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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첫 주말 전주성 빅 매치…시즌 첫 1만 관중 '들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딛고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첫 주말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의 열기도 일상을 되찾는 모습이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K리그1 35라운드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엔 공식 집계 기준 1만1천383명의 관중이 몰려 우승 트로피 향방의 분수령이 될 '빅 매치'를 함께 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금지됐던 원정석 운영이 지난달 말 재개되고,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수용 가능 인원도 늘어나면서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1만1천383명은 '코로나 시대' 들어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코로나 사태 속 펼쳐진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통틀어 앞서 1만 명 넘게 입장한 K리그 경기는 지난해 11월 1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FC의 경기(1만251명)뿐이었다. 올해는 2월 27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과 FC서울 경기 때 6천199명이 이전까지 최다 관중이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입장 관련한 팬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취식 허용이나 매점 운영 여부, 어린이 입장이 가능한지 등을 가장 많이 물어보신다"고 귀띔했다. 유니폼과 현수막 등으로 '초록 물결'을 이룬 전북 팬들은 경기 전 백승호의 9월 'G 모멘트 어워드'와 이용의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 때부터 깃발과 클래퍼 등을 활용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승점이 같은 1·2위 전북과 울산의 올해 마지막 맞대결인 만큼 울산 원정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울산에서 출발한 원정 버스만 9대가 운영돼 330여 명이 이를 타고 왔고, 개별적으로 이동한 팬들까지 남측 관중석 1층에 '푸른 물결'을 만들어냈다. 울산에서 직접 운전해 4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왔다는 팬 박민규(27) 씨는 "홈 경기는 요즘도 다 '직관'하고, 코로나19 이전엔 원정 경기도 모두 다녔다. 오늘은 특히 우승 도전에 중요한 경기인만큼 힘을 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관중석을 메운 팬들이 거리두기 없이 자리에 앉아 경기를 즐기는 모습 등은 경기장에도 일상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리는 장면이었으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은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 전반 두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는 등 치열한 양상이 이어지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팬들의 환호성도 속속 터져나와 장내엔 '육성 응원이 금지돼 있다'는 안내 방송이 거듭되기도 했다. 팬들의 응원에 신바람이 난 양 팀 선수들은 5골이 오가는 난타전을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극장 골'에 힘입어 홈 팀 전북이 3-2로 승리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오랜만에 많은 팬과 함께 즐기는 축구를 만들면서 승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축구 구름 관중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울산-전주 경기에 구름 관중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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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세계1위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27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이 세계 랭킹 1위 팀을 꺾고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을 2-0(21-17 22-20)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고성현-신백철은 세계 랭킹 1위 팀을 상대로도 거침없는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21-17로 잡은 고성현-신백철은 2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제압해 2019년 미국오픈 선수권대회 우승 후 2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4년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정상급 복식조로 활약하다가 2016년 대표팀에서 은퇴한 고성현-신백철은 이후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2-0(21-17 21-12)으로 이겼다. 2019년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희-신승찬은 2년 만에 다시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이소희-신승찬에게는 무엇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2-0 패배를 안겼던 김소영-공희용을 상대로 얻어낸 값진 우승이었다.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 단식 허광희(삼성생명)도 각각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만에 참가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대표팀은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1월 16일부터 열리는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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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결정전, 승부치기 없이 무제한 진행…혈투 열리나kt와 삼성, 공동 1위 차지하면 31일 오후 2시 대구서 35년 만에 타이브레이커 경기 타이브레이커는 스포츠 리그 페넌트레이스에서 동률의 성적을 거둔 팀들이 순위를 가릴 때 쓰는 제도다. 프로야구에서는 승-무-패, 승률 기록이 같아서 순위를 가리지 못하게 됐을 때 해당 두 팀이 한 경기를 더 치러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되면 이는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다. KBO리그 최초의 타이브레이커 경기는 1986년에 열렸다. 후기리그에서 동률의 성적을 거둔 OB 베어스와 해태 타이거즈는 3전 2승제의 타이브레이커를 치렀고, OB가 2연승을 거둬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89년 단일리그로 통합된 프로야구는 승률이 같은 팀이 나왔을 때 순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맞대결 성적, 다득점, 전년도 순위 순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타이브레이커 경기가 부활한 건 지난해부터다. 