을 개발,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다. 시는 4년 전인 2019년 8월 8일 지금 모습의 조아용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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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의원, ‘신갈고 급식실 개선’ 국비 예산 13억 6,900만원 확보(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이 노후화된 신갈고등학교 급식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국비 13억 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도비 21억 3,337만 원이 배정되어, 총 35억 237만 원이 신갈고 급식실 개선 사업에 투입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14년 개소한 신갈고 급식실은 조리 시설과 설비, 급식기구의 노후화로 안전과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조리실의 경우 지하에 위치하여 환기가 원활하지 못한 탓에 지속적으로 곰팡이가 피거나 페인트가 벗겨져 더 이상 부분 보수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국·도비 예산 투입에 따라 시설의 전면 개선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민기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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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첨단교통센터, 화랑훈련 협조로 육군 제55보병사단 표창용인시첨단교통센터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부 일대에서 진행된 2023년 화랑훈련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육군 제55보병사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마다 권역별로 시행하는 민‧관‧군‧경‧소방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시는 지역을 넘나들며 도주하는 대항군을 검거하기 위해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상황실에서 CCTV로 대항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버스도착정보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공유했다. 이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시가 구축한 첨단교통시스템을 활용한 덕분에 2023년 화랑훈련에서 성공적으로 대항군을 검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검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공로로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이종성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첨단교통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시민 편의를 더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첨단교통센터는 지역 내 소방서 출동 차량에 대해 교통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비롯해 교통상황 CCTV, 좌회전 감응신호,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최신 ICT를 이용한 교통서비스로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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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운동장역’ 새 이름 ‘용인중앙시장역’ 어때요?용인특례시가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의 새 명칭 설문조사를 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이름이 바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시는 역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를 통해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는 시가 제안한 ‘용인중앙시장역’에 동의하거나 또 다른 역명을 제시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 달 중 용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역의 이름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학’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역 이름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2016년에는 이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을 반영해 역 이름에 ‘중앙시장’을 덧붙여 현재까지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이란 역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이름의 경전철 역사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0년대 형성된 용인중앙시장은 순대골목, 떡골목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52억5000만원(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 포함)을 투입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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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U15, 2023 금강대기 중등 U-14 유스컵 준우승(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축구센터U15팀이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2023 금강대기 중등 U-14 유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중등축구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용인시축구센터U15(이하 축구센터)는 5일 진부면민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서울목동중과의 결승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축구센터는 전반전 내내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목동중을 압박했지만, 전반27분 축구센터 골대앞 혼전상황에서 최영기의 발에 굴절된 볼을 목동중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축구센터는 기회를 살리지 못 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목동의 반격은 매서웠다, 후반19분 축구센터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낸 목동중은 골대로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축구센터의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축구센터는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목동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못하며 최종스코어 0-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5는 우수지도자상 김종천, 김재웅, 우수선수상 전우진, 골키퍼강 김규빈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김종천 감독은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점점 올라오고있다.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과 축구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왕중왕전도 준비 잘 해서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무더운 날씨에 경기하느라 힘들었을 U15팀에게 고맙고, 준우승도 훌륭한 경기결과다 코칭스텝, 축구센터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자”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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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묻지마 범죄 예방 위한 경찰의 특별방범활동 적극 지원키로용인특례시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물론 대형마트 등 밀집시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온라인상에 수지구 성복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예고 글이 뜬데다 같은 날 처인구 일원에서도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자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경찰 등과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재 기흥역에 치안을 위한 인력 50여명을, 서부경찰서는 성복역에 50여명, 죽전역에 40여명을 배치한 상태다. 여기에는 자율방범대와 해병전우회 등 민간의 지원인력도 포함됐다. 용인특례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기흥 AK프라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도 안전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이나 시에 연락하도록 하고, 자체 보안인력도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용인시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단체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신고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의 자체 방범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주)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운영(주)과 합동회의를 열어 경전철 역사내에서 근무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치안활동을 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의 3개 부서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조의 위문반을 편성해 5일부터 치안활동 현장을 찾아가 음료수와 빵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일도 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무차별하게 휘두르는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시가 경찰 등과 적극 협력해서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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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나곡중학교 현대화사업 위한 예산 19억원 확보(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나곡중학교(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현대화사업을 위한 예산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후 급식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이 가능해져 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나곡중학교는 급식실이 설치된 지 20년이 경과하여 ▲조리실 바닥 균열 및 누수, ▲전처리실․작업실․세척실의 구분이 없어 위생 및 안전관리 허술, ▲ 조리실무사들의 휴게실․샤워실 협소 등 근무여건 열악, ▲급식실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필요, ▲조리실 수압 약화로 인한 청소 효율성 저하 등으로 인해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정하용 의원은 “노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조리실과 급식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급식은 물론 급식의 질도 향상되고 조리실무사들의 근무여건 또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학교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나곡중학교의 경우 급식실을 둘러보고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와 오랜 협의 끝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3~4월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해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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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관원,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시작공익직불이행점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소장 최영일, 이하 용인농관원)는 2023년 용인지역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제도이다. 공익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직불금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의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올해 용인농관원은 이 중 4가지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농지형상․기능: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관리 여부 ◈ 영농폐기물 관리: 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와 주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 축제, 마을주변 청소 등 농촌사회의 공동체 활동에 참여 ◈ 영농일지 작성: 농약․비료의 구매․사용 내역 등 영농활동 내역을 기록․보관 여부 농업인은 중점 점검 사항 이외에도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된 농업인에게는 용인시에 해당 정보를 연계하여 준수사항별로 공익직불금 총액의 5~10%*를 감액 지급하며, 같은 준수사항을 지난해와 올해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 2배를 적용한다. 최영일 용인농관원 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직불제의 취지에 맞게 실제 농사를 짓는 용인지역 농업인이 100%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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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지난 3월 21일 경기도청 신청사 5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서울 3호선 연장 노선(안)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3일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4개 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최적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제시한다. 특히,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4개 도시가 1억 원씩을 분담해 진행한다. 8월 중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선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의 3호선 연장 추진 의지를 확인했고,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함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개 도시 40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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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7일부터 지역주택조합 13곳 실태 점검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택조합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과정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역주택조합의 개요와 추진현황, 가입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제도는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다. 20명 이상 무주택자가 토지를 확보하고 조합을 설립하면 사업주체로 인정, 사업이 허용된다. 용인시에는 13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있다. 조합원 모집단계에 있는 조합이 5곳, 공사중인 조합이 3곳, 사업승인 단계에 있는 조합이 4곳, 설립인가 단계에 있는 조합이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