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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2, 또 한 번의 신화를 위해 의.기.투.합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사진 제공: SBS 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하도권 등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금) 첫 방송 될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파격적인 중독성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美친 열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매회 시청률-화제성-조회수-파급력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31.1%까지 치솟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달 1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닐슨코리아 기준, 1부, 2부 평균 시청률 10.7%, 순간 최고 시청률 13.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는가 하면, 이날 첫 선을 보인 ‘펜트하우스2’ 1차 티저, 선공개 영상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펜트하우스2’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 포텐을 재가동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들은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과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이어 김순옥 작가-주동민 감독의 인사말과 각오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가 여실히 펼쳐져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주동민 감독은 “앞으로 7개월간 같이 잘해서 자랑스럽고 즐거웠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독한 모성애로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괴물로 변한 오윤희 역을 통해 ‘인생캐 경신’을 이룬 유진은 강인해진 눈빛과 목소리로 오윤희를 구현, 현장을 압도했다. 시즌1에서 끝없는 악행을 펼치며 결국 펜트하우스를 차지, ‘악녀’의 새 역사를 쓴 천서진 역 김소연은 순식간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몰입력과 천서진에 완벽 빙의된 날카로운 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던 극악무도의 끝판왕 주단태 역 엄기준은 냉혈함이 물씬 묻어나는 어조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비밀스러운 이중생활로 관심을 모았던 강마리 역 신은경, 마마보이이자 악트리오의 주축 멤버인 이규진 역 봉태규, 아내 천서진과 격렬한 대립 끝에 병원장에서 물러났던 하윤철 역 윤종훈, 민설아에 이어 심수련까지 잃은 절망적인 상황과 부딪힌 로건리 역 박은석, 이규진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 출신 고상아 역 윤주희, 전형적인 강약약강으로 얄미움의 끝판왕을 선사했던 마두기 역 하도권 등 ‘펜트2’ 주역들은 대체불가 존재감을 뿜어내며 각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김현수-진지희-김영대-한지현-최예빈-이태빈 등 ‘펜트 키즈’들 역시 활력을 더하며 ‘펜트하우스2’를 향한 기대심리를 폭발시켰다. 제작진은 “이미 입증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단단한 연기 케미, 시즌2를 향한 열정과 더욱 폭발적인 스토리가 합을 이루면서 대본 리딩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했다”며 “대사 한 마디를 내뱉을 때마다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을 만큼 대본 리딩에서부터 완벽한 호흡을 펼쳐낸 배우들의 열연을 ‘펜트하우스2’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SBS 신년특집 ‘AI VS 인간’ 후속으로 오는 2월 19일(금)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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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시즌1 초특급 스페셜 방송SBS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 사진제공 : SBS 최고 시청률 31.1%를 돌파하며 5년만에 지상파 드라마 30%의 벽을 깬 SBS ‘펜트하우스'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가 시즌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12일(화)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까지 ‘펜트하우스’의 주역 9명이 모두 출연한다. 여기에 신동엽과 장도연이 MC로 나서 초특급 스페셜 방송을 예고한다. 우선 스페셜 방송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펜트하우스’의 명장면을 다시 보며 제작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할 것으로 예정된다. 뿐만 아니라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씬들을 모아 배우들이 직접 그 궁금증을 해소 시켜 주는 코너와 배우들 간의 케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토크 게임, 그리고 촬영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메이킹 하이라이트 영상 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 관전 포인트부터 시즌2 맛보기 영상도 최초 공개된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시즌1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고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배우분들과 함께 시즌1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분들의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드릴 예정이다. 시즌2의 모습을 먼저 맛 볼 수 있는 영상 또한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1월 12일(화)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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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순간 최고 27% 돌파! 이지아X유진, '복수 연대' 파국으로 치달았다! 