2019년 정규시즌 1위 결정 과정이 타이브레이커 경기 부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 2위 그룹을 큰 경기 차로 따돌리며 무난하게 우승할 것 같았던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는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두산 베어스와 동률을 기록하면서 정규시즌을 끝냈다. 당시 SK는 두산에 상대 전적에서 밀리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헌납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KBO리그 구단들은 타이브레이커 경기 부활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 성적을 올린 팀이 상대 전적으로 인해 우승을 놓치는 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짙었고, 타이브레이커 경기가 리그 흥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도 있었다. 타이브레이커 경기는 상대 전적, 다득점, 전년도 성적순으로 우위에 있는 팀의 홈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치른다. 입장 수입은 정규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분배한다. 만약 3개 이상의 팀이 공동 1위를 차지하면 이때는 타이브레이커 경기 대신 해당 구단 간 상대 전적, 다득점,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삼아서 순위를 가린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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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청춘! 지금부터,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 개최(국민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5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실버 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 현황에서 참가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증의 사회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다시 청춘, 지금부터!’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청춘’과 ‘문화 터전’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주체적인 선두 주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 모습을 조명하고, 어르신 맞춤형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르신 세대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어르신 문화예술가들의 빛나는 경연 무대,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숨은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16개 권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공연 영상을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샤이니스타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10월 25일(월)부터 11월 3일(수)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최종 선정된 본선 최우수팀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20팀은 △서울(영원한친구/즐거운기타앙상블) △부산(우듬지풍물단) △대구(타모리국악예술단) △인천(강화열두가락농악) △광주(더불어락-라틴댄스) △대전(가야소리병창단/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울산(또바기) △경기(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강원(소리사랑/철원실버그린악단) △충북(보은무지개악단) △충남/세종(공주팝스오케스트라/어머니다듬이소리) △전북(천상의소리오카리나) △전남(흰머리아가씨와빨간양말) △경북(전통을잇는‘맥’무용반) △경남(교방예술단) △제주(흙피리실버앙상블)이다.◇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터전, ‘문화나눔한마당’‘문화나눔한마당’은 △문화 교육 콘텐츠 ‘배움터’ △제2의 인생을 향해 도전하는 어르신 세대의 모습을 조명하는 콘텐츠 ‘지금부터’ △문화 놀이 체험 콘텐츠 ‘놀이터’ △전 국민 참여 공모전 ‘공터’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공개한다.배움터에서는 △실생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 주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전문 노래 강사가 직접 가르쳐 주는 노래 강의 ‘신바람 노래 교실’ △어르신 맞춤형 생활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실버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공한다.지금부터에서는 △어르신 패션 화보 촬영 프로젝트 ‘도전, 실버 패션왕!’ △세대 간 고민 상담 프로젝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르신들이 직접 녹음해 들려주는 자장가 ‘노곤노곤 자장가’ 등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한다.놀이터에서는 △어르신 요리사가 알려 주는 간단 음식 조리법 ‘요리조리 실버 쿡방’ △MZ 세대가 즐겨 쓰는 신조어 탐방기 ‘요즘것들 탐구 생활’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방법 ‘슬기로운 집콕놀이’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공터에서는 옛날 사진 재현 공모전 ‘옛날 사진 재현 챌린지’, 어르신 온라인 노래 경연 대회 ‘돌아온 어른이행복무대’를 진행한다.공모작은 누리집에 공개되고, 우승작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가 10월 25일(월)부터 11월 3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후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사무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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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휴스턴 vs '26년 기다림' 애틀랜타…27일 WS 스타트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가 오는 27일(한국시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내셔널리그를 제패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왕좌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휴스턴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95승 67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2루수 호세 알투베,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루이스 가르시아가 전력의 주축이다. 