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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1박2일 힐링 워크숍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숙희)는 11일~12일 1박2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120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우수 봉사자 힐링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인정보상 일환의 하나로 1년간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강원도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탄소중립에 대한 봉사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관리법 및 회복 탄력성의 주제로 진행된 특별 강의와 자원봉사 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해 봉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중장년층 위주의 워크숍으로 진행되어왔던 것과는 달리 청년들의 워크숍 참석이 눈길을 끌어 향후에도 다양한 세대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도모 할 예정이다. 백숙희 센터장은 “1박2일 동안 힐링의 시간이 그동안 많은 활동으로 소진되었던 기운 충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워크숍에서 반영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용인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선도적인 역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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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자연휴양림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추진한 가운데 인간적 존엄성 보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인권존중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및 ESG경영 공청회 개최에 이어 인권경영 선포식까지 인권존중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용인시민의 인권을 존중하며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이해관계자를 공정하게 대우하여 인권경영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배명곤 원장은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권경영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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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워크숍 ‘흐트러진 기획자’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9월 22일(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워크숍 ‘흐트러진 기획자’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경기도자미술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재단은 워크숍 간 상반된 성격의 도자 교육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 기획 전반에 대한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워크숍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문화예술기획자와의 수다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수다 ▲시끄러운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 ▲조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 등 총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 문화예술기획자와의 수다’에는 송지인 문화예술기획자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나 교육 대상의 특징 등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기획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수다’에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예술교육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하경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해 자격 취득 후의 진로 방향성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끄러운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에서는 원하는 색의 흙물들을 섞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색을 만들고, 골판지에 흙물이 묻은 흙 공을 굴려 감정을 표현해 보는 역동적인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상반되는 ‘조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에서는 초벌된 도자기를 갈아 아크릴을 섞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보는 정적인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교육 프로그램 설명부터 교육 대상별 체크리스트,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소감 등을 작성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031-645-0623)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자를 꿈꾸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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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제교육원, 국제리더십 UP '학교장 직무 연수'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이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학교장들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경기 남부권 초·중등 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등)와 지구 환경 문제 측면(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에서 국제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정은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현장 방문(KOICA 개발협력전시관)을 비롯한 ▲한건수 교수(강원대학교 인류학과) 강연 ▲글로컬 이슈 관련 강의 및 워크숍 등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의 리더가 갖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제이해 교육과 리더십 연수를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며 교원 연수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북부권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이해교육 직무연수(2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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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워크숍’ 개최용인특례시가 지난 16일 개최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워크숍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생활 속 아동 권리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아동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대한 인식과 환경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자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교육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아동들은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견학하고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할 방법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제시한 아동의 권리 증진과 환경보호 실천 방안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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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문화도시 용인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을 진행해 시민기록가 13명과 함께 '기록으로 담은 아파트 생활사-아파트의 공공성을 찾아서' 기록물을 완성했다.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은 용인특례시 인구의 70%가 거주하는 대표적인 삶의 공간인 아파트의 생활사를 시민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문화도시 용인 추진과 관련해 시민의 삶과 밀착한 문화정책 수립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작년부터 함께한 기존의 도시기록가들과 2023년 2월부터 사전 연구모임을 시작해 아파트 기록에 대한 사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고, 본격적으로 6월부터 진행된 본 과정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도시기록가를 포함해 총 10회의 전문 교육과정 및 워크숍, 202회의 개별 기록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의 주거 공간이라고 여겨졌던 아파트를 주변과 영향을 주고받는 ‘도시 속 구성요소’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아파트의 공공성’에 대해 다루며 다양한 용인의 아파트 생활사를 기록했다. 