격해지는 갈등,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운명![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4%(2부), 수도권 시청률 25.8%(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7%로 전국, 수도권, 순간 최고 시청률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돌파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6%(2부)를 기록,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천하무적’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유진)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상황과 심정을 모두 털어놓은 가운데, 자신이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임을 알게 된 오윤희가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 섬뜩함을 자아냈다. 민설아를 살해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 오윤희는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모임을 고백하자 경악했던 터. 이어 민설아 살해범을 잡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심수련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던 오윤희는 심수련이 잠시 전화를 받는 사이 도망치듯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와 민설아 살해 당시 입었던 옷에서 민설아의 빨간색 애플 목걸이를 발견한 오윤희는 절망했고, 그날 밤 민설아를 떠밀던 자신의 손에 감긴 애플 목걸이를 심수련이 천서진(김소연)의 루비 반지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급기야 오윤희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훔친 배로나(김현수)로 인해 경찰서에 불려갔고 차라리 유치장을 가겠다는 배로나를 끌고 한강으로 향한 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내가 너 청아예고 보내려고 무슨 짓까지 했는데! 엄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라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배로나는 “나한텐 엄마밖에 없잖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하윤철(윤종훈)과 오윤희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다음날 학교에 다시 등교하는 배로나를 배웅한 오윤희는 깊은 좌절 끝에 “독해져야 돼. 로나를 위해서. 난 엄마니까”라면서 결연한 다짐을 내비쳤고,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심수련을 향해 “다 거짓말이었어. 날 위해주는 척, 날 걱정해주는 척, 위선 떤 거잖아”라는 독설을 내뱉었다. 당혹스러워하는 심수련을 두고 자리를 벗어난 오윤희는 민설아 살해 당시 입었던 옷을 불태우고, 애플 목걸이를 깨부수며 그날의 흔적을 모두 없애버렸다. 반면 심수련은 주단태(엄기준)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정조준 했다. 주단태가 주혜인(나소예)의 사망신고를 낸 후 주혜인 명의로 된 땅을 담보로 투자하겠다고 나서자 이에 분노한 심수련은 주단태 앞에 죽은 줄 알고 있던 주혜인을 등장시켰던 것. 더욱이 주혜인은 주단태를 향해 “여긴 우린 할아버지가 나한테 준 선물이랬어요. 아무한테도 안 줄 거예요”라고 또박또박 말했고, 이를 들은 로건리(박은석)는 살아있는 딸을 죽었다고 해서 가짜 담보를 내세운 거냐며 기분 나쁜 척 연기해 주단태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후 주단태는 집에서 다시 마주한 심수련에게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당신이란 여자는 벌을 받아야 돼요. 남편을 속이고 딴생각을 한 벌”이라며 심수련의 목을 강하게 졸랐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심수련이 겨우 손에 잡은 장식품으로 주단태의 머리를 세게 가격하는, 긴장감 넘치는 ‘숨멎 엔딩’이 담기면서 앞으로 휘몰아칠 거센 폭풍을 예고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윤희 정말 충격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네가 수련언니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주혜인 등장시킬 때 짜릿 그 자체! 복수 공조 흥해라!!” “펜트하우스 월화수목금토일 했으면..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리죠?” “정말 이런 드라마는 처음! 클래스가 다른 전개 속도!!” “주단태 진짜 끔찍스럽다. 마지막에 심수련 한 방 통쾌!”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는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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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순간 최고 26.2%! 수도권 25%! 김소연,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父 죽음 방치 후, 피아노 연주하는 '광기 폭발 엔딩'![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3%(2부), 수도권 시청률 25%(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6.2%를 기록하며 火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중 독보적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 승승장구 행진을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5%(2부)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 안방극장을 평정하며 월화극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오윤희(유진)가 배로나(김현수)의 자퇴 문제로 격렬한 대립을 이룬 가운데, 천서진이 굴러떨어진 아버지 천명수(정성모)를 내버려 둔 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서진은 70억을 위자료로 건네며 끝내 남편 하윤철(윤종훈)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던 상태. 그리고 이혼 사실을 모르는 아버지 천명수로부터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확언까지 듣게 된 천서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했다. 이때 학교로 천서진을 찾아가 배로나의 자퇴에 관해 팽팽하게 맞섰던 오윤희는 하윤철에게서 오윤희와의 관계를 오해한 하은별(최예빈)이 배로나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자책하던 오윤희는 천서진이 하은별의 경쟁심을 부추기기 위해 배로나를 이용했을 거라는 심수련(이지아)의 말에 “나 더 이상 이렇게 안 당해. 