휴스턴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각각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사인 훔치기 스캔들' 파문에 뒤덮여 챔피언 명성에 흠집이 갔다. 이 파문으로 AJ 힌치 감독과 제프 르나우 단장이 동반 해고됐고, 휴스턴은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휴스턴은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에서 명예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인 훔치기 스캔들' 파문 이후 지난해부터 팀을 떠맡은 더스티 베이커(72) 감독은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맞았다. 베이커 감독은 올해 빅리그 30개 팀을 지휘한 사령탑 중 토니 라루사(77) 화이트삭스 감독 다음으로 최고령이다. 그는 선수와 감독으로 53년째 빅리그를 누비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월드시리즈 정상은 차지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월드시리즈를 밟은 해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던 2002년이 전부였다.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지도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는 베이커 감독이 과연 지도자로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릴지 주목된다.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2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고작 88승(73패)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10개 팀 중 유일하게 90승을 넘기지 못한 팀이었다. 팀 전력의 핵심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7월에 우측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을 마감하는 악재까지 덮쳤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디비전시리즈에서 95승의 밀워키 브루어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선 106승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격파하고 월드시리즈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빌딩에 성공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린 애틀랜타는 1999년 준우승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560, 3홈런, 9타점으로 맹활약한 에디 로사리오가 타선을 이끈다. 찰리 모턴과 맥스 프리드가 버티는 선발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인 휴스턴(0.267)의 불방망이를 얼마나 저지하느냐에 승부가 달렸다. 애틀랜타 사령탑인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도 지도자로서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그의 동생인 토니 스닛커는 휴스턴의 타격코치라 형제간의 대결도 관심거리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27일 오전 9시 9분 휴스턴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다. 1차전 선발로 휴스턴은 프람베르 발데스, 애틀랜타는 모턴을 각각 예고했다. 2017년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멤버였던 모턴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친정팀'을 적으로 만난다. ◇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승제) 일정(한국시간) 1차전 10월 27일(수) 오전 9시9분 애틀랜타-휴스턴(미닛메이드파크) 2차전 10월 28일(목) 오전 9시9분 애틀랜타-휴스턴(미닛메이드파크) 3차전 10월 30일(토) 오전 9시9분 휴스턴-애틀랜타(트루이스트파크) 4차전 10월 31일(일) 오전 9시9분 휴스턴-애틀랜타(트루이스트파크) 5차전 11월 1일(월) 오전 9시15분 휴스턴-애틀랜타(트루이스트파크) 6차전 11월 3일(수) 오전 9시9분 애틀랜타-휴스턴(미닛메이드파크) 7차전 11월 4일(목) 오전 9시9분 애틀랜타-휴스턴(미닛메이드파크)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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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1,000m 우승…한국 남자 첫 메달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한국체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6초02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명이 오른 결승에서 초반 맨 뒤에 자리했던 황대헌은 남은 바퀴 수가 3바퀴에서 2바퀴로 줄어드는 순간 인코스로 재빨리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 끝까지 순위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건 황대헌이 유일하다. 앞서 열린 남자 1,500m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500m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0m 결승으로 가는 길도 쉽지는 않았다. 황대헌은 준준결승 2조에서 선두로 달리다 한 바퀴를 남기고 미끄러져 준결승행이 좌절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를 추월하려던 류 샤오앙(헝가리)이 페널티를 받으면서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고, 준결승 1조 2위를 차지해 결승에 안착했다. 곽윤기(고양시청)는 준준결승 3조에서 3위에 그쳐 2위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지유(경기일반)가 1분28초351로 은메달을 따냈다. 초반 3위로 달리다가 6바퀴를 남기고 2위로 파고든 그는 뒤따르는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1분28초275)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김지유는 23일 1,500m 결승전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충돌해 옐로카드(YC)를 받는 악재가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1,000m 준준결승 3조에 배정됐던 최민정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날 경기 중 두 차례나 충돌한 최민정은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이날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대한 빨리 귀국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부상 정도는 국내에서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준준결승 4조에서는 이유빈(연세대)이 역주했으나 초반 코너를 돌다가 살짝 미끄러져 최하위로 밀렸고, 이후 앞서 달리던 선수와 함께 넘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했다.' 황대헌과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팀을 이룬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2분37초923)과 네덜란드(2분37초982)에 이어 2분38초037로 3위를 기록했다. 