그 결과 ▲아파트 단지의 경계(아파트 게이트, 완충녹지) ▲아파트 속, 만남과 충돌(만남의 광장, 모두의 외부공간, 작은 도서관, 아파트 알뜰장) ▲아파트의 변화(라이프 식물도감, 텅 빈 공동공간, 어린이 물놀이터) ▲아파트의 내부인과 외부인(금연아파트, 경비원의 휴게공간) ▲아파트라는 한계와 가능성(작은 도서관, 자위 소방대) 총 5개의 대주제와 13개의 기록물을 만들어 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한 도시기록가는 “기록을 통해 한 대상을 깊게 만나는 과정, 내가 살던 아파트 역시 용인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의미가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의 다양한 이슈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며 용인만의 기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15명 내외의 도시기록가를 선발 및 양성할 계획이며, 기록이 필요한 대상과 지역을 시민과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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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 진행용인특례시가 사례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6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증진을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기흥노인복지관·처인장애인복지관·수지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39곳의 민·관 기관에서 근무 중인 사례관리담당자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관계를 위한 힐링 특강’, ‘심신 안정을 돕는 아로마 천연오일 시향’,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더욱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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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정 운영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워크숍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하반기 의회 의정 운영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 및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홍숙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은 독도 영토 주권 의식 제고를 위해 독도박물관 강사로부터 독도의 역사 및 가치에 관한 특강을 듣고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홍숙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으며 110만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가 앞장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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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경기도 디엠지, ‘DMZ 전시 : 체크포인트’ 개막도라전망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전시 : 체크포인트>가 31일 파주에서 개막했다.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최재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선언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북부 디엠지 접경지역이 ‘더 큰 평화’의 중심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라전망대의 브리핑 이후에는 이번 전시를 맡은 김선정 큐레이터(전 광주 비엔날레 대표)가 기획 의도와 참여한 작가들을 소개했다. 개막식 참가자들은 도라전망대와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에서 참여작가들을 만나 작품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는 장수미 현대무용가가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총 27명의 작가가 60여 점의 작품으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파주(도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임진각 평화누리),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연천(연강갤러리, 경원선 역사 등)에서 진행한다. <DMZ 전시 : 체크포인트>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장수미 현대무용가의 퍼포먼스는 9월 5일, 8일, 23일 총 3회, 11시 40분에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9월 2일에는 연천 미술협회 회원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평화누리를 방문한 관람객들과 함께 완성하는 ‘함께 그리는 더 큰 평화’ 워크숍이 진행되고, 그 결과물은 파주와 연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9일에는 조경진, 조혜령 작가 듀오가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시 해설 버스투어에 함께 탑승해 함께 전시 공간으로 이동하며 전시작 ‘식물 평행세계’에 대한 리서치, 작품 제작 뒷 이야기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전시 방문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한 다양한 수단도 마련했다.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는 전시해설 버스투어와 매일 오후 2시 40분에 임진각을 출발해 캠프그리브스-도라전망대-통일촌을 경유하는 DMZ 평화관광 전시해설 버스투어는 물론, 평화곤돌라 탑승예정객을 대상으로 매일 11시와 13시에 운영하는 평화곤돌라 연계투어 등이 있다. 관람신청은 디엠지 오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s://dmzopen.kr/)에서 확인가능하다.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종합축제다. 정전 70년을 맞아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경기북부 디엠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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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년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 참여자 1차 모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30일 오후 11시까지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의 참여자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의 성인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2023년 추진하는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문화예술기획 전문단체 미들클래스 소사이어티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의 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록의 관점과 방식에 따라서 기록이 단순히 기억을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그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기록’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프로그램은 문학과 드로잉, 디지털미디어, 소마틱스라는 여러 예술 장르를 취하여 강연 또는 워크숍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다가오는 9월 2일 강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 사이 수원, 부천, 고양의 주요 문화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에 운영하는 강연과 워크숍의 참여자를 1차로 모집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의 ‘괴물 전문가’ 곽재식 작가의 강연 “‘괴물’을 통해 살펴본 기록의 일상성과 예술성”이다. 강연자인 곽재식은 화학 및 기술정책을 전공한 공학 박사로, 과학저술가이자 화학자, 환경공학자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매체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곽재식 작가는 과학과 역사, 문학 등 분야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활발한 방송 및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물사담회(EBS1)’, ‘당신이 혹하는 사이(SBS)’, ‘김영철의 파워FM-과학편의점(SBS)’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학적 상상력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저서로는 ‘채널을 돌리다가(SF 보는 법, 읽는 법, 만드는 법)(2022년, 열린책들)’, ‘한국 괴물 백과(2018, 워크룸프레스)’,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2018, 위즈덤하우스)’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본 강연에서는 한국의 옛 기록에서 발견된 의외의 한국 괴물 전설을 살펴보고, 기록의 보존, 공유, 활용을 통해 한국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술적 소재의 다양성과 더불어 문화 상품 개발 및 발전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60명이며, 9월 2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나의 SNS, AI와 함께 만드는 Life Collage”는 임지영 작가가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임지영 작가는 영상, 글쓰기, 그리기, 설치작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로, AR, VR 등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본 워크숍에서는 참여자가 SNS 속 내 일상의 기록에서 나만의 패턴을 찾아내고, 이 패턴을 모티브로 AI와 협업하여 작은 에세이와 이미지를 재창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자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보유하여야 하며, 개인 노트북을 반드시 소지하여 참여해야 한다. 소셜미디어의 유형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무관하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진행된다. 위의 프로그램 모두 2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한 기록 행위로 자신을 통찰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유의미한 경험이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하여야 한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참여자 선정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기가 명확하고, 프로그램의 전체 회차에 참석 가능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에 포함된 4개 프로그램 중 2개의 프로그램은 10월 중 운영된다. 기록과 드로잉 작업을 결합한 워크숍 '드로잉으로 시작하는 Life Tracking(강사 김탕)'과 기록과 몸 움직임 활동을 결합한 워크숍 '몸과 기분 사이_Selfie(강사 달라라)'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9월 12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