천서진 그 계집애도 똑같이 당해봐야 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 후 오윤희는 천서진과 식당에서 마주 앉은 채 하은별의 입시 비리부터 주단태(엄기준)와의 불륜 관계까지 하나하나 열거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하윤철과 이혼했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주단태와 내 관계는 알 사람은 다 알아”라고 소리쳤다. 순간 오윤희는 “한 사람은 아직 모르고 있는 거 같아서. 그분도 꼭 아셨으면 해서 모셨어”라며 뒤에 닫혀있던 문을 열었고, 그 자리에는 천서진의 아버지 천명수가 앉아있었다. 오윤희는 두려워하는 천서진을 뒤로 한 채 25년 전 청아예술제에서 천서진이 자신의 목을 그었다는 것을 알고도 자신에게만 정학 처분을 내린 천명수를 향해 억울함을 토로했던 터. 그러나 천명수는 오히려 천서진 편을 들며 오윤희에게 “천박하고 무례해”라고 윽박질렀고, 천서진은 자신의 이혼과 불륜 사실까지 듣고도 대수롭지 않아 하는 천명수를 뒤따라가면서 마음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천명수가 차를 타고 떠난 뒤 천서진은 변호사로부터 천명수가 차기 이사장을 교체하고 유언장도 다시 쓰겠다고 했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다. 천명수가 있는 청아예고 이사장실로 뛰쳐 간 천서진은 화가 잔뜩 난 천명수게 무릎을 꿇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청아예고와 상속한 재단까지 다 환수할 거라는 답을 듣고는 울부짖었다. 급기야 천서진은 우산도 없이 폭우가 내리는 밖으로 천명수를 쫓아나갔고,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에요”라고 원망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동생 이름이 적힌 이사장 선임장이 있는 천명수의 가방을 빼앗으려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격하게 실랑이를 벌였고, 쇼크를 받은 천명수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피를 흘렸다.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를 서슬 퍼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천서진은 가방에 있는 선임장을 빼들고는 아버지를 뒤로 한 채 도망쳤다. 이어 레슨실에 도착한 천서진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피가 묻은 손으로 미친 듯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광분한 채 눈물을 떨구던 천서진은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아버지.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라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엔딩 정말 미쳤다는 말밖엔!! 김소연님 진짜 신들린 열연이네요” “천서진이 하다하다 아버지 죽음까지...파국이다” “천서진 연주하다가 오열하다가 웃을 때 온몸에 소름이 진심 돋았다!” “오늘 TV로 빨려 들어갈 뻔..” “저 다음 주까지 못 기다리니까 내일 방송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6회는 오는 21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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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용기…티캐스트 '라이더스'김동욱·이청아 주연… E채널·드라마큐브, 네이버TV캐스트 동시 방송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 인력거를 끌며 서울 곳곳의 골목을 누비는 청춘들의 이야기다.태광그룹 계열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티캐스트가 2년여만에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취업준비생, 대기업 신입사원, 자발적 미취업족 등 다양한 모습의 이 시대 청춘들을 그린다.차기준(김동욱 분)은 열정적인 엄마의 간섭 덕에 엘리트 코스를 밟아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수명을 돈과 바꾸고 있다'는 생각에 사표를 던지고 죽마고우들과 인력거 사업을 시작한다. 기준은 운명처럼 만난 '미스 북촌' 윤소담(이청아)과 로맨스와 함께 꿈을 찾아간다. 소담은 1% 부족한 미모와 끼, 살짝 부족한 학벌 때문에 연예인도 취업도 하지 못한 '비주류'다.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청아는 "평소에 '왜 이런 드라마가 안 나올까?'라고 생각했던 내용이어서 대본을 보고 참 반가웠다"며 "제가 20대를 지나오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들이 담겨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과거 영화 '김종욱찾기'에 카메오로 출연해 김동욱과 잠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이청아는 "김동욱 배우와 대사를 해보고 싶다는 사심도 출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김동욱은 "배우들도 매번 제작진의 선택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청춘들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두 사람은 드라마 OST로 선정된 고(故) 김광석의 '기다려줘', 옥상달빛 '하드코어 인생아'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tvN '미생'에서 엘리트 인턴 역할을 맡았던 윤종훈이 대기업 취직을 꿈꾸는 고스펙 취업준비생 김준욱을, SBS '용팔이'에서 김태희의 남자친구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민이 '자발적 미취업족' 강윤재를 연기한다.최여진은 윤재와 준욱, 기준에게 라이딩 기술을 전수해주는 전직 사이클 국가대표 고태라 역을 맡았다. '라이더스'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드라마큐브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대본과 캐스팅 만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월 4천만 명이 이용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비키'(Viki)와 홍콩에서는 최대 IPTV 플랫폼 '나우TV"(Now TV)에 선판매돼 해외에서도 동시 방송된다.그러나 '라이더스'는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접촉했던 인력거 업체인 '아띠인력거'로부터 방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하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연출을 맡은 최도훈 PD는 "준비 과정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며 "어느 한 캐릭터도, 한 사건도 그분들의 이야기와 같은 부분이 없다. 아마 방송을 보게 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