김아랑, 김지유, 박지윤(한국체대), 서휘민(고려대)이 함께 달린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한국은 4분06초648로 3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김아랑이 스케이트날에 문제가 생긴듯 뒤로 처지면서 남은 세 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이 4분04초240으로 우승했고, 은메달은 네덜란드(4분04초324)에 돌아갔다. 마지막 경기인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황대헌, 김동욱(스포츠토토), 곽윤기, 박장혁 조가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10바퀴가량을 남기고 중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졌고, 한국이 '임피딩' 반칙을 범했다는 지적에 따라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ISU 월드컵에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1~4차 월드컵 대회 성적을 종합해 국가별로 쿼터를 배분한다. 포효하는 황대헌.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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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두 번째 '최고령' 베이커 감독, 무관의 한 풀까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021년 월드시리즈(WS)로 이끈 더스티 베이커(72)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53년째 빅리그를 누비는 백전노장의 승부사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 인연을 맺은 추신수(39·현 SSG 랜더스)가 존경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휴스턴이 2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를 5-0으로 따돌리고 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정상을 되찾고 WS 진출을 확정 짓던 순간, 베이커 감독은 더그아웃에 앉아 마지막 아웃카운트 결과를 기록하다가 코치들에게 둘러싸여 기쁨을 만끽했다. 올해 빅리그 30개 팀을 지휘한 사령탑 중 토니 라루사(77)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다음으로 최고령인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던 2002년 이래 19년 만이자 자신의 감독 이력에서 두 번째로 WS 무대를 밟는다.‘ 내셔널리그 팀 샌프란시스코와 휴스턴을 차례로 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베이커 감독은 역대 9번째로 양대 리그를 제패한 감독이 됐다. 그는 휴스턴의 지휘봉을 잡은 2020년 MLB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2017년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자행한 사실이 드러나 안팎에서 비난을 받던 팀을 ALCS로 인도해 MLB 최초로 5개 팀을 가을 야구로 인도한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등 맡은 팀을 모두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베이커 감독은 월드시리즈에 나서는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감독도 예약했다. 최고령은 월드시리즈 1차전 출전일을 기준으로 72세 133일인 베이커 감독보다 약 200일 더 많은 잭 매키언 전 감독이다. 매키언 감독은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지휘해 최고령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현역 때 외야수로 빅리그에서 19년을 뛴 베이커 감독은 통산 타율 0.278에 홈런 242개, 타점 1천13개, 도루 137개를 남긴 스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이던 198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빅리그 사령탑은 199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했다. 감독으로 맞이한 2002년 첫 월드시리즈에선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3승 4패로 밀려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베이커 감독은 베테랑을 중시하는 '선수들의 감독'이자 덕장이며, 현대 야구의 대세로 자리 잡은 데이터 분석·통계보다는 전통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올드 스쿨'로 평가받는다. 투수를 마구잡이로 기용해 이들의 생명을 단축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호평이 더 많은 편이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유독 약한 지도자라는 꼬리표는 떼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1993∼2002년), 컵스(2003∼2006년), 신시내티(2008∼2013년) 등 지도한 팀마다 3년 이상 장기집권을 하다가 가을 야구에서 보여준 게 없어서 워싱턴에서는 2016∼2017년, 2년만 재임했다. 휴스턴과도 그간의 이력에 걸맞지 않게 '1+1년'이라는 박한 조건에 계약했다. 덕망 있는 베이커 감독에게 없는 단 한 가지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다. 베이커 감독의 한풀이는 올해 월드시리즈를 빛낼 흥미로운 화두다. 아메리칸리그 우승컵 들어 올리는 베이커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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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박정환 등 한국 4명 8강 선착삼성화재배 16강 첫날 경기에서 박정환 9단 등 한국 선수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16강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박정환ㆍ이동훈 9단, 이창석ㆍ한승주 8단이 모두 중국 선수에게 승리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국내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중국랭킹 5위 미위팅 9단과의 대결에서는 박정환 9단이 250수 만에 백 1집반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의 힘겨운 역전승이었다. 초반부터 상대의 공세에 대마가 몰린 박정환 9단은 중반 100여수 언저리에서 인공지능 승률 그래프가 15%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단 한 번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미위팅 9단이 중앙에서 단수 교환(흑121 자리)을 생략한 채 흑113으로 젖힌 수가 실수였다. 박정환 9단이 백116으로 날카롭게 끊어가자 분위기가 넘어왔고, 이후 완벽한 수읽기를 선보인 박 9단이 안전하게 마무리해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국내랭킹 4위 이동훈 9단은 응씨배 결승에 오른 셰커 9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삼성화재배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배 본선 무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한승주 8단과 이창석 8단도 각각 당이페이 9단과 펑리야오 8단에게 승리하며 8강행을 결정지었다. 