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6명 중 1명꼴 연간 가처분소득 1천156만원 이하 빈곤층순자산 4억 이상 보유 가구 비중 20.9%…작년 대비 1%p↑ 자산 불평등 여전히 심하지만 다소 개선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소폭 늘었지만 국민 6명 중 1명은 연간 처분가능소득이 1천156만원 이하인 '빈곤층'으로 나타났다.또 사회안전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직장 은퇴 등으로 인한 노후 대책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다.다만 저소득층 자산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면서 자산 불평등 지표는 개선된 ...
현대경제硏 조사…'국민체감 전세가' 평균 1억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치솟는 주거비 때문에 생계를 꾸려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국민이 성인 10명 중 4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2%가 "주거비 때문에 생계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연령으론 30대(53.0%)와 40대(49.5%), 월소득 기준으론 299만원 이하 저소득층(50.3%)과 300만∼499만원의 중소득층(49.5%)에서, 거주 유형...
사업계획 설명 나선 케이뱅크·카카오은행(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에 대한 예비인가 심사 결과 선정된 한국카카오은행 컨소시엄의 윤호영 카카오 모바일은행 TF 부사장(오른쪽)과 케이뱅크 컨소시엄의 김인회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전화번호만으로 송금…공과금 납부도 '3천800만명 이용' 카톡서'앱투앱 결제'로 수수료 절감, 혜택은 판매자와 고객에게"기업금융 관심없어" "일러야 내년 하반기 출범" "손익분기점은 3년 후"(서울=연합뉴스) 송...
담배·술 소비 사상 최대…지표 개선 속 체감경기는 겨울사무실 텅텅 비고 '깔세' 점포만 난립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이광빈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생산과 소비가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여 경기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생활 속 불황'의 그늘은 여전히 짙다. 편의점에서 값싼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편도족'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고, 가전·주방제품 대여를 넘어 일반 의류 대여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자영업자 폐업이 증가하면서 지하철 인근 상가에는 '깔세' 매장이 부쩍 늘었다. 이러다 보니...
서민주거복지특위 내달 서민주거안정 방안 확정할듯임대차분쟁조정위 설치…주택임대차보호법 연말까지 개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이 현행 6%에서 5% 수준으로 낮아진다. 또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막기 위해 시·도에는 임대차 분쟁을 다루는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된다.30일 정부에 따르면 국회와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다음달 이와 같은 내용의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최종 확정하고 법 개정에 들어갈 방침이...
전세가 상승 영향…서울아파트 평균 전셋값 4년 만에 1억 올라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고동욱 기자 = 최근 수년간 전세 품귀 현상 속에 전세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은행권의 전세자금 대출이 약 5년간 9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제외)은 2010년 말 2조281억원에서 올 8월 현재 18조4천925억원으로 9배 넘게 늘었다.신한은행이 4천779억원에서 7조2천643억원으로 15배 이상으로 늘어 6대 ...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보급 정책 축소로 입주가 늦어지면서 전·월세를 전전하는 이른바 '보금자리 난민'이 1만여명에 이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지연으로 임대주택에 들어간 가구는 4천526가구로 파악됐다.주거실태조사에 나타난 평균 가구원수(가구당 2.53명)를 적용하면 1만1천451명에 이른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보금자리 지구별로는 ▲하남 감일 2천256가구 ▲시흥 은계 ...
전국 주택 평균 월세 56만원, 보증금은 4천580만원집주인 월세 선호 경향…전세 가까울수록 공급 부족 국토부·감정원 보증금별 월세동향조사 결과 3일 공표(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보증금이 거의 없는 월세는 가격이 내려가는 반면 보증금이 전세의 60%가 넘는 월세는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상황 등으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받기 원하면서 임대 형태가 전세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줄어드는 현상이 반영된 것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보증금 규모에 따라 월세를 세분화해 가격 지수를 산출한 월세가격동향조사를 ...
수도권 쏠림 완화 추세 속 전·월세 거래 감소 영향(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올해 5월에 이사한 사람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4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60만6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이런 이동자 수는 매년 5월 수치로만 따졌을 때 1975년 5월(48만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수도권 쏠림현상이 예전보다 완화되면서 직장·학교 때문에 이...
기름값도 슬금슬금 ↗…동네병원 진료비도 인상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이광빈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서민 살림살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른다. 상·하수도, 각종 대중교통 요금은 물론 기름값과 병원비까지 인상 러시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올 들어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치로는 저물가 기조가 이어져 전문가들 사이에선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하락으로 경기가 침체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 수도·버스·지하철 등 공공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