16강 첫날 한ㆍ중전에서 4전 전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한국은 23일 신진서ㆍ안성준ㆍ김지석 9단 등 3명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대진은 신진서 9단 대 판팅위 9단, 안성준 9단 대 롄샤오 9단, 김지석 9단 대 양딩신 9단의 한ㆍ중전 3경기와 자오천위 8단과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의 중ㆍ일전 대결로 펼쳐진다. 신진서 9단은 판팅위 9단에게 4승 1패로 앞서 있고, 김지석 9단은 양딩신 9단에게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안성준 9단은 롄샤오 9단과 공식경기에서 첫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2014년 김지석 9단 우승 이후 6년 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16강 첫날 전원이 승리하는 등 상승세를 타며 7년 만에 삼성화재배 우승컵 탈환에 도전 중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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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매각 후 이전…새 둥지 물색용인시축구센터가 매각된 뒤 이전 건립된다.(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보경(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등 총 4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 국가대표 산실 ‘용인시축구센터’가 건립된 지 18년만에 새 둥지를 물색하고 있다. 20일 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부지 안에 있는 다른 시유지와 함께 일괄 매각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각 대금을 900억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용인시축구센터의 역사성과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성과 등을 고려해 관내 다른 장소를 정해 축구센터를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비용 절감을 위해 시유지가 다수 포함된 최적지를 찾아 각종 여건을 검토한 뒤 최종 후보지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센터 건립비로 300억∼400억원 가량이 필요하고 조성 기간은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첫 축구 테마파크인 용인시축구센터는 다수의 대표 선수를 배출해 국가대표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유소년들에게 선진축구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기 위해 시가 311억원을 들여 건립해 지난 2003년 4월 문을 열었다. 전체 면적 16만여㎡에 천연잔디구장(2면)과 인조잔디구장(4면) 등 6개 축구장을 비롯해 21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샤워실, 휴게실, 도서관 등을 갖췄다. 당시 용인의 백암종고, 신갈고, 백암중, 원삼중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이 오전 정규수업을 마치고 오후에 센터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들 4개 학교 축구팀은 창단 3년째인 2004년 전국 규모 6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중·고교 축구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 센터에서 선진축구를 배운 학생들은 나중에 국가대표와 프로축구선수로 성장해 국내 축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120명의 선수가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국내리그(38명)와 해외리그(5명)에서 총 43명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보경(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등 총 4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2003년 첫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지난 18년간 국내 최고 선수들을 배출해내며 한국축구의 요람으로의 역할을 다해왔다"면서 "축구센터 이전 부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건립해 축구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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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성황리 종료제3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수상자 3인, 입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주최한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8일 김다연(우주), 서한주(꿀벌 자연호텔), 정한얼(평야청택) 디자이너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젊은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 △지속 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3회를 맞은 2021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창의성·심미성·주제 연관성·영향력을 평가 기준으로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보여준 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다양한 워크숍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8일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자를 포함해 총 17인의 입상자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국-스웨덴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디자인 토크’가 이어졌다. 디자인 토크에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의 역대 수상 디자이너는 물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 디자인 사례, 철학, 작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스웨덴 Ung Svensk Form 우승자 안톤 크레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롭고 흥미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스웨덴과 한국, 양 국가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지속 가능성은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자인적 사고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은 양국 간 디자인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통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함이 돋보였으며,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 많은 분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